다 그만두고 싶었지만.. 모든지 다.

회사 퇴사하게되었다.

 

내의지겠지만 반은 내의지가 아니다.

 

말을 할까 했지만...

 

말을안하면 내가 오래 일을하고 오래살수있을까 해서..

 

내맘은 지금은 안편하지만.. 나중에 편해질까해서..

 

조용히 나왔다.

 

아직 실감나지 않는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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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9-07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저번 글을 보니 살짝 그럴거란 생가이 들었는데 결국 퇴사하셨네요.몸과 마음을 추수리시다 보면 더 나은 직장이 생기실 거에요.실비님 화이팅^^

실비 2012-09-08 00:04   좋아요 0 | URL
전 그만둘생각은 없었는데..
상황이 그렇게만드네요...
이 상처받을건 어디가서 치유 받아야하는지. ㅠㅠ
그래도 위로해주시니 나아집니다. ^^

울보 2012-09-07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진을 위한 잠시 일보 후퇴라 생각하시고, 그동안 못했던 일을 하세요,
날씨 참좋잖아요,,
그러면 좀더 괜찮은 곳, 님이 꼭필요한곳이 나타날거랍니다,,,

실비 2012-09-08 00:05   좋아요 0 | URL
생각정리좀 할려구여.
비가 안왔음 했는데. 주말내내 다음주도 비가온다네요.
날씨가 화창하면 좋으려만. ㅠ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ㅠ
 

이제 이번주 수요일이면...

 

정리가 되는구나...

 

마음이 착잡하면서 시원섭섭하면서.

 

열이 나는건 어쩔수 없다.

 

어떤일이든 본인이 똑같이 겪어봐야지.. 마음을알지.....

 

남이 머라고 떠들고 말해도 그때뿐이다.

 

본인은 계속 생각는데 상대방은 말해줄때만 아 하지 기억하지 못한다.

 

이런상황이 된게 가끔 울화통이 터진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것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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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지만 오랜만에 방에서 책도 읽어보고..

맨날시간 없다는 이유로 언제 보지 언제 하지 했는데..

오늘은 그냥 자연스레 책을 집어본다.

나를 어른으로 성장시켜줄 책.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이렇게 보지 않는가.

 

 

#

드럼은 그만두었지만...

새로운걸 배워볼생각이다.

구경도 많이 다니고. 그래서 전주도 다녀왔고.

비즈공예에 눈을 돌려본다.

 

 

#

낼 회사가면 또 바쁜일상이겠지..

잠도 안오고 .

이게 월요병이 시작될려고 되는 징조인가.

 

 

#

오늘하루도 똑같고 평범한 일상이지만

매일 먼가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는지 모른다.

인생자체가 배움일테니까.

낼이면 조금더 성숙하고 철이 들수있을까.

 

 

#

비온다고 혼자 감성에 젖어 이런저런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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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2-08-20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럼 그만 두셨군요. 많이 부러웠는데
비즈 예쁘게 만드셔서 자랑 페이퍼 많이 올려주세요

실비 2012-08-23 00:27   좋아요 0 | URL
드럼은 우선 보류가 되었어욤... ㅠㅠ
이제 비즈 배우니 잘 배워서 이쁘게 올려볼게욤 ^^

프레이야 2012-08-20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이곳도 엄청 더웠는데 오늘 아침엔 견딜만해요. 비라도 시원하게 내리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나아지고 행복해져요, 우리^^

실비 2012-08-23 00:27   좋아요 0 | URL
비가 한참 마니오다가 이제 좀 그칠랑가요^^
비는 충분히 많이온거같은데 ㅠㅠㅠ
좀더 나은하루가 되길 기도해보아요~~~~~~ ^^

세실 2012-08-20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가는대로 배우고, 즐기며 사는 것이 젤 큰 행복이죠.
책도 많이 읽고, 비즈 열심히 배우시고..... 좋아요^*^

실비 2012-08-23 00:29   좋아요 0 | URL
마음가는대로
스트레스 안받고 하는게 좋겠죠?
다시 먼가 일을 저지르고 있네요 ㅎㅎㅎ ㅠㅠㅠ
세실님 아프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셔요^^
 

요새도

회사일에 늦게까지 하며 한동안 안나왔었는데 주말에도 나왔다. 자리이동도 있고 자리정리도 해야하고 급한일도 해야하고. 생각치도 않게 상사분도 나오셨다.

 

내가 한동안 맘을 잡지 못해 방황을 해서 일을 기계적으로 하다가  요새 마음을 차분히 해져서  마음이 조금 잠잠해졌다. 요샌 마음이 조금 풀어져서인지 일적으로 아닌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곤 한다.

 

주말에 아침에나와서 정리하고 오후에 갈려고하는데 잠깐 이야기 하자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첨에 주제가 이게 아니였는데 개인적인 이야기로 흘러갔다.

 

내 어릴때. 사고 당한거. 안좋았던거.  사고 당해서 발에 흉터있는거 .

 

난 이야기 할때 오픈한다. 숨기지 않는다. 머 어때서. 다 똑같은데 사고당해서 조금 달라보이는거뿐이지 본질은 같지 않은가. 부끄럽거나 그런거 없다.

 

그동안 그로 인해 나도 모르게 까칠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현재는 내자신은 어떤가 상태가 어떤가 그런거 보단  우선 일 수습하는게 급급한 나이다.

 

여하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나이도 있는데 사람 만나지 않냐고. 나도 머 그러고 싶은데.

생각하기에 맘에 여유가 없다. 이제 업무도 겨우 처리하고 업무적으로 조금 맘이 여유가 생길까 말까인데...

 

지금 여기 들어온지 6,7개월정도 되었는데 

여기 들어오기전에 예전에 나를 본적이 있으셨다고 했다. 내생각에도 그랬던것 같다.

 

그땐  내가 인상을 너무 쓰고 있었다고 한다.  왜저렇게 인상을 쓸까 했단다. 생각해보니 그시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여러가직 개인적일과 회사일이 겹쳐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인상쓰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지금 말씀하시길.

지금까지 같이 지내오고 보니  첫인상은 빵점이였지만 점점 알아갈수록 괜찮은사람 같다고.

여자로서도 매력있으니까 자신감 가지라고.

 

생각보다 좋은평을 해주셔서 조금 놀랬지만 기분은 좋았다.

 

정말 나 괜찮은사람인걸까?

내가 가장 부족한게 자신감이다.  남들이 머라 그러면 바로 주눅 들고. 그나마 잘한다 잘한다 하면 힘을 낸다.

 

이제 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해야하는데 아직 사람들을 어떻게 많이 만나야할지 고민이다.

 

그렇다고 내가 머 잘나거나 잘나간다는게 아니다. 아직 부족하고 한참 모자라나다.

그나마 봐주시기에 좋게 봐주시는게 감사할따름이다.

 

일을하면서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과의 관계도 참 중요하다.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안되면

일이 아무리 좋더라도 같이 일하기 힘든 법이다.

 

결론은 저 초큼 괜찮은 사람같아요? ^^

 

추신 :  나에게는 독하게. 남에게 유하게.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성실하게 노력하는것.

          내가 살아가면서 지키려고 노력하는것이다. 잘 못하는데 노력이라도 해야지.

          그래서 내가 더 피곤한 것 중에  하나의 이유가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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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5-14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에서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신걸까요?
오늘 페이퍼 편안해요... 넘 좋네요.

내가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계속 타인이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한대요. 만일 타인의 인정이 없으면, 바로 스트레스 받구요. 자신을 자신이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믿어주나요? 당연히, 실비님은 멋진 사람이지요. 봐요, 바로 곁에서 실제 보시는 분도 그러시잖아요.

추신. 나에게는 유하게, 타인에게도 유하게.... 호호홋.
사실은 나에게 가장 유하게............ ^^

실비 2012-05-22 00:46   좋아요 0 | URL
저때는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가 있었는데 말이죠..
저것도 잠시였네욤....
자신이 제가 저를 믿어야 하는데요. 가끔은 그맘이 불안정해서 괜찮은건가.
하면서 가끔 제자신에게 스트레스를 받나바욤...
제자신에게 가장 유하게해야하는데 말이죠 ^^

카스피 2012-05-1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실비님 자신감을 가지세요.상사의 평가는 의외로 정확한 면이 있답니당^^

실비 2012-05-23 20:58   좋아요 0 | URL
그러겠죠? 그런거겠죠? ㅎㅎ
혼자 합리화시키고있네요 ㅎㅎ ㅠㅠ
저도 그렇지만 회사자체도 힘들고 다 힘든거 같아욤
좋은날은 언제 올련지 ㅠ

프레이야 2012-05-15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은 괜찮은 사람이에요, 충분히요.^^

실비 2012-05-23 20:59   좋아요 0 | URL
댓글 달아야지 하면서 이제야
집에가면서 스마트폰으로 다네요 ㅠ
오늘학원레슨있는날이거든요
프레이야님은 더 멋지고 좋은분인거 아시죠?^^
 

치과에서 가서 드디어 본을 떴다. (맞춤법이 맞나;;;)

 

이주 2주후에 오면 안에 철사유지장치 붙이고 교정기 뗄수있다고 했다.

 

그거하고 다시 겉으로 하는 유지장치 본을 떠야한다고했다.

 

이제 드디어 정말 떼는거구나!!!!

 

이제 막 씹어먹을수 있는것인가.

 

아직 머 실감이 안나서.

 

하여튼 어제 본을 뜨고 왔다.

 

피곤한 하루하루가 가는 생활에 조금 활력소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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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5-03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네요.축하드려용^^

실비 2012-05-14 00:11   좋아요 0 | URL
아직 빼지 못했네요. 병원에 사람이 어찌나 많이 오는지
예약을 빨리 못 잡아 주더라구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