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면접볼 기회..

 

첫번째는

규모가 약간 있는데였다.

그런데 여직원은 혼자만 있는데다.

여자분이 한분 더 계셨지만  나보다 급이 높으신 분이였고 업무분야가 달랐다.

남자분 몇분 계시고 대표한분 그아래 보좌하시는 실장님 한분... 

근데 대표님보다 실장님께서 나이가 좀 더 있으신거같은.

 

근데 실장님이 이전 직장에 있던 그때 국장님하고 분위기가 이미지가 너무 비슷하다는..

이전직장에 그게 참 안좋았다.

 

두번째는 조금더 작은 데였고

거기도 여직원이 있었는데 나간상태였고 

거기도 대표 두분 남자 여자

그아래 남자실장님들 좀 계시고.

건물은 여기가 더 좋은것 같다.

 

 

 

우선 조합을 하자면.

        첫번째/ 두번째

대표  혼자 / 두분

직원  4,5명?/ 6명

분야  의료/ 건설

급여  지난번하고 똑같이/ 첫번째보다 10만원 적게.

 

 

첫번째 간데는 직원들이 다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남자 2분을 뵙고 여자분 한분 계셨다. 업무는 달라도 옆이라 이야기할수 있을거 같고.

면저볼때 대표님과 실장님과 같이 면접을 봤다. 면접을 솔직히 잘 못봤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씀드릴려고 했다.

처음에 면접보라고 한 나이 있으신 실장님 전화로 급여 얼마 바라냐고 해서 얼마 말씀드렸더니

한숨을 쉬시면 알았다고 떨떠름하게 말씀하셨고  그뒤 연락이 왔을때도 시쿤둥하게 말씀하셨다.

나는 갸우뚱해서 '저 된거죠? 감사합니다' 라고 했고 낼 출근하라고 하셨다.

 

두번째는 점심시간바로 직후에 들어갔는데 직원들이 다들 전화하고 바빴다.

좀 시간이 지난후에  대표님과 일대일로 면접을 봤다.

첨에 좀 긴장을 하다가 나중에 좀 편안히 말을 할수가 있었다.

다른대표님은 다른일이 많아서 사무실에  일주일에 한두번 오시는듯 했다.

그리고 그 아래 실장님은 참 좋아보이셨다. 

 

우선 낼 첫번째에서 오라고해서 갈것이다.

두번째는 낼까지 연락을 주기로 했다.

 

우선 걸리는게 첫번째 나이있으신 실장님 내가 본게 맞다면 

이전직장에서 국장님과 성격이 비슷한거면 좀 많이 힘들것이다. 

대표님도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는 직속상사도 중요하다. 

여자분이 있어서 말좀 터놓을수가 있을수도 있고.

 

두번째는 보통 여자대표님은 좀 많이 힘들다. 경험을 해봤을땐.

근데 자주 나오시진 않을실것 같고 

일이 좀 있을듯 하다. 우선 실장님은 좋아보이셨다. 같이 일할려면 물어보고 편하게 하는게

중요한데 서로 쿵짝이 맞아야하니까.

근데 여긴 급여를 10만원 적게 준다고 했고 

여기에는 솔직히 내 일하는스타일을 말씀드려고 좋게 보셨다.

연락이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 

 

연락이 온다면 ?

 

돈도 중요하지만 사람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근데 엄마는 돈이 더 중요하신듯 하고.

 

우선 머 나는 낼 출근 할것이다. 

한번 일하면 책임지고 내가 할수있는데까지 일을 할것이다. 

우선 그 마음먹기가 어려운것이다.

 

사람한테 마음도 다치고 질려보니 사람들과 일하는데 소통이 중요한걸 안다.

안그럼사람들도 있겠지만.

 

요래요래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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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3-09-12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라면 일단 돈보다는 맘이 맞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어요.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들어가는 회사가 오래 갈수 있냐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실비 2013-09-14 23:40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그런생각이지만서도.. +_+
두번째는 연락이 안왔답니다. ㅠㅠㅠ
하지만 괜찮아요
첫번째도 괜찮은거같아요 +_+
 

9월이네

그것도 1일이 지나고.

이제 월요일 한주 시작인데

나는 무얼하고 있는가.

 

 

12시 넘어서 들어왔는데 방문자수가  오늘 111, 총 74541 방문

 

아무래도 오류난듯하다.

 

 

나도 일하고 싶은데  기회조차 안준다.

9월달에 빠른시일내에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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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3-09-0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비즈 공예 하시나봐요.
저도 한때 배운적 있는데, 눈이 너무 아파서 못 하겠더라구요. ㅠㅠ
너무 이쁜 작품들, 부러워라.... 아래에 달아야할 댓글을 여기 다네요. 큭.

아름다운 9월 만들어볼까요.... 함께 힘냅시다!

실비 2013-09-02 15:49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
요새 집에서 혼자 만들어보곤해요.. 팔찌만 ㅎㅎㅎ
근데 오래 보고있음 눈이 아파서 오래 보진 못해요 ㅠ

9월에도 잘 부탁드려용 ^^
 

서울 35도...

 

덥다는 표현보다 찐다는 표현이 더 맞을것 같다.

 

너무나 덥고 찌는 관계로  집에서 나와 상가라든지 안에서 돌아다닐수 있는데로 피신했다.

 

다시 집에 들어오는길은 너무나도 덥다.

 

엄마 말씀이

 

" 작년에도 그랬고  너 그냥 더워라. 나도 더울테니."

 

어차피 땀날거 같이 땀나서 흘러보내지 머 이런식.

 

어차피 더운날씨 움직여서 같이 열내서 땀을 흘러보내자는 말씀인것 같다.

 

시크한 엄마. ㅡ_ㅡ

 

머 틀린말은 아니지만 대단하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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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3-08-08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요즘 너무 더워요.밖에 다니다간 곧 쓰러질것 같더군요ㅡ.ㅡ

실비 2013-08-09 11:14   좋아요 0 | URL
오늘도 어제랑 같은날씨 같아요
오늘은 아침일어날때부터 덥네요. ㅠㅠ
 

1.
요새 날씨가 이상하다..

이번에 장마가 무지 길다고 하지만..

 

날이 햇빛이 났는데도 약올리는마냥 햇빛이 쨍쨍한데 비가 쏟아지거나

완전 어둡게 어둔 밤처럼 어두워지면서 비가 쏟아진다던가.

 

햇빛났을때 비가 오면 여우가 시집가는거라던데.

요새 단체로 시집간것인가;;

 

감을 잡을수 없는 날씨이다.

 

2.

요새 집 정리한다고 이것저것 정리하는중이다.
약 2달정도 있다가 이사갈 예정이다. 이사를 이번에 하게 되면 2번째이다.

 

그래서 그런지 또 물건도 잘 안버리는 습관이 있다.

정리하는데 끝도 없다.

 

주말에 이사갈 집을 구경하고 왔다.

여기보다 작다.

다행히 내방은 여기보다 크다.

 

그래도 짐을 많이 줄여야할것 같다. 책은 전혀 팔생각이 없었는데

옷도 그렇고 책도 팔수 있는책은 다 팔고있다.

 

마음은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그 책을 다 감당하기에는. ㅠ

 

3.

요새 집 정리하고 간간이 비즈도 하고 요새 일상이다.

나는 백수가 아니 백조가 되었다. 두달 되어가나

 

내가 하는쪽일이 휴가철이 끝나면 일자리가 나온다고해서 요새 기회를 보고있다.

근데 오늘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그친구는 나보다 훨씬 더 쉬고 자유를 즐기고 있었다.

나보다 더 일찍 회사를 그만두어었다.

 

일 구해야지 하면서 최근에 슬슬해야지 했는데 요새 휴가철이 끝나가서 그런지

막 올라온다고 하더이다. 요새 면접봤는데 한군데서 됐다고.

 

나보고 너도 여기저기 알아보라고.

 

나도 안본건 아닌데.. 매일보다가 휴가철이라서 지난주부터 잘 안봤다.

여러가지 생각이 나를 요새 좀 다운시켜서  좀 웅크린상태였다. 근데 그친구가 전화해서

틀린말은 아니지만 난 아직 내맘을 일으킬 준비가 안됐는데.

 

나보고 한가하게 비즈할때가 아니라고. 작년에 시작한 비즈 수업을 못끝내서 이번참에

끝내려고 짐 하고 있는거다.

 

 

4.

다른일들 몇가지도 있었다.

 

소개를 받았는데  만화캐릭터같은 사람. 멀쩡한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내가 별로이면 나를 맘에 들어하고 내가 괜찮다고하면 아무이유없이 연락이 안되고.

본인도 싫은티도 안냈는데 말이다.

 

서로 타이밍이 너무 안맞는가보다.

정말 타이밍이 중요한가보다.

 

이쯤되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게 정말 어려운거며 결혼하신분들이 참 대단한것 같다.

나도 모르게 의기소침해진다.

 

앞날이 잘 풀리려는것 같더니 어느순간에 바닥이다.

좀 작아진 내모습

 

다시 맘을 추스리고 다시 힘내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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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8-07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지요~~
좋은 회사 들어가실 거예요. 충분히 즐기시길!
결혼은 인연이고, 때가 되면 만나게 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단,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시라는것. ㅎㅎ



실비 2013-08-07 11:07   좋아요 0 | URL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데 말이죠.+_+
주위를 둘러보고나니 괜시리 혼자 조급해지네요 ㅎㅎㅎ
직장이나 연애나. ㅠㅠ

카스피 2013-08-08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앵란 선생님왈 평생의 인연이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맘먹지 말라고 권민중에게 말하더군요.실비님도 마음을 편하게 먹으시면 어는샌가 인연의 붉은 실이 조만간 나타날 겁니다^^

실비 2013-08-09 11:15   좋아요 0 | URL
엄앵란선생님께서 그런말씀도 하셨군요. +_+
다시 기운내볼려구요.. 한동안 좀 기운이 없었거든요...
기운주셔셔 감사해요 ^^
 

집안 청소하고

집에서 영화 한편 보고

책도 보고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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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3-07-01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실비님 잘 지내셨지요^^

실비 2013-07-02 15:45   좋아요 0 | URL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카스피님
잘지내셨나요?
오늘은 비가 마니오는데 별일없으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