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할 무렵.

그대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이제 막 봉오리가 생기고 필 무렵이였는데

정작 그대가 필때를 보지도 못하고

비바람에 날아가버렸어요. ㅠ

 

작년에도 그랬지요.

만개한날 비가 와서  거의 다 지고.

그대 잘 보지도 못했는데...

 

올해도 그렇게 흘러가는군요....

 

 

 

 

 



 
 
프레이야 2012-04-23 09:26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손이 참 예뻐요.^^
목련은 피어날 때 너무나 화사하지만 질 때는 어쩜 그리 측은한지요.
저도 삼월말에 봄비에 젖으며 떨어져내리는 목련꽃잎을 바라보았더랬어요.
4월도 이제 후반으로 접어드네요. 힘내요 우리^^

실비 2012-04-30 00:16   URL
손이 공개되서 부끄럽네요 ^^;
질때는 마음이 허전하고 그러더라구여.
봄비에 떨어지는 꽃잎들이 더 측은해지더군욤.
벌써 5월이네요...
앞만 보면 시간이 느린거같은데 뒤돌아보면 참 빠르게 지나가욤 ^^

진주 2012-04-26 20:20   댓글달기 | URL
여긴 버얼써~~ 다 졌고요, 지금은 푸른 잎이 무성무성 ㅋㅋ
올해 저는 꽃구경도 못했지 뭐예요. 정신 차리고 보니 신록이 싱그럽네요~
웃긴 건 꽃구경 못한 것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아요.
그냥 사는게 그런가부다 싶어요.

실비 2012-04-30 00:23   URL
이제 날도 더워지고 여름이 불쑥 다가오네욤.
꽃은 떨어졌지만 싱그러운초록 식물들이 반길거 같아욤.^^
저도 어느샌가 놀람과 당황보단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가는 자신을 보며 가끔 놀래요..
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