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身邊雜記 171212

 

-새해 결심 2018

 

올해 가장 인상적인 지식은 유연성이 운동 체력에 속한 것이 아니고, 건강 체력에 속한다는 것이다. 아직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왜 유연성이 건강한 삶에 영향을 주지? 건강한 사람이 유연한 것인가?

 

어째든. 내년에 유연성에 도전한다. 지난 번 arch 자세 이후 두 번째이다. Pike stretchingside splits stretching (다리 일자 벌리기), 우선 pike stretching 1차 목표, side splits stretching2차 목표로 잡았다. Pike stretching은 직장의 쉬는 시간 등 빈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는데, side splits stretching은 그렇지 못했다.

 

Pike stretching ; 11월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 pilot program으로 시도했는데, 예상 외로 결과 좋다. 내 평생 손끝이 땅바닥에 닿는 이상의 굴곡 flexion이 된 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손가락 두 번째 마디가 닿았고, 이제 knuckle까지 닿으려 한다. 내년 12월 까지 손바닥이 땅에 닿고, 가능하면 뒤꿈치 잡는 굴곡 자세를 2차 목표다.

 

유연성 연습하면서 떠오르는 생각 ; 꽃다운 나이를 꽃답게 보내지 못한 죄 값을 치르고 있다. 의지는 없고 욕심만 있다면 그것은 탐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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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7-12-17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다리를 스트레칭한 상태에서 손바닥이 바닥에 닿습니다. 처음엔 손끝만 닿더니 점점 발전하더라고요.
점점 발전하시길...
저보다 더 많이 노력하시는 걸로 보아 나중엔 저보다 훨씬 잘하실 것 같습니다.

마립간 2017-12-18 10:56   좋아요 0 | URL
건강을 유지할 정도의 유연성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7-12-17 1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17-12-18 10:57   좋아요 1 | URL
서로에게 격려가 되니, pek0501 님과의 만남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