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점, 내가 주의 主義라고 붙인

 

플라톤-노자주의 ;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원형이 있음을 믿는다. 수학의 소수 prime number가 임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플라톤-노자주의 ; 이 세상의 대부분, 또는 모든 것이 원인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임의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난 분 중 가장 강플라톤-노자주의자는 어느 목사님이셨다. 그 분은 내가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을지, 짬봉을 먹을지를 결정하는 것에도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고 하셨다.

 

디오게네스-양주주의 ; 이 세상에 임의적인 것, 우연적인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디오게네스-양주주의 ; 세상에 변하지 않는 어떤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세상 전체로 보았을 때, 임의적인 것 우연이 존재하므로 총제적으로는 플라톤-노자주의가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진 대표적인 사람은 디오게네스양주. 이 두 사람은 글을 남기지 않았다. 그리고 <하늘 호수 여행><지구별 여행자>에 등장한 인도인이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읽은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강디오게네스-양주주의 성향을 봤다.

 

나는 플라톤-노자주의를 선호하지만, ‘플라톤-노자주의디오게네스-양주주의양쪽 모두를 긍정한다. 현재 나의 관점은 강플라톤-노자주의도 아니며, 강디오게네스-양주주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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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5-05-1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디오게네스주의자 같습니다.

마립간 2015-05-14 12:27   좋아요 0 | URL
저는 플라톤-노자주의 중심에 디오게네스-양주주의를 주主날개, 아리스토텔레스-노자주의를 부副날개로 사용합니다.

제가 곰곰발 님을 알라딘 글로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한 판단이 틀렸다고 할 수 없지만,

제 판단은, 곰곰발 님은 플라톤-노자주의 중심에 아리스토텔레스-장자주의를 주날개, 디오게네스-양주주의 부날개로 사용하는 듯합니다. 양성 평등에 대한 의견, 영화배우 김부선 씨에 관한 글과 댓글에 근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