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원의 백 투 베이직 - 운동만 30년, 레전드 보디빌더의 가장 기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가이드
강경원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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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원 선수의 백 투 베이직입니다!


기본부터 충실해지자는 강경원 선수의 모토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책 표지를 제외하고 첨부한 5개의 사진 중 첫 번째를 보시면 운동을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후에 강경원 선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하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큐알 코드가 적힌 제목들도 있는데, 스캔하면 강경원 선수의 동영상에서 해당 내용에 관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이 질감 자체가 뭐랄까 교과서에서 미술책 같은 느낌이랄까요? 참 느낌 자체가 너무 좋고 책이 묵직해서 괜찮네요.


그리고 운동 사진들이 크게 첨부되어있어서 보기 편하네요.


그치만 영상 자료에 비해서 너무 설명이 부실하다고 생각되고 운동이라는 게,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미세한 자세 차이가 큰 부상을 야기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 잡아주기에 책이라는 매체는 살짝 힘들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항상 큐알코드가 있는 부분이라면 꼭 참고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항상 초급자와 중급자 상급자를 나눠서 생각해주시는데 이건 참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첨부한 3번째 사진에서는 이제 잔소리 좀 할게요! 라는 부분을 보실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들을 이렇게 따로 빼서 언급해주기 때문에 혹시 모르게, 자신도 모르게 몸을 망가뜨릴 수도 있는 부분을 사전에 잡아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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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 - 50인의 증언으로 새롭게 밝히는 박원순 사건의 진상
손병관 지음 / 왕의서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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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의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느 날 TV에서 박원순 시장이 실종됐다는 뉴스를 보게 됐다. 이게 무슨 일이야~ 서울 시장이 실종이라니 말이 되는 상황인가. 박원순 시장을 찾기 위해 이런저런 인력이 동원되어 찾고 있던 그때가 생생히 떠오른다. 그가 자살했다는 것으로 밝혀졌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 뭐만 하면 자살이네, 뒤가 구리니 다 밝혀지기 전에 자살하는 거네, 그의 행동들이 세상에 밝혀졌을 때 타격을 입을 어떤 집단의 압력으로 자살 "당했네". 자살은 주체 본인의 의지로 행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당하다란 표현이 문법상 맞지 않지만 세간에 자살 당하다라는 표현이 떠도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비극의 탄생은 서울시청 출입기자로서 박원순의 마지막 2년 7개월을 관찰한 손병관 씨가 기록했다.


박 시장은 죽은 후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였다."라는 소설 문구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세상을 떠난 박 시장을 '확인 사살'하는 수사로 애용됐다. 저자도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동양에서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자살을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한 극단적 방법으로 이해하고 사자를 동정하는 기류가 적지 않았다고 나 또한 생각한다. 반면, 자살을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책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쪽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죽음으로 '공소권 없음'이란 결론이 나와버린다는 게 참 바뀌어야할 법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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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정치인들의 자살은 의미심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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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 50인의 증언으로 새롭게 밝히는 박원순 사건의 진상
손병관 지음 / 왕의서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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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 않은 결과 - 복잡한 문제를 보는 새로운 관점
클라이브 윌스 지음, 김수민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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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고르게 된 건 바로 제목 때문이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 무엇을 의미할까? 보이는 그대로이다.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가 나타난 사례들을 소개하는 책이고, 나는 인류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된 사례 중 몇 가지를 알고 있고 흥미가 생겨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중에서 농업 혁명을 두고 인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했다. 수렵 채집을 하던 사피엔스가 정착 생활을 하며 허리가 굽어지고 수렵 채집을 하던 때보다 더 힘들게 일을 하지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기도 하고, 자신의 밭을 지켜야하는 등 인류를 거시적으로 보는 측면에선 좋은 방향으로의 진행일지 모르지만 개개인의 입장에선 분명 의도하지 않은 결과였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 역사에서 의도하지 않은 결과들은 무엇이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대한 관심이 어린 시절부터 많았던 작가 클라이브 윌스가 선정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나하나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까지 책에서 소개한다. 가령 합법적으로 술을 구할 수 없었을 때 어떤 일이 생겼는지, 더 잘해보려다가 망친 경우 등등. 살면서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직면하게 된 사람이라면 흥미를 느낄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들로 움직인다. 의도가 아무리 숭고해도,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른 무언가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 랜드 비어스, 미국국가안전보장회의 위원


*출판사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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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 않은 결과 - 복잡한 문제를 보는 새로운 관점
클라이브 윌스 지음, 김수민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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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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