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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30 Days 태국어 문자쓰기 + 기초문법 - 플러이쌤과 함께하는
조나경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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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외국어 전문 출판 그룹 동양북스에서 출간한 태국어 도서 시리즈로서 초보자를 위한 태국어 문자 읽기 쓰기 중심의 독학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태국어 문자(자음과 모음) 쓰기, 발음과 성조, 기본 단어와 문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음성 파일이 제공된다.

저자는 조나경 태국어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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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태국어 글자 읽기와 쓰기부터 발음과 성조까지 태국어의 기초 중심의 태국어 회화 교재이다. 사실 자음과 모음의 글자를 한 글자씩 쓰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 효과와 중요성은 생각보다 더욱 크다: 글자 모양에 익숙하지 않아 헷갈릴 때가 많은 초보자 입장에서 유용한 연습이 된다.



글자 쓰기로만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단어와 간단한 문법 설명과 함께 발음에 관한 설명도 제공하고 있다. 회화의 구문을 접하다 보면 구문을 이루는 다양한 단어를 만나게 되고 단어를 많이 알고 외우는 것이 문장의 해석과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기본적인 사실도 깨닫게 된다.

글자를 쓰는 것부터 소리내어 읽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어색할 수 있는데,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그동안 몰랐었던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태국어 단어를 몇 글자씩 더듬더듬 읽어 나가면서 파악하게 되는 태국어 단어 학습 과정이 흥미를 유발시키고, 일종의 자극제 역할이 된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완전 초보자를 위한 태국어 교재로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나가는데 적합한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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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이탈리아어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조성윤 지음, Vincenzo Fraterrigo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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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외국어 어학 교재의 명가 시원스쿨에서 출간한 초보자용 [Go! 독학 ~ 첫걸음] 시리즈의 이탈리아어 입문을 위한 회화교재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문법 형식으로는 단순 평문, 시제, 규칙/불규칙 동사, 의문문, 조건문 등을 총 20개의 단원에 걸쳐 다루고, 각 단원마다 6개 부분(말문 트Go; 핵심 배우Go; 문법 다지 Go; 실력 높이 Go; 어휘 늘리 Go; 이탈리아 만나 Go)으로 나누어서, 회화 구문과 문법, 어휘, 연습문제를 접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회화 구문의 경우 원어민 발음 파일과 동영상 강의를 출판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조성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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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여행지로 늘 인기가 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거나 굳이 여행을 안하더라도 이탈리아 음식이나 패션, 문화, 스포츠를 통해 이탈리아어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싶을 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이탈리아어를 배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 책처럼 단순하지만 충실하게 단계적으로 방식을 선호한다.



우선 이탈리아어를 문법적 설명에 집중하기 보다는 필수 회화 구문과 문법에 노출시키고 반복적인 패턴을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주격 인칭대명사와 동사의 어미 변화를 다양하 문장으로 자주 접하게 되면 후반 단원에서 자연스러워진다. 물론 명사의 성별과 수의 구분, 불규칙 동사 변화는 외워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반복해서 적용되는 문법 규칙을 습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탈리아어만의 독특한 특징을 핵심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요약해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보통 단어의 악센트가 뒷부분에서 두번째에 주로 온다거나, 시간은 여성 명사를 쓴다거나, 과거 시제가 5가지(근과거, 반과거, 원과거, 선립과거, 대과거) 구분이 있다거나, 과거 분사를 직접 목적격 대명사의 수와 성에 밎춰야 한다는 점이 이탈리아어에만 있는 독특한 특징이다.



또 한가지 개인적으로 흥미롭다고 생각된 점은 간단해 보이는 연습문제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매번 단원이 끝날 때마다 생략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행하다 보면, 연습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소리내어 읽는 것도 이탈리아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탈리아어 초보자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탈리아어 회화 교재로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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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영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 속에서 배우는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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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뉴욕의 관광 정보와 함께 여행에서 구사할 수 있는 영어회화를 소개하는 회화 교재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5개 부분(뉴욕 여행 준비; 뉴욕의 맛집; 뉴욕 관광지; 뉴욕 쇼핑 플레이스)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총 25개의 영어 회화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테고리의 각 단원마다 6개 단위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의 여행 tip], [About Place], [함께 방문하면 좋을 곳], [여행 영어 필수 문장 check], [더 알아 두면 좋을 표현], [Practice].


저자는 영어 전문 교육 기관 시원스쿨 영어연구소(양홍걸, 이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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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떠날 때 한 번쯤 은 여행지에서 현지인과 유창한 대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모습을 상상해보지만 현실은 어렵고 난처한 상황을 마주하기 십상이다.



이 책은 미국 뉴욕 명소를 배경으로 주요 관광지나 맛집, 여행과 이용 팁과 같은 여행 정보와 함께 여행 회화를 소개하고 있다.


책 전체의 분량이 25개 단원, 170여 페이지로서 영어 회화 교재 치고는 분량이 크지 않은 편이다: 한 단원에서 소개되는 여행용 영어 회화의 핵심적 표현은 4~6개 문장이다. 실제로 한 단원을 학습하기에 30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학습진도에 대한 부담이 없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회화 교재와는 달리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상대방과 주고 받는 대화 형태의 예제가 없다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엇인가 단절되고 충분하지 않은 허전함이 들기도 한다.




반면에, 영어 회화와 더불어 뉴욕의 관광 명소에 대한 여행 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현지 영상 맛보기]의 동영상과 함께 주소, 영업시간, 가는 방법, 인근 관광 명소, 이용 팁 등의 정보도 소개된다.




일종의 관광 가이드와 여행 영어 회화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도가 특징적인 회화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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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 달 완성 [본책 + 무료동영상 + 발음트레이닝영상 + MP3 파일 + 남부발음 PDF&음원 + 주제별 OPI 모범답안 외 10가지 학습자료], 개정판 GO! 독학 시리즈
윤선애.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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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초부터 초급 수준의 베트남어를 혼자서 독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베트남어 회화 교재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발음과 성조부터 초급 수준의 회화 내용에 이르기까지 총 16개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원마다 7개 섹션(회화, 회화 본문과 관련된 팁, 베트남어 표현의 핵심 어법, 말하기 패턴, 연습문제, 주제별 어휘, 베트남의 문화 소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어 단어/회화 미니북, 쓰기 노트, 주제별 OPI 모범답안이 별책 부록으로 제공되며, 저자 직강 동영상과 회화 학습용 원어민 MP3파일 자료가 출판사 웹사이트에 제공된다.

저자는 시원스쿨 윤선애 베트남어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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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적인 면에서 보자면 베트남어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글자는 영문 알파벳을 사용하면서도 중국어처럼 성조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발음 규칙이 존재한다. 이것이 베트남어를 배우기 힘들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 아무리 베트남어 알파벳 글자만 외운다고 하더라도, 발음을 할 줄 모른다면 말할 수 없게 된다. 어떻게 발음을 배우면 좋을까? 물론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겠지만 외국인인 한국인의 입장에서 원어민의 발음을 똑같이 따라하기는 어려운 간극이 있다.


이 책은 초보자에게 베트남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된 베트남어 회화 교재로서 매력적인 특징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동영상 파일이 제공되는데, 초보자 입장에서 매우 필수적으로 중요하다. 오히려 교재 책보다 동영상 강의만 들어도 베트남어를 학습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아마도 교재의 내용 자체가 회화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문법과 단어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포함되어 있고 문법적 난이도가 긍정과 부정, 평문과 의문문, 시제, 사역 등의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접근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간단해 보이는 단순문장으로 주어지는 말하기 연습 문제를 풀다 보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느끼게 되고, 발음하는 연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연습 문제 또한 듣기와 쓰기, 말하기가 혼합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학습 내용을 점검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아무래도 혼자서 학습하는 경우에 겪게 되는 학습 진도의 부진함을 극복하기 위해 혼자만의 계획을 세울 때, 책 앞부분에 저자가 제안하는 30일 완성 학습 플랜은 도움이 된다. 각 단원 중간마다 소개되는 베트남 문화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전반적으로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매우 적합한 베트남어 회화 학습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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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발음 향상 훈련
케빈 강.해나 변 지음 / 사람in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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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어 발음을 교정하고 훈련하는 과정과 방법을 담은 영어 발음 회화 교재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영어 발음의 완숙함을 기준으로 초급에서 고급 수준으로 진행되도록 단계 별로 나누어 총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 끊어 읽기, 억양, 묵음, 연음, 강세, 이중모음, 리듬, . 영어 원어민의 문장 발음 녹음 파일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영어 전문 강사 케빈 강과 해나 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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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고 싶다. 특히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하고 싶다라는 열망은 누구나 해보게 되는 일종의 새해 소원 같은 바람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려면, 말하기 훈련을 통해 영어 발음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영어를 말하고 듣는데 필수적인 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훈련 방법과 연습 내용을 영어 스피킹의 능숙함 수준을 기준으로 단계 별로 순차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내가 과연 어느 정도로 영어 말하기 수준에 현재 있으며, 훈련을 받는다고 해도 얼만큼 나아지고 있는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간단하지만 놀라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내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서 들어보고, 원어민의 발음과 비교해 보는 방식이다.

진단평가부터 마음에 들지 않지만, 문장 끊어 읽기와 억양, 강세부터 차례대로 진행하다 보면, 무엇인가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우선, ‘가장 중요한 요소부터 발음해야 하는 구나. 그래서 책의 구성의 이유가 영어 발음의 중요 요소부터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는 것이구나하는 점을 깨닫게 된다.

또한,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강세(악센트)’이다. 영어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 보면 발음 기호와 함께 강세 기호가 있지만, 대개 발음에만 신경 쓰고 강세는 무시해버릴 때가 많다. 물론 연음이나 묵음처럼 발음 자체도 중요하지만, 영어 발음에서 강세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강세에 신경 써서 발음하다 보면, 문장 듣기 능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며칠 연습했다고 영어 발음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을 금방 쉽사리 체감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영어 발음의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고 고치려면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불안함이나 자괴감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생겨나는 점도 분명하다.

전반적으로 영어 발음 실력 향상과 교정에 적합한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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