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독서광이 되고자하는 초짜 독서가 (외로운 발바닥 서재) &gt; 삶의 지혜</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category/328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옳은 길인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상엔 온통 모르는 것, 불확실한 것 투성이다.

삶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 독서만한 것이 있을까?


그래서 오늘도 난 책을 읽으려 한다. 몸이 맘을 따라가지 못하지만...</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May 2012 17:41:15 +0900</lastBuildDate><image><title>외로운 발바닥</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55720113281463.jpg</url><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category/328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외로운 발바닥</description></image><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퍼온글] 나의 꿈</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71200</link><pubDate>Fri, 02 Mar 2007 1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71200</guid><description><![CDATA[나의 꿈&nbsp;&nbsp; <BR>&nbsp;
누구에게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다.<BR>올해로 당당히 14살이 된 나도 그런 꿈이 있다.
천사 같은 밝은 미소와 따뜻한 손길로<BR>학교에 갈 때면 책가방엔 희망을 담아주고<BR>훌륭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BR>도와주는 사람 나의 꿈은 누구에게나 있는<BR>'엄마'가 되는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던 날<BR>천진난만한 얼굴로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난 왜 엄마가 없어?"<BR>홀로 입학식에 참가한 아빠는 묵묵부답이었고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도 엄마 없는 아이라고 <BR>놀림도 받고, 서러움도 많이 겪어야만 했다.
다행히 자상하신 아빠와 <BR>여러 선생님들의 지도로<BR>홀로 독립하는 법을 배우면서 <BR>날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났고,<BR>덕분에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커서 엄마가 된다면<BR>아침마다 맛있는 반찬과<BR>구수한 밥을 준비할 것이고<BR>아이들에게 칭찬과 질책도<BR>마다하지 않을 것이며<BR>세계의 대자연과 어린이들을<BR>많이 만나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엄마들은 <BR>자신의 자유와 편의를 위해<BR>사랑스런 아들, 딸들에게 <BR>관심을 덜 쏟는 것 같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늘 곁에 있어주는 엄마<BR>우리가 걱정되어서 안절부절 못하는 엄마<BR>행복이 넘치는 가정에 꼭 있어야 할 엄마 
엄마!<BR>나의 꿈이자 들으면 눈물이 나는 두 글자이다.<BR>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BR>나는 나의 꿈을 꼭 이룰 것이다.
<BR>- 중국 하얼빈에서 14세 소녀가... -
--------------------------------------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BR>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BR>늘 곁에 있어서 그 고마움을 잊게 됩니다.<BR>태어나는 순간부터 갖게 되는<BR>'엄마'가 꿈인 맑은 영혼을 지닌 <BR>한 소녀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BR><BR><BR>- 꿈은 이루어집니다. - 
출처 : www.m-letter.or.kr
<BR>&nbsp;]]></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1342193274633.jpg</url><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71200</link></image></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작심삼일’극복하려면 한가지만 결심하라 </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29471</link><pubDate>Sat, 30 Dec 2006 16: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29471</guid><description><![CDATA[


‘작심삼일’극복하려면 한가지만 결심하라



[조선일보 2006-12-30 04:24] &nbsp; &nbsp;










<BR>英연구팀 ‘심리학적 5계명’제시 


‘금연(禁煙), 절주(節酒), 자격증 따기,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새해는 으레 새로운 결심과 함께 시작된다. 하지만 꾸준히 실천해 목표를 달성하기란 왜 이리 어려운 걸까? 영국 하트포드셔(Hertfordshire) 대학 연구팀이 ‘작심삼일(作心三日)’을 극복할 해결책을 찾는 실험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 전했다. 

연구팀은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대규모 온라인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newyearscien-ce.co.uk)에서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참가 자원자를 모집 중이며, 목표 실험 인원은 1만명이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알려진 새해 목표 달성의 심리학적 비결도 함께 제시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연령·국적 등을 입력한 뒤 ‘빚 갚기’, ‘새 집 사기’, ‘애인 찾기’, ‘인생을 더 즐기기’, ‘더 친환경적으로 살기’ 등 18가지 목표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자기만의 결심을 써 넣을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이후 6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연구팀과 이메일로 교신하며 목표 달성 상황을 점검 받는다. 

이 대학 리처드 와이즈먼(Wiseman) 교수는 “개인적인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고 통계화하는 것이 실험 목표”라며 “이를 통해 새해 결심을 지켜내기 위한 최선·최악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

<BR>
<BR><BR>
[이태훈기자 libra@chosun.com]]]></description></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퍼온글] 아버지의 1시간   </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14642</link><pubDate>Thu, 07 Dec 2006 2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14642</guid><description><![CDATA[아버지의 1시간&nbsp;&nbsp; <BR>&nbsp;
늦은 시간... 일에 지쳐 피곤한 얼굴로<BR>퇴근하는 아버지에게 다섯 살 난 아들이 물었다.
"아빠는 한 시간에 돈을 얼마나 벌어요?"<BR>"그건 네가 상관할 문제가 아냐. <BR>왜 그런 걸 물어보는 거냐?"<BR>"그냥 알고 싶어서요. 말해주세요. 네?"<BR>"네가 정 알아야겠다면... 한 시간에 20달러란다."
"아..." 아들은 고개를 숙였다. <BR>잠시 후 다시 아버지를 올려다보며 말했다.<BR>"아빠, 저에게 10달러만 빌려 주실 수 있나요?"
아버지는 귀찮은 듯 <BR>"뭐하려고? 장난감이나 사려고 한다면<BR>당장 방으로 가서 잠이나 자거라."<BR>아들은 말없이 방으로 가서 문을 닫았다. 
시간이 좀 지나니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BR>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BR>'아마 10달러로 꼭 사야할 뭔가가 있었겠지.<BR>게다가 평소에 자주 용돈을 달라고 <BR>떼쓰던 녀석도 아니니까.'
아버지는 아들의 방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BR>"자니?"<BR>"아니요, 아빠..."<BR>"아빠가 좀 심했던 거 같구나. <BR>오늘은 좀 힘든 일들이 많아서 <BR>네게 화풀이를 했던 것 같다. <BR>자, 여기 네가 달라고 했던 10달러다."
아들은 벌떡 일어나서 미소 짓고는 <BR>"고마워요, 아빠!" 하고 소리쳤다. <BR>그리고 베개 아래에서 꼬깃꼬깃한 <BR>지폐 몇 장을 꺼내는 것이었다. 
아들은 천천히 돈을 세어 보더니<BR>아버지를 쳐다보았다. 
"아빠, 저 이젠 20달러가 있어요.<BR>아빠의 시간을 1시간만 살 수 있을까요? <BR>내일은 조금만 일찍 집에 돌아와 주세요. <BR>아빠랑 저녁을 같이 먹고 싶어요."
<BR>- 김 혜 민 (새벽편지 가족) -<BR>-----------------------------------------
<BR><BR>세상의 아버지들. 너무 바쁘시죠?<BR>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갖고<BR>가족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BR>아버지의 사랑에 목말라하는<BR>가족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 가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
자료출처 : www.m-letter.or.kr 입니다.
&nbsp;
&nbsp;&nbsp; <BR>&nbsp;<BR>&nbsp; <BR>&nbsp;]]></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1342193255346.jpg</url><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1014642</link></image></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어느 별에서 왔니?</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886759</link><pubDate>Sun, 28 May 2006 23: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886759</guid><description><![CDATA[수성에서 온 사람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br/><br/>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br/><br/>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br/><br/>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br/><br/>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br/><br/>너 어느 별에서 왔니?]]></description><image><url>http://www.quizdiva.net/bt/mercury.jpg</url><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886759</link></image></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퍼온글] 남자들은 다 그래??</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853865</link><pubDate>Fri, 07 Apr 2006 17: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853865</guid><description><![CDATA[남자들은 다 그렇다.<BR><BR>사랑한다<BR>잘해줄께<BR>행복하자<BR><BR>마음속깊이 유혹해놓고선<BR>책임을 지지도않는다.<BR>여자들의 마음도모른채<BR>바보같이 자기혼자만의생각으로<BR>사랑의 틀을 만들어간다.<BR><BR>하지만<BR>그런남자들을 믿고<BR>그런남자들 곁에있고 싶어하는<BR>여자들은..<BR><BR>더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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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06185134194858.jpg</url><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853865</link></image></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퍼온글] 내 삶은 내가 통제한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846107</link><pubDate>Sun, 26 Mar 2006 16: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846107</guid><description><![CDATA[]]></description></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퍼온글] 충고하지 말라</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838296</link><pubDate>Mon, 13 Mar 2006 20: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838296</guid><description><![CDATA[
그렇네. 섣부른 충고가 서로를 소원하게 하기도...]]></description></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퍼온글] 지젝과 '진정한 삶'으로의 길</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555295</link><pubDate>Thu, 21 Oct 2004 0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555295</guid><description><![CDATA[지난 12월초에 미국의 국방장관 도널드 럼스펠드(D. Rumsfeld)가 영국의 한 시민단체인 PEC(바른 영어쓰기 캠페인)로부터 ‘올해의 횡설수설상(Foot in Mouth)’을 받았다. 수상의 빌미가 되었던 2003년 3월의 한 연설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There are known knowns. These are things we know that we know. We also know there are known unknowns. That is to say, there are things that we know that we don't know. But there are also unknown unknowns. There are things we don't know we don't know." <BR><BR>이 연설은 지난 10월에 방한했던 슬라보예 지젝의 한 강연문(&lt;생물유전학에서 정신분석학으로&gt;)에서도 인용된바 있는데, 지젝의 분석에 따를 때, 럼스펠드는 여기서 일종의 지식의 유형학을 제시하고 있다. 즉 그에 따르면, 우리에겐 (ⅰ) known knowns(이미 알고 있는 걸 아는 것) (ⅱ) known unknowns(아직 모르고 있는 걸 아는 것) (ⅲ) unknown unknowns(아직 모르고 있는 걸 모르는 것)이라는 3가지 종류의 지식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분류에서 논리적으로 가능하지만, 최강국의 국방장관이 (무)의식적으로 억압/배제하고 있는 마지막 한 종류의 앎이 있는바, 그것이 바로 (ⅳ) unknown knowns(이미 알고 있는 걸 모르는 것)이다. 지젝은 바로 그것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지식(knowledge which doesn't know itself)”으로서의 프로이트적인 무의식이라고 말한다. 즉, 그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부인된 믿음과 가정들이다. <BR><BR>2003년은 다른 무엇보다도 ‘이라크전쟁’(이런 중립적 표현은 사실 부적절하다. ‘이라크공격’ 혹은 ‘이라크침공’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의 해로 기억될 것인바, 그 전쟁을 주도했던 부시행정부(와 미국인들)에 의해서 간과된 이 타자적 앎으로서의 ‘무의식’은 최강국의 이성, 혹은 초자아가 놓치고 있는 어떤 앎이자, 실재의 중핵이다. 9.11과 이후의 국제정세를 다룬 책들은 제법 나와 있지만, 이러한 중핵을 건드리고 있는 책은 지젝의 &lt;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gt;(Verso, 2002)이다. 그리고, 9.11 1주년을 맞이하여 그와 관련된 다섯 편의 에세이를 묶은 이 책의 국역본이 &lt;실재계 사막으로의 환대&gt;(인간사랑)란 제목으로 지난 10월에 나온바 있다. 하지만, 이 우리말 번역본은 대개의 지젝 번역서들과 마찬가지로 무능하기 짝이 없는 책이어서, 유감스럽게도 지젝의 고뇌와 만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책읽기의 고난 속에서 허우적거리게만 할 뿐이다.&nbsp;그러니, 아무리 원저가 좋은 책이라 한들 이 번역본을 추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내가 바라는 바는 제대로 된 번역본이 다시 나오는 것이다). <BR><BR>대신에 여기서는 이 책에서의 인상적인 주장 하나만을 뭉뚱그려서(약간은 번안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지젝은 이데올로기의 (허위적인) 종언 이후의 ‘그저 그런 삶(mere life)’을 ‘진정한 삶(real life)’과 대비시킨다. ‘그저 그런 삶’은 자신의 삶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하는 삶이며, 자신의 기득권이 아무 탈 없이 그대로 (자자손손) 보존되기를 매주 기도하는 삶이다. 그것의 정치적 버전이 자유민주주의인바, 지젝이 보기에, 자유민주주의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며,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곧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무마하는 일이다(미국의 대통령은 한달씩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자유민주주의는 무-사건의 당이다”(Liberal democracy is the party of non-Event). <BR><BR>그러한 ‘그저 그런 삶’의 경제적 버전은 ‘아무일 없는 삶’(흔히 ‘여유로운 삶’이라고 말하는 것)이고, 열심히 일했다고 저 혼자 ‘떠나는 삶’이며, 무료한 삶을 명품 브랜드들로 치장하느라 등골이 빠지는 ‘럭셔리한 삶(luxurious life)’이다(이상은 지젝의 용어들이 아니다). 그런 식으로, 본질적으로 아무런 이벤트도 없는 삶을 끊임없이 이벤트화하고 스펙터클화하기 위해 난리법석을 떠는 것이 포스트모던한 후기 자본주의의 삶이다. <BR><BR>사실, 지난 한해 우리사회에서 유행어가 되었던 ‘10억’은 이 ‘럭셔리한 삶’에 진입하기 위한 물질적 조건을 지시하는바, 어느 사이에 ‘진정한 삶’에 대한 기대나 열망 대신에 우리 삶의 풍경이 된 것은 여기저기서 억! 억! 하는 ‘10억의 삶’, ‘럭셔리한 삶’에 대한 집요한 탐욕이다(물론 여기서의 ‘10억의 삶’은 지극히 서민적인 레벨에서의 목표치이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호사스럽다 하더라도 ‘럭셔리한 삶’의 본모습은 아무일 없는, 더불어 의미도 없는 ‘그저 그런 삶’일 뿐이며, 그것은 살아 있지만 이미 죽어 있는, 산송장(living dead)들의 적극적인 가장(假裝)이자 자기연출에 불과하다. <BR><BR>이러한 풍경을 두고, 지젝은 그가 적극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사도 바울의 말을 빌려서, 이렇게 묻고자 한다. “당신은 진정 살아있습니까?” “(유복한 나라의 국민들이여!) 9.11 이후에도 진정 당신들은 살아있습니까?” 그러한 물음이 전제하는 것은 ‘그저 그런 삶’과 ‘진정한 삶’의 존재론적 차이 혹은 거리이다. 단순히 ‘그저 있는 것들’(=얼빠진 것들) 혹은 ‘좀 있다고 하는 것들'(well-being족들)은 ‘정말로 있는 것’이 아니며, 멀쩡히 숨쉬고 두발로 걸어 다닌다고 해서 정말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lt;우리들&gt;(열린책들)의 러시아 작가 자먀찐의 표현을 빌면, 인간 중에는 ‘살아있고-죽어있는’ 인간과 ‘살아있고-살아있는’ 인간이 있다. 그는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고 기계처럼 행동하는 ‘살아있고-죽어있는’ 인간과 달리 실수와 탐구와 질문과 고통 속에서 존재하는 인간을 ‘살아있고-살아있는’ 인간이라고 분류한다. <BR><BR>이 차이에 대한 예민한 의식, 자신이 자리잡고 있는 곳에 안주하며 주저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로 있어야 할 곳에 나는 있지 않구나라는 의식에서부터 ‘진정한 삶’으로의 이행을 위한 준비는 마련될 수 있다. ‘진정한 삶’이란 사건은 다른 것이 아니다. ‘살아있고-살아있는’ 인간들의 실수와 탐구와 질문과 고통을 대가로 얻어지는 사건이란 러시아말로 ‘싸브이찌에(sobytie)’, 곧 ‘함께-있음(being-together)’이란 뜻이다. 때문에 그것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력공격과 같은 유사-행위와는 가장 거리가 멀다. 진정한 행위(action)란 ‘그저 그런 삶’에서 ‘진정한 삶’으로 나아가는 결단을 담지하고 있는 행위이다. <BR><BR>그러한 이행의 길(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초자아의 길(the way of superego)과 행위의 길(the way of the act). 제국주의의 압제에 대항하기 위한 9.11의 테러리스트들의 행위나 &lt;죄와 벌&gt;에서 19세기 러시아의 전제주의의 수도 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진 라스콜리니코프의 노파 살해가 (부정적이면서도 불가피한) 초자아의 길을 보여준다면(‘살아있는 삶’(zhivaja zhizn')은 도스토예프스키 문학의 핵심적인 주제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진정한 행위의 길이며, 함께-있음의 윤리이다. 이것이 9.11의 교훈으로서 우리가 깊이 새겨두어야 할 ‘unknown knowns’이다. <BR><BR>하지만, 럼스펠드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 ‘unknown knowns’가 국제사회에서 진지하게 공유될 가능성은 아직 희박해 보인다. 불운하고도 유감스럽게도, 9.11이라는 실재의 충격에 의해서 ‘진정한 삶’으로의 이행이 촉구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저 그런 삶’에 대한 집착이 더 강화되고 미국의 패권주의만 더 심화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한 패권주의에 동참하기 위해서, 아니 그러한 패권주의에 한 대 얻어맞지 않기 위해서, 새봄엔 이라크에 한국군이 파병된다고 한다. 이건 좀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살아있지만-죽어지내야’ 하는 것일까?.. ]]></description></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아리스토텔레스의 초인</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497000</link><pubDate>Tue, 13 Jul 2004 2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497000</guid><description><![CDATA[그가 충분히 돌보는 일은 소수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그는 쓸데없이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 그러나 큰 위기를 맞이하면 즐거이 목숨도 바친다. 어떤 경우에는 사는 것이 오히려 욕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남의 봉사를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만 남들에게 봉사하려고 한다. 친절을 베푸는 것은 우월성의 증거이고 친절을 받는 것은 예속의 증거이다. ...그는 공개적인 선전에 끼어들지 않는다...그는 호오(好惡)를 분명히 하며 인간사와 사물을 경ㅁㄹ하므로 언행이 솔직하다. 그의 안목으로 보면 위대한 것은 하나도 없으므로 결코 열렬히 찬양하지도 않는다. 그는 벗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공손하지 않다. 공손하다는 것은 노예의 표시이다....그는 결코 악의를 느끼지 않으며 모욕을 받아도 언제나 잊고 흘려 버린다...그는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가 칭찬을 받든 남이 비난을 받든 그와는 상관이 없다. 그는 타인에 대해, 비록 적이라 하더라도 직접 면전에서 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험담을 하지 않는다. 그의 태도는 침착하고 그의 목소리는 굵직하고 그의 말은 신중하다. 그는 오직 소수의 일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는다. 그는 매우 중요한 일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므로 경쟁에 휩쓸리지 않는다. 근심에 싸인 자만이 날카로운 소리로 외치고 급히 걷는다. ...그는 인생의 재난을 위엄과 품위를 갖고 인내하며 온갖 전술로써 한정된 병력을 지휘하는 능숙한 장군처럼 자신의 환경을 최선의 것으로 만든다. 덕이 없는 자, 능력이 없는 자에게는 자기 자신이 최대의 적이어서 고독을 두려워하지만 그에게는 자기 자신이 최선의 벗이므로 그는 칩거를 좋아한다.]]></description></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퍼온글] 아직 늦지 않았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470913</link><pubDate>Fri, 28 May 2004 2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470913</guid><description><![CDATA[아직 늦지 않았다. <BR>지금이라도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길을 <BR>선택할 수 있다. 흰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고 <BR>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자화상을 <BR>창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건 나이가 <BR>몇이건 간에, 불행하고 스스로 심신이 만신창이가 <BR>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우리의 초상은 <BR>여전히 인내심을 갖고 그 그림을 <BR>완성해 주기를 기다린다.<BR><BR>- 진저 히스의 《여자들의 인생 제2막》중에서-<BR>]]></description></item><item><author>외로운 발바닥</author><category>삶의 지혜</category><title>시간 관리 어떻게 생각하세요?</title><link>http://blog.aladin.co.kr/lonelysole/12236</link><pubDate>Fri, 23 Jan 2004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lonelysole/12236</guid><description><![CDATA[어떤 시간관리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BR><BR>하루는 이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잊지 못할) 어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학생들 앞에 선 이 전문가가 말했습니다.<BR>"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BR>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 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 차자 그가 물었습니다.<BR>"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BR>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BR>"예"<BR>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웅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BR>"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BR>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 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BR>"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BR>학생들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BR>"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BR>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BR>"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BR>"아닙니다."<BR>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습니다.<BR>"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란 것입니다."<BR>1. 잘 읽어 보았나요? 이 글에서 ㉠∼㉤은 비유적으로 쓰인 소재들입니다.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 소재일까요?<BR>㉠ 항아리 :<BR>㉡ 주먹 만한 돌 → ㉢ 조그마한 자갈 → ㉣ 모래 → ㉤ 물<BR>:<BR><BR>2. 마지막에 시간관리 전문가가 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 속에 들어갈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꾸로 읽어 보고, 그 말의 뜻을 간단하게 적어 봅시다.<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다이것할못지넣을돌큰히원영면다는않지넣저먼을돌큰이신당약만<BR><BR><BR>3. 이제 이 글의 의미를 잘 알았을 것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 시간관리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여러분 스스로의 시간 계획을 세워 볼까요. 여러분이 꼭 하고 싶은 일을 중요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한 후, ㉡∼㉤에 채워 보세요.<BR>]]></description></item></channel></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