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데미안(세계문학전집 4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0(257).

    

예수의 고난과 죽음, 소년 싱클레어의 경험.

 

그리고 바하의 마태수난곡을 들을 때면 비밀에 가득 찬 이 세계가 지닌 음울하면서도 힘 있는 열정의 광채가 온갖 신비로운 전율로 나를 뒤덮었다.”(81, 띄어쓰기 수정인용)

 

그리고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들을 때면 비밀에 가득 찬 이 세계가 지닌 음울하면서도 힘 있는 고난의 광채가 온갖 신비로운 전율로 나를 뒤덮었다.”

 

독일어 원문: [...] und beim Anhören der Matthäuspassion von Bach hatte mich der düster mächtige Leidensglanz dieser geheimnisvollen Welt mit allen mystischen Schauern überflutet.

 

Leidensglanz = 고난의 광채

 

Leiden고난Leidenschaft열정로 착각한 듯.

 

아울러 Bach의 인명 표기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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