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이것이야말로 온전한 성만찬을 귀하게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기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 보화는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만 우리에게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말씀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원한 이 선물과 보화는 손으로 받아들이거나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337)

 

이것이야말로 온전한 성만찬을 귀하게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기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 보화는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만 우리에게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성만찬은 오로지 가슴으로만 파악되고 습득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원한 이 선물과 보화는 손으로 붙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독일어 원문: Darin besteht nun die ganze christliche Vorbereitung, dies Sakrament würdig zu empfangen. Denn weil dieser Schatz ganz in den Worten vorgelegt wird, kann man’s nicht anders ergreifen und sich aneignen, als mit dem Herzen. Denn mit der Faust wird man ein solches Geschenk und ewigen Schatz nicht erfassen.

 

kann man’s nicht anders ergreifen und sich aneignen, als mit dem Herzen

 

= 사람들은 바로 가슴으로만 성만찬을 파악하고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denn mit der Faust wird man ein solches Geschenk und ewigen Schatz nicht erfassen

 

= 주먹으로 사람들은 그런 선물과 영원한 보물을 붙잡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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