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0월 4주 : 그곳에서의 하루는 어떨까요?

[목성에서의 하루](문학과지성사) - 김선재


ㅁ 휴. 한 주의 책을 쉬고 싶진 않았는데, 도저히 지난 주는 바빠서 읽을 틈이 없었다. 


그래서 한 권을 다 읽지 못할까봐 아예 한 주를 쉬었다. 


매주 지키고 싶지만 상당히 어렵다는 걸 또 한 번 느낀다. '읽은 것을 쓰다'도 밀려 있는데 말이지...


참 읽을 것들은 많고 정리할 시간은 적고... 조금 슬프다.


ㅁ 어쨌든 쉰 건 쉰거니까 다시 시작하는 '한 주의 책'


시작인 김에 최근에 구매한 시집 한 편을 골랐다. 시집이다. 


제목부터가 엄청 난해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 않는가?


물론 시가 저런 내용이진 않겠지. 목성에서의 하루라... 그곳은 발을 딛지 못하는 행성인데...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하나.. 둥둥 떠있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미치다가


마음에 들어서 선뜻 구매했다. 어떤 내용의 시가 들었을지, 그리고 왜 하필 목성인지 궁금하면서


책표지를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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