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의 문장
지금 다가가도 좋을까
혹시나 부담되진 않을까
우리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함께 할 수 있을까
멜로망스 김민석 - 음악 [너에게] 가사 中
ㅁ 밝은 노래에 달달함을 첨가하니 그냥 이래저래 신나고 슬며시 미소짓는 노래가 되었다.
주로 이런 노래는 아침에 딱 나갈 때 들으면 뭔가 발걸음이 가볍고 뛰는 기분이 난다.
물론 가사는 달달함 그 자체였지만, 멜로디에서 기분이 좋으니까. 그것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딱인셈이다.
ㅁ 사랑을 시작할 때 느끼는 감정을 절묘하게 묘사했다.
물론 수많은 사랑노래가 다 비슷비슷하겠지만,
멜로디는 천차만별인데다가 그 속에 들어간 가사는 당연하게 비슷해보여도 다른 가사다.
처음 다가갈때의 부담될까 생각하는 걱정,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살며시 기대하는 모습.
다가가고 싶은 마음. 멜로디가 합쳐져서 괜스레 사랑세포를 들썩이게 한다.
아침부터 듣고 있으면 세상이 밝아 보인다. 물론 내 옆에 누군가 있다는 건 아니지만 하하.
사랑의 설렘을 마음에 퍼트리는 노래 한 곡. 그 노래가 아침을,
그리고 하루의 시작을 설레게 만든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내일 아침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며, 다시 한 주를 살아갑니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