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유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어딜 가나 체인점이다출근준비를 하다가 시간 여유가 있어서 저녁에 읽으려고 한 책을 잠시 펼쳤다가 그대로 가방에 넣고 출근했다. 그림을 보면서 나도 마당의 허브티를 따서 그대로 따라해볼까 하다가, 6분을 여섯시간으로 보고 경악하다가 잘못본걸알고 미친듯이 혼자 웃다가.결국은 첫장을 시작하는 저 말에 끌려 출근길에 들고왔다. 퇴근할때까지 책 읽을 시간은 없을듯한데도 도무지 참을수가있어야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