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메시지가 들어왔다. 유병언으로 파악되는 사체발견. 이거 사람 목숨갖고 장난치는 건 아니겠지? 라는 완전 불신 상태에서 그보다는 오늘의 적립금, 알사탕이라는 알라딘의 메시지가 더 신경쓰인다. 지난번에도 파우치 갖고 싶어서 좀 과하게 구입을 했고 - 그 결과. 아니, 그 즈음에 뭐에 걸신들렸는지 책주문을 왕창 해버려서 책박스를 풀고나니 어느새 꺼내기도 힘들게시리 마스다미리의 책은 저 밑으로 깔려버렸고 지난 주 책 정리를 하면서 슬그머니 위로 올렸는데, 어머니가 힘들게 바닥을 닦으면서 책을 또 다르게 쌓아버리셨다. (철푸덕)

그리고 지금. 마스다미리의 책을 구입하면 알사탕도 주고 적립금도 주고 수짱 바구니까지 준댄다! ㅡ"ㅡ

그래도 이 유혹을 넘기리. 가장 좋았던 것은 '주말엔 숲으로'. 그리고 다른 책들을 읽으면 또 좋겠지. 은근히 중독되는 책이다. 사실 제목부터 확 와닿는 생활이야기아닌가. 책 사고싶다;;;

아, 이제 슬슬 나가봐야하는데. 제이와이제이의 음반은 사야지. 잊지 않으려고 집어넣기는 했는데. 쟤네들 솔직히 에이비씨버전의 차이는뭐야?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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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14-07-2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중에 갖고 있는 책, 사기만 하고 읽지 않은 책, 아직 갖고 있지 못한 책....이 뭐였더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