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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히 하.수.상. 하다..

 

정말 간만에 환한 대낮에 대형 마트.에 장보기. 미션.을 부여 하고 부지런히 장보기.를 수행 하는데

 

나의 모든 행동들이 너무나도 부자연스럽고 사고하는 과정 하나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었다.

 

 

 

연신 비틀거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쓸데없는 에너지를 집중 해버리고

 

일반 사람들을 힐끗힐끗 곁눈질로 관찰하고  

 

나의 현재.를 하릴없이 자책하고 자학.하는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가혹하게 결론 내리면 그동안 그리고 굳어져 있던 소비 패턴과 경제 습관.을 발견 했다.

 

나는 철저하게 인도, 서행 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길들여진 소비 패턴 과 경제 습관.으로 똘똘 뭉쳐 져서 지금의 나를 선택했고 내가 완성 된 것이다.

 

 

 

 

솔직히  인정하기 싫었지만 그것이 나의 현주소.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나의 현주소.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부터 출발이 아닐까?

 

 

 

 

 

하루 종일 현기증으로 오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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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자.

 

열심히 노력하자.

 

라고 일차원적으로 운을 떼기 싫다.

 

어깨에 잔뜩 들어간 힘부터 빼야 한다.

 

그리고 무리수.도 점검해야 한다.

 

고수 of 고수 .들은 단순하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한 것 만으로는 그 경지.에 도달한 것이 절대 아니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리고 그 지난한 과정 속에서 자신이 단단해졌고 이제는 작고 사소한 실패나 좌절.은 아무것도 아닌 냥 맞딱드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양질의 양서. 경제 경영서. 고전.을 탐독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만큼 절박했던 적이 있었던가.

 

나를 잊어버릴 만큼 간절하고 또 간절했던 적이 언제였던가.

 

나의 하나뿐인 꿈 앞에서 나는 더없이 깨끗해지고 순수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인생이라는 단 한 번의 드라마.에서 후회 나 미련.을 남기지 말자고 끊임없이 달달복달 하고 있다.

 

후회 나 미련.이라는 단어.를 이제부터라도 쓰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야무지게 마음 먹고 1초 1초.를 쪼개고 또 쪼개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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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는 것은 개인적인 일로,

 

그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글쓰는 행복을 전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1921. 1. 19  - 1995. 2.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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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고 중대한 가족사.가 발생하고 말았다.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이고 사생활 이기 때문에 구구절절 그 사연을 여기서 읊을 수는 없다.

 

대신에 나도 한 가족 이기 때문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적잖이 당황스럽고 열패감, 속상함. 을 느끼고 있다.

 

어서서 지혜롭게 때론 슬기롭게 이 고난과 난관의 문.을 열어젖히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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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부장 2018-12-0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