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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굳은 약속.처럼 오늘도 서재 책장.에 새 책, 9권의 책을 꽂았다..

 

나는 읽는 행위 보다는 사기 전에 검색하는 행위. 택배 상자를 뜯는 행위. 책 특유의 냄새를 맡는 행위. 책을 꽂는 행위.에 더 집중하는 듯 하다. 일전에도 밝힌 바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부지런히 책을 매입.해서 책을 여기저기 꽂고 있었다.

 

그리고 근본적인 질문.이 떠올랐다. " 나는 대체 책을 왜 자꾸만 사는걸까? 과연 나는 저 많은 책 들을 죽기 전까지 읽어낼 수 있을까? 너라는 존재는 대체적으로 대책이 서지 않는구나~ 에휴~ " 하면서 땅이 꺼지듯 한 숨 을 내쉬게 된다.

 

아무튼 책.은 읽는 행위.를 제 하고는 여러모로 ($$나에게는$$) 재미있고 행복한 놀이 임에 틀림없는 팩트(사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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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다.

 

내가 글을 잘 쓰면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글을 못 쓰면, 쓰레기, 같은 글만, 쓰면 사람들은 단칼에 외면 할 것이다.(관심 보다는 어쩌면 무관심.이 가장 무서운 법이다..)

 

내가 매일매일 필력이 낮나? 높으나? 그런 결과.는 독자.들의 몫이지..너는 단지 매일매일 글을 쓰는 행위. 글을 창조하고 하루하루 마감시한 까지 맞춰서 글을 업데이트 하는 일.에만 오로지 몰두.하면 되는 것이다.

 

방문자 수가 많으니? 적으니?

 

좋아요 숫자가 많으니? 적으니?

 

그건 차차 나중에 생각할 문제이고 지금 생각할 문제.가 아닌 것이다.

 

오로지 오늘만. 오늘 써 낼 분량. 오늘의 마감 시한 까지. 글만 부지런히 업데이트.만 하면 되는 것이다.

 

사족_덧붙여..점점 여기 알라딘 서재. 즉 여기 알라딘 서재.의 플랫폼.의 한계.와 협소함. 확장 능력. 등등등 에 대해서 여러모로 통감하고 있다. 그래서 새로 홈페이지. 나만의 홈페이지 주소.를 만들까? 도 깊이 고민 중이다. 여기 알라딘 서재는 한계가 너무나도 분명해 보인다. 바로 나만의 홈페이지로 이사 하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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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 솔직한 >> 여자 들을 종종 만난다.

 

물론 장점은 있다.

 

솔직해서 나쁠 것 없다.

 

근데 문제는 너무나도 솔직해서 문제이다.

 

너무나도 뜨겁기 때문에 데일 염려가. 뜨겁게 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 일련의 행위. 행동 들이. 자신은 쿨 하다고 믿거나 착각하는 것이 진정 문제이다. (우리가 뿌리는 향수.도 그렇지 않느냐? 너무나도 과하게 뿌리면 역한 기운과 오히려 역효과 만 유발하는 이치랑 같은 것이다.)

 

그녀들은 대부분 아무 말이나 내뱉는 습성이 있다.

 

그녀들은 그리고 공통적으로 기가 세 보인다. (역마살.이 끼었다고 폄하한다.)

 

그녀들은 그것이 곧 그녀 자신이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항변한다. 그것은 아주 지극히 보편적이고도 이기적인 행동.의 발현.이다. 자기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하는 정당 방위.라고 우긴다.

 

나는 관상학.을 공부하지 않았지만 그녀들과 몇 마디 섞어보면, 대충 견적.이 나온다.

 

그리고 그녀들은 대체적으로 상대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어드바이저. 조언자. 역할을 자청한다.

 

헤어져버려. 너도 맞바람 피워. 너도 나처럼 솔직히 말해버려. 닥치고 공부나 해. 너는 참 팔자 좋다 그냥 이혼해 버려. 등등등

 

역시나 쿨내가 진동한다.

 

그것 역식 커다란 착각 이나 판단 미스.가 아닐까?

 

솔직한 것과 진짜 쿨 하다. 것은 분명 같은 말. 비슷하면서도 엄연히 다른 말이다.

 

솔직한 것이 나는 당당하다. 너와는 분명 다르다. 나는 생각이 깊다. 나는 통찰력과 심미안. 지혜로운 사람.이다.를 바로 지칭하는 것은 아닐 터이다.

 

제발 착각 하지 말기를 당부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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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을 관찰 하기를 좋아한다.

 

길을 산책 하면 나는 생각에 빠져 있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람을 유심히 관찰 하는 습성.이 있다.

 

그리고 일부러 들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가는 그들의 대화.도 한꺼번에 들을려고 한다.

 

그냥 재밌다.

 

그들의 행동 거지와 대화.를 듣고 있으면 절로 흥분.이 된다.

 

그래서 간혹 오해를 사는 경우도 다반사.다

 

근데 그런 일련의 관찰과 들을려는 행동은 이미 자연스런 행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행동 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나에게 어떤 구체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

 

그냥 좋아서 하는 일이다. (문득 이 말이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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