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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속담의 저주 ㅣ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1
박세준 지음, 최우빈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꿩 먹고 알 먹는 어휘력 학습 만화!
이번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속담의 저주는 서울 관악초등학교 방민희 선생님께서 감수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수업을 하시다보면 학생들이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슨 뜻인지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그만큼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이번 위즈덤하우스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속담의 저주편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들을 배워볼 수 있고, 아이들 일상에서 일아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교훈도 배울 수 있다고 추천하셨어요.
무서워도 궁금하고, 자꾸 보게 되는 것이 아마 신비아파트의 매력일까요?
윤이처럼 무서운 것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이라면 부모님께서 먼저 읽어보시고,
접해주는 시기를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신비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어둠의 주문진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
신비의 도움으로 주문진을 깨며 사건들을 해결하는데요~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있는 사이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상황에 맞는
속담들을 배울 수 있어요.
누군가가 벽에 낙서하듯 적어놓은 속담 주문진!
우연히 듣게 된 친구의 집안 사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다닌 상훈!
그 사실을 알게 된 한나는 상훈의 과거 잘못들을 이야기 하고 다닐꺼라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고스트의 악의 주문진! 과연 그 주문진을 깨고 위기의 신비아파트를 구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꼭 다른 친구 이야기를 뒤에서 하는 아이들이 있죠. ㅜㅜ
그런 아이들은 아직 그런 행동을 하면 누군가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지 못해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그런 친구들도 이번 신비아파트 속담의 저주편을 읽으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까지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속담의 저주에서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말이 씨가 된다
이렇게 세 가지 속담과 관련된 사건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택배 박스를 잃어버린 이웃간의 갈등을
말이 씨가 된다는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많아지다보니 악플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일이 많은데 그 악플 때문에 생기는 사건을 담고 있어요.
이렇게 우리가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친구, 이웃,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꼭 지켜야 하는 기본 예의에 대해
속담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속담의 저주>예요.
중간 중간 고스트 속담 톡톡이나 고스트 속담 스쿨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속담에 대해 배워볼 수 있고,
이야기 안에서도 상황에 맞는 속담을 찾는 스토리로 전개 되기 때문에
각 속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초등 필수 속담 목록 100을 통해 속담에 대해 배워보고,
내가 아는 속담을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꼼꼼하게 하나씩 확인하며 읽어볼 수 있었어요.
책 뒤표지에 초등2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휘 교과 연계표가 담겨 있어요!
이렇게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들을 쉽고 재밌게!
맥락에 딱 맞게 이해할 수 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속담의 저주!
속담 저주를 푸는 방법을 익혀 도깨비 신비와 함께 속담귀신들을 물리쳐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