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2세는 세수제도 정비의 일환으로 인구 조사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분 확인을 위해 프라이 (평민) 계급의 손목에 이름, 마을 이름, 문나이 (주인)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 한국식 관념으로는 참 잔인한 제도인데 이미 아유타야 시대부터 군역을 하는 프라이들이 일신의 안녕을 위해 싹얀 (문신)을 했던 역사를 고려하면 그냥 관습일 뿐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18-12-07 02: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흠 과거 왕조시대 중국이나 한국의 경우 문신은 범죄자에 한해 이마등에 새기것인데 나라가 다르니까 풍속도 무척 다르네요.

조선인 2018-12-07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다 앗 잔인해 라며 놀랐다가 폭풍검색해보고 또 한 번 놀라고 지금은 문신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있네요. 자꾸 곁가지로 빠지다가 이 책은 언제 다 읽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