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2020 위기설, 이번엔 진짜일까?집값이 끝없이 오를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금융회사들은 사전에 위기의 시그널을 파악하기는커녕 집값이 폭락한 이후에도 애써 무시하다가 리먼 브라더스처럼 파산하거나 뱅크 오브 아메리카처럼 정부로부터 천문학적인 구제금융을 받고 간신히 살아남았다. 이에 비해 자산 가격 하락에 베팅했던 영화의 주인공들은 경이적인 수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