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복음을 버려라 - 부와 건강의 복음을 해부한다 바벨탑에 갇힌 복음 2
김세윤 외 지음, 김형원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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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복음을 버려라는 내용을 전달한다.


1. 소유를 하나님은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유를 나 자신의 삶의 안정의 근원으로 여기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2. 번영 신학의 경우, 이단인가에 대한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이 물질적 부유함과 건강이 복음의 핵심이라고 하는 것은 비성격적이다.


3. 이 땅에서의 가장 가치로운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며, 이것은 성경 기자는 지혜라고 이야기한다. 


4. 건강과 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지만, 죄로 이한 타락한 세상의 구조에서는 제한적으로 작동한다. 하지만, 병을 앓는다고 해서 그것은 비복음적인 것은 아니며, 믿음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와 같은 내용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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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에 갇힌 복음 (반양장) - 번영신학을 고발한다 바벨탑에 갇힌 복음 1
행크 해네그래프 지음, 김성웅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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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번영 신학"을 본격적으로 해부한다. 번영 신학은 믿음을 일종의 힘으로 간주하며,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주권적인 창조주가 아니라고 한다. 하나님은 인간과 일종의 계약을 맺고, 인간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구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지상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부에 대한 신학적인 논평을 통하여, 기독교의 최고의 가치인 하나님을 아는 지식보다는, 부의 축적과 그것으로 인한 자기의 확대, 자기의 주장이 기독교의 매우 중요성을 지닌다고 한다.


해당 내용들은 애브라함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과 돈이 가지고 있는 속성, 무소부재, 무제한성, 모든것을 계산화하는 전능함 등의 속성으로 인간을 신격화하는데 초점을 둔다. 즉 하나님은 내좆고, 인간이 그 중심을 차지하며, 그 중심마저, 돈을 숭배하는 맘모니즘으로 인하여 우상숭배에 이르게 된다.


해당 내용들을 신학적 비평과 더불어서 날카롭게 조명한다. 현대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할 서적들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실존주의 사상의 설파이후, 인간의 욕망을 일깨우고, 그것을 감각화 시키며, 인간 사이를 우연한 만남(encounter)를 통하여 관계를 확장하며, 돈(money)의 소유를 통한 자기의 확장과 증식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위기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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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
제프 서덜랜드 지음, 김원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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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의 제품 개발 방법론에는 CE(Chief Engineer)가 높은 수준의 권한을 가지고, 하나의 큰 공간(일본식 음역으로 오베야)에서 하나의 작은 회사처럼 다기능 팀(Cross Function Team)을 조직한다. 그리고 탐색, 탐색, 개발, 출시의 시간 순서가 아니라, 한번에 진행되는 방식을 취급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TPS 방식을 미국식 용어를 차용하여, Scrum 이라는 방식을 주창한다. 하지만 실상 내용을 들여다 보면, 오노 타이치의 "도요타 생산방식"의 내용을 많이 차용했다고 한다. 큰 기본 이론  골격과 실행 기법은 다르지 않다.


좀 더 명확한 개발 논리를 보고 싶다면, 제프리 라이커가 쓴 저작들에서, 도요타가 렉서스를 개발한 사례를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보면, 해당 책의 내용은 거의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TPS나 린경영 방식은 다소 내용이 많기도 하고, 무게감 있는 내용들이다 보니, 개발 실무진들이 조직 이론을 빠른 속도로 차용해야 한다면, 이 책을 읽어 보고 적용하는게 보다 효율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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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 - 지속적 혁신을 실현하는 창업의 과학
에릭 리스 지음, 이창수.송우일 옮김 / 인사이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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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타트업은 스타트업이 적용한 린경영 기법에 대한 설명서 정도라고 보면 좋겠다.


린경영(lean Management)는 제조 및 경영 방법론이 아니라, 일종의 원칙, 원리, 개념에 가까운 것이다. 흔하게 알고 있는 것처럼 낭비 제거라는 항목만을 가지고 설명하지만, 도요타 생산 원리를 기술한 제프리 라이커의 책을 읽어보면 단편적인 식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린스타트업 에서는 통계적 데이터, 직관, 추론적 가설을 바탕으로 실행 계획을 세우고 밀어붙이는 것을 기존(아마도 미국 배경)의 경영기법이라고 선을 긋는다. 스타트업에서의 가장 특징적인 사항은 불확실성(uncertainty)이며 그 불확실성은 고객이 누구인지 알수 없을 때가 있으며, 구체적인 사양(features)이 무엇인지를 알수 없으며, 실제로 고객이 그것을 필요로 하는지 고개조차 모르며, 그렇기에 품질을 정의할 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대상으로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기존의 고객 자료를 분석하여 접근하고, 각각의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구축하여, 사업 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열정적으로 실행하는 것일까?


스타트업에서는 최소한 유효한 정보를 수집하고, MVP(Minimum Viable Product, 유사 개념으로는 Prototype, Standardized Work) 제작하여, 실제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테스트를 통한 유효한 학습(effective Learning)을 강조한다. 마치 에드워드 데밍이 이야기 한것과 같이, PDCA 사이클의 주기를 품질에 적용하였듯이, 그 주기를 짧게, 그리고 제품을 기능을 최소화하고, 테스트를 통하여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해나가는 것을 주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환(pivot) 시점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 놓는다.


이러한 내용은 도요타 생산의 연구 개발 과정과 유사하다. 다만, 오베야(일본어로 큰방 이라는 뜻)에서 모여, 실제 모형을 만들고, 또한 실제로 고객들을 경험한 직접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제품 개발 진행했다는 저자의 소개도 이것을 반증한다.


해당 책은 린경영을 소화한 한 저자가, 스타트업에서 어떻게 하면 적용할 수 있을까를 소해하기에, 스타트업을 실행하고자 하는 분이 린경영 기법을 따로 학습 하지않고,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소개한다. 


다만, 번역상의 문제로 지적되는 현재 사용되는 교육 및 경영학 용어들도 음역하여 실었다는 점과 은 다음 개정판에서 꼭 반영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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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전쟁 - 획기적인 기업 혁신과 성공을 위한 가장 강력한 원칙
디 제이콥 외 지음, 정성묵 옮김, 최원준 감수 / 김영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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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전쟁의 원제는 Velocity이다. 기하 벡터를 이야기할 때, 속도는 "방향성"을 가진 "속력"을 의미한다. 본 책에서는 키올라(사장)을 중심으로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해낸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된다.


Lean 경영 기법, 6 시그마, 제약 이론,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피터 드러커의 경영팀(Management Team)의 기능등이 소개 된다. 


책의 2/3까지는 TOC를 사용하던 머피라는 사람이 물러나고, 린기법과 6시그마가 접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린 경영이 오랜 시간의 숙련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책의 말미에서는 TOC가 제약과 병목을 통한 개선 방향을 잡고, Lean과 6시그마를 통해서 변화의 속력을 더하게 된다.


해당 책은 엘리 골드렛에서 등장하는 더골1을 반드시 읽어야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중간에 등자하는 변동성 게임의 논리와 DBR(Drum Buffer Rope)개념이 계속 등장하며, TPS에서 등장하는 One Piece Flow 개념이 등장한다. 또한 낭비 제거와 6S 운동이 주도가 되어, 현장 속도의 흐름을 최대한 빨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6시그마에서 등장하는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어떻게 전개 개되는지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경영 기법이 활용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업의 매출을 신장시키고 사업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초점을 두고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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