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 세상을 바꾸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
보 벌링엄 지음, 김주리 옮김 / 넥스트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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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스몰 자이언츠를 분석한다.


해당 내용을 면밀히 보다 보면, 기업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회사가 잘될 때도 있지만, 불과 1,2 년 사이에 회사는 어려워지게 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린(lean) 경영을 도입하는 장면이나, 


피터 드러커의 언급했어던 매니지먼트 팀의 해체와 구성


피터 드러커의 저서에서 언급되었던 이익금(profit)에 대한 통찰력들


이사진들의 Servant Leadership 에 관련된 내용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해당 내용을 단순히 스토리라고만 보기에는, 현재 우리 회사의 상황과 너무나 유사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해당 책에는 혁신 기업, 캐즘(chasm)의 향상, 생산성, lean 경영, 짐콜린스의 위대한 기업 이론 등 다양한 주제가 등장하는 만큼, 충분한 경험과 이론적인 공부가 되어 있어서 이 책에서 간단하게 넘어가는 대목에서도 감동과 고민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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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 에너지와 공정성에 대하여 이반 일리치 전집
이반 일리히 지음, 신수열 옮김 / 사월의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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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Energy and Equity 에서는 에너지 불균형에서 확인되는 인간의 차별을 본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되기 위해, 도구를 개발한다. 하지만 도구의 숫자가 많아지고,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부터는, 도구를 지탱하는 기반시설과 사회의 종속 된다. 자연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도구가 이제는 사회의 종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간은 종속된 사회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고자 노력하고, 더 많은 에너지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얻고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러한 시도들은 자본 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허용이 된다. 효율성 증대와 속도에 마비된 현대인들은 더 이상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무한 경쟁의 끝으로 치닫는다.


이반 일리치는 도구 개발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독과점을 허용하지 않고, 인간의 신진대사를 이용한 제한된 도구와 공평한 에너지 사용 방법을 주장한다.


여기에 대한 이반 일리치의 논증은 "Tools for Conviviality" 도 일맥 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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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절대 모르는 10대 속마음 - 사춘기 딸이 묻고 심리학자 엄마가 답하다
김현지.이우경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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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나의 주제에 대한 딸과 엄마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6개의 토픽을 구성되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경험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글의 내용 자체는 전문적인 깊이가 떨어지고,

실제 활용할 수 있거나, 기존의 나와 있는 자료들을 뛰어 넘기 힘들다.

그냥 한번 가볍게 읽어 보면 좋고, 많은 기대를 걸기는 어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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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들은 게으르지 않다 -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부모의 심리학 행복한 성장 3
애덤 프라이스 지음, 김소정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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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Price 은 아들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들은 독립을 향해서 성장을 하며, 스스로가 결정하고, 자기 효능감과 자기 조절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며, 아이는 스스로 모든 것을 딛고 성장해야 한다.

성장에 대한 Mind Set 을 가지고 갈 것을 요청한다.


당신의 아들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싸우며, 책임을 지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라.

그러나 부모는 아이의 대리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아이의 격려자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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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
헨리 뢰디거 외 지음, 김아영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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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에게 두 가지 학습 기저(foundation)가 있다고 말한다. 심성 모델(mental model)은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을 통해서 외부의 여러 가지 다양한 사안들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것은 우리의 기준, 가치, 규칙과 관련이 된다. 반면에 유연한 학습은 우리에게 상황에 독특한 내용들을 수용하고 적용하는 유연성을 길러준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우리가 내용을 습관적으로 읽고 반복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시험이라는 장치를 통해서, 우리의 인출(retrieve)을 실시하도록 돕고, 인출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인지적 착각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또한 인지적 인출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효과적인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효과적인 어려움은 어려움을 겪을수록 학생들은 강력하게 기억한다. 그러므로 실수와 실패를 장려해야 한다. 여기에는 실수와 실패를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관리자 및 퍼실리테이터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 존재 때문에, 실수와 실패에 의한 왜곡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즉각적인 피드백 보다는, 숙성을 한 피드백이 학습자에게는 보다 효과적이며,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강점을 통한 학습을 넘어서서, 자신의 약점을 분석하고 시도하는 것으로, 다재 다능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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