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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파티 - Genius Part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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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4℃의 천재 유망주 감독들의 실험적이며 환상적인 옴니버스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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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콘 근크리트 - Tekkon kinkree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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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한 그림체와 줄거리로 흥미를 끄는 Studio 4℃ 사의 작품이다.
대표작으로는 마인드 게임, 철콘 근크리트, 지니어스 파티 또 요즈음 새로 정보가 들어온 지니어스 파티 - 비욘드 등이 있을 것이다.
(디트로이트 메탈 씨티 OVA 또한 Studio 4℃ 사의 작품.. ㅎ)

워낙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이 Studio 4℃ 사의 작품은
애니메이션이라는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 많이금 깨닫게 해 주는 작품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아직 기대하고 있는 지니어스 파티 시리즈는 접해 보질 못했지만 엄청나게 기대 중이다~♬

잘 몰랐지만 2명의 주인공 중 1명인 시로라는 캐릭터의 더빙은 일본의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맡아 꽤나 큰 이슈를 몰았던 것 같다.
게다가 철콘 근크리트라는 제목.. 그것은 작가가 철근 콘크리트라는 단어를 잘못 알고 있어서 만들어진 제목이라고 한다.
(나도 예전에 드래곤 볼 캐릭터인 트랭크스를 트랭스크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처럼~)

홈리스와 야쿠자들이 모여 사는 '지옥의 거리 다카라쵸.' 그곳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두 고아소년 쿠로와 시로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고양이'라는 별명의 그들은 마치 아이들이 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며 마을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해내는 듯 하다.
실질적인 주인공인 쿠로와 그를 지탱해 주는 시로와의 연대 관계..

자신의 내면 속에 숨어 있는 악마를 간직한 채로 시로에게 의지하는 쿠로..
전체적으로 딱 이렇다 할 주제보다는 대표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인생,삶,철학적인 요소들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고 또 가장 본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자신이 품고 있는 악마라던가 자아성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의미를 깨닫게 해 주었던 작품인 듯 하다.

마인드 게임의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또 리뷰로 다루어 보겠지만, 그 작품은 주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삶과 죽음,신 등의 주제를 다룬 철학적 애니메이션이라는 개념이 강했었고.. 일본 대행으로 주문한 지니어스 파티와, 그 후속작 비욘드라는 작품이 무진장 기대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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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사은품] 소녀시대 2집 포스터 & 명함사이즈 포토
알라딘(별도상품)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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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포스터들과는 달리 재질이 더 좋은 듯 하네요~♪ 부직포인가?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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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 Detroit Metal Cit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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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작품을 접했을 때 그다지 큰 어필을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나는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에 대해서 상당한 문외한이었고, 별로 알고 싶다는 흥미 요소를 발견하지도 못했었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도 메탈이라는 장르를 선호 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통해서 약간의 벽이 허물어 진 것이 사실이다.
(마치 미식축구를 전혀 모르는 내가 미식축구 만화 '아이실드 21'에 환장 하는 것 처럼 말이다. ㅎ)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는 애니메이션 OVA로 먼저 알려졌는데, 사실 그때엔 그냥 [개그 만화 보기 좋은 날] 시리즈 처럼 단순한 코믹 애니메인가 했었는데 물론 전혀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차이점은 분명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애니메보다는 영화를 먼저 접하게 되었었는데 스위트팝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 네기시가 음악의 꿈을 갖고 도쿄로 상경 하는데, 악마 같은 여사장에게 속아 데쓰메탈 밴드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DMC)'로 데뷔하게 되어 펼쳐지는 내용들이다.

우선 이들의 음악 같은 경우에는 (DMA O.S.T는 인터넷을 뒤져서 겨우 찾게 되었다.) 상당히 노골적이고 타락,피폐,사회비판적인 메시지, 등의 강간,살인,자살 등의 느낌이 실려 있는 실로 파격적인 사운드와 가사를 자랑한다. 물론 그곳에서도 네기시는 DMC의 보컬 '크라우저'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게 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상당히 암담하다.. ㄷㄷ;;

이 영화를 감상 하고서 알게 된 사실인데, 순수하면서도 찌질한 네기시 역할을 잘 소화한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에 관한 내용인데, 일본에선 꽤나 유명하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한 배우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영화 데스 노트 시리즈의 'L'역할을 맡은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점. (두 영화를 다 보았지만 전혀 몰랐었다..)
여러가지 스타일의 이미지를 전혀 거리낌 없이 소화해 내다니 정말 대단한 배우인 듯 하다.

또한 이 영화에서의 실질적인 주인공 '요한 크라우저 2세'라는 인물도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인 듯 하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하고도 미칠듯한 카리스마를 선보이지만, 중간 도중에는 찌질하면서도 소극적인 목소리와 행동으로 분위기를 확 깨게 만들기도 하고.. 전혀 새로운 캐릭터 성을 구축 했다고도 느껴질 정도였다. 지금 이 리뷰를 작성 하면서 DMC의 O.S.T 중 Satsugai (살해)라는 음악을 듣고 있는데 정말 소름 끼칠 정도로 좋은 노래인 듯 하다. 후후..


인상적인 내용의 가사 한 구절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살해해라! 살해해라! 죽여,죽여,죽여! 부모따위 죽여버려! 나에게는 아빠도 엄마도 없어, 왜냐면 내가 죽였으니까!]

정말 ㅎㄷㄷ;; 한 가사들이 많은 듯 하다. 의외로 마음에 드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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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꾸렌보 (숨바꼭질) - HIDE AND S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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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와 같은 번화한 거리에서도 한 밤중에 숨바꼭질만은 하지 못하게 한다. 밤중에 숨바꼭질을 하면 귀신에게 잡혀간다]


25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갖고 있는 짧은 애니메이션..
처음엔 그저 퀄리티가 아주 좋은 단편집인 줄 알고 있었으나, (물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스킵 10초만에 작품을 전부 판단해 버리는 나의 능력! 푸하하~) 꽤나 신선한 소재의 스토리까지 담고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대표적으로 3D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려낸 듯한 구도와 분위기의 엄청난 고퀄리티 작화! 그리고 일본에서 대표되는 5대 귀신의 박력 있고(?) 박진감 넘치는 신랄한 표현 등.. 단편 애니메이션으로써의 갖추어야 할 모든 것들을 다 갖추었다고 볼 수도 있는 듯 하다.
음, 물론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사건의 비중은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단편 애니메 치고는 꽤나 참신한 소재였던 것 같다.
(왜? 도대체 왜 그렇게 금기시 되는 무서운 일을 아이들은 벌여야만 했을까? 하는 이유가 숨겨져 있다.)

첫 느낌이자, 작품을 감상한 후에도 남은 느낌은 역시 '세련된 고 퀄리티 작화'라고 볼 수가 있는 듯 하다.
일본의 전통 귀신(괴물이라고 불리워도 무방할..)의 모습들의 표현력이 아주 뛰어난 듯 하다.
단편 애니메이션의 장점만을 살린 작품 중에 하나라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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