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9
김승옥 지음 / 민음사 / 200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karl21.tistory.com 에 가시면 

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28)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뒷북소녀 2019-02-22 1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무진기행> 단편 하나만 읽었는데, 언급해주신 다른 단편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카알벨루치 2019-02-22 13:05   좋아요 1 | URL
단편이 다 좋아요! 작가는 <차나 한잔>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로쟈님이나 대다수, 미천한 저도 <무진기행>이 백미인 듯 싶네요 <차나 한잔>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하고 싶어 빼놓았습니다 ㅋㅋ

2019-02-22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22 1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뒷북소녀 2019-02-22 1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다릴게요. 차나 한잔^^

목나무 2019-02-22 13:27   좋아요 1 | URL
그럼 나는 이렇게....
차나 한잔, 기다릴게요..^^

카알벨루치 2019-02-22 14:05   좋아요 1 | URL
설님~웃기셔 ㅋㅋㅋㅋ전 차 말고 커피 한잔! 앗 지금 이마트 배스킨라빈슈에서 커피한잔 주문해서 마실라하는중! 먼저 마셔서 쏴리~

카알벨루치 2019-02-22 14:24   좋아요 1 | URL
근데 우리 언어의 묘한 느낌이 참...좋네요! 차나 한잔~진짜 두 분 뫼시고 ‘차나 한잔’하면 더할나위 없는 오후네요 햇살이 조은 오후입니다 ㅎㅎ

목나무 2019-02-22 14:34   좋아요 1 | URL
ㅎㅎ 좋지요. 차나 한잔......
울 뒷북소녀님도 함께라면 더더욱 좋지요~ ^^
당장은 졸려도 저도 커피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목나무 2019-02-22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혼자 마시니 맛있으십니까 정녕~~~ㅋㅋㅋ
근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커피 주문하시는 건 또 무슨 센쑤신지...
제 몫까지 맛나게 한잔 하셔요~ ^^

카알벨루치 2019-02-22 14:23   좋아요 1 | URL
내가 선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커피마실수 있는 곳이 배스킨이라 그런거유~아이스크림두 먹고 싶은데 어쩔쩔!

뒷북소녀 2019-02-22 14:38   좋아요 2 | URL
아이 좋아요. 울 뒷북소녀라뇨. 심쿵했잖아요. 언니☺🤭

카알벨루치 2019-02-22 14:48   좋아요 1 | URL
누가 언니고 누가 동생인가요? 궁금! 근데 책읽으면서 커피 시켜놓고 책은 뚜껑도 안 따고 커피만 다 마셔버렸네요! 어쭐! 댓글에 사진 올릴수 있음 올리고 싶은데 안되네...

목나무 2019-02-22 15:06   좋아요 1 | URL
안갈켜드릴거에요! ㅋㅋㅋ
원래 커피 마실 때 책은 장식품이 아닌가요. 저는 늘 그랬어요. ㅎㅎ
커피도 한잔 하셨으니 즐거운 오후 보내셔요. 카알벨루치님~ ^^

책과커피 2019-02-22 15: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 번 더 읽고 싶어지게 하는 글의 힘!^^

카알벨루치 2019-02-22 15:54   좋아요 0 | URL
제 글에 그런 힘이 있나요? 감사합니다 또 다시 텍스트를 펼치게 할수 있다면 그것만큼 더 큰 칭찬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400쪽 되는 책 읽는게 수월친 않았는데 읽고나니 후련하네요! 첨엔 <무진기행>이 장편인줄 알았는데 단편인걸 알고 당황했답니다 그래도 김승옥 작가의 글은 다른 작가의 단편보다는 몰입도가 나은 듯 합니다 감사해요 격려~^^

레삭매냐 2019-02-22 16: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무진기행>이 장편으로 생각했답니다.

달랑 한 편만 읽어서 그런진 몰라도 예의
아우라는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쉽
게도.

그저 헛된 욕망의 도가니탕 정도로 기억
되네요.

카알벨루치 2019-02-22 17:53   좋아요 1 | URL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 그럴수 있지요 ㅎ

2019-02-22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22 17: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19-02-22 1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진기행을 장편처럼 짜임새 있게 쓰신 이 리뷰 좋아요 !카알벨루치님 글씨체에 빙의 되어서 컴터글자가 카알벨루치님 글씨체로 비춰지지네요. ^0^

카알벨루치 2019-02-22 19:26   좋아요 1 | URL
한 쪽 눈을 감고 남은 눈을 찡그리게 해서 보시면 제대로 보이실지도 ㅋㅋ너무 너무 리뷰 쓰고싶은 김승옥 작가입니다 벌써 팔순이 넘으셨지만 ^^ 저녁 즐겁게 보내소서 🎶

페크pek0501 2019-02-24 14: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진기행. 오래전에 읽은 소설인데 명작이죠.
혹시, 안개가 적군처럼 쳐들어온다는 표현이 있습니까? 무진기행에서 본 것 같은데, 제 기억력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ㅋ

카알벨루치 2019-02-24 16:30   좋아요 0 | URL
제 기억엔 없는듯합니다~^^

페크pek0501 2019-02-26 22:43   좋아요 1 | URL
무진에 명산물이 없는 게 아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것은 안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오면, 밤사이에 진주해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삥 둘러 싸고 있는 것이었다.(무진기행에서)
ㅋ 찾았습니다.

카알벨루치 2019-02-26 22:45   좋아요 1 | URL
우아~역쉬 페크님의 기억력은 ㅜㅜ죄송합니다 제가 더 꼼꼼해야 할 듯 싶네요 근데 어떻게 그 표현을 기억하고 계시는지. 아마도 인상적인 구절이었나 봅니다 확인시켜주셔서 감사해요 굿뜨 페크님👏👏👏

페크pek0501 2019-02-26 23:01   좋아요 1 | URL
예, 인상적이어서 기억했나 봐요. 그런데 찾아보니 제 기억력이 좀 엉터리였네요. ‘적군처럼‘만 맞았고요. ㅋㅋ 잘 기억이 안 나시는 게 당연합니다. 누가 소설의 전체 문장을 기억하겠습니까? ㅋㅋ

카알벨루치 2019-02-26 23:12   좋아요 1 | URL
안개에 의해 포위당한 무진에 대한 표현력, 역쉬 김승옥작가입니다 훅하고 빠져든 작가의 책은 손에 닿기만 해도 떨리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