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리커버 특별판, 양장)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철학자 슬라예보 지젝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라고 하던데, 난 책을 다 읽고 나서 그 느낌을 십분 느꼈고 공감했다! 뭐 이런 소설이 다 있나 싶을정도로 몰입도나 가독성은 말할 것도 없고 <문맹>을 읽었지만 아고타 크리스토프란 작가 이름도 잘 안 외워지던데 내가 이제 이 이름을 잊어버리진 않겠다 싶다 문맹을 읽으면서 ㅇㅊㄴㅁ님처럼 내용의 길이, 책의 분량에 실망도 했지만 내가 이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감이 없어서인지 그리 파동을 느끼지 못한 듯 하다. <문맹>을 읽고 이 작품을 읽은 것이 내겐 더 큰 여운과 감동이 증폭되는 느낌이다! 소설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구체적인 이야길 하기 위해 한번 더 글을 적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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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8-10-14 2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제대로 이해못했다능ㅠ.
다들 좋다하시는데 모지리 혼자
쿠키둥절 중입니다 흐.

카알벨루치 2018-10-14 22:04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이해하는 것보단 그냥 받아들이는거 아닐까요! 이거 리뷰 쓰고싶은데 머리에 맴돌고 있기만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