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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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0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0-03 0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10-03 14: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카알님 대단하십니다.
이건 한편의 아름다운 논문이로군요.
카알님 혹시 신학 전공자신가요? 아님 목사님?ㅋ
이렇게 쓰려면 저는 적어도 며칠은 걸려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그만한 자료를 갖춘 것도 없지만...ㅠ
암튼 훌륭합니다. 이거 이달의 당선작 되야할 텐데...

카알벨루치 2018-10-03 14:22   좋아요 1 | URL
너무 부끄럽네요 여기는 투명사회니 그냥 글로 판단해주세요! <종교없는 삶>읽고 부담감이 컸습니다 다른 책도 전혀 못읽고 겨우 썼네요 숙제라서 그럴수도...ㅋㅋ 매일 하나의 페이퍼를 올리는게 이 숙제(?)때문에 pause됐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표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8-10-03 14: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10-03 15:11   좋아요 2 | URL
ㅎㅎ 제가 사실은 알라디너 거의 초창기 활동자인데
처음엔 제가 교회 다닌다는 걸 그렇게 많이 드러내지 않았죠.
그 시절엔 신앙에 대한 회의가 많아서.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알라딘에서 믿음 좋은 사람이 되어버렸더라구요.
뭐 나이도 들고 굳이 감출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게다가 마태우스님이 띄워주시는 바람에...ㅎㅎ
이거 이제부터라도 신앙 생활 잘 해야지 삐끗하면 큰일 나겠더라구요.ㅎ

사실 전 <종교없는 삶>을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좀 답답하기도 하고, 무종교인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이 마치 완벽한 삶을 사는 것처럼 말하고
종교를 그저 명상 차원으로 끌어내리는 것도 마땅치 않더군요.
오늘 날 우울증 환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란
보고도 있던데 이걸 간과하고 있어요.
신앙과 신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자면 이 책 한 장당 한 권의 책으로
잡아도 부족할만큼 많은데.
근데 이걸 리뷰에 썼어야 했는데 못 썼습니다.ㅠㅠ

카알벨루치 2018-10-03 15:21   좋아요 2 | URL
단테가 <신곡>에서 “남들로 하여금 말하게 내버려두어라 그리고 너는 너의 길을 걸으라”고 했죠 마르크스는 이 문장을 <자본론>서론에서 인용했구요 그 말을 참 좋아합니다 시대와 세대에 대해 애통해하는 마음을 가지되 자기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텔라님 글 읽으니 스텔라님이 무슨 회의를 가지고 있으신가 할 정도였는데. 원래 사상과 철학이 맞지 않는데 계속 읽어간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죠 그래도 시대의 마음을 읽으려면 어쩔수 없는 것이고요 기독교는 선포이지, 설득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