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하고 놀랐을 때 물었지만 대답 안했고
나중에 물었을 때도 대답 안했다
이유는
난 정말 삐져 있었는데, 택시 안에서도.. '아 집에 가버리고 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 손도 안 잡아주고.. 오늘 맘에 안들어. 전화도 안 받고 " 했을 때
내 손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것이다.
난 그냥 그의 손바닥에 주먹을 쥐고 내내 올려놓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내 맘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