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서 오늘은 달리기 못함!
커피 시켰는 데 (책나무님 땡튜❤️) 책이 딸려옴!!! 읽고 싶게 생긴 책 ㅋㅋㅋ

나는 푸코는 어려워 죽겠는 데 라캉은 너무 쉽다 ㅋㅋㅋ (응?) 무슨 말인지 다 알겠음 ㅋㅋㅋ!! 내가 바로 인간 라캉임 ㅋㅋㅋ (망언)

이거 적으며 생각해보니 라캉은 라캉이랑 나만 생각하면 되는 데 푸코 읽을 때는 사회랑 관계까지 다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는 추측이 문득!!

이 책도 쉬울까봐 걱정…. (하지만… 라캉말고 나머지 인간들이… 과연?) ㅋㅋㅋㅋㅋ 언제 읽을지는 미지수. 따뜻한~ 커피 냄새 굿!

(아무래도 북플의 독보적과 뒤메질 땡투는 포기할 수 없군요!!)

#라캉과철학자들


댓글(32)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3-09-13 20: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이제 댓글창 열었어요 쟝쟝??

공쟝쟝 2023-09-13 20:57   좋아요 3 | URL
북플 중독이 대충 치료된 것 같아서~ ㅋㅋㅋ뒤메질(책 산거) 폴더를 열었사옵니다!!!
알라딘 떠나면 책 많이 안 살 줄 알았거든요? (구매액수는 변함없다...)

독서괭 2023-09-13 21:03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요~~ 웰컴백!!(와락)

공쟝쟝 2023-09-13 21:18   좋아요 2 | URL
부비적....! 뒤메질 책탑에 땡스투 부탁합니다. (하지만 요즘 사는 책 목록들이 엉망이네요. 추천불가능..)

건수하 2023-09-13 2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웰컴이에요! ☺️

공쟝쟝 2023-09-13 21:17   좋아요 2 | URL
수하님 성이 생겼네요? 건?

건수하 2023-09-13 21:29   좋아요 2 | URL
쟝님은 성이 공이었어요? ㅋㅋㅋ
그런 사연이 좀 있어요

공쟝쟝 2023-09-13 21:30   좋아요 3 | URL
네. 공부하는 쟝쟝이 공쟝쟝입니다.
수하님은 건강한 수하님 건수하!?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9-13 21:35   좋아요 3 | URL
건강한 수하님 ㅋㅋㅋㅋ
건조수하입니다 ㅋㅋㅋ

공쟝쟝 2023-09-13 21:38   좋아요 1 | URL
하............... 이거 19금????????

건수하 2023-09-13 22:47   좋아요 1 | URL
네??????????? 크하하 쟝님 오자마자 한 건 크게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13 22:48   좋아요 1 | URL
그런 거였군요… 전 factory 의 장인 줄…..

건수하 2023-09-14 09:30   좋아요 1 | URL
아니 공쟝쟝님 이런 명언을 남기고 그 다음 댓글이 없다니 ㅋㅋㅋㅋ

건강한 수하도 좋네요. 건치 건수하 이런 느낌? :)

공쟝쟝 2023-09-14 09:33   좋아요 1 | URL
아.. 수하님... 죄송해요. 워낙에... 무성애자 이미지가 강하시다보니......(;;;;;).... 그런데 또 이게 에이섹슈얼에게는 기분 나쁜 농담인가(에이스를 읽어보아야 하겠다...)? 긁적긁적ㅋㅋㅋㅋ 아 어쩌지? 아 어쩌나. 오자마자 edps........ 엉망이다 나는.

건수하 2023-09-14 09:52   좋아요 1 | URL
아 기분나쁜 건 아니구요 ㅋㅋㅋㅋ 그냥 생각도 못한 ㅎㅎㅎㅎ

제가 그 농담을 제대로 이해한 건가 잘 모르겠지만 꼭 완전히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저야말로 에이스 얼른 읽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공쟝쟝 2023-09-14 09:56   좋아요 1 | URL
예!!!!!! !!!! 명심!! 그런 의미에서 건조한 것은 아니라는 것!!!! ㅋㅋㅋㅋㅋㅋ (아......)
더위가 좀 더 지나면 건조한 수하님께 가습기를 한대 놓아드려야겠어요. 저는 악성건성피부입니다.

잠자냥 2023-09-14 12:16   좋아요 3 | URL
사실 내가 그 별명을 지어주면서 (애초에 ‘건조수하‘였음) 하도 내가 변태자냥이라, 혹시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 분이 계시는 거 아닌가 염려했으나 아무도 그런 것 같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달 만에 돌아온 쟝이 바로 그렇게 해석했다는........ 너는 역시 인티제로구나.

건수하 2023-09-14 13:19   좋아요 2 | URL
심지어 쟝님은 이 별명 누가 지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그렇지만 처음엔 건강한 이냐고 물어봤다는!

그런데 저 서재 방문자수 왜 97인거죠...?

공쟝쟝 2023-09-15 09:07   좋아요 1 | URL
변쟈냥… ㅠㅠ mbti .. edps.. 동물성애자…
건수하… 그건 수하님의 건조함이 필요한 습한 날들이라 그러합니다

바람돌이 2023-09-13 21: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우 어쨌든 쟝쟝님 오니 좋아요. 부비부비 ^^ 지금 저 막 깨춤추고 있어요. ㅎㅎ
저 아주 오래전에 푸코랑 라캉 읽었는데 저는 라캉이 훨씬 어려웠어요. 푸코는 그래도 대충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라캉은 말이야 빵구야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어쨌든 저는 라캉에 상처가 많습니다. 라캉에서 철학공부를 접었으니 말이니다. ㅠ.ㅠ

공쟝쟝 2023-09-13 21:45   좋아요 2 | URL
바람..돌이님의 페이퍼는 책 사러와서 항상 챙겨 읽었어요. 요즘 이슈도 그렇고! 복직하시고 맘 복잡하실까봐 안부 여쭙고 싶고 그랬네요~!
저는 푸코의 문체가 어려웠지만 끌렸어요. 권력개념을 일상에 적용하는 순간 역했고..
라캉은 역하지 않았고 쉬웠어요! 제가 인간의 무의식에 무지 관심이 많은데다 (신비주의적으로는 아닙니다 ㅋㅋㅋ 과학적 임상적으로), 제가 좋아한 페미니즘 3대장 언니들이 다 라캉의 착한 딸, 나쁜 딸, (그리고 데리다의 여친.. 딸딸 거리는 건 맘에 안듬.. 내가 니 에미닼ㅋㅋ) 뭐 그렇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그녀들 입문용 책 읽으면서 엉거주춤 어절씨구 대충 읽고 나니.. 라캉 입문서는 우왕~ㅋ 이렇게 되버렸지만. 또 모르겠네요. 푸코처럼 진짜 강의나 저작을 읽으면 멘탈이 찢어질지...... ㅋㅋ 하지만 굳이 그럴 욕심은 안생기고요. 라깡을 전유한 페미니스트 철학자들 책을 더 읽고 싶습니다!

거리의화가 2023-09-13 21: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쟝님 댓글창 열린 걸 이제야 알다니! 블로그에 놀러가기는 했지만 역시 서재에서 보니 훨씬 더 좋네요^^ 웰컴!

공쟝쟝 2023-09-13 21:37   좋아요 3 | URL
네. 제가 멀티를 잘 못합니다! 여기는 책산거 + 100자평으로 남겨두고 글은 블로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거리의 화가님의 넓고 우아한 세계사 책탑.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에.. 영어.....?) ㅋㅋ 화이팅입니다!

단발머리 2023-09-13 21: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댓글창 열린 거에요? ㅋㅋㅋㅋㅋㅋ웰컴백!!!

한 번 오면 두 번 오고
두 번 오면 세 번 오고 싶은
알라딘 개미 지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보라!!

공쟝쟝 2023-09-13 22:16   좋아요 3 | URL
오늘까지 읽은 책 662권. 백자평을 쓰지 않으니 다 읽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합니다. 다. 읽었다.는 느낌은 알라딘 백자평만이 주는 느낌…이었던 것 입니다!!ㅋㅋㅋㅋ

건수하 2023-09-14 09:30   좋아요 2 | URL
662권이 올 한 해만요...? 으앜

공쟝쟝 2023-09-14 09:34   좋아요 2 | URL
일리가요 2017~입니다 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9-14 10:21   좋아요 3 | URL
자매품 : 이리가레

책읽는나무 2023-09-14 09: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댓글창 오픈!!!!
결국 돌아왔네~ 돌아왔어요.
가을이 되니까...전어도 굽기 전에..ㅋㅋ
요즘은 해산물 겁나서 먹지도 못하겠던데 알아서 돌아와 댓글창 열어주셨군요.ㅋㅋ
아침에 보고 이제 댓글 답니다.^^
커피 땡투 감사합니다.
커피 사진 저렇게 이쁘게 찍을 줄이야!!
6년동안 662권이면 진짜 많이 읽었군요.
곧 천 권 채우러 갑시다.ㅋㅋㅋ

공쟝쟝 2023-09-15 09:08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천권 채우기와 서양철학 마니아를 위하여!!!

바람돌이 2023-10-05 2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책 지뢰밭에 한번 푹 빠져보고싶은 사람 여기!! ^^
나무님 말씀대로 역시 가을엔 전어가 있어 집나간 공쟝쟝님이 돌아오는거 맞죠? 전어회 먹고싶다요. 전어회 먹고 남은 뼈다귀는 잠자냥님네로 택배 보낼까? 저 긴 철학얘기를 읽고 저는 왜 전어회얘기밖에 못하는 것일까요? 그래도 전어회는 사랑인데 어쩜 올해 먹는 전어회가 내 생애 마지막 전어회가 될지도 모르니까 먹으러 가야지요. ㅠ.ㅠ

공쟝쟝 2023-10-06 10:08   좋아요 1 | URL
하 오염수 생각하면 열불 터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능 데 가을전어… 가을도 짧아져서… 잊지 않고 꼭 먹도록 하겠습니다…!!
철학ㅋㅋ 아직까진 꿀잼인데 좀 지칠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런데 포스트 구조주의 좋아요 ㅠㅠㅠㅠ 왜일까요!!
저의 책 지뢰밭의 지뢰 해체작업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
 
철학책 독서 모임 - 오늘의 철학 탐구 민음사 탐구 시리즈 1
박동수 지음 / 민음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체성의 정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페미니즘 말고 다른 관점으로! 지금의 우리의 현실과 또 내 독서 방향을 잡는데 맞춤한 철학적 질문들이라 재밌게 읽었다. 이졸데 카림의 발견, 아즈마 히로키 급 관심. 스트래선과 해러웨이의 우정엔 마음이 사르르!~역시 우정은 여자들이 잘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셸 푸꼬의 수난 2 - 현대프랑스철학총서 25
제임스 밀러 지음 / 인간사랑 / 1995년 5월
평점 :
품절


대개 철학자의 삶이란 그의 철학과 일관(?)되다. 푸꼬의 사생활(특히 SM…)을 어떻게 이해(왜 이해하고 싶은 건진 나도 모름)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만의 넓은 이해심을 도야하는 계기로 다 읽고 나니… 나와 푸코의 공통점은 M…(내 성향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 M이라는 건 아닙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셸 푸꼬의 수난 1 - 현대프랑스철학총서 25
제임스 밀러 / 인간사랑 / 1995년 5월
평점 :
품절


청년 푸꼬에게 영향을 미쳤던 철학자들, 스승들, 지적 동료들과 연인들, 불화하고 싶었(?)던 선배들과 사상 사조들, 무엇보다 광기의 경험. 자기 자신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어했던 한 인간을 읽었다. 내가 나 자신으로 있는 것이 힘든 (어쩌면 모든) 사람들에게 푸코가 위안이 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두사의 웃음 / 출구 동문선 문예신서 222
엘렌 식수 지음, 박혜영 옮김 / 동문선 / 200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수는 글쓰기 자체로 부터 배제된 여성을 환기하며 여성들이 (몸에 근거하여) 쓸 것을 주문한다. 나는 똑바로 보고 싶다. 정확하게 보고 싶다. 메두사는 남성중심의 문화에서는 거세불안의 메타포였겠지만 여성주의의 시각으로는 *그냥* 바라보면 된다. 무서울 게 하나도 없다. 그녀는 아름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