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속았구나... 그렇구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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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폈습니다.
그렇게 재밌다는데... 이거 번역 실화입니까.
온갖 수동형 번역에 것 투성이, 한숨 나오는 문장구조...
주인공이 집사여서 수동형으로 쓰나요?
유서 깊은 집에서 일하던 인물이라 문장이 이렇게 고색창연한 말투인가요?
원서 문체가 원래 이런가요?
하긴 그런 거 다 고려하고 번역하셔겠죠?
가독성 진짜 꽝인데...
누가 제 생각이 잘못 됐다고 말해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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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11-12 2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을 읽어보고 번역에 대한 의견을 밝힐께요. ^^

양손잡이 2017-11-13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기대랄게용 ㅎㅎㅎ
 

SF의 샛별로 떠오르는 아작 새 책이 나왔다. 브레드버리 단편집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새 책이라니, 빠르네.
바스라그 연대기는 총 3부작으로 이번에 두 권으로 출간된 건 1부 ‘페르디도 거리의 기차역‘이다. 차이나 미에빌 신작인가?? 하다가 제목이 하 수상해서 골똘히 생각해보니... 이번에 출간됐던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을 조금 다르게 반역해서 내놓는 거구나! 에헿. 전에 한 작가쌤에게 받았던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을 이번 기회에 ‘새 책‘으로 읽어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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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시발! 내가 2연속 시발을 외치다니! 오글거리고 허세끼 다분하고! 감성에세이는 개뿔 앞으로 감성 에세이라는 책을 읽나봐라 시바아아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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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17-07-29 1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비슷한 리뷰 얼마전에 곰발님 페이지에서 봤는데 양손잡이님 입에서도 결국 🗣☠️ ㅋㅋㅋ 이쯤 되니 내용이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에 서점가면 한번 찾아 봐야 겠어요.

양손잡이 2017-07-30 12:30   좋아요 1 | URL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더라구요. 제가 이상하게 독서하나 했더니 다른 욕(?)도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7-07-29 14: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대급 망작이죠. 재수없는 글의 표본이라고나 할까요.

양손잡이 2017-07-30 12:30   좋아요 0 | URL
재수없다, 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뭔가 되게 잘난 척하는 글이 있어서 다른 의미로 재수없었습니다 ㅋㅋㅋ

cyrus 2017-07-3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후감 대회 선정도서나 공공도서관 추천 도서 목록을 보면 이 책이 꼭 포함되어 있어요.
 
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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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요약
월요일. 타고 온 출근버스에 불이 났음
화요일. 그지 같은 책을 읽고 쌍욕함
수요일. 길 가다가 물구덩이에서 자빠짐
목요일. 자빠진 여파로 온몸이 쑤심
금요일. 일주일 동안 열심히 했던 일이 내 실수로 수포로 돌아감.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
토요일. 애플워치 떨어져서 액정 깨짐

내일이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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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7-1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만 계세요. 집 밖은 위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