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폈습니다. 그렇게 재밌다는데... 이거 번역 실화입니까. 온갖 수동형 번역에 것 투성이, 한숨 나오는 문장구조...주인공이 집사여서 수동형으로 쓰나요?유서 깊은 집에서 일하던 인물이라 문장이 이렇게 고색창연한 말투인가요?원서 문체가 원래 이런가요?하긴 그런 거 다 고려하고 번역하셔겠죠?가독성 진짜 꽝인데...누가 제 생각이 잘못 됐다고 말해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