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and Fear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데이비드 베일즈.테드 올랜드 지음, 임경아 옮김 / 루비박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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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창조를 하는 예술가들의 고뇌는 무엇일까. 그들 스스로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지만 어느 순간에 창작의 열정이 끊어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자신의 작품이 인정받지 못하는 그러한 시간을 견뎌낼 수 있을까. 수 많은 작품들이 세상이 나오지만 모두 주목받지 못한다. 어떤 자세로 예술 창작에 임해야 할까. 그리고 그러한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의 미래는 제대로 보장될 수 있는가. 예술가들이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며, 그 원인이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아픔없이 세상에 나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예술창조에 대한 두려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며, 다른 하나는 타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까에 대한 두려움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에 대한 두려움은 최상의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을 막고,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은 자기만의 식으로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예술을 둘러싼 여러가지 체계에 대한 비판과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보다 창조적인 삶을 위한 방안은 없는지 모색한다. 다만 예술이라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이 있는가. 자신의 길, 자기의 길을 걷는 것이 바로 정답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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