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인간관계를 돌아봐야 할 시간
가와기타 요시노리 지음, 송소영 옮김 / 걷는나무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프롤로그에 보면 저자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을 만나 인맥을 넓히라고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마흔이 넘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맥을 선별해야 하는 나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말에 공감한다.
내 의지와 무관하게 얽히는 관계도 부담스럽고 직장에서 같은 팀원이라고 해서 다 친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십인십색인 세상에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행동을 하고 싶기에 이런 책의 조언을 구하는 거 아닐까 싶다.
"인생의 절반을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살았다면 나머지 절반은 마음에 드는 사람과 함께 하라."
책 표지에 있는 구절이 마음에 와 딯는다. 이 책에는 다른 책들에서 좋은 예를 찾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읽기 편하고 연관된 책도 찾아보고 싶게 한다.
이솝우화와 연관된 설명, 식사예절을 통해서 보는 사람 등등 실생활과 밀접된 이야기들이 많아 직장인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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