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Happy Virus, 진/우맘 ^^ (진/우맘 서재) &gt; 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title><link>http://blog.aladin.co.kr/jinwoomom/category/2652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amp;quot;혼자서 묵묵히 소설을 읽는 인간은 집회에 모인 백 명의 인간에 필적하는 힘을 갖고 있어&amp;quot; 가네시로 가즈키, 『GO』中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6 May 2026 12:13:02 +0900</lastBuildDate><image><title>진/우맘</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85463183719732.jpg</url><link>http://blog.aladin.co.kr/jinwoomom/category/2652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진/우맘</description></image><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평등은 기호품이야. - [폴라리스 랩소디 2 (반양장) - Royal Blood's Gift]</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1113963</link><pubDate>Thu, 10 May 2007 1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11139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732721&TPaperId=11139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84/coveroff/898273272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732721&TPaperId=11139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폴라리스 랩소디 2 (반양장) - Royal Blood's Gift</a><br/>이영도 / 황금가지 / 2000년 12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84/cover150/898273272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8485</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야옹이와 찍찍이의 팝업북~♬ - [야옹이와 찍찍이의 팝업북 - 도형 배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1105163</link><pubDate>Wed, 25 Apr 2007 16: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11051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770355&TPaperId=11051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8/11/coveroff/89917703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770355&TPaperId=11051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옹이와 찍찍이의 팝업북 - 도형 배우기</a><br/>데이비드 펠럼 지음 / 삐아제어린이 / 2007년 02월<br/></td></tr></table><br/>야옹이와 찍찍이의 팝업북입니다. 자그마하게 나온 편이예요. 대략 A4사이즈의 절반 정도라고 보시면 무방합니다.^^<br/>(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아시죠? ^^)<br/>책을 펼치면 입체적인 팝업이 펼쳐지구요, 구석에 작은 네모칸을 젖히면 글자가 보이지요. "그림 안에 정사각형이 모두 몇 개 있는지 찾아볼까요?" ^^<br/>이렇게 고양이가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생쥐가 들락날락~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하더군요.^^<br/>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치즈를 든 생쥐가 식탁 밑에서 쏘옥~!<br/>왼쪽을 보면 이번엔 피자 조각을 든 생쥐가 빼끔~<br/>ㅎㅎ, 야옹이와 찍찍이, 톰과 제리 같은 관계인가봐요.^^<br/>책의 사이즈에 비해서는, 그림조각들의 움직임이 참 역동적입니다. 넘어지는 야옹이를 따라 흩어지는 접시며 냄비며....이 큰 그림이 다시 책 속으로 쏘옥~ 접혀들어가는 게 신기할 따름.^^;<br/>옆에서 본 모습예요. <br/>이 팝업북은, 실이나 투명 판 등의 색다른 부자재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네요. <br/>야옹이와 찍찍이가 연날리기를 하고 있어요. 연들에 다 진짜 실이 연결되어 있구요.^^<br/>오른쪽, 왼쪽을 볼 때마다 투명 판에 붙은 달걀이 날아올라요. <br/>로버트 사부다의 어마어마한 팝업 세계를 본 후엔, 어지간한 팝업북엔 놀라게 되질 않네요. <br/>하지만 야옹이와 찍찍이는 자그마한 사이즈와 저렴한 가격에 대비할 때 짱짱하고 활기찬 움직임을 보여줘서, 아주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br/>도형 배우기라는 부제에 걸맞은 내용이라, 초등학교 1~2학년 친구들에게도 유익할 거예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8/11/cover150/89917703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81188</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필독 명작을 고품격 그림책으로 만나다.. - [코 - 고골 원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853704</link><pubDate>Fri, 07 Apr 2006 1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8537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907&TPaperId=853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2/46/coveroff/89433059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907&TPaperId=8537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 - 고골 원작</a><br/>니꼴라이 고골 원작, 지빌 그래핀 쇤펠트 다시 씀, 겐나디 스피린 그림, 김서정 옮김 / 보림 / 2006년 02월<br/></td></tr></table><br/>그러나 희한한 일은 일어난다. 세상 어디서든 일어나고, 도대체 그런 일을 겪을 이유가 없는 사람에게도 일어난다. 그러니 뭔가 이 비슷한 사건에 대해서 듣게 되면 그냥 코웃음 치지는 말아 주시기 바란다. 드물기는 하지만,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났던 건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BR>- '코'의 마지막...&nbsp;27p -
그렇다. 희한한 일은 세상 어디에서든 일어난다. 우리- 어른 -는 자라면서 희한한 일을 참, 많이도 겪어왔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문학 작품 속의 &lt;희한한 일들&gt;을 더 수월하게 받아들이는 건 항상 아이들이다.&nbsp;어떤 기묘한 이야기라도, 고 말랑말랑한 머리속에 들어가면 무리없이 가뿐히 반죽되어 버린다. 
&lt;고골, 체호프 단편선&gt;은 중고등학교 때 &lt;꼭 읽어야 할 세계명작 목록&gt;에 항상 끼어있던 이름이다. 하지만 시켜서 하는 일은 뭐든 재미없는 그 또래의 습성 때문이었을까, 고골의 단편 '코'는 나의 기억에 아무런 흔적도 못 남기고 스러져버리고 말았다. 아니다, 흔적이 남긴 했다. '이상하고 재미없는 소설'이라는 추레한 얼룩. <BR>그렇기에, 책을 처음 손에 들고는 잠시 난감했다. 이걸 딸아이(이젠 초등학교 1학년이다)에게 어떤 방향으로 읽어줄 것이며, 딸아이의 무수한 질문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BR>ㅎㅎㅎ, 그렇게 많이 겪고서도 아직도 저런 경직된 생각에 얽매어 있다니, 나란 사람도 참.... 결론부터 밝히자면, 항상 그랬듯이, 아이는 눈을 초롱하게 뜨고 끝까지 들었다.(물론 중간에 잠깐씩 동생의 접근을 견제하느라 한눈을 판 대목도 있다.^^;) 그리고 코가 왜 빵에 들어가 있냐...혹은 코가 어떻게 혼자서 걸어다니냐는 류의 질문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BR>&nbsp;다만 아이는 팔등관 코발료프의 코 없는 얼굴 모습에 큭큭대고 웃었고, 코에게 무시당하는 그의 심정을 이해하겠다는 듯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림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 속을 활보하는 '코'의 모습을 찾아내느라 정신을 팔았다. .<BR>책을 덮으며 슬쩍 떠보듯 "참 이상한 얘기다, 그치?" 했더니 "응. 그런데 재밌다." 한다.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는 저 명쾌함! 부패한 사회니 세태의 풍자니 하는 부분은 어른의 몫, 아이는&nbsp;'주인을 떠나 활보한 코'라는 환타지의 요소만 고스란히 소화해 낸 모양이다. 내가 떠먹이려고 골을 썩인 나머지 부분은 나중에, 자라면서 천천히 소화해내거나 잊혀지겠지. 
나 역시 과거의 지루함이 아닌, 신선한 즐거움으로 작품을 다시 만났다. 굳이 작가의 의도를 애써 추론하지 않아도, 책 전체에서 전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배어나온다. 가식적인 사람들, 내면보다는 껍데기에 집착하는 세태의 천박함에 씁쓸한 조소가 절로 난다. 
아이도 엄마도 자연스럽게 작품에 동화되게 하는데는, 말할 것도 없이 그림의 힘이 컸다. 머리 속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던, '활보하는 코'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형상화 되어 있다. 매 장면을 그대로 떼어다 박물관 벽에 붙여도 될만큼의 품격이 느껴지는데다가, 구석구석 절묘한 유머 요소까지! 이 멋진 그림은 엄마의 굳은 머리와 아이의 말랑한 상상력을 모두 가뿐히 충족시킨다. 
초등학생에게는 격조 있는 그림책으로, 중고등학생에게는&nbsp;필독 명작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기회로, 그리고 성인들에게는... 책 전체가 하나의 '작품'인 명작을 만나는 기쁨으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멋진 책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2/46/cover150/89433059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4639</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시각장애인 미유키의 이야기예요. - [엄마, 내가 자전거를 탔어요! - 시각 장애아 미유키의 자전 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840919</link><pubDate>Fri, 17 Mar 2006 14: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8409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81465&TPaperId=8409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4/coveroff/898488146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81465&TPaperId=8409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 내가 자전거를 탔어요! - 시각 장애아 미유키의 자전 동화</a><br/>카리노 후키코 그림, 이노우에 미유키 글, 이정선 옮김 / 베틀북 / 2002년 04월<br/></td></tr></table><br/>장애이해를 위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다가...책 구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봐 일부 올립니다.^^ (그림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요)<br/>글씨는 제가 따로 편집한 것이라...그림과 대략의 내용만 보세요.<br/>수채색연필 느낌의 그림이 참 예뻐요. <br/>시각장애를 가진 미유키의 실화라고 하네요. <br/>장애이해 외에도 잔잔한 감동이 많은 좋은 그림책 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4/cover150/898488146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4437</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무난한 거품 목욕제 - [랜더 구피 그레이프 버블바스(어린이용 거품목욕제) - 739ml]</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833484</link><pubDate>Mon, 06 Mar 2006 1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8334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5300017671&TPaperId=8334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4/2/coveroff/53000176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5300017671&TPaperId=8334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랜더 구피 그레이프 버블바스(어린이용 거품목욕제) - 739ml</a><br/>2007년 05월<br/></td></tr></table><br/>앗....얼마 전 7,700원에 샀는데....ㅠㅠ
욕조 목욕 매니아인 진, 우가 맨날 거품 만들어달라고 조르는 게 귀찮아 구입했죠. <BR>첨엔 어마어마한 사이즈와 용량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걸 언제 다 쓰나...하구요.<BR>헌데, 거품 목욕을 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더군요.(가정 욕조 기준으로요) <BR>향과 사용 후 감촉 등은 모두 무난합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거품이 많이 일어나진 않아요. <BR>예전에 진양 어릴 때 써 본 누크제품이었나....디즈니 캐릭터 뚜껑이 있는 버블제품은 정말 입자 고운 거품이 목욕통 가득 일었는데. 하긴, 그때는 대형 욕조가 아니라 아기 목욕통이라 그랬나? ^^;<BR>욕조 바닥에 뿌리고 물을 받으면, 욕조의 2/3 정도 표면에, 거품이 입니다. 거품은 결이 좀 커서 목욕하다 보면 많이 없어지구요. (하긴...생각해보니, 거품이 너무 풍부해도 목욕 후 욕조 청소의 압박이...ㅡㅡ;;;)
공주병 진양은, 텔레비젼에서 봤는지 우아하게 머리에 수건 두르고 혼자 목욕하고 싶다고 난리구요, <BR>진, 우를 함께 넣어주면 서로 거품 쟁탈전에 정신이 없습니다. 원래도 목욕 좋아하지만, 이젠 정말 끄집어내기 힘들 정도네요. ㅎㅎㅎ<BR>장난꾸러기 아이들 목욕을 위해서는 집에 하나씩 있는 것도 좋습니다.&nbsp;<BR>저가에 대용량...무난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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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많이 내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우선 욕조의 수도꼭지 바로 밑에 조금 넉넉하게(프라이팬에 콩기름 두르듯이...^^;) 휘휘 두르시구요, 수압을 세게 해서 물을 트세요. 그리고, 물을 받는 동안 욕조 구석에서 계속 참방참방 손을 저어주시면....어마어마한 거품이 욕조를 가득 채웁니다!!!!!!<BR>물론, 다행스럽게도 결이 굵은 거품이라 목욕이 끝날때쯤엔 거의 다 사라져 물 빼기, 욕조청소가 수월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4/2/cover150/53000176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0295</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패션코디짱 스티커북 포토리뷰 - [패션 코디짱 스티커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687349</link><pubDate>Fri, 03 Jun 2005 14: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6873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2323X&TPaperId=6873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4/58/coveroff/895692323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2323X&TPaperId=6873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패션 코디짱 스티커북</a><br/>깊은책속옹달샘 편집부 엮음 / 깊은책속옹달샘 / 2005년 02월<br/></td></tr></table><br/>A4보다 더 큰 사이즈구요, 이렇게 의상 아이템이 가득한 스티커가 세 장, 메이크업과 악세사리가 따로 한 장, 총 네 장의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br/>메이크업을 시켜볼 수 있는 페이지. 캐릭터가 유순하고 이쁘게 생겼죠? ^^ 아이섀도나 속눈썹 스티커 같은 것은, 각을 잘 맞춰서 붙여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가지고 놀더군요. <br/>로이월드라는 인터넷 홈피의 아바타 5000원 상품권이 내장되어 있슴다. <br/>페이지 구성이 설명된 속지. '우아한 공주님 방에서 친구들과 놀아요.' '신비로운 비밀의 화원을 산책해요.', '드레스 숍에서 즐겁게 쇼핑을 해요.', '예쁘게 화장을 해요.' 등 일곱 개의 코너와 옷장 페이지가 따로 있지요. 예나 지금이나 공주님들은 저렇게 사는구나. ㅋㅋㅋ<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4/58/cover150/895692323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5808</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제일 괜찮은 아바타 스티커북 - [패션 코디짱 스티커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687344</link><pubDate>Fri, 03 Jun 2005 14: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6873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2323X&TPaperId=6873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4/58/coveroff/895692323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2323X&TPaperId=6873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패션 코디짱 스티커북</a><br/>깊은책속옹달샘 편집부 엮음 / 깊은책속옹달샘 / 2005년 02월<br/></td></tr></table><br/>옛날, 종이인형 생각나세요?<BR>열심히 가위질 하다가 어깨걸이를 싹둑, 잘라먹었을 때의 허망함... 노트 한 권을 오리고 붙여서 옷장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 저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직접 만들기도 했는데, 해 보셨나요? ^^
요즘 아이들은 그 때와는 다르죠. <BR>종이 인형 대신에 '아바타'를 가지고 노니까요. 그런데 컴퓨터, 핸드폰 세상 속에서만 활동하는 줄 알았던 아바타가 스티커 북으로도 활개를 치고 다니네요.^^
'패션코디짱'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도 아바타 스티커북입니다. 여러 가지 배경도 있고(좀 있다 포토리뷰로 보여드릴게요.) 붙였다 뗄 수 있는 스티커를 가지고 놀 수 있지요. 어여쁜 공주님과 잘 생긴 왕자님이 역시, 주인공.^^<BR>사실, 딱히 '교육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첨엔 사 주는 걸 꺼려 했지요. <BR>그런데 아이를 키워보니, 아무리 그렇게 안 가르치려 해도 말릴 수 없는 '공주의 시기'가 있더라구요. <BR>대략 유치원을 전후하여 여자 아이들은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치마와 레이스, 꽃분홍에 미칩니다. <BR>생각해보니 미디어나 환경의 영향도 있지만, 아무래도 성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자연스레 뒤따르는 현상인 것 같아요. ㅎㅎ, 이 심각한 공주병, 아바타 스티커 북 안 사준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더라...그 말입니다. 
게다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우리 어릴 적에, 얼마나 종이 인형 갖고 싶었습니까, 그죠? 푼돈 모아서 예쁜 종이 인형 한 장 사면, 세상이 다 내 것 같았고...동생이 북, 찢기라도 하면 억장이 무너지고...ㅠㅠ<BR>이 아이들에게는 나중에, 아바타 스티커북이 그런 아련한 추억의 매개물이 될 지도 모르지요. 
자, 그럼 한 권 사주기로 합시다. <BR>그런데요, 고르려고 나가보니...눈쌀이 절로 찌푸려지더이다. 조잡한 색깔, 어색한 캐릭터, 과용되는 웹 비속어.... 게다가 좀 큼직하다 싶으면 하드커버를 씌워서 만 원. 체, 내용물은 몇 장 되지도 않으면서 말예요. <BR>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깊은책속옹달샘의 이, '패션코디짱' 입니다. 
깊은책속옹달샘은 유아용 학습지를 고르다보면 제법 눈에 띄는, 내실 있고 참신한 학습지를 잘 만드는 출판사예요. 최근 삼성과 더불어 출판사만 보고도 유아용 학습지를 주문하게 되는 미더운 곳. <BR>역시나, 스티커북도 괜찮게 만들었네요. 전반적인 색감도 부드러운 편이고, 캐릭터도 꽤 예쁘구요, 내장된 스티커 의상들도 호오...엄마도 탐이 날 정도로 세련된 맛이 있습니다. 쓸데 없는 하드커버를 빼고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된 점도 마음에 드네요. <BR>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로이월드라는 홈피의 아바타 상품권도 내장되어 있어요. 
스티커로 메이크업을 해 보는 페이지는 꽤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한데다가, 의상도 다양한 편이라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까지의 여자아이들도 좋아합니다. <BR>네 살짜리 조카에서 2학년 울 반 학생과 그 언니까지, 선물해 본 족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지요.^^
이왕 사 주실거면, 괜찮은 제품으로 주세요. 뭐, 설마...스티커 북 한 권에 딸아이 공주병이 더 심각해지지야 않겠지요. (아닌...가?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4/58/cover150/895692323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5808</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우리집에도 괴물이 우글우글~ - [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681340</link><pubDate>Tue, 24 May 2005 0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6813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656&TPaperId=6813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12/coveroff/89433056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656&TPaperId=6813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a><br/>이혜리 그림, 홍인순 글 / 보림 / 2005년 05월<br/></td></tr></table><br/>아무리, 내키는대로 써대는 막가파 리뷰어지만, 나름대로 몇 개의 물렁한 원칙은 있다. <BR>그 중 하나가, 아이들 그림책 리뷰는 최소 일주일 가량은 묵혀서(?) 쓴다는 것. <BR>내가 읽은 책 리뷰야 그냥저냥 느낀 바 그대로 끄적거려도 되지만,&nbsp;그림책 리뷰는 그 효용에 완전히 관심을 끊기가 어렵다. <BR>주관적이나마 아이들의 반응과 장단점까지 잘 갈무리해서,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변덕스러운 꼬마 독자들의&nbsp;총체적인 반응을 살피자면 일주일&nbsp;정도의 시간은 필요하기 마련.
그런데 오늘, 그 원칙을 깨고 받아든 지 채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리뷰를 쓰는 그림책이 있다. <BR>바로, '우리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nbsp;
이걸 인연이라 그래야 하나, feel이라 그래야 하나....좋은 책을 만나게 될 때는 대개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림책 같은 경우,&nbsp;처음 본 순간 어쩐지 씨익, 미소가 떠오르는, 그리고 손바닥으로 자꾸 쓸어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표지가 사랑의 전조인 것이다. <BR>딱, 이 책이 그러하다. 제법 큼지막한 크기에 개성있는 빛깔, 묘하게 반짝이는 은회색의 표지....색깔이란 건 참 신기하다. 차가운 금속성인 은회색이, 약간의 베이지가 가미된 것 만으로도 이렇게 따뜻해 보이다니. 
표지를 열면, 큐비즘의 영향이라 했던가? 묘하게 분할된 집안의 전개도가 나오고.... 책이 나와 아이에게 속삭인다. <BR>'그날 밤 강이는 그걸 발견했어. <BR>오랫동안 누군가를 기다려 온 것처럼<BR>입을 딱 벌리고 반기는 커다란 껍데기.'<BR>아니.....껍데기? 마치 소라고동의 껍질 같은 이건 뭐지?<BR>제목이 다시 한 번 나오는 속지 앞에, 불시에 끼어든 이 한 페이지는, 마치 재미있는 영화의 예고편 같다. 딸아이가 말한다. <BR>"음...엄마, 이 껍질의 구멍 속에서 괴물이 나오는 거 아닐까?"<BR>"엄마 생각에도 그래~"<BR>어느덧 목소리를 낮춰 속삭이고 있는 모녀, 본격적인 괴물 탐방에 나선다!
'커다란 애벌레 한 마리가 모험을 시작했어.(본문 1~2p)<BR>괴물이 우글거리는 불빛 도시를 지나 작은 숲으로 가는 거야.(본문 3p)<BR>괴물들 사이를 무사히 빠져나가면 아무에게도 방해 안 받고 놀 수 있어.(본문 4p)'
주인공 강이는 꼬마 장난꾸러기, 지금 이불을 돌돌 말고 애벌레처럼 뽁뽁 기어 거실과 부엌을 통과, 자기 방에 무사히 도착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방귀쟁이 아빠 괴물, 잔소리쟁이 엄마 괴물, 놀아달라 조르는 동생 괴물을 지나가야 하는 것이다. <BR>아....김 빠져라. 이 환상적인 그림책의 뼈다귀, 줄거리를 몇 줄로 정리하고 나니 속이 상할 지경이다. 저걸로는 '우리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의 재미를 반의 반의 반의 반도 담아내질 못한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유명한 두 그림책이 연상되었다.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유명한 창작 그림책인 '우리 몸의 구멍'. <BR>마치 주문을 거는 듯 읽는 이를 휘어잡아 버리는 간결한 문장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유사한 분위기다.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환상의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기교도 그러하고. 그러나, 괴물들이 사는 나라보다 이 책이 한 수 위라고 느껴진다.&nbsp;아이의 머리 속 공상만이 아니고, 정겨운 집 안의 구조와 가족까지도 고스란히 살려가며 환상의 세계를 꾸린 때문이리라.<BR>어쩐지 읽는 데 하나도 힘이 들어가질 않고 절로 속도가 나는&nbsp;점은 '우리 몸의 구멍'과 참 비슷했다. 그런데, 어....글이 문제가 아니라 이 그림....낯이 익다. 그러다가 강이가 방귀불을 맞고 콧구멍을 벌름거리는 장면에서&nbsp;무릎을 쳤다. '우리 몸의 구멍'과 같은 이가 그렸구나!&nbsp;<BR>참 신기하다. 그린이는 같아도 글쓴이는 다른데, 어쩜 이렇게 읽는 맛이 비슷할까? 그림책의 그림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책을 이끌어 가는&nbsp;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nbsp;
여섯 살 딸아이, 서너 살 무렵엔 새로운 그림책이 오면 앵콜 요청은 기본이었다. 그러던 것이 머리가 커지고, 나름대로 이해의 속도...기억력 같은 게 발달해서일까? 왠만큼 재미있지 않고서는 좀처럼 두 번 이상 되풀이 해서 읽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드물다. <BR>그런데, '우리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은 자그마치 다섯 번의 앵콜 요청을 받았다! (나 역시, 다섯 번이나 되읽으면서도 새록새록 재미났다.^^) <BR>책은&nbsp;다섯 번의 재미를 준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우리는 '괴물 놀이'를 하고 놀기 시작했다. 딸아이는 애벌레, 나는 매번 컨셉이 바뀌는 괴물, 그리고 엄마 머리맡에서 손가락을 빨고 있는 둘째는 '엄마 괴물에 붙어 있는 찐드기 괴물.' ㅎㅎㅎ 
참 오랜만에, 그림책과 함께 신나게 뛰어 논 기분이다. 정말 좋은 그림책은, 아이와 더불어 놀아준다. 그리고 그 중 한두 권은 이렇게, 엄마하고까지 놀아준다. ^______^]]></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12/cover150/89433056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1277</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혀끝에 착착, 감칠맛 나는 전래동요 - [꼬부랑 할머니 (악보집 + CD 2장)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664402</link><pubDate>Sat, 23 Apr 2005 2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6644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613&TPaperId=6644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4/71/coveroff/894330561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613&TPaperId=6644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꼬부랑 할머니 (악보집 + CD 2장)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a><br/>백창우 지음 / 보림 / 2005년 02월<br/></td></tr></table><br/>'봄은 언제 오나요'라는 앨범으로 이미 보림이 펴낸 음반에 홀딱 반해있었다. 이원수의 시에 백창우님이 붙인 곡, "더 이상의 대안동요는 없다"며 칭찬하던 입에 침이 마르기도 전에, 나와 아이들의 사랑을 옴싹, 훑어 간 얄미울 정도로 사랑스런 음반이 생겼다.&nbsp; <BR>바로 요 놈, '꼬부랑 할머니'다. 
전래동요란다.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아무리 새로 칠하고 닦아도 전래동요가 전래동요지. 뭐, 우리 것이 좋은 것이긴 하다만....듣기도 전에 머리 속 어딘가에서 곰팡내가 폴폴, 하품이 솔솔 나는 듯 했다. 그러나 CD를 걸고 두어곡이 넘어가기 시작하자 어라? 귀가 자꾸 쫑긋거린다. 다른 방에서 놀던 아이들도 오디오 앞으로 모여든다. 글을 아는 큰 아이와 나는 곧 악보집을 뒤적이기 시작했고, 꼬이는 혓바닥을 풀며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오랑깨롱 간깨롱 부뚜막에 간깨롱 누룽지를 준깨롱 묵은깨롱 꼬신깨롱<BR>더 달랑깨롱 안 준깨롱 운깨롱 더준깨롱<BR>묵은깨롱 꼬신깨롱 겁나게 배부른깨롱~~
내가 제일 좋아하는 '깨롱깨롱', 부제는 누룽지 노래란다. 혹여 들여다보며 저 소리가 당최 무슨 소리? 하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르겠지만, 나는 태생이 여수, 전라도라 그런지 처음 들은 그 순간부터 노랫말이 귀에 쏙쏙 박혔다. ㅋㅋㅋ 영시에만 각운이 있다던가? 랩에만 비슷한 단어로 멋을 부리는 기교가 있다던가? 깨롱깨롱만큼 완벽한 가사는 또 난생 첨이다. <BR>전라도 사투리를 통 몰라서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도, 노래를 들어보라지. 딱 두 번만 들으면 귀에는 설지 몰라도 입에는 쫀득쫀득 붙을거다. <BR>다른 노래도 다 그렇다. 
'전래동요'는 내가 연상했던 지루함, 고고함과는 전혀 달랐다. 그 선입견은 국악 한마당에 나오는 알아듣기 어려운 판소리나 고루한 아쟁 소리에 기인한 것.(나에게...그렇다는 말이다.^^;) <BR>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세계는 밝고 통통 튄다. 한시도 지루할 사이가 없다.&nbsp;가락도 가락이지만 특히 가사들이 다 재미있고 유쾌하다. <BR>'해학'이라는 단어가 요런 가사들에게 딱 들어맞는 것 아닐까? 곰곰 들어보면 다 배고프고 팍팍한 삶 얘기건만, 하나같이 능청스럽고 흥겨웁게 재단되어 자꾸만자꾸만 입가에서 맴돈다. 
여섯 살 큰 딸아이는&nbsp;말놀이 노래인 '가재'와 '껄껄 푸드득 장서방'이 제일 재미있단다. 하지만 이 아가씨, 딱히 우열을 가릴 것도 없이 거의 전곡을 하루 종일 흥얼거리다시피 한다. 음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 것은 기껏해야 대여섯번?&nbsp;어린 아이가 달달 외울만큼 많이 반복해서 들은 것도 아닌데, 피는 무서운건가보다. 우리 옛노래라 그런지 처음 들을 때부터 어딘지 익숙한 그 느낌, 금세 머리에 새겨지고 입에 붙는다. <BR>이제 두 돌 지난 둘째, 말이 더뎌서 여직 '엄마' '아빠' '까까'하는 아들아이도 요 음반에 단단히 매료되었다. 둘째는 '망망 꼬방망-민들레 줄기를 입에 물고 부르는 노래'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단순한 가사가 반복되는데다가, '망망 꼬방망'이 주는 맑은 어감 때문일까? 틈만 나면 내 손을 끌고 오디오를 가리키며 "망망, 망망" 한다. ㅎㅎ 덕분에 말 한 마디 늘었네.^^
꼬부랑 할머니라는 노래가 제일 널리 알려져서 제목이 요것인가 본데...솔직히 제목이 좀 아쉽다. 흔히 연상하는 '꼬부랑 할머니가~'하는 노래와는 격이랄까, 차원이 다른 재미있고 진기한 전래동요가 가득가득 들어있는데. 재미도 품격도 모두 갖춘, 정말 누구에게나 꼭 권하고 싶은 음반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4/71/cover150/894330561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7186</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진정한 의미의 '대안 동요' - [봄은 언제 오나요 (CD 2장 + 악보집) - 이원수 동시에 붙인 노래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630302</link><pubDate>Fri, 25 Feb 2005 11: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6303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575&TPaperId=6303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4/27/coveroff/89433055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575&TPaperId=6303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봄은 언제 오나요 (CD 2장 + 악보집) - 이원수 동시에 붙인 노래들</a><br/>이원수 노랫말, 백창우 작곡, 김병호 그림 / 보림 / 2005년 01월<br/></td></tr></table><br/>&nbsp;여섯 살 딸아이가 요즘들어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단연 '어머나' 입니다. 아마, 전국의 또래아이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요? 슬프게도 아이들은, 더이상 동요에 매료되지 않습니다. 더 자극적인 영상, 음원이 많으니까요.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엽기송이란 이름으로 수많은 플래쉬 동요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가수 김현철은 새 앨범을 내면서 '키즈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더군요. <BR>&nbsp;그러나 일부 엽기송들은 말 그대로 엽기적인 소재나 저속한 웹 용어가 여과 없이 사용되고 있어 은근히 걱정스럽습니다. 키즈팝 역시, 들어보진 않았지만 광고나 관련글을 보니 상업적인 배경이 강한데다가 아이들을 너무 성인의 축소판으로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 탐탁치가 않네요. 
&nbsp;이런 이유 저런 이유, 제일 큰 이유는 둘째가 자꾸 만져대서 우리 집 오디오는 항상 코드가 뽑힌 상태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 앨범은, 진부하지만 가뭄의 단비같았다고나 할까요.^^ <BR>&nbsp;이원수님의 시에 백창우님이 노랫말을 엮어 만든 앨범입니다. 기존의 동요 앨범들과는 여러모로 품격이 다르지요. 맑고 깨끗한 음색을 지닌 아이들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는 개성 있는 어른들의 목소리가 잘 녹아들어 듣는 내내 귀가&nbsp;즐거웠습니다. 그 목소리에 실린 백창우님의 곡은 참 세련되었습니다. 기존 동요의 단조로움,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약간의) 구태의연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러한 신선함이 얹히자 이원수님의 노래말도 몇 십년 세월의 급간이 싸악 사라진 듯 그저 아름답기만 하네요. <BR>&nbsp;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중학교 진학을 못하고 점원 노릇을 해야 하는 오빠의 설움을 요즘 아이들, 심지어 엄마인 저도 알 턱이 없건만, 그 먹먹한 서글픔은 여과 없이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때 맞추어 흐르는 고운 오보에, 바이올린의 선율도 그런 감성을 거들어 주고요. 
&nbsp;두 개의 CD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봄은 언제오나요'입니다. <BR><BR>하얀 눈아 내려라 소복소복<BR>나무들아 자거라 새근새근<BR>날만 새면 남쪽 하늘 해가 빛나고<BR>햇볕에 하얀 눈도 단젖이 된다<BR><BR>봄은 언제 오나요<BR>봄은 언제 오나요<BR><BR>&nbsp;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상상되는 정경이 있습니다. 새 학기,&nbsp;봄을 맞는 학교의 조용한 복도에 아이들의 짜랑짜랑한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기분 좋은 모습.&nbsp;그것만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배어나옵니다. 교과서에 나온 노래는 어쩐지 지겨워하는 요즘 아이들, 그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면 쉬는 시간마다 신나게 불러댈 것 같은데요. 악보도 내장되어 있으니 복사해서 나누어주기도 좋고...초등 선생님들이라면 꼭 하나 장만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nbsp;딸아이는 두 번째 CD의 '완두콩'을&nbsp;좋아합니다. 또로롱, 경쾌한 전주와 '완두콩'이라는 말 자체의 또록또록한 어감을 즐기는 것 같아요.&nbsp;여하간, 전곡 모두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nbsp;가요는 하루가 다르게 장르가 바뀌고 녹음 기술이 달라지는데, 동요만 10년 20년 고대로 강요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기존의 아름다운 동요는 더 정성스럽게 다시 담아내고, 이 앨범처럼 좋은 동시를 새로운 감성으로 엮어내는 시도가 계속,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4/27/cover150/89433055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2755</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그래, 만화니까. 하지만... - [그 남자! 그 여자! 19]</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601615</link><pubDate>Thu, 06 Jan 2005 0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6016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963741&TPaperId=6016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3/31/coveroff/89529637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963741&TPaperId=6016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남자! 그 여자! 19</a><br/>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12월<br/></td></tr></table><br/>그래, 만화니까. 모든 것이 극단적이다. <BR>주인공은 (특히 최근에 아리마보다 더 중심에 있는 레이지의 경우)&nbsp;극단적으로 예민하고, 항상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며, 극단적으로 잘생겼다.^^; 짧은 말 한 마디도 그에게는 파멸의 열쇠가 된다. 대충 나쁜 여자가 아닌 최악의 여자를 만나, 아들을 최악의 아동학대 피해자로 만드는(뭐, 본의는 아니지만) 그의 인생에 '중도'는 없다. <BR>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그냥 '만화 같은' 일에 불과한걸까?&nbsp;<BR>결코 잊혀지지 않는&nbsp;말 한 마디쯤은 누구의 머리 속에나 존재한다.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상처를 입힌 사람, 잘 해보려고 애썼지만 파국으로 치밀기만 하던 관계를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이가 있을까?
초반의 발랄하기만 한 청춘 로맨스에서, 갑자기 검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아리마가 등장하는 미스터리 심리물, 그리고&nbsp;주변인의 정황을 담담하게 쓸어내리던 번외편 같은 과정을 거쳐, 이제 본격적으로 '과거지사'가 밝혀진다. <BR>유키농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조차 잃어버릴 지경이지만, 상실감은 없다. 추리소설의 결말이 밝혀지는 듯, 아리마의 출생에 얽힌 사연이 후련하게 전개되는데다가, 그 중앙에 버티고 있는 레이지라는 인물이....아....너무, 매력적인 것이다! (역쉬 순정만화의 재미는 꽃미남 감상에 있다! 게다가 덤으로 착하고 성실한&nbsp;젊은 소우지를 넘어다보는 즐거움까지~^^)
그 남자! 그 여자!는 전개되어 갈수록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깊이 있는 만화다. 궁금증을 돋우는 마지막 장면과 유키농의 임신문제는 어찌 흘러가려는지, 다음 권 역시 매우 기다려진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3/31/cover150/89529637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33134</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활용도 200%의 멋진 그림책 - [인간과 사자 - 이집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91017</link><pubDate>Fri, 17 Dec 2004 15: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910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94269X&TPaperId=5910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2/58/coveroff/898394269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94269X&TPaperId=5910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과 사자 - 이집트</a><br/>디안느 바르바라 글, 곽노경 옮김, 장 프랑소아 마르탱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11월<br/></td></tr></table><br/>세계 각국의 옛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나올 모양입니다. '인간과 사자'는 그 첫 권, 이집트 편이네요. 이집트라...매우 생경할 줄 알았는데, 옛이야기들은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은가봐요. 여러모로 익숙한 느낌에 전혀 낯설질 않습니다. 
이집트의 나일 강가에서 사자와 생쥐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자는 으스대고 싶은 마음에 "생쥐야, 이집트에 나보다 더 힘센 동물이 있을까?" 하고 묻지요. 영리한 생쥐는 딱 하나, 인간이 더 힘이 세다고 말합니다. 당장 인간을 보러 나선 사자는 볼품 없는 모습의 인간이 자신보다 더 힘이 세다는 것에 분개해 결투를 신청하는데, 인간의 꾀에 말려 혼쭐이 나고 말지요. 분에 겨워&nbsp;복수를 시도하다가 결국 친구 사자들까지 모두 몰고 가 보지만...역시나, 인간이 발휘한 기지에 모두 당하고 맙니다. <BR>"그 뒤로 이집트에서는 백한마리 사자 가운데 단 한 마리도 인간의 눈에 띄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과 사자 가운데 누가 더 힘이 센 걸까요?" 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엎치락 뒤치락, 인간과 사자의 싸움을 좇다보면,&nbsp;'힘'이라는 것은 완력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자연스러운&nbsp;깨달음이 생깁니다. <BR>특히, '인간과 사자'에서는 일반적인 옛이야기와는 달리&nbsp;선과 악을 줄 긋듯이 나누어 놓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인간이라고, 인간이 사자를 이겼다고 해서 '착한 편'이라는 표현은 어느 구석에도 없네요. <BR>조금 으스대긴 하지만, 뜨거운 물에&nbsp;벌겋게 덴채로 도망치는 사자는&nbsp;악한 구석이 없이&nbsp;불쌍하기까지 합니다. 사자를 꾀로 속여 나무에 묶고 채찍질을 하는 인간의 표정은 정의와는 상관 없이 표독스럽고 야비해 보이기도 하구요. 등장인물이 정형화되지 않았기에 열린 생각, 열린 대화가 더 자유롭게 전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와 저는&nbsp;사자 떼가 나무 위의 인간을 잡으려고 사자탑(?)을 쌓는 부분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어쩐지 계속 친근하더니만....아하! 책꽂이로 뛰어가 '호랑이 잡은 피리'(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보림)를 꺼내왔죠. 우리 옛이야기 속의 세째 아들도 호랑이 떼에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호랑이들이 그를 잡으려고 호랑이탑을 쌓습니다. 그런데 맨 아래 있던 무당 호랑이가 세째가 마지막으로 부는 피리 소리에 흥이나 춤을 추는 바람에 호랑이탑이 무너져 버리지요. 책 두 권을 같이 펴놓고 도란거리기도 하면서 '인간과 사자'를 다 읽고 나서 "재미있었니?" 물었더니 입을 뾰로통 내밀고 "재미 없었어." 합니다. "왜에?? (신나게 읽어놓고?)" "너무 짧잖아~ 더 길~었으면 좋겠어."<BR>하하, 한국과 이집트를 오간 옛이야기 여행이 너무도 신이 나서 끝마치기가 싫었나봐요. 
화면의 배경을 가득 채우는 녹두색, 노란색, 분홍색조에 눈이 심심찮은 그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BR>대여섯살, 이야기 밝히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초등학생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밑바탕으로, 200% 활용할 수 있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2/58/cover150/898394269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25852</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손가락 쑥쑥 - [손가락 쑥쑥 - 신나는 동물 손가락 놀이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8182</link><pubDate>Sun, 12 Dec 2004 1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81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503581X&TPaperId=5881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9/30/coveroff/891503581x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503581X&TPaperId=5881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손가락 쑥쑥 - 신나는 동물 손가락 놀이책</a><br/>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북티비티(삼성출판사) / 2004년 04월<br/></td></tr></table><br/>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같은 어마어마하게 환상적인 책도 나오는 요즘 같은 때, 튼튼한 보드북의 한 가운데에 구멍 하나를 뚫어 놓고 '신나는 동물 손가락 놀이책'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 그다지 놀랍지는 않습니다. <BR>그러나, 그 아이디어의 간단명료함이 이 책의 최고 강점이 아닐까 싶네요. 두돌맞은 연우가 꽤 좋아하는 걸 보면 말이예요. 
표지에는 코 자리가 뻥 뚫린 코끼리 한 마리가 방긋 웃고 있습니다. 그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코끼리 코를 만드는 식이지요. 책장을 넘기면 코뿔소의 코, 코알라의 코, 펭귄의 날개나 꽃게의 집게발 자리에 구멍이 뚫려 손가락을 밀어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엄마 눈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아기의 눈엔 그렇질 않은가봐요. 손가락에 넣어 뱅뱅 돌려보기도 하고, 혼자서 페이지 가운데 손을 우겨넣고 끙끙 거리고 있기도 하네요. 한창 개구질 나이, 그렇게 끌고 다니면서 막 다루어도 복잡한 장식물도 없고, 튼튼한 보드북인지라 망가지질 않아 안심. <BR>조금 촌스러운 듯한 환한 색감과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반기는 '손가락 쑥쑥' 만 1~2세 아기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싶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9/30/cover150/891503581x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93049</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이와사키 치히로가 온 날 - [작은 새가 온 날 - 치히로 아트북 1,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8172</link><pubDate>Sun, 12 Dec 2004 1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81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015926&TPaperId=5881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coveroff/8995015926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015926&TPaperId=5881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새가 온 날 - 치히로 아트북 1,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a><br/>이와사키 치히로 글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2년 08월<br/></td></tr></table><br/>작은 새가 온 날
엄마는 바쁘고<BR>곰돌이는 말을 안 해
금붕어도 멀리 멀리 가 버렸고<BR>난 작은 새가 있으면 좋겠어
작은 새가 우리 집에 놀러 온다면<BR>그럼 난 정말 정말 기쁠 텐데
그림 책 속의 글들은, 차라리 시 - 혹은 노래입니다. 아니,&nbsp;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에 사뿐히 얹힌 또 다른 그림인 것 같기도 하네요. <BR>가끔 좋은 책, 아름다운 책을 떠나서 그림책 자체가 하나의 완결된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는데, '작은 새가 온 날'도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BR>투명한 그림, 간결하게 정선된 글....어린 아이들은 재미 없어하지 않겠느냐 할 지 모르지만(사실, 제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건 꼬마 평론가들의 수준을 모르시는 말씀. 주인공 여자아이가 느끼는 감정 변화를 미묘하게 잘 표현해 냈는지, 처음 만난 순간 홀딱 반해서 매일같이 들고오는 책들 중 하나예요. <BR>진실된 삶을 살다 간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듯한 그림책, '작은 새가 온 날'을 만나게 된 것은 아이에게도 제게도 참 기쁜일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cover150/8995015926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0842</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코코코 놀이책 - [코코코]</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492</link><pubDate>Sat, 04 Dec 2004 1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4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41294&TPaperId=5834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5/15/coveroff/8901041294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41294&TPaperId=5834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코코</a><br/>김이랑 그림, 김혜진 글 / 웅진주니어 / 2004년 01월<br/></td></tr></table><br/>'코코코' 라는 제목만 봐도, 딱 알겠죠? 아기랑 함께 신나게 코코코~놀이를 즐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br>
코코코코~ 눈!<BR>반짝반짝 그림책 보네<BR>코코코코~코!<BR>킁킁 냄새를 맡네<br>
눈은 부엉이, 코는 돼지, 입은 악어, 귀는 토끼.... 눈코입귀가 특징인 동물 대표선수들이 나와서, 아기랑 코코코 놀이를 합니다. 마지막엔 코코코코~ 아기! <BR>자칫 진부하게 보이는 구성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아이가 잘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그리고, 동물친구들의 표정이 아주 익살스러워서 저절로 흥이 나요. <BR>크기는 엄마 손바닥 두 개를 나란히 펼친 정도. 아기가 들추기에 딱 좋은 튼튼한 보드북입니다. <BR>알라딘에서 검색을 해보니, '첫돌쟁이 놀이책'이라는 시리즈예요. 2권은 도리도리, 3권은 짝짜꿍이구요. 도리도리나 짝짜꿍은 정말 돌을 전후해서 떼는 놀이지만, 코코코의 경우는 두돌 넘어까지도 무난한 놀이니만큼 연령이나 제목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개월이 넘은 울 아이도 즐겁게 함께 보니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5/15/cover150/8901041294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51559</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과욕일까요? ^^ - [시인과 요술 조약돌]</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473</link><pubDate>Sat, 04 Dec 2004 1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4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478&TPaperId=5834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2/48/coveroff/89433054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478&TPaperId=5834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인과 요술 조약돌</a><br/>한성옥 그림, 팀 마이어스 글, 김서정 옮김 / 보림 / 2004년 10월<br/></td></tr></table><br/>몇 년 전, '한 줄도 길다'라는 하이쿠 모음집을 읽고 코웃음을 쳤었습니다. <BR>'뭐야~ 장난 하나?'<BR>당시의 저에게는 달랑 한 줄의 하이쿠들이 성의 없는 말장난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이상하죠? '시인과 요술 조약돌' 속의 두 개의 하이쿠를 보면서는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더군요. 하이쿠의 참맛이라 할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고 짧은 글의 진가를 알아차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BR><br>
참, 특이한 그림책입니다. 일본을 배경으로 했지만, 글쓴이도 그린이도 모두 일본 사람이 아니니 말이예요. 그러나 가끔은 '타인의 눈에 비친 나'가 더 명료한 순간도 있잖아요? 일본인들은 이 그림책을 보며 어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는 일본 특유의 정서가 아름답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BR><br>
영리한 여우와 무던한 시인 바쇼가 어우러지는 이야기가 낯설 법도 한데, 깜찍한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인지, 딸아이는 또랑한 시선을 끝까지 흐트러뜨리지 않습니다. <BR>"와....궁금하다. 다음 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는 도란거림에 곁에 누워 자는 척하던 아빠도 참질 못하고 "궁금하긴 뭘, 조약돌이 금돈으로 바뀌겠구먼~" 합니다. 누구나 짐작할 수 있지만, 몇 번을 들어도 새록새록한 맛....옛 이야기가 가진 힘을 고대로 재현해 내다니, 팀 마이어스라는 사람은 참 글재주가 좋은 이네요.<BR><br>
그런데,&nbsp;글보다 더욱 빛나는 것은 그림입니다.&nbsp;<BR>'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의 저자 김은하님은 좋은 그림책의 조건 중 하나로 다양한 시선을 꼽습니다. '시인과 요술 조약돌'이 바로 그래요. 재주 좋은 카메라 맨이 찍은 영화처럼, 멀어졌다 다가왔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았다&nbsp;정면에서 바라 보았다,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화면은 이야기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끌어갑니다. <BR>아....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은 또 어떤가요!&nbsp;양 옆에 억새가 가득한 길, 예쁜 글 상자 주위를 화려하게 물들이는 단풍잎새들, 나무 그림자가 그윽한 절의&nbsp;뒷마당.... 그림책 속 세상이지만,&nbsp;여행을 막 마친 듯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풍요로운 볼거리 입니다. &nbsp;<BR><br>
'더불어 먹는 버찌는 혼자보다 더욱 달콤해'<BR>지금은 여우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엄마 때문에 깔깔대고 웃을 뿐이지만, 이 한 줄의 하이쿠가 딸아이 가슴 속에 단단한 씨앗처럼 자리잡길 바란다면....그래서 일 이 년 후 읽을 때면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큰 나무로 자라 있길 바란다면....그림책 한 권에, 너무 과한 욕심을 거는 걸까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2/48/cover150/89433054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24859</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풍속화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로구나 - [사계절의 생활 풍속 - 풍속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049</link><pubDate>Fri, 03 Dec 2004 14: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0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486&TPaperId=5830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2/69/coveroff/89433054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486&TPaperId=5830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계절의 생활 풍속 - 풍속화</a><br/>정병모 지음 / 보림 / 2004년 11월<br/></td></tr></table><br/>예전에 '팝 아트-미술세계를 강타한 즐거운 폭풍!'이라는 책을 보고는, '서양 미술사조에는 이렇게 발빠르고 예민하게 반응하면서...어째서 우리 옛그림을 다루는 책은 흔치가 않은거지?' 싶어 씁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보림 한국 미술관 시리즈'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안타까운 마음이 덜했을텐데 말이예요. <BR>(※ 지금 검색해보니, '팝 아트-미술세계...' 역시 보림에서 나온 '어린이 현대미술' 시리즈 중 한 권이네요.)<BR>진경산수화를 다룬 '01 우리 땅 진경산수'&nbsp;, 화조화를 다룬 '02 꽃과 새, 선비의 마음'에 이은 세 번째 한국 미술관 시리즈 입니다. <br>
A4용지보다 더 큰 큼지막한 크기에 감탄스러운 종이의 질, 품격 있는 표지까지...들여다보고만 있어도 뿌듯해지는 멋진 책이예요. <BR>열어보면 든든함이 더합니다. 풍속화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에 이어 '생활을 담은 그림', '농촌의 바쁜 하루', '어린이의 옛 놀이' 등 적절한 주제를 정하여 엮은 일련의 풍속화는, '우리 옛 그림은 어쩐지 심심하고 고리타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사박사박 쓸어 없앱니다. <BR>정병모님의 자상한 설명을 들으며 눈으로 되짚는 그림 한 점 한 점이 무수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그 속의 사람 하나 하나가 옷자락을 툭툭 털며 일어나 나올 듯 합니다. 아~ 풍속화가 이렇게나 재미있는 것이었구나.^^<br>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의 친구들에게, 풍속화의 멋과 더불어 우리네 옛 생활상에 대한 지식을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BR>풍성한 도판에다가 책 말미에는 풍속화가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림 감상에 필요한 전문용어의 정의, 찾아보기까지 잘 갖추어져 있어 일반인의 한국미술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BR>4권으로는 민화가 출간 예정이라는데, 기대되네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2/69/cover150/89433054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26937</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울 아기도 응원해 줘야 해~ - [응가하자, 끙끙 - 0~3세 아기그림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003</link><pubDate>Fri, 03 Dec 2004 1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30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530858&TPaperId=5830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6/10/coveroff/k8625308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530858&TPaperId=5830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응가하자, 끙끙 - 0~3세 아기그림책</a><br/>최민오 지음 / 보림 / 2001년 01월<br/></td></tr></table><br/>대소변이 그저 더러운 얘기가 아니라 유아의 발달단계에서 중요한 과업이자 즐겁게 주목해주어야 할 사건이라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똥'에 대한 그림책이 유행처럼 쏟아져 나왔지요. 똥의 가치를 격상시켜준 '강아지 똥'부터 코믹한 똥 대탐험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까지, 그 주제도 다양했습니다. <BR>여기, '응가하자 끙끙'도 똥 이야기입니다. 굳이 분류해 보자면 '생활습관-배변훈련'에 관한 책이예요. 그런데, 똥 이야기라 하더라도 귀엽고 환하기만 했던 기존의 생활습관 책과는 차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BR>신문지를 쓱쓱 비벼 밑을 닦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라도 한 건지, 때아닌 신문지를 배경으로 조금은 지저분해 보일 정도로 울퉁불퉁한 선, 어두컴컴한 색조를 거침없이 사용했네요. 그런 그림이 처음에는 예뻐보이지 않았지만, 어쩐지&nbsp;읽어 줄 때마다 새록새록 단순한 이 이야기에 정이 붙더군요. 아마도, 작가는 똥 이야기가 최대 관심사였던 유아기로 과감하게 퇴행을 결심했나 봅니다. 그렇기에 그림도 전개도 이렇게 생생한 것이겠죠?<br>
책을 펼치면, 흑염소 한 마리가 아기변기에 똥을 누고 있습니다. "응가 하자, 끙 끙 끄응~" 하는 구령(?)에 힘을 입은 듯, 다음 장에서는 동글동글 작은 똥이 든 변기통을 신이 나서 휘두르며 "야~ 나왔다!"고 뛰어다닙니다. <BR>야, 그러다 똥, 바닥에 다 흘릴라! 읽어주던 엄마 마음은 조마조마하지만, 이런 마음, 들키지 말아야겠죠? 똥이 더럽고 흉한 것이라는 고정관념 말고 기저귀가 아닌 변기에 처음 똥을 눈 성취감을 함께 축하해 주는 게 이 그림책을 집어 든 이유니까요. <BR>염소의 뒤를 이어 다양한 동물들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결국 마지막 주인공, 아기가 등장합니다. <BR>어? 그런데 아기는 처음엔 똥을 누지 못했어요. 그래도 괜찮다며 격려해주는 동물친구들의 위로를 받고, 모두 다 함께 "끙 끙 끄응~"힘을 주는 가운데....야호~ 나왔다! 모두 함께 기뻐합니다. <br>
아직 둘째는 배변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두 달 있다가 기저귀를 떼려고 합니다. 낯선 아기 변기에서 어색하게 힘을 주는 둘째에게도 '응가하자 끙끙'의 동물 친구, 아기 친구들이 아낌 없는 응원을 해 주길 바래요. 분명, 그래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6/10/cover150/k8625308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1006</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 [키가 쑥쑥 크는 먹을거리 - 단백질]</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2553</link><pubDate>Thu, 02 Dec 2004 14: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825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53807&TPaperId=5825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6/97/coveroff/895585380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53807&TPaperId=5825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키가 쑥쑥 크는 먹을거리 - 단백질</a><br/>요시다 다카코 지음, 세베 마사유끼 그림, 양선하 옮김 / 사파리 / 2004년 02월<br/></td></tr></table><br/>튼튼해지는 먹을거리 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BR>1권, '먹는 건 즐거워'는 네 가지 음식군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2권은 '빨간 먹을거리-단백질', 3권은 '푸른 먹을거리-비타민, 섬유소', 4권은 '노란 먹을거리-탄수화물', 5권은 '하얀 먹을거리-맛내기 양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BR><br>
이 책은 2권, 단백질을 소개하는 부분이지요. 빨간 먹을거리(단백질)의 기능과, 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인 생선, 육류, 콩류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BR>생선의 경우 종류, 수산시장, 조리법에다가 자연계의 순환 개념까지 골고루&nbsp;설명해 주지요. <BR><br>
그런데, 일본의 그림책이라서 조금 낯선 음식들(예를 들면, 장어 가시 구이 같은.)이 보입니다. 된장도 간장도 두부도 우리네 전통 음식과 유사하여 다행이지만, 비슷한 주제의 책을 우리 나라 작가가 펴 낸다면 훨씬 친숙할텐데 말예요. <BR>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가려고 시도한 듯한 '빨간 먹을거리-빨간 요정'과 같은 설정은, 그 분류 기준이 명확치가 않아 억지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단백질을 무슨 근거에서 빨간색으로 설정했을까요? 그 이전에 단백질-비타민과 섬유소-탄수화물-맛내기 양념이라는 분류 역시 조금 모호하네요. 아이들 책이라고 그저 쉽고 재미있기만 하면&nbsp;되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끊임없이 질문을 해대는 아이들의 예리함에 읽어주는 사람이 당황하지 않도록, 특히 지식을 전달하는 그림책의 경우 명료한 기준과 근거가 필요합니다. <BR>변이 몸 상태를 나타내주는 척도 중 하나인 것은 맞지만, '튼튼한지 아닌지는 바나나똥을 보면 알아요.'와 같은 섣부른 단정도 삼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6/97/cover150/895585380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69738</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통통 튀는 그림책 - [꼬마 삼보 이야기 - 별하나 책하나, 명작 14]</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79506</link><pubDate>Fri, 26 Nov 2004 16: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795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305616&TPaperId=5795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6/17/coveroff/8953305616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305616&TPaperId=5795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꼬마 삼보 이야기 - 별하나 책하나, 명작 14</a><br/>허문선 지음, 홍성지 그림 / 계림닷컴 / 2004년 01월<br/></td></tr></table><br/>삼보 이야기는 다 아시죠? 어린 시절 처음 삼보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호랑이 기름으로 구운 핫케이크가 정말로 맛있을까?' 하는 생각에, 속이 메슥메슥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그 때의 불편했던 뱃 속이 이렇게 생생히 기억나는 것을 보면... ㅎㅎㅎ 책과 함께 어우러진 추억은 그 생명력이 정말 길고 탄탄하네요. <BR>어릴 때 제가 별로였기 때문에 딸아이가 좋아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무심히 읽어주었다가, 오랜만에 나오는 앵콜 요청에 깜짝 놀랐습니다. <BR>'어? 무엇때문에 이렇게 열광하는 거지?'<BR>책 속 이야기 구조를 찬찬이 되짚어 보니,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최강 요소, 반복과 리듬감이 구석구석 숨어 있네요. 거기다가 빼앗겼던 옷가지를 모두 찾아오는 스릴 넘치는 모험, 핫케익과 함께 든든하게 마무리되는 포만감까지.&nbsp;지금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 이 책을 싫어 했던 제가 특이한 어린이였던 것 같습니다.^^;;<BR>특히 삼보 이야기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를 외치는 호랑이들이 등장하는 '해님달님'과 상당히 유사해서, 아이들이 더 친근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BR>촌스러울 정도로 환한 원색과 자유분방한 모습의 캐릭터들이 간결한 이야기에 잘 어울리는, 통통 튀는 그림책 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6/17/cover150/8953305616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61772</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아기동물들을 보여주는 팝업북 사진이예요~ - [아하! - 우리아기 첫 놀이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77849</link><pubDate>Wed, 24 Nov 2004 1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778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911111&TPaperId=5778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8/21/coveroff/8957911111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911111&TPaperId=5778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하! - 우리아기 첫 놀이책</a><br/>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4년 03월<br/></td></tr></table><br/>이미 리뷰를 쓴 '까꿍!'하고 비슷한 구성이니, 사진만 조금 보여드릴게요.<br/>"으라차, 누굴까?" 라는 질문 후에 책을 펼치면, "아하, 아기원숭이!"라는 답이 나옵니다. <br/>그런식으로 여러 동물의 아기들이 소개되고, 여긴 맨 마지막 부분...<br/>앗, 저 엄마....팔뚝 힘이 대단하죠?^^<br/>짠~~~ 끝.<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8/21/cover150/8957911111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2163</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아기에게 무난한 팝업북 - [까꿍! - 우리아기 첫 놀이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77842</link><pubDate>Wed, 24 Nov 2004 1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778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911103&TPaperId=5778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8/21/coveroff/8957911103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911103&TPaperId=5778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까꿍! - 우리아기 첫 놀이책</a><br/>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4년 03월<br/></td></tr></table><br/>도서관에서 아이들의 그림책을 고를때면, 대여 일 순위가 '새 책'입니다. 아무래도 찢어지거나 너무 헐어 나달나달한 그림책은 읽어주는 저부터 흥이 안 나더라구요. <BR>그림책의 경우는 일반도서와는 달라서, 무조건 도서관의 관리 소홀이나 대여해 가는 사람의 자세를 탓할 수도 없습니다. 아이는 온몸으로 책을 읽거든요. 아이에게 그림책은 장난감이기도 하니까요. 여러 아이가 보는 그림책이 깨끗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그냥 보지 말라는 소리나 다르지 않을까...싶어요. 그래서 도서관의 경우, 좋은 그림책은 이미 있다고 해도 계속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첫머리부터 왜 도서관 얘기가 늘어졌나면, 요 책은 구입한 게 아니라 대출해서 읽었거든요. 새로 들어온 책 코너에 꽂혀있는 말짱한 팝업북을 보며 뭐랄까, 횡재한 것 같기도 하고, 이 그림책의 앞날이 빤히 보여 안타깝기도 하고...^^ 도서관 그림책 중에서도, 팝업북처럼 조기에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는 것도 없거든요. 사실은....음....울 연우도 이 책의 일부를 조금 찢어놓아서, 테이프로 꽁꽁 붙여놨답니다. ^^;
책을 펼치면, 요렇습니다. <BR><BR>요게 한 페이지 분량인거죠. 얼굴을 가리고 "누구~게" 물은 다음 접혀진 부분을 펼치며 "까꿍! 돼지!"하고 외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돼지, 개구리, 강아지 등 친숙한 동물들이 까꿍놀이를 합니다. <BR>두 살 연우는 누나에 치어 책을 많이 못 읽어 준 편이라, 아직 그림책에 큰 관심이 없답니다. 동물 친구들의 현란한 까꿍놀이 보다는 팝업북을 들춰보는데 관심이 더 많더라구요. 오히려 다섯 살 예진이가 동심으로 돌아가(?!) "펴지 마, 펴지 마! 내가 맞출거야!!"를 외치는 걸 보면... ㅎㅎ 팝업북은 나이를 초월해 아이들을 매료시키는 뭔가가 있나봐요. 
책이 내 건 부제처럼, 아기의 첫 놀이책으로 무난하게 보입니다. 다만, '조만간 찢어질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와 스카치테잎의 구비가 꼭 필요할거예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8/21/cover150/8957911103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2158</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나도 타오르고 싶다, 머리말 中 - [나도 타오르고 싶다 - 그림 혹은 내 영혼의 풍경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68625</link><pubDate>Tue, 09 Nov 2004 15: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686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360419&TPaperId=5686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14/coveroff/8988360419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360419&TPaperId=5686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도 타오르고 싶다 - 그림 혹은 내 영혼의 풍경들</a><br/>김영숙 지음 / 한길아트 / 2001년 08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14/cover150/8988360419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484</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코뿔소 한 마리, 싸게 들여놓으실래요? -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65195</link><pubDate>Thu, 04 Nov 2004 1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651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09055&TPaperId=5651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6/65/coveroff/895270905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09055&TPaperId=5651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a><br/>셸 실버스타인 지음,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02월<br/></td></tr></table><br/>쉘 실버스타인을 아세요? ----- 글쎄....긁적긁적....설레설레....두리번두리번<br/>그럼,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아세요? 어디로 갔을까 나의 반쪽은 어때요? ----- 웅성웅성....끄덕끄덕....빙그레~<br/>사실, 전 몰랐답니다. 어린 시절 숱하게 들어왔던 그 이야기들이 모두 같은 작가, '쉘 실버스타인'의 것이라는 사실을요. 단순하고 선명한 검은 선을 이용해서 진정한 '우화'를 현대에 되살린 그 멋진 작가를, 전 최근에 딸아이의 그림책에서 다시 만났어요.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처음에 얼핏 보곤 '뭐 이런 책이 다 있나...' 싶었어요. 코뿔소 한 마리를 싸게 사래요. 의외로 쓸데가 많을거라나요? 그렇게 시큰둥한 표정으로 책장을 넘기던 딸아이와 나는, 얼마 안 가 요절복통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우리가 웃은 대목은 약간 달랐지만요. <br/>저는 아빠에게 용돈을 더 받아낼 때 쓸 수 있다며 아이와 코뿔소가 나란히 골난 표정으로 서 있는데서 낄낄거렸고,&nbsp;딸애는 양변기 속에서 고개만 내밀고 숨바꼭질을 하는 코뿔소를 보고 까르르 넘어갔죠. 모든 페이지 구석구석이&nbsp;유머와 위트로 넘쳐나요. <br/>슥슥, 힘들이지 않고 그린 듯한 자유로운 펜 선이 간결한 문장을 거들어, 효과를 10배 증폭시키죠. <br/>코뿔소를 집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가지도 떠올리지 못하고 멍해 있었는데, 쉴새 없이 유쾌하게 펼쳐지는 상상력을 따라 한바탕 뛰고 나자, 후련하고 개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함께 내달린 다섯 살 딸아이에게도 인기 만점이구요. 코뿔소 한 마리, 싸게 들여놓으실래요? 코뿔소가 부담스러우시다구요? 그렇담, &lt;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gt; 책도 괜찮을 거예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6/65/cover150/895270905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6565</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책에다 무슨 짓을 한거야? - [지능업 탱그램]</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49654</link><pubDate>Tue, 12 Oct 2004 0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496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5035097&TPaperId=5496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8/76/coveroff/8915035097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5035097&TPaperId=5496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능업 탱그램</a><br/>박혜경 지음 / 삼성출판사 / 2004년 03월<br/></td></tr></table><br/>머리들도 좋아요...어떻게 책에다 이런 짓(?)을 할 생각을 했지?<BR>유아들이 탱그램 놀이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책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나무로 된 탱그램 조각이 쏘옥 들어가게 만들어져 있어요. 책을 펼치면, 두껍고 튼튼한 판지로 된 그림 일부분(배, 집, 나비 등)이 한 층 파여 있어, 그 위에 나무조각으로 탱그램 놀이를 할 수 있지요. <BR>ㅎㅎㅎ 요즘은 목욕놀이를 할 수 있는 비닐 책, 천으로 된 책, 인형으로 된 책...별별 책이 많지만, 탱그램놀이를 책으로 할 수 있다고는 생각 못 해봤는데 말예요.^^
색감도 좋고, 나무의 질도 그닥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4~5세 아이들이 쉽고 간단하게 탱그램에 입문할 수 있는 근사한 책이네요. 강력 추천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8/76/cover150/8915035097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7695</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의도적으로 친해져야 할 작가, 레오 리오니 - [새앙쥐와 태엽쥐]</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6772</link><pubDate>Sat, 18 Sep 2004 1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67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32170&TPaperId=5367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1/64/coveroff/895663217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32170&TPaperId=5367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새앙쥐와 태엽쥐</a><br/>레오 리오니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9년 12월<br/></td></tr></table><br/>요즘에야 뚜렷하게 깨달았는데, 나는 매우 탐미적인 사람이다. 화려하고 이쁜 것에 대한 밝힘증은 그림책을 보는 눈에도 배어, 소박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이다. 이런 성향이 딸아이에게도 전이된 것이겠지. 우리 모녀는 솔직히...레오 리오니는 별로다.^^; <BR>프레드릭, 으뜸헤엄이, 그리고 또...몇몇 그림책과 이 새앙쥐와 태엽쥐까지. <BR>개성 있고 간결한 아름다움이 있지만 화려함, 기교와는 거리가 있는 그의 그림에는 별로 열광하지 않는다. 게다가 삶에 대한 진리를 우화의 형식으로 담담하게 전하는 이야기는 얼핏 지루하게 느껴진다. 
새앙쥐와 태엽쥐도 그랬다. 딸아이는 한 두 번 읽어달라고 하고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헌데 덮고 나니 자꾸 반성이 된다. 어린 유아에게는 그림책이 다양한 자극의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지만, 그렇다고 예쁘고 화려한 색감, 말놀이와 신나는 구성에만 의존한 그림책에 계속 길들여 버리면....책이 주는 담백한 맛, 사색의 시간 등과는 거리가 멀어져 버리는 것 아닌가? 나 역시도 조금만 지루해도 참을성 없이 책을 던져버리는, 스토리에 집착하는 성향.ㅡ.ㅡ;
의도적으로라도 친해져야 할 작가이다. 레오 리오니의 작품들은, 되도록 빌리지 말고 구입해서 언제고 내킬 때 집어들 수 있도록 해 주어야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1/64/cover150/895663217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6498</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신비한 환상의 세계로 - [열 개의 눈동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4717</link><pubDate>Wed, 15 Sep 2004 0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47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942118&TPaperId=5347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6/coveroff/8983942118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942118&TPaperId=5347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열 개의 눈동자</a><br/>에릭 로만 글 그림, 이지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03월<br/></td></tr></table><br/>&lt;이상한 자연사 박물관&gt;으로 나와 딸아이의 혼을 쏘옥 빼 놓은 에릭 로만의 두 번째 작품이다. 충분히 예상은 했음에도, 정말이지....기대 이상이다!!!!
그림책에는 다양한 미덕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lt;다양한 시선&gt;이라 한다. 그냥 정면에서 바라 보는 심심한 그림은 재미 없지 않는가? 책 속 그림들이 여러 각도에서 사물이나 상황에 접근해주면, 아이의 시야와 상상력도 그만큼 자란다. 하지만 이 때까지&nbsp;&lt;다양한 시선&gt;이라는 이론의 개념만 있을 뿐, 그 효용 - 혹은 느낌을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lt;열 개의 눈동자&gt;를 펼쳐 든지 얼마 안 되어 "아! 이것이로구나!!"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BR>아무런 설명이 없다. 첫 페이지를 열자 마자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배, 그 위에 오르는 소년. 그리고....비행하는 배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 하늘, 구름! <BR>풍부한 곡선, 시원한 색감, 거두절미하고 뒤통수를 치는 근사한 상상력...자연사 박물관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시작부터 뭔가 신나는 일, 꿈 같은 일이 펼쳐질 것 같은 좋은 예감이 절로 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네 번째 장, 배가 닻을 던져내리는 장면이다. 곡선을 그리며 닻이 떨어지는 그 해안선은 마치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듯 생생하다. 오버를 좀 하자면, 닻이 떨어지며 내는 '휘리릭~'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자, 그리고....갑자기 나레이션이 시작된다. '어? 이야기가 없는 그림책 아니었나?' &nbsp;
머나먼 섬, <BR>땅거미가 지고 사방은 고요한데,<BR>어디선가 호랑이 같아 보이는 그림자가 살며시 다가왔어요.<BR>불꽃처럼 타오르는 열 개의 눈동자.
페이지 당 한 줄, 마치 정제된 시어같은 이야기는 그림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설명하는 듯 싶지만, 또 묘하게 딴청을 부리는 매력이 있다. <BR>"내 말 듣니? 그림 속에 푹 빠져 보렴. 난 사실 모든 것을 다 얘기해 줄만큼 수다쟁이는 아니거든." 하고,&nbsp; 이 환상적인 섬의 정령일 법한 목소리가 내 귀에 - 또 아이의 귓전에 속삭여주는 듯 하다. 
바다를 뿌리치고&nbsp;밤하늘로 치솟아 오른 물고기 떼와 호랑이들, 커다란&nbsp;고래의 무리...그들이 뒤섞인 근사한 향연은 날이 밝으면서 거짓말같이 끝나고, 소년은 도로 배에 올라 떠난다. 그리고 남겨진 호랑이들의 편안한 잠. <BR>환상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구조는&nbsp;'괴물들이 사는 나라'(모리스 샌닥)와 많이 닮아 있다. 그 작품도 딸아이와 나의 오랜 베스트셀러였지만, 솔직히 난 &lt;열 개의 눈동자&gt;가 더 마음에 든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는 이렇게 달콤한 색감, 녹아내리는 듯한 곡선이 주는 부드러움은 없었으니까. &nbsp;
신비한 환상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에릭 로만보다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작가가 또 있을까? 검색하다보니, 어? 작품이 달랑 세 권뿐이다. &lt;내 친구 깡총이&gt;라는 그림책도 얼른 구입해서 봐야겠다. 아이도 아이지만, 나부터도 에릭 로만의 세계를 꼭 다시 여행하고 싶으니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6/cover150/8983942118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5632</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멋진 상상력, 고마워요.^^ - [구름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2873</link><pubDate>Sun, 12 Sep 2004 0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28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10393&TPaperId=5328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1/coveroff/894911039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10393&TPaperId=5328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름나라</a><br/>존 버닝햄 글 그림, 고승희 옮김 / 비룡소 / 1997년 06월<br/></td></tr></table><br/>&lt;구름나라&gt;의 가장 큰 특징은 실사와 어우러진 독특한 그림입니다. 배경으로 실물 사진을 쓰는 기법은(혹은, 실문 사진과 유사하게 보이는 그림을 배치하는 것은) 이전의 여러 작품에서도 반복되었지만 &lt;구름나라&gt;가 제일 도드라지네요.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이니만큼...책 속에서 다양한 구름들을 보는건 새로운 기분이었죠. <BR>하지만, 저는 그다지 후련하거나 시원한 기분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새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이 아닌, 노을 진 하늘, 회색빛 구름 등이 주로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하긴, 너무 맑고 푸른 하늘이 배경이었다면, 버닝햄의 그림이 너무 죽었을 것 같습니다. 
구름나라 친구들과의 다양한 놀이는 아이를 매료시킵니다. 특히, 비행기가 지난 자리에 생긴 구름을 따라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는 저도 잠시 흥분했지요. "히 호 번지작 반지작 만지작" "니 세 빙구리 비빙글 배뱅글" " 디 넘 파티티 키키키 치카치" 같은 재밌는 주문도 즐거웠구요. ㅎㅎ, 어째, 주인공이름이 앨버트...쉽다 했더니, 주문에서 혀를 마비시키네요. 
그런데요, 대충 리뷰들을 둘러봐도 이런 견해는 없던데...마지막 장에서 이 대목이요,
옆에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앨버트는 이상한 소리들을 혼자서 중얼거립니다. "번구작 비빙반 파카 세"나 "키치카 티뱅피 차작글 히 넘" 이런 소리를요. 하지만 딱 맞는 바로 그 주문은 정말이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BR>그러면 다들 이러죠. "쟤 좀 봐. 또 시작이다. 저 앤 만날 저렇게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한다니까."
저는 앨버트가 혹시...장애아동인 건 아닌가... 존 버닝햄이, 자폐아동의 특유의기묘한 반향어를 멋드러진 상상력으로 변호해 준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 더 차가운 쪽으로 생각하면, 절벽에서 떨어진 앨버트에게 뇌손상이 생겨 장애를 갖게 된 건 아닌지...TT) <BR>지나친 견해인가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믿을래요. 상황에 맞지 않는 기묘한 소리를 지르는 친구들을 이해 못 하는 어린이들에게 구름 나라로 가는 주문을 찾고 있는 거라고, 너도 한 번 찾아보라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다니, 멋지잖아요?
존 버닝햄, 또 근사한 상상력 하나를 빚졌네요. 고마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1/cover150/894911039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130</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꼬옥 안아주고 싶은 두 녀석 - [강아지가 된 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1470</link><pubDate>Thu, 09 Sep 2004 16: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31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443&TPaperId=531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1/30/coveroff/8943305443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05443&TPaperId=531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강아지가 된 앤트</a><br/>베치 바이어스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지혜연 옮김 / 보림 / 2004년 08월<br/></td></tr></table><br/>묘한 리듬이 있다. 아니, 여백이라고 해야 하나? 
짧게 톡톡 끊어지는 문장과 단순한 대화글 사이사이에, 사색이 끼어들 자리가 있는 것이다. 
특별히 현학적인 단어를 쓰는 것도 아닌데...대체 왜?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 운율이 보인다. &lt;앤트가 말했다.&gt; 같은 짧은 문장이 반복되며 조용한 흐름을 살랑살랑 뒤흔드는, 특별한 매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BR>
이 네 개의 에피소드에 지루한 설명조의 지문은 한 줄도 없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자 형의 차분하고 따뜻한 성격과 동생의 천진난만함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잠시 등장하는 엄마와 직업이 교사인 것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는 아버지의 성품까지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이해 보이는 이야기 속에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그 속에 녹아 있는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의 사랑까지 모두&nbsp;느껴질 만큼. 
이런 느낌은 나만의 것은 아니었나보다. 읽어주는 것을 듣고 있던 다섯 살 딸아이도, 책과 엄마의 목소리가 자아낸 분위기를 사뭇 즐기는 듯하다. 에너지가 넘쳐서 한 자리에 오래 있질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네 가지의 이야기를 끝까지 차분히 들었다. 
책은 ‘교훈’을 읊어 요약해주지 않았지만, 아마 은연중에 배우고 있을 것이다. 동물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도, 가족-특히 형제간에는 관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참, 그날 저녁 바로 써 먹은 것도 있었다. 꼬마 동생이 공기청정기의 코드를 이리저리 끌며 돌아다니자, “엄마, 연우, 꼭 불을 끄는 아저씨 같지?”한다. 내가 “소방관?”하고 물어봐주길 바라는 듯이. ㅎㅎ, 굉장히 집중해서 들었나보다. 책 속의 문장을 그대로 풀어 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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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와 그의 형이 아주 마음에 든다. 마지막 장, 동생을 귀엽다는 듯 진정시키며 걸어가는 형제의 모습엔, 어쩐지 가슴이 뜨거워져서 두 놈 모두 꼬옥 끌어안아 주고 싶어졌다. 그 형제를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오빠로, 친구로 삼고 싶다. 책 속 친구도 엄연히 친구니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1/30/cover150/8943305443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13046</link></image></item><item><author>진/우맘</author><category>새끼 책벌레 진/우가 갉은 그림책들</category><title>함께 해요, 신기한 eye 여행! - [신기한 eye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jinwoomom/528532</link><pubDate>Sat, 04 Sep 2004 1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inwoomom/5285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611016&TPaperId=5285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1/69/coveroff/8990611016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611016&TPaperId=5285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기한 eye 여행</a><br/>백명식 그림, 손정혜 글 / 토토북 / 2003년 05월<br/></td></tr></table><br/>자~ 지금부터 여러 분을, 신기한 eye 여행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BR>출발하기 전에, 눈부터 잘 풀어 놓으세요. 깜박깜박, 부비부비~~ 하긴, 사실은 눈보다는 마음을, 마음보다는 굳은 머리를 푸는 것이 더 좋겠네요. 왜냐구요? 이제 곧 시작될 아이 여행은, 상상력이 꼭 필요한 여행이거든요.^^
이야기가 굉장히 많지요? 그 많은 이야기 속에 그림이 하나씩 들어있어요. 그런데 그것들은 모두 즐거운 비밀을 하나씩 품고 있답니다. 분명히 오리였는데 다시 보니 토끼인 친구도 있고, 울다가 웃다가 0구멍에 털나게 생긴 코끼리도 있구요, 와, 할아버지인가 하면 조랑말, 또 말인가 하면 개구리....신기하죠? 궁금하죠?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가 없어요~~
로르샤크 반점 검사와 착시현상에서 착안한 듯한, 다양한 그림들에 이야기를 붙인 책이예요. 책 설명에는 사물인식이니, 종합 학습능력이니 하는 말들이 잔뜩 쓰여 엄마들을 혹하게 하지만...에이, 우린 그러지 말자구요. 뒤집기도 하고 초점을 달리 해 보기도 하면서 새로운 그림, 새로운 사실을 찾아내는 게 얼마나 신나는 경험인데요. 같이 보던 엄마가 더 설치면서 찾았다니까요. <BR>"미리 말해주지 마세요, 아이가 스스로 찾게 하세요."하는 지도조언도 무시하면서 "엄마 찾았다! 봐, 이거 봐봐, 토끼지? 토끼지?"하면서 잘난 척도 했어요.^^<BR>그림에 얽힌 이야기도 짧지만 좋아요. 다정다감하게 속삭이는 듯 한 어조에, 친절하고 예쁜 유치원 선생님이 금방이라도 뿅하고 나타날 듯 하거든요.<BR>다섯 살 예진이도 즐겁게 봤지만, 조금 더 나이 많은 아이들은 스스로 찾아내며 신기해 할 것이고, 두어살 어린 친구들에게는 간단한 이야기 책으로 활용해도 좋겠어요. <BR>신기한 eye 여행, 함께 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1/69/cover150/8990611016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1697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