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나는 내 의식의 상태들을 나란히 차례차례 안에서밖으로 좇아가다가, 그 상태들을 감싸고 있는 현실의 지평선에 도달하기에 앞서 다른 종류의 즐거움을 맛본다. - P157
에픽 #01에 강한 인상을 받아 또 구매한 에픽 #02. 구술생애사란 생소한 타이틀을 가진 최현숙 작가의 홈리스인의 사는 이야기는 여지없이 내게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한국에도 적용될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현재의 일을 실행하는 그룹은 당신의 지금 월급을 벌고,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그룹은 당신의 퇴직연금을 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