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꿈.
그것은 셰익스피어 작품 제목 만이 아니다. 내가 쓰고싶은 역사, 계절, 청춘, 열망이다.
머물 땐 빨리 보내버리고 싶더니, 떠나간다면 다리 붙잡고 매달리고 싶다. 신기한 계절, 여름.
음.. 스무권을 채우고 싶었는데 벅찬 관계로 일단 여기까지! 나머지는 내일 다시.
추가해서 스물한 권.
 |
소설집을 좋아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읽고싶은 소설집. 윤대녕 작가의 감수성을 훔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
 |
신화와 성서 속 '희생양' 매커니즘. 언젠가 제목에 꽂혀 망설임 없이 구입하고는 오랫동안 책장에 꽂아둔 책. |
 |
발자크, [골짜기의 백합]이 책장 뒤에 갖혔길래, 대안으로 다른 소설 구입. 대학 때 좋아한 교수님의 최고 찬사.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과 함께. |
 |
최고의 찬사를 받는 북유럽 스릴러, 새로운 방식과 낯선 감각. |
 |
사랑이, 사랑에게, 사랑을, 사랑합니다. |
 |
어린시절 오랫동안 피아노를 배웠는데, 그때는 모르는 클래식이 없었거든요. 그리워요. 바흐,베토벤,슈베르트,모차르트를 척척 곧잘 연주하던 내가. 그때의 나는 진짜 내가 아닌 것만 같아요. |
 |
제일 좋아하고 또, 아끼기도 하는 인물이 마리 앙투아네트예요. 비극적 삶이 매력적이잖아요. 그녀의 비극이 어릴 때는 멋졌는데, 그녀가 공주나 왕비였기 때문인 것 같아요. 권력에 물든 여자, 그것도 때론 매혹적이거든요. |
 |
텍스트는 오직 텍스트로서만 통한다. |
 |
이제, 어려운 관심사를 읽어야 할 때. |
 |
에펠탑 꼭대기에 올랐을 때, 한국에 돌아가면 제일 먼저 읽겠다고 다짐 또 다짐 했었는데, 그때 왜 그랬지? |
 |
에펠탑 꼭대기에 올랐을 때, 한국에 돌아가면 제일 먼저 읽겠다고 다짐 또 다짐 했었는데, 그때 왜 그랬지? |
 |
정말 보고싶어서 샀던 책인데 선반 맨 밑바닥에 있는 걸 확인했다. 에잇, 순수하고 눈물겨운 이들에게 완전 미안하게... 진한 커피향이 난다, 벌써부터. 이럼 안 되는데.. |
 |
대학 때 헨리 제임스랑 제임스 조이스가 헷갈려서 매번 작품을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렸는데 그로부터 6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못 읽고 있으니, 이번에는 기필코. |
 |
어쩐지, 가을. 빽빽한 글씨에 한동안 눈이 아리겠지만. |
 |
얼마나 오래 묵혀왔는지, 묵은지내가 날 지도 모르겠다. 내사랑, 이탈리아. |
 |
얼마나 오래 묵혀왔는지, 묵은지내가 날 지도 모르겠다. 내사랑, 이탈리아. |
 |
제목을 달리하는 재발간은 옳지 않아, 하지만.. 알랭 드 보통! |
 |
라다크.. 신비스럽고 뭉클한, 이유 모를 감동이 느껴지는 곳. |
 |
쓸쓸하지 않아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고독은 혼자만의 것이니까요. 그래서 가을이에요. 성큼 가을이 오고 있어요.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