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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머리굴려 나름 아이들과 제주여행 환상의 코스완성!
5박6일도 모자르다
지도는 폰이나 모니터로도 볼수 있으나 종이지도가 난 편하고 좋다
이 작업을 간단하게 하려고 미리 제주관광지도를 우편으로 받았는데 아직 여유가 있어서 던져뒀던게 재활용쓰레기통에 그냥 들어가버렸나보다
가까운 관광안내소 가면 받을 수 있으나 귀찮..
다시 보내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수작업했다

도서관서 책도 빌려 몇권 읽어주기도 하고 읽고있기도 하다
2월의 제주여행은 참 애매...하다 싶었지만
바다에 풍덩 들어갈순 없어도 매화 동백 유채까지 만날 수 있다니 기대................
이번 한번만이겠어? 담에 또 가면 되지(쉽지 않겠지만 ㅠ)
근데 아아.............!!!!!!
제주 폭설 어쩔
열흘 남았는데 괘...괜찮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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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장 평화길찾기 1
권윤덕 글.그림 / 평화를품은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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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을 다룬 그림책
아이에게 읽어주긴 무겁고 어려웠지만 그냥 읽어줬다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받아들이겠지
제주의 일만이 아닌 아픈 현대사의 한 장을 그림으로 풀어내기 쉬운일은 아니었을텐데 역시 대단한 작가란 생각이 든다
주 대상층이 아이들인 그림책이지만 나도 많이 배웠다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우연인지 오늘 딱 이런 기사를 접했다
끝나기 전에 다녀와야겠다
http://naver.me/xG5jOtDt
2월 8일(수)부터 3월 5일(일)까지『나무도장 展: 제주 4·3 그림책』전시 개최
- 그림책을 통해 우리가 겪은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우리 현대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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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6: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10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술연필이든 신비한 붓이든 하나만 있었음 좋겠네
분위기는 다른데 어쩐지 비슷한 느낌
스토리텔링은 마량이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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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뮤지엄 여행 - 풍경도 예술이 되는 제주에서 가끔은 미술관 산책
김지연 지음 / 더블:엔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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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만이 가질수 있는 뮤지엄을 소개하는 건 좋았으나
여행안내서로는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
특히 사진이 너무 없다
일정별 계절별 코스제안도 없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편집이 무척 아쉽다
내게 필요한 건 정보었기에.
여행일정이 다가오고 있어 맘이 급해서 정독하진 않았다
가보려했던 뮤지엄 중심으로 읽었기에 책이 말하고자 하는 걸 못읽어냈는지도 모르겠다
각 뮤지엄에 얽힌 사연들이 궁금하면 참고해 볼만은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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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과학자 시리즈 세트 - 전4권 (물, 불, 공기, 흙) 꼬마과학자 시리즈
앙드리엔 수테르-페로 지음, 최정선 엮음, 에티엔 들레세르 외 그림 / 보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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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의 꼬마과학자 시리지는 4권으로 구성된 세트다.

8*8 사이즈의 작은 판형으로 꼬마과학자라는 이름과도 잘 어울린다.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그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놓치기 쉬운 주제 물, 불, 공기, 흙 네 가지를 다뤘다.


하드커버에 4권 세트 북케이스가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케이스가 빡빡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손쉽게 꺼내 볼 수 있다.


물은 어떤 모양일까요?

불은 어떻게 만들까요?

공기는 왜 필요할까요?

흙은 어디에 있을까요?


어찌 보면 철학적 질문처럼 보인다.

아이들이라 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그렇게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물이 어떻게 모양이 있어? 불은 그냥 불인거지, 흙은 땅에 있잖아?

그냥 당연한 건데 이런 질문을 던지다니...그 질문에 대한 답 또한 궁금하다.

그러고 보니 물은 여러가지 모양이 있고,

가스를 켜면 불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탈 때 생기는 빛과 열이 불이고,

공기는 숨을 쉴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탈 때도 풍선을 불때도 필요한 것이며,

부식토와 모래, 물과 미생물이 섞인 것이 흙이었다!



 

한 페이지에 한 컷 그림과 설명으로 포인트를 딱딱 짚어주어

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읽어줄 때 내용이해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이다.



꼬마과학자라고 유아스러운 내용은 아니다.  초등 저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소 어려운 용어들도 쉽게 풀어놓았다. 

단순한 용어정리가 아니라 이 용어를 설명하기 위한 논리적 전개가 맘에 든다.

아...아이들에게 이렇게 설명해주면 되는거구나...엄마도 함께 배운다.


 


제목에서 처음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만이 아닌 주제에 맞게 확장된 지식정보를 보다 쉽게 풀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픈 것은 물불공기흙의 소중함을,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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