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문학강의에서 두 저자의 강연을 아주 인상깊게 들었던지라 우선 반갑다
생활속에서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곳들을 권역별로세세하게 이야기하듯 설명한 것과
특히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한 답사코스가 좋다
허나 그래, 이곳으로 가야겠다! 라고 결정하고 나면 또 다른 자료를 찾아봐야 한다
개방시간이나 관람료 주차 등 기본 정보는 같이 알려주었다면 검색하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주었을텐데...
혹은 그 흔한 QR코드라도 넣어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도와 관련 사진들이 꽤 있긴하지만, 예를 들면 정선과 수성동계곡 기린교를 설명하는데 말뿐이다
현장사진이나 정선의 그림 어느것 하나 없다
삽화가 하나 있긴 한데 이곳을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다
직접 가서 보고 실제 그림 찾아 비교해 보란 뜻이겠지?
좋은데...참 좋은데 뭔가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