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aker street 221B (이매지 서재) &gt; 영화보고</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category/303840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다. - 에머슨</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May 2012 13:48:1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이매지</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70844153595927.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category/303840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이매지</description></image><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금발의 초원</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21864</link><pubDate>Mon, 12 Jan 2009 1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21864</guid><description><![CDATA[&#160;이제는 국내에도 제법 많은 팬을 확보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 앞서 개봉했던 &lt;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gt;나 &lt;메종 드 히미코&gt;처럼 소외된 사람들 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화였다. (참고로, 이 영화가 개봉은 늦게 했지만 &lt;조제&gt;나 &lt;메종 드 히미코&gt;보다 앞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br />
<br />
&#160; 80세 노인 닛포리. 심장병때문에 주로 집 안에서만 지내는 그는 괴팍한 성질때문에 도우미가 오는 족족 두손두발 들고 나가버린다. 그런 그에게 새로운 도우미로 파견된 나리스. 괴팍하다는 소문과 달리 닛포리는 나리스에게 나긋나긋하고,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며 소년처럼 좋아한다. 알고보니, 그의 몸은 80세 노인이지만 정신세계에서는 자신이 20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게다가 나리스는 그 시절 그가 짝사랑하던 여학생(마돈나)과 놀랄만큼 닮았던 것이다. 엄청난 나이차. 하지만 둘은 행복을 위해 날아오를 준비를 시작하는데...<br />
<br />
&#160; 영화에서 닛포리는 80세 노인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화면에서 그는 노인이 아닌, 그가 꿈꾸고 있는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때문에 영화를 보는 관객 입장에서는 닛포리가 영화의 끝부분에서 느끼는 것처럼 지금 '현실'을 보고 있는 것인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br />
<br />
&#160;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릴 때를 대비하여 그가 작성한 연보를 보면 닛포리의 생은 오로지 '심장'의 박동을 유지시키는 데에만 집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xx년. 심장 아직도 멈추지 않음.'과 같은 무료한 단어가 이어지는 삶. 뭔가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오로지 심장이 멈추지 않았기에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마저 드는 그의 연보를 따르다보면 나 또한 그처럼 '심장 아직도 멈추지 않음'의 상태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사랑을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행복해지기를 회피하는 듯한 나리스의 모습은 그 나이에 맞지 않는 그늘을 갖고 있는 듯 하다.&#160;그런 그녀의 성격때문에 아마 그녀는 닛포리에게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것이고, 조금은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r />
<br />
&#160; 뭔가 순정만화같은 느낌이 들지만 또 한 편으로는 뭔가 몽상적인 느낌이 풍겼던 영화였다. 나리스와 닛포리처럼 현실은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들처럼 꿈 속을 거닐기만 한다면 삶은 자신 안에 갇힌 것이 되어버리리라. 닛포리가 날아오르기 위해 뛰어내려보는 것처럼 나도 내 삶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한 번쯤은 뛰어내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닛포리같은 방식으로는 안되겠지만^^)<br />]]></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브이 포 벤데타</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21859</link><pubDate>Mon, 12 Jan 2009 1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2185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323146927&TPaperId=252185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72/75/coveroff/636885067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3925&TPaperId=252185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02/97/coveroff/8952753925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160; 미래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들은 하나의 두려움을 다루고 있다(물론, 가끔은 유쾌한 영화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lt;아이, 로봇&gt;에서처럼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거나 국가의 통제 아래에 놓여진 모습과 같은 것은 정말 그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하는 왠지 모를 두려움과 공포 등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이 영화도 미래의 이야기, 특히 국가의 통제 아래에 국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br />
<br />
&#160; 미래의 영국에서는 곳곳에서 감시활동이 국가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평온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V라고 알려진 가면을 쓴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면서 혁명의 불씨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V는 11월 5일 의회를 날려버리겠다고 무려 1년 전에 예고를 하고, V를 막으려는 국가와 그런 V에 의해 깨어난 민중들이 이야기는 진행된다. 우매했던 민중들은 V를 통해서 자각을 하고 자유를 위해 기꺼이 맞서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기득권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도 점점 자신들이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게 된다. (그것이 자유때문인지 혹은 개인의 이익때문인지는 제각각 다르겠지만.)<br />
<br />
&#160; 가면을 쓰고 나오는 히어로의 모습이 등장하지만 현란한 액션신은 몇 군데 없는 편이다. 때문에 혹, 액션신을 기대한 관객이라면 다소 실망스럽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액션보다는 스토리나 메세지를 기대했던 관객이라면 미래 사회에 대한, 혹은 국가의 통제와 개인의 자유에 대한, 파시즘에 대한 어떤 '생각할 거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에 사람들이 그렇게 거리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물론, V가&#160;그들을 우매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해준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들 스스로 '자유'를 원했기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인간의 보이지 않는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희망'. 그것이 모든 것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160;들었다.&#160;&#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02/97/cover150/8952753925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3925</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맘마미아</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46097</link><pubDate>Sat, 11 Oct 2008 22: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4609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2517741859&TPaperId=23460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60/99/coveroff/251774185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678238526&TPaperId=23460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81/6/coveroff/867823852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334162457&TPaperId=23460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89/66/coveroff/923804942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8049432&TPaperId=23460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89/66/coveroff/923804943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32181941X&TPaperId=23460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93/47/coveroff/92380494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160; 뮤지컬 &lt;맘마미아&gt;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개봉하면 꼭 보러가야지!라고 생각했던 영화. 영원한 다아씨 콜린 퍼스를 비롯해,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베로니카 마스에서 잠깐씩 볼 수 있었던 아만다 세이프리드 등 나름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해 개봉 전부터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실제로 영화로 접하곤 꽤 만족스러웠다. (극장 내 평균 연령층이 50세는 될 것 같아 좀 엄하긴 했지만.)<br />
<br />
<br />
<br />
&#160; 알다시피 맘마미아는 아바의 노래로 구성된 뮤지컬이다. 워낙 장수하고 있는 뮤지컬이라 기본적인 스토리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그냥 짤막한 감상만 붙이자면, 일단 영화는 뮤지컬이라는 무대에서 보여질 수 있는 배경상의 한계를 멋지게 극복해나간다. 그리스 섬을 배경으로 한 멋진 풍광이 아바의 노래들과 어울려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포스터만 보면 주인공이 아빠를 찾으려고 애쓰는 신부 소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 맘마미아는 소피를 혼자 뼈빠지게 키운 도나다. 젊은 시절에는 날렸지만, 이제는 그저 섬에서 돈에 쪼들려서 삶에 찌든 모습을 한 도나. 그녀에게 좋았던 시절을 회상시켜줄 세 남자가 찾아와 그녀를 뒤흔들고, 도나 역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것이 기본 골격이 아닐까 싶었다.&#160;<br />
<br />
<br />
<br />
&#160; 뮤지컬을 볼 때는 정신없이 봤는데, 영화는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왜 그럴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뮤지컬을 먼저 봐서 스토리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이 1시간 반이 살짝 넘는 러닝타임의 영향도 있는 것 같고. 무대에서 봤을 때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떼창이 영화에서는 좀 어색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 그렇지만 끝까지 경쾌하고 신나는 영화 맘마미아가 있었기에 지루한 일상에 살짝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맙다.&#160;<br />
<br />
<br />
<br />
&#160; 덧) 영화를 보기 전 ost부터 접했는데, 그 때는 좋긴한데 뭔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들으니까 어색함없이 자연스럽게 귀에 들어왔다. 듣자하니 ost는 벌써 10만장이나 팔렸다고 하니 엄청난 인기인듯.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293/47/cover150/9238049491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32181941X</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46059</link><pubDate>Sat, 11 Oct 2008 22: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4605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98353138&TPaperId=234605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7/73/coveroff/325203852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clear="all" />
<br />
<br />
<br />
<br />
<br />
<br />
&#160;운명적인 만남을 믿으세요? 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샘과 애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내가 죽은 뒤 슬픔에 시애틀로 이사를 하게 되는 샘. 아들 조나는 이런 아빠의 모습을 보다못해 라디오 상담프로에 전화를 하게 되고 샘의 사연은 라디오 전파를 타고 애니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샘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다. 미국의 끝에서 끝에 살고 있는 두 남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그들의 사랑은 과연 이뤄질까? <br />
&#160;<br />
<br />

<br />
<br />
<br />
<br />
&#160;이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의 정석대로 해피엔딩이다. 상대를 보는 순간 '매직'처럼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 하지만 주위사람들은 그건 '영화 속에서나 있는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은 애니가 샘을 만나기 위해 시애틀에 갔다가 돌아와서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래"라고 영화테이프를 버리려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면이 오히려 영화같은 사랑을 그럴싸하게 표현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br />
<br />
&#160;<br />
<br />

<br />
<br />
<br />
<br />
&#160;엠파이트 스테이트 빌딩이라는 동일한 공간이 만남의 장소로 설정된다는 점에서 &lt;러브어페어&gt;가 살짝 떠오르기도 했던 영화였다. (영화 속에서도 이 영화는 언급된다) 이 영화가 나온지도 어언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래도 이만한 로맨틱 코메디는 찾기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풋풋했던 멕 라이언(지금은 어쩌다 망가졌는지!)과 톰 행크스(지금도 나쁘지 않다)의 모습도 좋았지만 샘과 잠시 데이트를 하는 하이에나처럼 웃는 여자나 조나(샘의 아들)의 여자친구의 모습도 영화에 재미를 더해준 것 같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제목이지만 영화를 통해서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분'의 사연을 듣는 것은 다른 느낌이었다랄까. 어쨌거나 쌀쌀해지는 날씨에 마음만은 따스하게 만들어준 영화였다. 더불어 내 앞에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 <br />
<br />
<!-- 투표하기/포토리뷰/밑줄긋기/마이리스트 --><!-- 투표 기간 --><br clear="all" />
<!-- 테마 가이드 코멘트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7/73/cover150/3252038528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9835313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46057</link><pubDate>Sat, 11 Oct 2008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4605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3252301938&TPaperId=234605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7/79/coveroff/326243086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clear="all"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160;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이야기를 쭉 본 뒤 다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를 시작하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쓩 날아간 기분이 들었다. 물론, 훗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포스의 어두운 면에 의해 다스베이더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어린 꼬마, 그렇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제다이 기사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뻔한 인물로 나온다. 아직까지는 포스의 어둠의 면에 지배되기보다는 엄마를 그리워하고, 모험을 꿈꾸는 소년으로 나오지만 과연 그가 어떤 식으로 자라날 지 궁금해졌다. <br />
<br />

<br />
<br />
<br />
<br />
&#160;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무역항로를 독점하려는 무역연합과 공화국 의회와의 갈등이 그려진다. 아들 스카이워커때보다 전투씬도 많이 없어서 어쩌면 볼거리는 좀 부족한 느낌도 들었지만, 레이싱 경주 장면도 만족스러웠고, 소뒷걸음 치다가 쥐잡은 격으로 전투에서 공을 세우는 건간족인 자자 빙크스의 활약(?)이나 아나킨의 모습이 코믹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br />
<br />

<br />
<br />
<br />
<br />
&#160; 덧붙여 하나의 재미를 더 꼽자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완 맥그리거가 나오고 있다는 정도? 에피소드 1~3까지 아나킨의 스승인 오비완 캐노비로 등장하는데 이후 에피소드 4에서도 등장해 그는 루크 스카이워커를 지도하기도 한다. (뭐 요다는 말할 것도 없고)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쓰리피오나 여전히 똘똘한 알투디투의 모습 등등. 에피소드 4~6을 먼저 보고 난 뒤에 봐서 그런지 새삼스러운 재미들이 쏠쏠했던 것 같다. 어쨌거나, 어떤 일때문에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되는 것인지, 그리고 흔들리는 평화 앞에 우주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약간은 유치하고, 약간은 뻔한 스토리이긴하지만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 스타워즈. 자꾸만 이 영화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br />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7/79/cover150/3262430868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325230193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비열한 거리</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75</link><pubDate>Sun, 05 Oct 2008 2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7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086115985&TPaperId=233557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4/93/coveroff/908611598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6592354&TPaperId=233557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8/46/coveroff/332243078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160;&#160;제대로 된 기회 한 번 잡지 못하고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병두. 병든 어머니와 동생들, 그리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동생들까지 감당하기엔 그의 삶이 너무 고단하다. 이런 그에게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기회가 찾아오고 병두는 위험을 무릅쓰고 기회를 잡기 위해 뛰어들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돌아가는 일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된 병두. 그는 과연 어떻게&#160;될 것인가..<br />
<br />

<br />
<br />
<br />
<br />
&#160;&#160;외모만 봐서는&#160;조폭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배우 조인성. 그간 스크린의 부진을 깔끔하게 씻어내고&#160;배우로 제대로 거듭나는 느낌이었다. 그간 얼굴 반반하고 순정만화같은 모습만을 봐서인지 거친 병두의 모습이 익숙치않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병두의 모습을 한 조인성에 점점 빠져들 수 있었다. 조인성이 이제야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 배우들의 연기도 꽤 볼만했던 것 같고. (병두의 오른팔인 종수 역도 꽤 마음에 들었다)<br />
<br />

<br />
<br />
<br />
<br />
&#160; 조폭 영화이긴 하지만 이 영화는 조폭을 코믹 소재로 다룬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속에서 처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삶을 바라보는 거울을 마련해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을 밟고&#160;올라가려고 하고, 배신하는 모습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각기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 정도야 각기 다르겠지만...<br />
<br />

<br />
<br />
<br />
<br />
&#160; 어쨌거나.&#160;지나친 폭력때문에 다소 부담스럽긴 했지만&#160;오히려 그 때문에 병두의 상황이 더 인상적으로 남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든다.&#160;하지만 유하 감독의 전작인 &lt;말죽거리 잔혹사&gt;와 크게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아 그 점은 좀 아쉬웠다. 식상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조인성 덕분에 그나마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다.<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98/46/cover150/3322430782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659235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크래쉬</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71</link><pubDate>Sun, 05 Oct 2008 22: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7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074178022&TPaperId=2335571"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5/96/coveroff/907417802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160;인종의 도가니, 혹은 인종의 샐러드 볼로 지칭되는 미국. 애초에 이민으로 시작된 나라이니만큼 미국에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미국'이라는 우산을 함께 쓰고 있지만 자기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배척적인 모습을 보이며 인종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영화 속에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한국인, 페르시아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고 저마다 다른 인종과 갈등을 일으키며 살아가고 있다. <br />
&#160;<br />
<br />

<br />
<br />
<br />
<br />
&#160; 여러 부류의 사람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영화는 자칫 산만할 수 있는 구성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 LA 교외에서 발견된 한 구의 젊은이의 시체. 그리고 영화는 36시간 전으로 거슬러올라가 그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어보이는 15명(8커플)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 흑인여성은 백인경찰로부터&#160;성적인 수모를 당하기도 하고, 자물쇠를 수리하기 위해 온 멕시코인을 보고 백인여성은 그를 못믿겠다며 다음날 다시 자물쇠를 교체하자고 남편에게 이야기한다. 또, 백인여성은 길 가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흑인 남성들을 보고 그들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겁을 먹고는 그들을 피하기도 한다. 또 백인지방검사는 사실 타인종에게 별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표를 위해서 그들을 위하는 척을 하기도 한다. 이런 인종차별적, 민족차별적인 내용들은 이 영화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br />
<br />
&#160;<br />
<br />

<br />
<br />
<br />
<br />
&#160; 영화는 약 2시간동안 인종차별적인 이야기를 다소 차분한 시선으로 그리고 한걸음 물러선 시각에서 그려낸다. 하지만 그렇게 잘 이끌어온 내용을 마지막에&#160;인종 차별적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여성이 유색인종의 가정부를 끌어안으며 "당신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예요"따위의 말을 하는 것으로 해소시키는 것은 다소 작위적이고 개연성이 없어보였다.&#160;인종문제는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거니와 그 갈등의 골은 이 영화 속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깊을지도 모른다. 작위적으로 그런 갈등을 해소하려는 모습은 가식적이고 우습게 보였지만 그런 화해의 모습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는 미국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160;더할나위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65/96/cover150/9074178022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07417802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고양이를 부탁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69</link><pubDate>Sun, 05 Oct 2008 2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6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074175058&TPaperId=233556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7/83/coveroff/907417505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994405&TPaperId=233556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0/8/coveroff/898499440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160;그렇게 흥행에 성공한 편은 아니지만 은근한 입소문이 자자했던 영화. 5년 전의 영화이지만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두나의 풋풋했던 모습도 볼 수 있고, 영화보다는 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요원과 옥지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는 점 외에 세 배우 모두 처음에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이렇듯 나름대로 개성있는 배우들이 모여서 그럴싸한 영화가 나온게 바로 이 영화 &lt;고양이를 부탁해&gt;이다. <br />

<br />
<br />
<br />
<br />
&#160; 상고를 졸업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 5명의 친구들. 졸업 후 1년 동안 아무일도 하지 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있는 태희, 텍스타일을 공부하고 있지만 집안 사정이 여의치않는 지영, 증권회사에 취직해서 성공의 야심을 품고 있는 혜주, 자신들이 만든 악세사리를 팔면서 지내는 비류와 온조. 이들은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기에 학교다닐 때보다는 멀어지게 되지만 어떻게든 그 우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우정도, 그들의 인생도 삐걱삐걱 위태롭기만 하다. <br />
<br />

<br />
<br />
&#160; 단순하게 다섯 친구들의 우정과 삶에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감독은 인천과 서울이라는 극단적인 대비물을 통해 쓸쓸함이나 외로움을 보여줬던 것 같다. 인천은 바람이 많이 불고, 휑한 모습이라면 서울은 화려하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모습. 이런 극단적인 대비물을 통해 인천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좀 더 사실감있게 드러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br />
<br />

<br />
<br />
<br />
&#160;어떻게 보면 다소 지루해보일 수도 있는 영화이지만 비현실이 아닌 현실의 우리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면에서 오히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나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br />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60/8/cover150/8984994405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994405</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우리들의 행복한 시간</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58</link><pubDate>Sun, 05 Oct 2008 22: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3555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6591617&TPaperId=233555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8/43/coveroff/329243078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086116418&TPaperId=233555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5/90/coveroff/908611641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4299&TPaperId=233555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55/30/coveroff/897184429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clear="all" />
<br />
<br />
<br />
<br />
<br />
&#160;사실 이미 책을 읽으면서 나름의 감상은 있었지만 영화로까지 볼 필요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던지라 안 보려고 했는데 그 놈의 강동원때문에 보게 된 영화. 제작 초기에 '강동원 사투리 연기 도전'라는 기사를 보고 피식 웃었던 기억을 새삼 생각하면서 보게 된 영화.(원래 그쪽에서 자랐는데 '연기 도전'이 아니잖냐!)<br />
<br />
<br />

<br />
<br />
<br />
&#160; 이야기는 책과 크게 다른 것없이 흘러간다. 다만, 제한된 시간 내에 이야기를 풀어내야했기때문에 윤수와 유정에게 초점이 맞춰져서 영화는 진행된다. 사실 사형수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점보다는 자신의 딸을 죽인 윤수를 용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할머니가 내 마음을 더 움직였기에 할머니의 부분도 많았으면하는 생각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 부분은 잠깐 등장해서 아쉬움을 남겼다. (딱 필요할 정도로만 넣었더라) <br />

<br />
<br />
<br />
<br />
&#160; 사실 용서와 사랑이라는 주제는 다소 빤한 느낌도 든다. 사실 그만큼 대중에게 먹히는 주제도 없는 것 같고. (그걸 실천으로 옮기는 것과는 별개로) 상투적인 소재에 기대할 수 있는 그 정도의 영화.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고 하지만 그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영상때문인지, 마음이 움직인 것인지는 생각해봐야할 듯.&#160;개인적으로는 역시 할머니가 등장했을 때 눈물이 찔끔했더랬다. 윤수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는 그저 '죽는구나'라고 담담하게 생각했던.&#160;<br />
<br />

<br />
<br />
<br />
<br />
&#160; 차라리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그들의 사랑을 곱씹어보는 게 좋을 듯. 너무 짧은 시간에 내용을 쑤셔넣어서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영화.&#160;물론,&#160;이것저것 흥행요소는 많이 가진 영화였지만&#160;개인적으로는 5점 이상 주기는 힘들 듯. 그냥그냥 멜로물을 좋아하는&#160;사람이라면 괜찮게 보지 않을까 싶었다.&#160;<br />
<br />
&#160;<br />
&#160;덧) 강동원이나 이나영의 연기보다는 조연으로 등장한 강신일이나 오광록의 연기가 더 돋보였다.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55/30/cover150/8971844299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429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6년째 연애중</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144307</link><pubDate>Wed, 18 Jun 2008 1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14430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77498897&TPaperId=214430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14/69/coveroff/373243088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160;<br />
<br />
<br />
<br />
&#160;흔히 사랑의 유효기간은 18개월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18개월이 지나도록 연애를 하는 이들이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연애를 하는 이들을 주인공으로 다룬&#160;영화 &lt;6년째 연애중&gt;은 그런 면에서 어쩌면 유효기간을 넘긴 연애는 어떤 것일까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 듯 싶었다. 햇수로 따지면 나 또한 6년째 연애중인지라 왠지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않을까라는 기대감을 품고 봤는데 결론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160;<br />
&#160;<br />
<br />
<br />
<br />
&#160; 일단 이 영화의 주 관객층은 이제 갓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이 아니다. 만약 그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160;오래된 연인이란 게 저런건가싶기도 할테고,&#160;저런게 사랑일까 싶은 생각이 들 지도&#160;모르겠다.&#160;서로에게 막말을 일삼고,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 모습, 슬쩍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는 모습 등의 모습이 결코 사랑하는 사람 간의 관계라고 보기는 뭔가 미심쩍기 때문이다. 하지만 6년까지도 갈 것 없이 1년 이상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이 영화 속에&#160;담긴&#160;내용 중에서&#160;많은 부분에서는 공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뭐 오래된 모든 커플들이 이 영화 속에서처럼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160;<br />
<br />
&#160;<br />
<br />
<br />
<br />
&#160; 6년째 연애중이라는 제목이 살짝 미안해질 정도로&#160;내공은 좀 약한 듯 하지만, 뭐 몇몇 부분에서는 공감할 수 있었던 영화. 하지만 소재 자체는 좋은데 요걸 잘 살려내지 못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영화였다. 큰 기대감없이 본다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런저런 드라마틱한 요소가 녹아있기는 한데,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야기를 끌어간 느낌이 들었던 영화. 좀 더 특정한 이야기에 집중을 했더라면 더 괜찮은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br />
<br />
&#160;<br />
<br />
덧) 그나저나 이 영화 15세 관람가인데 슬쩍슬쩍 낯뜨거워지는 장면이 나오더라.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214/69/cover150/3732430886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7749889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포비든 킹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66461</link><pubDate>Sun, 27 Apr 2008 2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66461</guid><description><![CDATA[<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성룡이나 이연걸이나 뭐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봤던 영화.&#160;하지만 생각보다는&#160;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160;<br />
<br />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손오공으로 등장하는 이연걸이나&#160;전당포 할아버지로 등장하는 성룡의 모습은 다소 의외(?)였지만,&#160;쿵푸를 좋아하는 소년이&#160;엉겁결에 손오공에게 여의봉을 전달하는 임무를 떠맡아서 낯선 세계로 떨어져 쿵푸와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이 재미있었다.&#160;<br />
<br />
영화 초반에 기존에 등장했던 중국 무협 영화의 히로인들을 연상시키는 영상이 등장해 한 편으로는 중국 무협 영화들을 떠올려볼 수도 있었지만, 시작부터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160;엔딩에 이 부분을 넣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br />
<br />
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면 시간 아깝지는 않을 듯. 한 산에 두 호랑이가 살 수는 없다지만, 한 영화에서 두 배우의 대결을 보는 건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단순히 재미있기만 한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쿵푸에 대한 철학도 엿볼 수 있었던 영화. 죽어가는 중국 무협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짝이라도 엿본 느낌이 들었다.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6832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6646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안경</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40953</link><pubDate>Fri, 11 Apr 2008 22: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4095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54121639&TPaperId=204095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13/7/coveroff/915412163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lt;카모메 식당&gt;도 제법 재미있게 봐서 개봉할 때 보려 가려고 했는데 놓쳐버린 영화. <br />
핸드폰도 제대로 터지지 않는 조용한 섬. <br />
관광할만한 건덕지라고는 하나도 없고, 그저 사색을 하기에 좋은 곳. <br />
그 곳에서 일어나는 한가로운 삶. <br />
서로를 배려하며,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캐들어가지 않고, <br />
순수하게&#160;'나'로 대해주기 때문에 더 편안한 곳이 아닐까 싶었다. <br />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장소였기 때문인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은 영화. <br />
<br />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는 두 번째인데, <br />
&lt;카모메 식당&gt;때도 느꼈지만 음식의 예쁘게 담아내는 솜씨가 대단한 듯.<br />
별로 관심없었던 음식도&#160;영화 속에서 보면 어찌나 먹음직해보이는지! <br />
<br />
고바야시 사토미(뿔테안경쓰고 나오는 여자)는&#160;볼 때마다 정감가는.&#160;<br />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대개 비슷한 캐릭터를 맡아서인지 <br />
이제는 너무 익숙한 느낌. <br />
너무너무 예쁘다!라는 느낌은 아니지만&#160;적당히 예뻐서 오히려 더 호감이 가는 걸지도. <br />
<br />
어쨌거나.&#160;<br />
2시간&#160;남짓한 시간동안 나도&#160;잠시나마 휴가를 떠난 듯한 편한 느낌이었다. <br />
<br />
&#160;<br />
<br />
덧) 메르헨 체조를 보며 한 번 해볼까 움찔거렸던;;; <br />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213/7/cover150/9154121639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5412163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베니와 준</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9</link><pubDate>Sun, 16 Mar 2008 0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9</guid><description><![CDATA[<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독특한 캐릭터들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랄까. <br />
뭐 나름대로 괜찮았던 영화. <br />
조니뎁이 왠지 모르게 귀여웠던 ㅎㅎ<br />
<br />
특히 저 다리미로 토스트만드는 장면은 한 번쯤 따라해보고 싶었던 ㅎㅎ<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6039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녹차의 맛</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7</link><pubDate>Sun, 16 Mar 2008 0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7</guid><description><![CDATA[<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전형적인 일본 영화라고 해야할까나. <br />
별다른 사건도 없이 보는 내내 그냥 물 흐르듯이 흘러가던 영화. <br />
다소 실망.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60386.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밤의 피크닉</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5</link><pubDate>Sun, 16 Mar 2008 0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5</guid><description><![CDATA[<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원작과 뭐 다른 것도 없었던 영화. <br />
원작을 좋아한다면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br />
<br />
하드 정리하다가 사진이라도 올릴 요량으로 -_-;;<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60379.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985265</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키사라즈 캐츠아이 일본&amp;월드시리즈</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93704</link><pubDate>Fri, 08 Feb 2008 23: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93704</guid><description><![CDATA[<br />
<br />
&#160;&#160;<br />
<br />
<br />
&#160; 최근 &lt;SP&gt;로 급 관심대상이 된 오카다 준이치. 비록 여느 일본 연예인들이 그렇듯 좀 짧은 감은 있었지만 호감이 생겨서 그가 출연한 다른 드라마를 몇 편 보게 됐다. &lt;막내 장남 누나 셋&gt;같은 경우에는 나름 귀여운 구석은 있었지만 오카다 준이치가 메인이 아니라 아쉬움이 남아서 중간에 하차하고(홈드라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탓도 있다.) 쿠도 칸이 각본을 쓴 &lt;키사라즈 캐츠아이&gt;를 보게 됐는데 이 드라마에 대한 호평을 많이 들어서 처음에는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몇 화 보면서 유치하다는 생각을 했던. 하지만 어느 순간 9편의 드라마를 싹 보고 일본 시리즈와 월드 시리즈까지 죄다 섭렵하게 됐다.&#160;<br />
<br />
<br />
<br />
&#160;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취직을 하거나 진학을 하기보다는 그냥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야구를 하며 지내는 다섯 명의 친구들. 그들 가운데 중심에 놓이는 붓상. 암에 걸려 이제는 6개월 밖에 못산다고 시한부 판정을 받지만 그는 끝까지 야구나 하며&#160;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살다가 떠나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도둑질을 시작하게 된 그들.&#160;그들은 키사라즈 캐츠아이라는 도적단을 만들어서 기껏 물건을 훔쳐서도 좋은 일에 써버리고 만다. 그들의 유쾌하고 즐거운 나날이 이어진다.&#160;<br />
<br />
<br />
<br />
&#160; 드라마 판을 볼 때도 무척 재미있었지만 일본 시리즈에서는 윤손하가 붓상의 운명의 그녀로 등장해 재미를 더해줬고(극중 윤손하의 이름은 육회다-_-;;), 월드 시리즈에서는 '그것을 만들면 그가 돌아온다'라는 붓상의 외침처럼 다시 돌아온 붓상과 친구들이 바이바이를 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해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시리즈가 키사라즈 캐츠아이의 백미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드라마나 월드시리즈도 쿠도 칸의 작품다운 재미를 줬다. 기존에 쿠도 칸의 다른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듯.&#160;<br />
<br />
<br />
<br />
&#160; 이 시리즈를 다 보고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에 떠오른 노래 한 구절. "얏사이 못사이 얏사이 못사이, 소래소래~" 순간 나도 모르게 얏사이 못사이를 출 뻔한;; 이 드라마를 보고 나면 누구나 얏사이 못사이의 매력에 빠질 듯.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생겨난 정체불명의 괴물까지도 얏사이 못사이를 추며 돌아가는 모습과 위조지폐 원판을 회수하기 위해 붓상을 쫓던 이가 얏사이 못사이 노래가 나오자 자신도 모르게 얏사이 못사이를 추는 장면은 압권!)<br />
<br />
<br />
<br />
&#160; 일본 드라마답게 만화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우울하고 기분이 다운 될 때 본다면, 혹은 일본 드라마에 매너리즘을 느낄 때 본다면 만족할만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간만에 낄낄거리며 드라마를 본 듯. 스토리는 다소 아쉬울 지 몰라도 캐릭터들의 매력이 충분히 스토리를 커버해주는 시리즈. <br />
<br />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veretc/dvd/coveroff/3402430881_1.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9370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13인의 만찬</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91109</link><pubDate>Wed, 06 Feb 2008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9110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1082&TPaperId=189110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0/2/coveroff/8938201082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24&TPaperId=189110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0/2/coveroff/893820222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77497556&TPaperId=189110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5/90/coveroff/305243047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우연히 만난 금발의 여배우.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포와로에게 남편이 이혼해주지 않는다며 그에게 잘 얘기 좀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녀의 부탁을 선뜻 들어주는 포와로. 하지만 곧 그녀의 남편은 살해당하고, 그녀는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다. 금발이 주는 이미지에 걸맞게 별 생각없이 허영심만 가득해 보이는 여배우. 곤경에 빠진 그녀를 구해주기 위해 포와로는 나름대로 조사를 시작하고 의외의 사실을 밝혀내는데...<br />
<br />
애거사 크리스티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인 포와로 역은 기존에도 몇 번이나 포와로로 출연한 바 있는 피터 유스티노프가 맡았다. 책을 읽으며 내가 그렸던 포와로의 이미지와는 좀 달라서 처음에는 거부감도 들었던 배우인데(책 속에서의 포와로는 땅딸망하고 왠지 왜소한 느낌이었는데 피터 유스티노프는 체격도 좀 있는 편이라 포와로와 비슷한 건 수염과 태도 뿐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보다보면 독특한 발음(아마도 포와로가 구사했을 법한 벨기에식 영어 발음이 아닐까?)과 함께 친숙한 이미지가 들었다. <br />
<br />
기본적으로 스토리는 책과 비슷해서 원작을 읽은 독자라면 원작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 나야 원작을 읽은 지 워낙 오래되서 가물거리는 기억으로 새삼스럽게 봤지만. 나름의 반전은 약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답게 평균 이상은 되는 듯. <br />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85/90/cover150/3052430473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77497556</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슈퍼맨이었던 사나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84351</link><pubDate>Sun, 03 Feb 2008 1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84351</guid><description><![CDATA[&#160;&#160;<br />

&#160; &lt;말아톤&gt;의 정윤철 감독,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내는 황정민,&#160;CF에서는 매 번 대박이지만 영화만큼은 불안불안한 전지현. 이들이 만난 영화 &lt;슈퍼맨이었던 사나이&gt;는 감동과 재미, 그리고 교훈을 잘 버무린 영화였다.<br />
<br />
<br />
<br />
&#160; 휴먼 다큐를 몇 년 째 찍고 있는 수정.&#160;시청자의 감동과 재미를 위해 억지로 설정까지 해가며 찍는 다큐에&#160;신물이 난 그녀는&#160;밀린 월급 대신 카메라를 들고 아프리카에 간다며&#160;회사를 나온다. 하지만&#160;아프리카에 있는 동료에게 전화를 해보니 사자에게 물려&#160;팀이 철수하고 있다고 한다.&#160;계획이 틀어져버려 넋 놓고 있는 사이&#160;카메라까지 날치기 당하고, 그러던 와중&#160;한 남자 덕분에 날치기에게 다시 카메라를 찾게 된다. 자신이 슈퍼맨이라고 하는 이 남자는 현재는&#160;대머리 악당이 집어 넣은 크립토나이트&#160;때문에 초능력을 쓸 수 없지만 슈퍼맨이 그러하듯 남을 도우며 살아간다. 제 정신은 아닌 것 같은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 수정은 그를 휴먼다큐의 소재로 삼아 촬영을 시작하게 되는데...<br />
<br />
<br />
<br />
&#160; '쇠문을 여는 것은 큰 힘이 아니라 작은 열쇠입니다'라는 한 마디가 이 영화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신경쓰며 살기에는 너무 바쁜 현대인들. 타인의 불행을 접하면서도 그들은 선뜻 자신의 힘을 나눠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누가 싸워도, 누가 사고가 나도 그저 멀찌감치서 바라보기만 할 뿐, 자신의 삶에 저런 일이 생기지 않았음을 안도해하며, 타인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 뿐, 자신이 그 삶에 끼어들 생각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영화 속에서 슈퍼맨을 통해 작은 힘이라도 모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왜 그렇게 사람을 돕느냐는 수정의 질문에 슈퍼맨은 남을 돕는 것은 즐겁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누군가의 미래를 바꾸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별다른 초능력이 없어도, 큰 힘이 없다고 해도 작은 힘이라도 모으면 조금씩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충분히 바꿀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영화가 주는 메세지였다.&#160;<br />
<br />
<br />
<br />
&#160; &lt;말아톤&gt;과 오버랩되는 부분도 많았고, 전지현의 연기도 여전히 뭔가 부족해보였고, 전반부에는 슈퍼맨의 기행을 보여주며 코믹쪽으로 흘러가던 이야기가 후반부에는 휴머니즘으로 바뀌어갔다는 점 등이 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160;전체적으로 무던하게 괜찮은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lt;말아톤&gt;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던하게 볼 수 있을 듯.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52532.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8435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타인의 삶</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67397</link><pubDate>Sun, 27 Jan 2008 11: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6739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290813&TPaperId=18673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34/36/coveroff/917807657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3351&TPaperId=18673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91/24/coveroff/383243088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160;<br />
<br />
<br />
&#160;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상을 수상했고, 독일 영화라는 점때문에 막연히 어렵겠다는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호평을 보면서도 왠지 자꾸 미루고 또 미뤘던 작품. 하지만 무슨 바람이 들어서인지 별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다가 점점 영화에 빠져들어버렸다. 영화를 보며 진정한 자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160;<br />
<br />
<br />
<br />
&#160; 동독의 국가안전부의 요원인 비즐러 중위.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같았던 그에게 극작가인 드라이만에 대한 감시임무가 떨어진다. 처음에는 딱딱한 태도로 감시에 임했던 비즐러. 하지만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인 크리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엿들으며 점점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스승의 자살로 인해 충격을 받은 드라이만이 동독의 현실에 대한 기사를 쓰기 시작하고 이를 알고 있는 비즐러는&#160;그의 행동들을 덮어주며 암묵적으로 그와 공범이 된다.&#160;그렇게 그동안 자신을 지배해온 신념을 버리고 위험하지만 인간다운 삶을 얻게 되는데...<br />
<br />
<br />
<br />
&#160; 이 영화 속에서는&#160;국민의 모든 생활을 감시하고 있는 동독에 대한 비판이 등장한다. 하지만&#160;정작 통일이 되고 그런 감시에서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진정한 자유는 주어지지 않는다.&#160;하지만&#160;자유로운&#160;국가 하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유는 모두가 같은 신념을 가지고 살 수 없다는 것을&#160;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160;싶었다. 자신과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160;해서 그들을 자신의 방식대로 맞추려고만하는 것이 아니라&#160;나와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이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그들에게 억압과 통제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가 주는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br />
<br />
<br />
<br />
&#160; 영화를 보며 왜 비즐러는 드라이만을 그렇게 도운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드라이만을 돕는다고 해서 그에게 일어난 것은 그 임무(드라이만에 대한 감시 업무)가 실패한 뒤 20년을 편지 검열부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160;하지만 마지막에 드라이만의 새로운 작품을 구입하며 포장을 해드릴까요라고 묻는 점원에게 "This is for me"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며, 그는&#160;그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 드라이만을 도운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160;생활하며 그 자신을 위해 변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160;&#160;<br />
<br />
<br />
<br />
&#160; 만약 비즐러가 자신을 위해 한 일을 알게 된 드라이만이 비즐러와 만나 감사의 마음을 표했더라면 이 영화는 상투적이긴 해도 그런대로 좋은 모양새를 만들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 때는 정부요원이었지만 이제는 신문 배달부가 된 비즐러를, 드라이만은 멀리서 지켜볼 뿐 만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그의 새 작품을 비즐러에게 바침으로써 자신의 감사를 전한다. &lt;선한 사람들을 위한 소나타&gt;라는 드라이만의 책 제목처럼 이 영화는 아직도 마음 속에 작은 희망을 갖고 있는 사람들, 이 세상에도 아직은 희망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화를 만난 것 같다.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91/24/cover150/3832430884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335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러브 레터</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43566</link><pubDate>Thu, 17 Jan 2008 09: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4356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15450236&TPaperId=18435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2/67/coveroff/600020055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160;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이 되면 왠지 "오겡끼데스까"라고 외치고 싶은 것은 이 영화의 영향일 것이다. 이 영화를 처음 봤던 건 약 7년쯤 전이지만 지금도 날씨가 추워지면 아련하게 생각나는 영화. 오랜만에 눈이 쌓인 날 이 영화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160;<br />
<br />

&#160; 약혼자인 후지이 이즈키가 산에서 조난당해 죽은 뒤 2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와타나베 히로코. 2주기 추모식에서 그의 어머니를 만나 함께 집으로 간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을 들춰보게 된다. 이제는 국도로 만들어져 집은 없어졌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앨범에서 주소를 찾아 그 곳으로 후지이 이즈키에게 안부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답장이 도착하고, 그렇게 그들의 편지는 오가기 시작한다.&#160;<br />
<br />

&#160; 처음에 애인의 주소인 줄 알고 편지를 보내고, 답장이 도착하자 설레는 와타나베 히로코를 보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사실은 답장을 보낸 사람이 그녀의 애인이었던 후지이 이즈키가 아니라 동명이인이자 그의 중학교 동창이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기의 분위기는 바뀐다. 처음에는 다소 무거운 느낌이라 우울했다면 동명이인이었기때문에 겪어야 했던 에피소드들을 늘어놓는 부분에서는 따뜻하면서도 입가에 웃음이 감돌았다. 이 영화의 명장면이라 꼽을 수 있는 "오겡끼데스까"씬은 단순히 그 장면의 아름다움보다는 2년 동안 죽은 남자를 잊지 못했던 주인공이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이제는 그에게 안녕을 고하는 의미가 있어서 더 짠하게 느껴졌다.&#160;<br />
<br />

&#160;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눈이 부시게 하얀 배경도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영화 음악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도 이 영화를 보고 그 음악에 빠져 테이프를 사서는 몇 번이고 ost를 듣다가 다 늘어나버렸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이 영화 속에 흐르는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이와이 슌지의 다른 작품들도 좋지만 그 중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역시 이 작품을 꼽을 수 밖에 없을 듯.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 죽은 애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 등이 잘 녹아있었던 영화. 또 다시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 되면 이 영화가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br />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82/67/cover150/6000200556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15450236</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헤어 스프레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32743</link><pubDate>Sun, 13 Jan 2008 0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3274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0158&TPaperId=183274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70/39/coveroff/923476015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160;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도 있지만 그보다는 먼저 보게 된 영화 &lt;헤어스프레이&gt;. 워낙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잔뜩 기대를 하고 봤는데 좋은 노래들과 함께 메세지도 담겨 있어 재미와 교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얻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사실 왕년의 &lt;그리스&gt;를 비로한 뮤지컬 영화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은 존 트라볼타의 여장때문에도 꽤 기대하고 봤는데 어색함없이 잘 소화한 듯.&#160;<br />
<br />
<br />
<br />
&#160; 때는 1960년. 우리의 주인공 트레이시는 몸은 헤비급이지만 TV 댄스쇼인 코니 콜린스 쇼를 즐겨보는 유쾌한 소녀다. 항상 친구인 페니와 함께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코니 콜린스쇼를 보는 그녀에게 갑자기 코니 콜린스 쇼에서 새로운 멤버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오디션에 참가한다. 하지만 몸매 때문에 탈락. 그러나 여기서 포기한다면 주인공이 아니지. 코니 콜린스의 댄스파티에 참가해 결국 멤버로 뽑히게 된 트레이시는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였던 벨마와 그녀의 딸 앰버의 방해 속에서도 차츰 인기를 얻어간다. 그 와중에 흑인들과 친해진 트레이시는 그들의 권리를 위해, 소외된 사람들을 대변하기 시작하는데...<br />
<br />
<br />
<br />
&#160; 뮤지컬 영화는 관객의 몸도 들썩거리게 만들어야 한다. 좋은 뮤지컬 영화란 영화 속에 나온 춤, 하다못해 발동작이나 손동작 하나라도 관객이 따라하게끔 만들어야한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꽤 오랜만에 함께 들썩거리며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다 싶다. 다른 뮤지컬 영화보다는 더 노래의 비중이 큰 듯한 구성이라 지루함없이 볼 수 있었다. (거의 쉴 새 없이 노래가 이어질 정도)&#160;<br />
<br />
<br />
<br />
&#160; 하지만 이 영화를 단순히 유쾌하게 즐길 수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1960년대라 하면 인종 차별에 대한 갈등이 극에 달하던 시기였던지라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코니 콜린스 쇼에 한 달에 단 한 번 있는 흑인의 날을 없애버리기도 한 데에 항의하기 위해 앞장서는 트레이시. 그녀가 그렇게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그녀 또한 사회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었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뚱뚱한 사람, 피부색이 검은 사람. 이들은 금발 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날씬한 사람에게는 그저 자신들과는 다른 세계의 사람일 뿐이었다. 각자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 트레이시와 그의 친구들이 바랬던 것은 단지 그것 하나 뿐이었다.&#160;하기사 단지 그것 뿐이었다고 해도 우리 사회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과&#160;조금이라도 다른 점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삐딱한 눈으로 바라보고 그들과 어울리려고 하지&#160;않으니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겠지만.&#160;<br />
<br />
<br />
<br />
&#160;&#160;전체적으로 유쾌하면서도 생각할 수 있는&#160;점들을 제공해줬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기회가 닿으면(그러니까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뮤지컬로도 한 번쯤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다. 우리 사회에도 트래이시처럼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하는 생각을 하며.&#160;<br />
<br />
&#160;<br />
<br />
<br />
<br />
덧)미셸 파이퍼는&#160;갑자기 팍 늙은 듯. 처음에는 몰라볼 정도였다.&#160;&#160;<br />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70/39/cover150/9234760158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015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카모메 식당</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30269</link><pubDate>Fri, 11 Jan 2008 19: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83026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78076439&TPaperId=183026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26/21/coveroff/917807643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3343&TPaperId=183026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00/14/coveroff/312243078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160;<br />

&nbsp;
&nbsp;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160; 일본 여배우들을 볼 때면 그리 예쁘다거나 호감이 간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유독 정감가는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인 고바야시 사토미다. 함께 등장하는 여배우들도 그간 &lt;수박&gt;, &lt;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gt;와 같은 다른 드라마에서 고바야시 사토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지라 호감을 갖고 보게 된&#160;영화였다.&#160;<br />
<br />

<br />
<br />
&#160; 핀란드에서 주먹밥을 주메뉴로 조그만한 일식당을 오픈한 사치에. 하지만&#160;손님이라고는 아무도 찾지 않는다. 하지만 희망을 갖고 매일 식당을 오픈하는 그녀. 그리고 마침내 일본만화의 매니아인 핀란드 청년이 첫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후 핀란드에 관광 온 미도리를 비롯해 한 명 두 명 손님이 늘어나고, 어느새 카모메 식당은 영혼을 치유해주는 장소로 자리잡게 된다.&#160;<br />
<br />

<br />
&#160; 카모메 식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기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만큼 이 영화의 줄거리는 별다른 것이 없다. 어떤 극적인 사건이나 어떤 극적인 전개는 없지만 잔잔하고 따뜻하게 이 영화는 관객 또한 카모메 식당으로 데려가 영혼을 치유해주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정감가는 등장인물에게 호감을 갖는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동양과 서양의 정서적 교류에 대해 음식을 통해 잘 풀어간 듯한 영화였다. 우울한 날 보면 왠지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질 것만 같은 영화였다.&#160;<br />
<br />

<br />
<br />
덧) 이 영화를 보고 드라마 &lt;수박&gt;, &lt;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gt;를 보는 것도 괜찮을 듯. 겹치는 배우들이 등장해서 친근하고, &lt;카모메 식당&gt;보다 더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br />
<br />
<br />
<br />
<br />
덧2) 영화를 보고 나니 주먹밥과 함께 따뜻한 계피롤이 먹고 싶어졌다.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00/14/cover150/3122430785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3343</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로맨틱 홀리데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69879</link><pubDate>Wed, 19 Dec 2007 0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6987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306500777&TPaperId=176987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9/98/coveroff/325203987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160; 예전에는 꽤나 느끼하다고 생각했던 배우 중 한 명인 주드 로. 하지만 나이가 들어 취향이 바뀐 건지 어쩐지 최근 주드 로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 게다가 잭 블랙의 영화들을 보면 언제나 유쾌해졌기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게 보게 된 영화. (여배우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순전히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160;<br />
<br />


<br />
<br />
&#160; LA에서 살고 있는 잘 나가는 예고편 제작사 사장인 아만다.&#160;뭐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지만 연애만큼은 쉽사리 되지 않는다. 함께 살고 있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되고 이에 어떻게 하면 혼자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낼 수 있을까 검색하던 중 집 교환 사이트를 발견한다. 그 곳에서 영국의 한 시골의 오두막집을 발견한 아만다는 집 교환을 제의한다. 한 편, 오두막집의 주인인 신문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 또한 몇 년 간 사귀어온 남자가 다른 여자와 약혼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져 있는 상황. 아만다와 아이리스의 조건이 맞아 떨어져 둘은 집을 바꿔 2주 간 생활하기로 한다. 이별의 충격을 잊기 위해 시작된 낯선 곳에서의 생활. 그리고 그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미처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기 시작하는데...<br />
<br />


<br />
<br />
&#160; 처음에는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하고 본 영화였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로맨틱 코미디들이 대개 그렇듯 몇 가지 설정들이 존재하고 그 곳에서 결국 남녀주인공은 만나 서로의 단점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을 확인한다는 내용이겠거니라고 생각했던 것.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로맨틱 코미디의 필수 요소(?)들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었다. 예를 들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늘 남자친구에게 끌려다녔던 아이리스가 LA에 와서 알게 된 시나리오 작가인 아더를 만나면서 자신감을 찾게 되고 마침내 당당하게 NO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되는 장면과 같은 것이나, 영화 음악을 만드는 마일즈가 온갖 영화 음악에 대한 사랑을 쏟아낼 때와 같은 부분들에서는 분명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이상의 것이 있었다. 여성에 대한 사실적인 고찰, 그리고 영화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단순히 웃고 즐기는 데서 끝나지 않은 듯 싶다.&#160;<br />
<br />


<br />
<br />
&#160; 4명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제각각의 사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산만해질 수 있는 구조지만 이 영화는 산만하지 않고 오히려 생동감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2시간 남짓한 러닝 타임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던 영화였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 영화의 감독이 &lt;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gt;과 &lt;왓 위민 원트&gt;를 만든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이 영화를 보고는 이제는 낸시 마이어스의 작품이라면 무조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로맨틱 코미디.&#160;<br />
<br />


<br />
<br />
&#160;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살았던 주인공들이 당당하게 자신을 주연으로 한 인생을 시작하는 것. 그것이 이 영화가 준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었다.&#160;독특한 소재와&#160;함께 따뜻한 시각이 좋았던 영화. 모처럼 빤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160;때를 딱 맞춰 보았기에 재미가 2배가 된 듯. <br />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89/98/cover150/3252039877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30650077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페인티드 베일</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67366</link><pubDate>Tue, 18 Dec 2007 00: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6736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34464131&TPaperId=17673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1/27/coveroff/308243057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6593490&TPaperId=17673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8/47/coveroff/342243078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br />
&#160; 워낙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평소 좋아하는 에드워드 노튼이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 개봉 당시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하지만 은근한 두께감을 자랑하는 원작을 읽기를 계속 미루고, 같이 갈 사람도 없고해서 결국 포기. 뒤늦게 읽게 된 원작소설에 흠뻑 빠져들면서 더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하지만 소설을 영화화한 대개의 작품들처럼 이 영화는 다소간의 아쉬움을 남겼다.&#160;<br />
<br />

&#160; 사교 모임을 즐기며 도도한 태도를 가진 키티. 그리고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 월터.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지만 집에서 벗어나고 싶은 키티의 욕망과 월터의 애정이 결합하여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애초에 사랑이 없는 결혼이었기에 지루한 일상은 시작되고, 키티는 곧 불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월터에게 들키게 되고, 월터는&#160;간통 고소와&#160;콜레라 지역으로의 떠나는 것을 키티에게 택일하게 한다. 어쩔 수 없이 월터와 함께 콜레라가 퍼져있는 오지로 떠나게 된 키티. 그 곳에서 그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가치함을 깨닫게 되고, 사랑에 대한 아픔과 그 간의 번뇌를 떨치고 자신을 가치있게 하는 일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월터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겨 그를 진심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는데...&#160;<br />
<br />

<br />
<br />
&#160; 소설을 영화하면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야하기 때문에 각색을 필수적이다. 그 과정에서 새롭게 영화적 요소를 가미하기도 한다. 이 영화는 기본적인 기둥은 비교적 원작을 잘 따르고 있긴 하지만 세세한 가지들이 조금씩 달라 원작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원작에서는 월터와 키티의 관계는 영화에서처럼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것으로 회복되지는 못하고, 월터의 죽음도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여진다. 영화에는 미처 소개되지 않은 뒷 이야기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보는 것을 권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섬세하게 키티의 내면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는 원작 쪽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160;<br />
<br />

<br />
<br />
&#160;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영 형편없는 것만은 아니었다. 잔잔하고 고요한 풍경. 하지만 그 속에 존재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생, 사랑 등을 이 영화는 잘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에 영상과 어울리는 음악 또한 영화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해줬다. 특히 엔딩이 올라가며 나오는 곡은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잔잔한 떨림으로 남았다랄까.&#160;<br />
<br />
&#160; 에드워드 노튼과 서머싯 몸을 믿고 보게 된 영화지만, 의외로 여 주인공인 나오미 왓츠의 매력에도 빠질 수 있었던 영화였다. 금발일 때보다 갈색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했던 키티의 이미지와도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더 거부감없이 볼 수 있었다. 극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헐리우드식 연애물은 아니기에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 있겠지만 은근히 그 잔잔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영화였다. 원작 소설과 다른 결말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영화 자체만으로도 여타 연애물들보다는 괜찮았던 영화였다. <br />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98/47/cover150/3422430782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6593490</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라따뚜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40507</link><pubDate>Wed, 05 Dec 2007 0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4050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834417139&TPaperId=174050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02/68/coveroff/183441713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834417112&TPaperId=174050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02/68/coveroff/183441711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160; 개봉했을 때부터 무척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정작 보려고 할 때마다 표가 없거나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본 작품. 뒤늦게나마 보게 됐는데 오히려 우울할 때 봐서 더 신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소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대만족이 아닐까 싶었던 작품.&#160;<br />
<br />
<br />
<br />
&#160; 그냥 평범한 쥐라면 버려진 쓰레기를 훔쳐먹으며 살겠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 생쥐 레미는 다르다. 평소 주인집 할머니가&#160;틀어놓는 구스또의&#160;요리프로를 즐겨보며, 구스또의 요리책 또한 즐겨본 레미는 절대 미각을 갖고 있는 특별한 쥐.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에게 발각되어 쫓기게 되고, 어쩌다보니 하수구에서 혼자만 남게 된다. 하지만 그가 발견한 것은 꿈에 그리던 구스또의 레스토랑. 그 곳에서 실력은 없지만 의욕은 최고인 링귀니가 몰래 요리에 손을 대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특유의 실력으로 뛰어난 요리로 바꾸는 레미. 어찌하다보니 이 요리가 홀에 나가게 되고, 엉겹결에 링귀니의 실력은 인정받게 된다. 이에 손을 잡은 링귀니와 레미. 둘의 비밀스런 요리는 시작되는데...<br />
<br />
<br />
<br />
&#160; 사실 사람들이 어른이 된 이후에도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애니메이션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사영화에서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어떤 판타지를 심어줄 수는 있어도 현실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실사 영화보다 훨씬 현실적이게 다가온다. 실사에서는 이 영화에서처럼 쥐가 요리를 했다면 그 세부적인 묘사때문에 징그럽게 느껴졌을지 모르지만, 이 영화 속에서 쥐들은 귀엽게 그려지고, 그 때문에 별 거부감없이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국 무엇보다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어떤 교훈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애니메이션의 미덕 중 하나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 &lt;라따뚜이&gt;는 그 모든 것을 아우른 영화가 아닐까 싶다.&#160;<br />
<br />
<br />
<br />
&#160;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지만, 어떤 면에서는 진지한 구석도 보인다.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고 얘기한 구스또의 말처럼, 처음부터 할 수 없다고 단정짓는 것은 금물이다. 비단 요리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사람이 많다. 낯선 일이 내게 주어졌을 때 누구나 겁을 먹고 '내가 어떻게 그 일을 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면 생각처럼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음이 밝혀질 때가 많다. 그런 면에서 구스또가 남긴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말은 모든 사람들에게 어떤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이 아닐까 싶었다. 내 능력으로는 무리라고, 내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하냐고 일찍 포기해버렸던 일들을 오히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떨쳐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어떤 면에서는 차별에 대한 시각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구스또의 말은 내게 용기를 불어넣는 주문 같은 느낌도 들었다.&#160;<br />
<br />
&#160; 세부적인 디테일이 인상깊었고(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실사 영화를 기대하는 이 이중배반적 심리란) 레미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앞으로 계속될 픽사의 애니메이션들이 기대된다.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02/68/cover150/1834417112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83441711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황색 눈물</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24468</link><pubDate>Tue, 27 Nov 2007 0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2446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3734&TPaperId=172446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00/54/coveroff/917807523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br />

<br />
<br />
&#160;&#160;&lt;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gt;, &lt;금발의 초원&gt;, &lt;메종 드 히미코&gt;로 호감을 갖게 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관심을 끌었지만, 아라시 멤버들이 함께 출연을 하고 있다는 점도 꽤 관심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은 잘 모르고,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마츠모토 준만 알기는 하지만 두 배우 모두 호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르게 된 영화였다.&#160;<br />
&#160;<br />

&#160;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은 고도의 경제성장으로 분위기가 한껏 들떠있다. 그런 들뜬 분위기와는 달리 자신의 꿈만 믿고 있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순수한 만화를 그리며 살아가는 에이스케. 가수 지망생인 쇼이치. 화가를 꿈꾸는 케이. 소설가가 목표인 류조. 그리고 이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가는 모습을 부러워하는 쌀집 배달원 유지. 별다른 공통점이라곤 없었던 이들이지만 어찌하다보니 에이스케의 방에 얹혀살게 되고, 그 곳에서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기껏 돈을 벌어도 술을 마시고, 노는데 써버리는 그들.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 대해 에이스케는 자유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여름 한 철을 먹고 살 돈을 마련한 후 각자 자신의 꿈을 위해 혼신을 힘을 쏟기로 한다. 그렇게 자신의 능력의 끝까지 달리게 된 네 사람. 그들의 뜨거운, 그리고 차가운 여름 한 철의 이야기.&#160;<br />
<br />

&#160; 꿈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분명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룩하기 위해 뼈와 살을 깎는 노력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160;대부분의 사람들은&#160;꿈을 마음 한 켠에 모셔두고 선망할 뿐 그것을 이룩하겠다고 노력하지 않는다.&#160;혹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그 꿈의 크기는 이미 현실과 타협해&#160;처음의&#160;모습과는 달라져있다. 이 영화&#160;속의 주인공들도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꿈과 대면하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160;노력하는 것은 소수에 불과하다.&#160;그리고 여름 한 철을 바쳐 자신이 추구하는 작품관대로 만화를 그렸지만 편집자에게 거절당하는 에이스케처럼&#160;노력을 쏟았다고 해서 꿈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 현실 속에서&#160;치열하게 부딪히고, 결국 포기하고 마는 인물들의 모습은&#160;비단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지금 이 영화를 보며&#160;나&#160;자신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었다.&#160;나는&#160;모든 것을 바쳤던 것이 있었는가? 나의&#160;진짜 꿈은 무엇인가?&#160;어릴 적&#160;가졌던 꿈이 어느새 너무 작아져 찾기 힘들어진 상황. 현실과 타협하며 적당히 살아가려고 했던 내게 이 영화는&#160;따뜻한 위로가 되어줬고, 따뜻한 충고가 되어줬다. 영화 속에 나오는 몽테를랑의 시가 나올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인생을 앞에 두고 허둥대기만 하는/ 무능하고 가련한 청춘이지만 / 지금... /&#160;이마의 첫 주름과 함께 얻은&#160;것이 있다면 / 인생에 대한 신뢰와 동의와 친구 / 그리고 너에 대한 거라면 다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듯한, 그런 의미의 미소이다. / 인간은 그제서야 깨닫는다 / 인생은 인간을&#160;속이지 않는다고. / 인생은 한 번도 인간을 속이지 않았다고. "&#160;<br />
&#160;<br />
&#160; 엔딩크레딧에 원작 만화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오랜만에 엔딩 크레딧을 끄지 않고 볼 수 있었다. 영화의 느낌을 곱씹어보며 영화를 음미할 수 있게 도와준 듯. 화려한 모습의 아라시는 이 영화 속에 없었지만, 오히려 아라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에게도 이런 아이돌이 있었으면하는 엉뚱한 시샘이 들었던 영화였다. 기존에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들보다는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던 영화.<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00/54/cover150/9178075238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476373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플레전트 빌</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20581</link><pubDate>Sun, 25 Nov 2007 1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20581</guid><description><![CDATA[<br />

&#160;&#160;워낙 독특한 느낌의 영화라 꽤 예전에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한 편.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보게 됐는데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사실들, 예를 들어 주인공인 데이빗은 토비 맥과이어였고, 그의 여동생은 리즈 위더스푼이었다는 점과 같은 사소한(?) 것들을 알게되어 새삼스럽게 새로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160;<br />
&#160;<br />

&#160; TV 흑백 시트콤인 &lt;플레전트빌&gt;의 애청자인 데이빗. 실생활에서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말도 못 붙일 정도로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플레전트빌에 관해서라면 모르는게 없을 정도. 한편, 데이빗과 성격이 반대인 여동생 제니퍼는 공부보다는 놀기를 좋아하며 데이빗이 보는 플레전트빌에도 별 관심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TV 채널을 놓고 둘이 싸우던 중 리모콘이 박살나버리고, 때마침 나타난 수리공 할아버지는 새 리모콘을 건내준다. 그리고&#160;리모콘을 작동하자 플레전트빌 속으로 들어가버린 두 사람. 데이빗에게 플레전트빌은 파라다이스였지만, 제니퍼에게 이 곳은 따분하기 그지없는 곳. 빠져나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플레전트빌에 머물게 된 그들. 그 곳에서 플레전트빌의 주민들과 생활하면서&#160;그들이 미처 몰랐던&#160;욕망, 사랑을 퍼트리기 시작하고, 플레전트빌의&#160;질서는 깨지며&#160;조금씩 자신의 색깔을 찾기 시작한다.&#160;마치 병이 퍼지듯&#160;컬러로 변하는 사람들.&#160;플레전트빌에는&#160;혼란이 찾아오는데...<br />
<br />

<br />
<br />
&#160; 기존에 자신의 틀을 깨는 순간, 혹은 자신 내면을 부수는 순간 자신의 색깔을 찾게 된다. 방탕한 생활을 했던 제니퍼는 남자를 만날 때가 아니라 책과 공부에 빠져들었을 때 자신의 색깔을 찾았고, 데이빗은 엄마를 위해 맞서 싸울 때 자신의 색깔을 찾는다. 데이빗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식당 주인은 그림을 접했을 때 자신의 색깔을 찾게된다. 이처럼 기존에는 몰랐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했을 때 변하는 플레전트빌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마침내 모든 것이 자신의 색깔을 찾게되는 과정에서 따뜻하면서도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모두 저마다의 색깔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진짜 자신의 색깔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실 내면은 아직도&#160; 나 자신의 색깔이 아닌 흑백에 머물러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38911.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2058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브로크백 마운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18304</link><pubDate>Fri, 23 Nov 2007 2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1830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2640907&TPaperId=171830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6/24/coveroff/393243066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6591285&TPaperId=171830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8/46/coveroff/348243078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 />
<br />
&#160;&#160;우연히 브로크백에서&#160;같이 일하게 된 두 남자. 아무도 없는 외딴 곳에서 둘은 서로에게&#160;점점 마음을 터놓게 되고 둘의 관계는 우정 이상의 것으로 변모해간다.&#160;위험한 관계이지만 조심스럽게&#160;그 관계를 유지시켜가는 두 사람.&#160;함께 한 시간이 짧기때문일까 둘의&#160;서로에 대한 그리움은 점점 깊어만 간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두 사람의 삶. 그리고&#160;변하지 않는 자연과 두 사람의 관계. <br />
<br />

<br />
<br />
&#160;&#160;사실&#160;많은 나라에서 동성애는 금기시되는 항목 중에 하나이다.&#160;인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는 본질적인 측면에서는&#160;똑같을지라도 외형적으로는&#160;전혀&#160;비상식적이기때문일까?&#160;두 사람같의 오고가는 미묘한 감정들. 이는 어디까지나 인간 대 인간의&#160;감정적 교류라고 볼 수 있었다.&#160;역시 동성애를 소재로 다뤘던 &lt;왕의 남자&gt;에서는&#160;'예쁘장하게 생긴 남자'를 등장시켰다면 이 영화 &lt;브로크백 마운틴&gt;에서는 둘 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보이는 남자들이었다. 때문에 좀 더 거북스러운감이 있었을지언정 둘의 관계는 현실적으로 보였다. <br />
<br />

<br />
<br />
&#160; 영화를 보면서 동성애에 인식이 부족한 탓에 약간의 낯선 감정은 들었지만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자하는 마음이 들었다. 모두의 입에 오르내리고 손가락질을 당하는 동성애자들. 이 영화 속에서 잭과 에니스에게 돌아갈 곳은 '브로크백' 뿐이었지만 그들은 결국 그 곳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 사회에 뒤켠에서 숨어있는 많은 동성애자들. 최소한 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도 해보고 그 후에 그들을 비난해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과 함께 두 남자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펼쳐져 자칫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감동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160;&#160;<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98/46/cover150/3482430782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6591285</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노킹 온 헤븐스 도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18297</link><pubDate>Fri, 23 Nov 2007 2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1829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023274989&TPaperId=17182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1/6/coveroff/9023274989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160;만약 내게 남은 시간이 고작 몇 일뿐이라면 난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 조용히 병원에 누워 죽을 시간을 기다릴 수도, 남은 시간만이라도 자유롭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 속에 나오는 두 남자는 바다를 보기 위해서 떠나게 된다. <br />
<br />
&#160;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두 남자. 둘은 겉으로 보기엔 너무도 다르게 보이지만 우연히 마음에 통해 함께 바다를 보기 위해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바다로의 여행은 순탄치만은 않다. 병원 주차장에서 차를 훔쳐 달아나지만 하필 그 차는 갱들의 차. 게다가 차 속에는 100만불도 들어있었다. 이를 모르고 은행털이를 한 두 사람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고, 이것도 부족해 갱들의 추적까지 받게 된다. 생애 마지막 여행을 다이나믹하게 하는 두 사람. 그들은 과연 그들이 원했던 바다를 볼 수 있을까?<br />
<br />
&#160; 주인공들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람들이니만큼 이 영화의 결말은 슬플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들은 곧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라고는 믿기 어렵게 현실을 즐기고 있었다. 죽음을 앞에 두고 있기때문인지 세상에 무서울 것이 하나도 없어지니 그만큼 더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들은 그 어느때보다 인생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죽음을 소재로 했지만 영화는 결코 무겁지 않게 가볍게 그려져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벼움이 되려 주인공들의 심정을 전해주는 것 같이 느껴졌다. 애써 밝은 척 행동하려는 모습같이 느껴졌다랄까. 그래서인지 아예 대놓고 눈물을 짜내는 영화보다 더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br />
<br />
&#160; 영화의 스토리적 구성도&#160;좋았지만 그보다 영상미가 더 좋았던 것 같다.&#160;흑백의 처리나 화면의 구성들이 한 폭의 작품사진같아서 그 장면만 따로 기억 속에 박혀버린 것 같은 느낌. 감동과 재미, 영상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던 작품. <br />
<br />
<br />
<br />
<br />
<!-- 투표하기/포토리뷰/밑줄긋기/마이리스트 --><br />
<!-- 투표 기간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41/6/cover150/9023274989_2.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02327498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영화보고</category><title>[영화]캐스트 어웨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15842</link><pubDate>Thu, 22 Nov 2007 2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1584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2647766&TPaperId=171584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7/81/coveroff/396243086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160; 어느 날 갑자기 무인도에 떨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lt;로스트&gt;의 주인공들은 그래도 30명이 넘는 생존자들과 함께 섬에서의 삶을 시작하지만 &lt;캐스트 어웨이&gt;의 척은 홀로 바위섬에서 살아가게 된다.&#160;&lt;로스트&gt;에서 그들이 그러했듯이 척도 점점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데에는 적응하지만 그는&#160;'외로움'때문에 &lt;로스트&gt;의 사람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든 섬생활을 한다. (뭐 로스트에서는&#160;others때문에 섬생활이 순탄하지는 않다만. 어쨌거나.) 그에게 유일한&#160;친구가 된 것 '윌슨'이라는 배구공뿐.&#160;그는 결국 섬을 탈출해 구조되는 데 성공하지만 그에겐 또 다른 삶이&#160;기다리고&#160;있는다. <br />
<br />

&#160; 사실 우리의 인생은 한치앞도 바라볼&#160;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재미삼아 해본 로또가 당첨되서 생각지도&#160;않은 돈이 생길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이 영화 속에 주인공처럼 무인도에 떨어지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160;'우연' 혹은 '운'이라는 이면에는 '불행'도 함께하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을 '사건'. 그런 사건을 통해 사람들은 조금씩 성장해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낸다. 이 영화 속에서는 바쁘게만 살아갔던 척도 무인도 생활을 통해 하나의 힘을 만들어낸다. 물론, 그가 문명과 떨어져지낸 4년의 시간은 결코 짧지않기에 그는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무인도 생활은 그에게&#160;하나의 힘이 되어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160;잔잔함과&#160;절망, 그리고 희망 등에 대해서 잘 보여준 영화. <br />
<br />

&#160; 영화를 찍으면서 무려 20Kg이나 감량한 톰 행크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물론 놀라웠지만 그보다는 '절망'을 연기하는 그의 모습이 인상깊었다.&#160;동거동락해오며 지냈던 윌슨과의 이별장면에서는 왠지 모를 뭉클함마저 전해졌던. (윌슨이 떠남으로 그는 정말 '혼자'가 되버린 것이니까)&#160;이미 &lt;포레스트 검프&gt;로&#160;함께 호흡을 맞췄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톰 행크스의 모습을 다시&#160;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160;다만 PPL이 좀 심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었다.(아,&#160;이 영화에서는 페덱스는 아예 대놓고 광고를 하니까 PPL이라고 할 수도 없으려나?)<br />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7/81/cover150/3962430861_1.jpg</url><link>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92647766</link></image></item></channel></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