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BOOM 5 : 우주 - 비고 클럽, 천문대 캠프에 가다 과학이 BOOM 5
이소영 지음, 이경석 그림, 김문주 감수 / EBS BOOKS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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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BOOM 5

우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첫째가 초등 고학년이 되니 과학이 어렵다고 해요

아무래도 고학년이 될 수록, 중고등학생이 될 수록

관련 과목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은 아이들에게 더 유리하겠죠

저도 아이들에게 독서를 지도하고 있지만 꾸준히 다독을 하기 힘들더라고요

해야할 공부도 많고 또 쉬는 시간이 되면 책보다는 휴대폰을 보기 바쁘니까요

그래서 방학때만이라도 평소에 읽지 못했던 책을 많이 읽혀야겠단 계획을 세웠네요

이번에 읽게된 과학책은 무려 EBS 에서 만든 책이였어요

방학때 마다 다음 학기, 다음 학년 예습을 EBS 강의로 하고 있었고

EBS 교육방송이 수준높다는것을 잘 알고 있기에

믿고 봐도 되겠다 싶었어요

역시나 이 책은 EBS 교육 노하우로 탄생해

초등 3학년 부터 6학년까지 과학 교과서의 내용 중 '우주'와 관련된 내용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보니

과학 교과서를 통째로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어요

 

 


 

 


이 책은 태양, 별과 행성, 태양계의 행성들, 태양계의 다양한 천체들, 지구와 달, 별과 별자리,

별의 탄생과 죽음 등에 교과에 나오는 우주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고

과학 레벨업 하기 부록에서는 교과서를 넘어 우주에 대한 더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담고 있었어요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우주에 관한 지식을 하나둘 쌓을 수 있었고

여기서 잠깐 코너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어요

설명 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긴 글밥이 있는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중간중간 짧은 컷 만화도 나오고

가벼운 과학 자식을 이야기 중간중간에 배치해 동화를 읽어가며 자연스럽게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아이들의 학습 능력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는

현직 초등 교사이자 EBS 초등 강사의 전문적인 감수를 거쳤기에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과학 정보를 담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또 책 속에 과학 지식이 몇 학년 교과서 어느 부분에 연계되는지 차례 페이지에 실어

관련 단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교과서와 함께 읽기에도 탁월했어요

 

 


 

 


태양이 어떻게 물의 순환을 시키는지도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고

 왜 태양과 달이 달리는 자동차 안에있으면 반대로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세하게 설명해주다보니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어요

지구의 공전과 달의 자전과 공전 역시도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해주니

더 쉬워하는것 같았어요

아직 과학 시간이 공전과 자전에 대해서 배운적이 없는

둘째도 이해를 하더라고요

그림이 워낙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었어요

 

 


 

 


둘째는 성운을 통해서 별이 태어나는 과정을 매우 흥미로워했어요

다른 책에서는 이렇게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없었거든요

거기다 적절하게 실사진 까지 첨부해 놓아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었어요

또 별들이 초신성 폭발을 하면 블랙홀을 만들게 되는데

블랙홀이 별이 죽을때 만들어지는것도 처음 알게되어 무척 신기해했어요

언제 읽어보아도 재미있는게 우주 이야기잖아요

둘째가 우주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이 책에서도 별의 탄생과 죽음에 대해서 배우더니

"엄마 우주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정말 많이 숨어있는것 같아요" 라고 했어요

그 한마디에 책을 열심히 읽어준 보람이 있더라고요

작년 11월에 아이들과 붉은 달을 봤었는데

개기월식이 왜 일어나는지 달이 달이 붉은색을 띠는지 설명해줄 수 있었어요

그림을 통해서 태양 - 지구 - 달이 늘어서면서 일어나는 월식을 쉽게 가르쳐주더라고요

몇달전에 하늘에서 본 붉은달이 이런 개기월식 과정에서 일어난 우주가 만들어낸 쇼였다고 하니

둘째 눈빛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그때는 개기월식을 이해할까 싶어서 자세한 설명보다는 달이 가려진다고만 이야기해주었거든요

태양 지구 달이 늘어서있는 그림을 보면

태양 빛 중 붉은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해 달까지 가기 때문에

달이 붉은 색을 띠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초등 저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EBS BOOM 우주,

책을 읽고 보니

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과 하리하라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가

강력 추천한 초등 과학 필독서 인지 알 것 같았네요

둘째가 진짜 진짜 재미있었대요~

#EBS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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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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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이 시급합니다 - 시험점수 쑥쑥 올리는 응급처방전
케네스 채 지음 / 또다른우주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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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이 시급합니다

 

 

 

영문법이 시급합니다

또다른우주

케네스 채

 

집에서 엄마표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초등영문법은 한번 훑고

중등영문법을 들어가려니 문장도 어려워지고 하다보니

설명해주기가 참 힘들었어요

조금 더 깊이 있게 배워야하는데 집에서 엄마표로 될까 싶더라고요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니라 이제 학원에 가야하나 싶었는데

이번에 영문법이 시급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영문법을 깊이 있게 잘 설명해주면서 가르쳐 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설명해주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대로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면 될 것 같았어요

또 영문법 전체가 한 권에 알차게 담겨 있고

자주 출제되는 용법, 용례를 망라했다고 해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쏙쏙 골라 속시원하게 설명해주니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공부를 진행할때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따로 공부한다는 생각보다 시간 날때 책만 읽어도 영문법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술술 읽기만 해도 저절로 영어의 맥이 잡힌다고 하니 당장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저자는 학생들이 영어를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십 년 넘게 공부를 하면서도 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있으며

수업 내용에 늘 문법이 포함되어있지만 한번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막연한 감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영어를 배웠지만 시험 성적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자는 문법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해야 자기것이 된다고 했어요

이런 문법이 왜 생겨났고 왜 이렇게 사용해야하는지 알아야 하며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충분히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해요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기억에 오래 남아 고스란히 자기 실력이 된다고 하네요

저자는 수백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알 수 있었기에 그런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눈높이를 맞추고 이해시켜온 내용들을 글로 닮았다고 했어요

 

영어 문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친절한 설명을 통해 먼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하는 문법이고

또 하나는 외워야하는 암기 중심의 문법인데 이 책에서도 먼저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꼭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제시해 두었어요

이 책은 영어 문장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문법, 각종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법 위주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몇번이고 강조하는 내용만으로 구성 했다고 해요

한 번쯤은 스스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문법책을 공부해봐야 한다며 만든 이 책은

아이들이 시간날때마다 읽을 수 있도록 부담없는 구성이며

끝까지 술술 읽고나서 다시 한 번 책을 펼치고 암기할 부분만 복습하고 나면

영어의 기초가 잡히고 성적이 올라갈것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학생들이 영어 문법으 어려워하고 힘들어 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설명해서 기억에 잘 남게 할지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문법을 영어 문장 속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여 활용하게 할지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해요

그래서 더 이 책이 믿음이 가더라고요

 

 

1형식부터 5형식까지는 초등영문법에서도 배우는 내용이지만

문장 형식을 한 단계 더 깊이 있게 가르쳐주기 위해 문장 형식을 넘나들며 예문으로 설명을 해주었어요

지각 동사, 목적어와 목적보어의 능동 수동 관계, 사역동사등

아직까지 생소했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다양한 예문과 밑줄 그은 중요한 부분들, 그리고 파란색으로 해석을 표시하여

중요 포인트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제가 이 책을 가장 읽고싶었던 이유는 바로 관계사 때문이였어요

다른 책에서 나오는 관계사에 대한 설명이 아이를 이해시키기에 부족하더라고요

이해를 못하고 그냥 넘어가버리니 관계사가 관계사인건 알겠는데

문장에서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그리고 언제 관계사를 넣어야되는지 모르더라고요

관계사는 영어 독해에 필수 적인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아주 기초적인 수준을 넘어서면 어떤 글이든 관계사가 쓰이지 않는 문장을 찾는게 어려운데

관계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니 글의 문맥마저 헤매게 되더라고요

저도 다른 교재에 나오는대로 설명해주었는데 저도 솔직히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생겼어요

그런데 이 책은 제가 궁금했던 부분, 아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어떻게 설명해주면 될까? 하는 부분에서

너무나도 만족 스러웠어요

 

관계사는 중복 되는 표현을 없애면서 그 부분을 매개로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주는 깔끔한 성격이였어요

먼저 해석을 하기위해 주어와 동사를 찾아야하는데 관계사가 있으면 문장안에 주어 + 동사 구조가

이중으로 들어가게 되어 주어 + 동사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그래서 관계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문장 구조 파악의 지름길이라고 하네요

문장에서 주어를 찾는것은 어렵지 않은데 각종 수식어구가 길게 붙으면 동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여러 예문들을 통해서 문장을 연결한 관계대명사를 찾아보았어요

관계대명사는 꾸밈의 대상, 즉 선행사가 사람인지 사물이나 동물인지에 따라

그 자격이 주격인지 소유격인지 목적격인지에 따라달라진다고 하네요

표로 설명된 주격 관계대명사 목적격 관계대명사, 그리고 소유격 관계 대명사를 보며

예문의 문장들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있었어요

저처럼 엄마표로 영어 공부를 진행해본 분들이라면

관계사 부분이 얼마나 짧게 다루어지는지 아실거에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예문을 통해서 직접 주어와 동사를 찾으면서

어떤 관계대명사가 쓰였고 어떻게 해석을 되었는지 직접 한 문장 한문장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문들을 공부하다보니 더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영문법이 어려워 저 역시도 잘 모르는데 아이에게 무작정 어렵게 공부를 시키기 보다

이렇게 쉬운 책을 옆에두고 가르쳐주는게 아이가 영어의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책에서 짚어주는 영문법들을 직접 따라해볼 수 있는

워크북 형식의 책도 만들어 주셨으면 했어요

제시된 다양한 예문으로 영문법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한 만큼

다양한 예문을 만들어 진짜 그 문장을 자기것으로 만든다면

영문법은 완벽하게 마스터할것 같았거든요

 

남은 방학동안 아이와 매일 한 챕터씩

첵에 나온 문장들을 해석도 해보고

직접 문법에 맞게 여러 문장을 만들면서 영문법을 공부해봐야겠어요

 

 

 

 

 

 

 

 

#영문법이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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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공부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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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2호점 -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 EBS 초등 어맛!
홍옥 지음, 이정화 그림 / EBS BOOKS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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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2호점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둘째가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요

제 생각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학업부진 때문인것 같아요

이제 곧 고학년이 되는데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서 집에서 어휘력을 키우려고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있어요

그래도 단기간에 어휘력이 확 좋아지는게 아니더라고요

어휘력을 키우려고 이 교재 저 교재 찾아봤는데

이 책은 EBS에서 만들어서 당연히 초등 교과와도 연계가 되고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읽지 않는 책을 억지로 읽히지도 못하고 어휘력은 키워야겠고 엄마 숙제만 늘어나는것 같아 고민이였는데

그런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아이와 읽기전에 먼저 훑어보았어요

어떻게 엄마표로 아이의 어휘력 공부를 시킬까 계획도 짜볼겸 해서요

 

 


 

 


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2호점은

비슷한 맛 유의어, 반대의 맛 반의어, 헷갈리는 맛, 순우리말 맛, 바른 맛

이렇게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유의어, 반의어, 헷갈리는 단어, 순우리말, 맞춤법 등에 대해 가르쳐 주었어요

제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아이들이 다양한 표현을 모르고 비슷한 단어보다 자기가 쓰는 단어만으로 표현할때가 있어요

조금더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때 그거랑 비슷한 뜻의 다른 단어를 떠올려보라고 하면

오래 생각을 해야하거나 아니면 안떠오른다고 할 때가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유의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같은 의미를 이야기하더라도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고 이렇게 표현하다보면 글을 쓸 때도

더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집에서 서술형 답안을 채점하다보면 정말 가관인 답변들이 많아서

아이와 열심히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은 역시 EBS에서 만든책 답게 우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이였어요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긴 만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빨간색 글씨로 아이들이 익혀야할 어휘들을 표시해 두었어요

그리고 이런 뜻이 있다면서 만화 속에 나왔던 어휘들의 뜻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덧붙여 아이들이 헷갈리만한 부분이나 더 알아야할 부분을 보충 설명해주었어요

이 부분이 엄마표로 아이를 가르치는 제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단순히 어휘의 뜻만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다른 의미로 쓰일때는 어떤 어휘와 비슷한지도 가르쳐주어서

정말 많은 어휘를 배울 수 있었어요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 형식을 통해서도 다양한 어휘들을 가르쳐 주었어요

퀴즈 부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워크북 형식으로 부록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건 제 욕심이겠지만요

책을 읽다보면 한자어가 많이 나왔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모르는 어휘가 많은것도 한자를 모르는 영향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한자어를 풀어서 설명해주고 해당 한자 음훈도 가르쳐주었어요

단순히 한글로 된 어휘만을 배우는게 아니라 그 어휘의 한자어까지 배울 수 있어서

한 권의 책으로 몇 마리의 토끼를 잡는지 모를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책이였네요

이런 부분을 보면서 역시 EBS에서 만든 책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초등 아이들의 어휘 교육에서 필요한 모든 부분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였거든요

 

 


 

 


저는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어휘를 배워 자신의 생각과 뜻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동영상이나 SNS 등을 통해 단순한 문장과 줄임말에 익숙한 아이들이 되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그런 문화에 젖어들어 배워야할 시기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어휘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하는것이 못마땅한데 마냥 못하게만 할 수 도 없는 노릇이죠

다양한 어휘를 알아야 더 넓은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고 창의적인 생각도 할 수 가 있다니

아이들의 어휘력 키우기에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최근 주위에 같이 아이를 키우는 학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독서를 등한시하는 분이 많아졌다는걸 새삼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유튜브나 강의, 패드 수업이 더 좋다는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책을 읽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재미있고 유익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을 찾기가 쉬운일은 아니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게된 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2호점 책은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평소에 관심있던 어휘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아니라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이였어요

다른책들보다 내용이 깊이가 있어서 이 책만 제대로 반복해서 읽어도

어휘력은 걱정안해도 될것 같았네요

저도 평소에 아이앞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아 아이에게 들려주지 못했던 어휘들도 있었는데

그런 어휘까지 아이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서 책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 알찼어요

방학동안 이 책으로 아이의 어휘력을 열심히 키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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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1
김형석 지음 / 열림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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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김형석

열림원

작년 1월, 102세 김형석 명예교수가 말하는 행복이란 기사를 보고

순간 그 글이 너무 좋아서 블로그에 담아온적이 있었어요

김형석 명예교수를 처음 알게 된 순간이였지요

102세나 살게된 사람이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김형석 명예교수는 진정한 행복이란 정신적 가치를 알고 인격을 키워야한다며

행복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이야기했어요

어떻게 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였지만

102년이라는 세월을 살아온 김형석 교수가 그렇게 말하니

인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김형석 교수님의 글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이라는 책이 출간된것을 보며

이 책에서 못다 들은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행복이 머무는 자리, 스스로 성장하는 힘, 인생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 삶의 완성으로 가는 길,

저는 각각의 장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사랑, 겸손, 취미, 건강 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자도 어릴때는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가장 강한것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정의가 사랑보다 강한것이 틀림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몇십년후에 사랑은 정의보다 강하며 정의를 완성시키는 가치가 사랑이라는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그리고 또 수십년을 보내고 한 차원 더 높은 인생의 가치를 발견했는데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은 사랑과 더불어 태어나 자란다는 체험이였다고 하네요

사랑이 없는곳에는 행복이 머물지 못하며 사랑의 척도가 행복의 표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그는 한 대학에서 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말하며

그 많은 고생에도 사랑이 있었기에 행복했다고 고백하며

사랑이 있는 고생이 없었다면 자신의 인생이 무의미하게 사라졌을것이라고 했어요

사랑이 있었기에 행복했다고요

저자의 이야기를 들을면서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가치인지 또 한번 알게 되었어요

그는 가장 행복한 삶은 물질적 빈곤 속에서 정신적 부를 창출해내는 일이였다고 해요

그것은 적게 소유하더라도 많은 것을 나누어줄 수 있는 값진 인생이었다고요

또 인격은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했어요

인격을 계속해서 갈고닦으며 이웃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은 그 인격적인 삶에서 오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요

인격은 행복을 담는 그릇이 아니라 행복을 창조하는 주체이기 때문이라네요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하지 않고 돈이 많아도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인격적인 삶을 살지 못해서라고해요

요즘 유행하는말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말이 떠오르면서 인간이 절대적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결코 물질에서부터 올 수 없다는것을 깨달았네요

돈 없는사람들을 비하하고 약자를 혐오하기 바쁜 세상이잖아요

이제는 약자가 약자를 혐오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러 모두가 갑이 되길 원하면서요

미시권력의 끊임없는 비교우위를 통해 약자가 약자를 혐오하는 동안

강자들의 거악은 쉬이 잊혀지고  약자들은 계속 서로를 혐오하는 사회가 온것 같아 너무 씁쓸한데

이러한 사회적문제를 알면서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라 더 암울한것 같기도해요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사회가, 우리가 바뀌어야한다고 했어요

행복은 하루하루의 진실하고 값있는 삶의 내용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욕망이나 환상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고요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내가 처해 있는 현실에서 더 귀하고 값있는 성장과 노력을 쌓아가야 하며

그러한 삶의 과정안에는 언제나 깊은 행복이 솟아오른다고 했어요

우리는 행복을 목적으로 삼고 인생이 그 행복을 향해 날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성장과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아 누려야 한다고 하네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같은 여건에서도 감사와 자족을 누를 수 있으며

의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은 그 수고가 성장과 발전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남이 모르는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했어요

 

 


 

 


인격의 성장, 사회적 성장 우리가 어떤 가치를 우선시하며 인생을 살아가야하는지 가르쳐주었어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선행하는 조건은 우리들의 마음가짐이며

그에 따르는 아름다운 인간관계라고 해요

언제나 솔직하고 깨끗한 인품을 가지고 모든일을 올바르게 처리하려는 태도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겸손을 위한 겸손이나 억지로 행하는 겸손이 아니라

언제나 스스로를 정당하게 평가하여 성실한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마음의 겸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어요

저는 겸손이라는 키워드를 보자마자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떠올랐어요

유퀴즈에 나온 손웅정 감독은 기사와 사진으로 보던 엄격하기만 한 사람이 아니였어요

그는 평생을 손흥민 선수, 아들이 행복하게 축구를 하는것만 생각하며

아들의 행복한 축구를 위해 축구를 잘 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그를 가르쳤던것이였어요

너무 엄격하게 가르쳐 신고를 당한적도 있다고하는데

그는 축구를 잘해야 아들이 축구를 하면서 행복하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했죠

그리고 절대로 월드클래스가 아니며 계속 조금씩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또한 지금의 분위기에 도취되거나 자만하지말고 성실하게 해야한다고도 덧붙였어요

아들이 첫 골을 넣고나서 국민들과 팬의 반응을 보고

자만할까, 그 분위기에 도취될까 가장 무서웠다는 그의 말을 들으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진정한 부모가 아닐까 하면서

아버지가 먼저 겸손의 삶을 보여주시는게 아닌가 싶었네요

보통의 부모는 조금만 아이가 잘해도 자랑하기 바쁜데

오직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그 행복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는 철저하게 거부하더라고요

그런 삶을 살아온 그 둘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170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축구의 꿈을 꾸는 많은 아이들을 위한 경기장도 만들고

어떻게 보면 김형석 교수님이 말씀하신 이야기가 손흥민과 손웅정 부자의 삶과 매우 닮았다 싶었어요

사랑이 충만한 삶, 인격적으로 성장한 삶, 사회적으로 성장한 삶을 살아 오신 손웅정 감독이 있었기에

손흥민 선수가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어 꿈을 이루었고 인성 또한 칭찬받는 선수가 되지았나 싶기도 했어요

 

 


 

 


이 책은 103년을 산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님이 가르쳐주는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에 관한 책이였어요

어떻게 보면 다 아는말을 하는게 아니냐, 꼰대의 이야기로 들을 수 있는데

103년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한 이야기는

오히려 가슴속에 오래 남게 되었어요

왜 우리가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하는지, 왜 겸손하며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왜 취미를 가져야하는지, 왜 건강을 위해 절제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어디선가에서 들어볼법한 이야기일 뿐이지만

저자의 글 한자한자에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아 이게 103년을 살아온 자가 깨달은 행복이구나 싶더라고요

책을 읽고나서는 그가 가르쳐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요즘 시대가 말하는 노잼 인생일지도 모르지만

긴 인생이라는 시간을 봤을때는 정말 중요한 가치들이 아닌가 싶었네요

요즘 사회 문제도 담겨있어서 글을 읽으면서 공감된 부분도 많았어요

약자를 혐오하고 소비를 조장하고 쾌락을 중시하고

분명 그것 또한 교수님이 말하는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야한다는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 행동으로 비롯된 미래는 교수님이 보여준 행복한 미래와는 전혀 다르다는것이 눈에 뻔히 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20~30대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진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결코 개인의 행복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것을 깨달아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겨서요

그럼 정말 모두가 행복할 것 같았거든요

103세의 통찰력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진정 우선시 해야할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감사한 책,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올해 읽은 책 중에 가장 여운이 오래 남는 책이였네요

다시 한번 정독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100세철학자의행복론

#김형석

#김형석교수

#김형석명예교수

#행복의철학

#열림원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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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 공부 천재로 키우는 법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민정 옮김 / 레몬컬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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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게 되면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잘 자라달라는 마음만 들다가도
점점 무언가를 배우는데 욕심이 생기고 우리 아이가 다 잘하기만을 바라게 되는것 같은데
지금 당장 천재성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믿어준다면 천재가 될 수 있다고 하니 따라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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