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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으로 배우는 초중등 교과서 1 - 즐겁게 시작하고 똑똑하게 끝내는 코딩 교과서 파이썬으로 배우는 초중등 교과서 1
김정욱 지음 / 루비페이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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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으로 배우는 초중등 교과서 1
루비페이퍼

순차적이고 구체적이면서도 논리적인 사고, 즉 컴퓨팅 사고력이 필요한 21세기
우리 아이에게도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게 해주고 싶었어요

첫째는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컴퓨터 수업은 학원에서만 배우는줄 알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과에 컴퓨터 수업이 포함되어있죠
특히 우리 아이들은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할 아이들이에요
그래서 코딩을 필수로 배우고 있는데요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형은 융합형 인재에요
그래서 학교에서배우는 교과과목외에도 컴퓨터,코딩을 가르치는것 같아요

답이 정해져 있는 풀이 식이 아닌 자신의 논리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하는데
그런 능력은 어떻게 키워야하나 싶었어요
그 답이 바로 컴퓨팅 사고력에 있었어요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더 빠르고 더 무섭게 다가올 미래,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프로그래밍 기술과 알고리즘 사고력이 꼭필요한것 같아요

 

 

 

 

이 책은 이제 읽기 쓰기 사칙 연산처럼 21세기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익혀야만 하는 기본능력인 코딩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코딩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코딩이 뭔지도 잘 모르는 저같은 부모님들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 한글이나 영어를 가르칠때도 일상생활과 친숙한 내용으로 게임을 하듯이 재미있게 노출해서 접근하게끔 하잖아요
코딩 역시 그렇게 재미있게 접근하면 컴퓨터 언어를 모국어 처럼 배울 수있다고 하네요

제가 독학으로 C 언어를 배우려고 했을때 그당시 C 언어 책이 새로운 언어를 만나는 느낌이라 손도 못대본 경험이 있어요
저자의 말처럼 재미있게 접근해서 컴퓨터 언어 조차도 모국어 처럼 배운다면 아이들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책은 삼성 SCSA 프로그램 1기 출신이라고 하네요
SCSA는 인문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SW교육을 제공하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신입공채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두 저자는 인문학을 전공했기에 코딩 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고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가는 책이였어요
요즘 파이썬, 코딩, 등등 관련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그 어떤 책보다 더 신뢰가 가는것같았어요

코딩을 누구나 쉽고 즐겁고 재미있으면서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의 내용은
맹목적으로 외우고 주어진 코딩을 그대로 치면서 실습하는 코딩 교육과는 다르게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더 재미있고 자꾸만 하고 싶어진다고 하네요
말만 들어봐서는 이상적이지만 진짜 그렇게만된다면 제가 코딩 걱정을 따로하지않아도 될것 같았어요
그리고 무조건 코딩을 어떠한 직업과 연관하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갖거나 어떤 일을 하게 되든지에 상관없이
인생을 살면서 겪게되는 문제들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헤쳐나가기를 바라는 바라는 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니 뭔가 저의 교육 방침과 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책은 오늘의 문제를 읽고 학습 내용과 목표를 파악해요
간단명료한 개념 설명을 읽고 실행 코드와 실행 결과까지 한눈에 보면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담고있었죠
배운 내용을 연습문제를 통해서 연습하고 오늘의 문제에 도전을 해봐요
또 응용령이 필요한 좀 더 어려운 문제를 통해서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었죠
한 Stage 에서 학습만 모든 내용을 총정리하며 사고력을 높일수 있는 Stage 끝내기 코너는 너무 마음에 드는 코너였어요
책을 보며 직접 따라하며 학습내용을 익힐 뿐만 아니라 코딩 이외에 다양한 컴퓨터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읽을 거리가 있어서
관련 상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파이썬을 배우기 위해서 파이썬의 설치부터 기본적인 실행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저는 파이썬은 처음이라서 이미지들이 매우 낯설었어요
책에서 처럼 파이썬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해봤는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냥 이 새하얀 창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파이썬에서 실행코드는 다 영어로 되어있어요
실행코드를 입력하면 실행결과가 보이는데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하지 않고 "하나라도 빠지면 빨간 글씨의 오류메세지가 뜨더라고요
무조건 큰따옴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처음 시작했던 따옴표와 마무리 하는 따옴표가 같으면
따옴표를 적절하게 필요에 따라서 쓸 수 있었어요

초중등 아이들이 따라하며 배울 수 있는 파이썬 책이다보니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주어서 코딩을 전혀모르고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저도
실행코드를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실행코드에 따른 실행 결과는 어떤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어요
기본적인 파이썬 사용법을 익힌 이후에는 변수를 만들고, 변수값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실행코드를 점점 다양하게 활용함에 따라 조금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가 먼저 따라해보니 아이들도 충분히 잘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왜 따라했는데 오류가 났는지 주의해야할점은 무엇인지 옆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듯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집에서 혼자서도 파이썬을 익힐 수 있을것 같았네요

 

 

 

 

아이가 책에 나오는 직접 설계하는 부루마블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도 부루마블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제목만 보고도 큰 관심이 보였어요
하지만 브루마블 게임을 배우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에 따라 출력해야하고 새로운 코드를 활용해야했어요
파이썬으로 만들 수 있는 코드의 종류가 어마어마 할 정도로 방대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도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적인 명령어들은 파이썬에서 바로 쓸 수 있게 하지만 용도에 따라 필요한 명령들은 import를 사용해 가져도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네요
얼마나 많은 명령어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파이썬 random 이라고 검색해보면 된다고 해요

우리 아이가 처음 배우는 컴퓨터 언어 파이썬,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없나 싶었는데
파이썬으로 배우는 초중등 교과서 1편은 파이썬을 처음 다루는 아이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게끔 체계적으로 잘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단계를 하나하나 밟다보면 어느새 파이썬 고수가 될 것 같았어요
1권이 끝나면 2권도 사서 꾸준히 파이썬을 가르쳐보고 싶었어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엄마표 코딩, 저는 파이썬으로 배우는 초중등 교과서로 시작해보려고 마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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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주선이 지음 / 사람in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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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

사람in

 


엄마료 영어로 두 아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DVD나 영어 노래, CD를 들려주면 자연스레 아이들이 영어를 듣고 따라하게 되고

그렇게 책을 보고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영어를 모국어 처럼 읽게된다는 말을듣고 시작했었죠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완벽한 정답은 아니였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꾸준한 노출로 아이가 영어 책을 읽곤 있지만

파닉스를 알아서 규칙적으로 단어를 읽는게 아니라 많이 노출되어 자연스레 아는 단어를 읽는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전혀 새로운 단어, 지금까지 한번도 못 본 단어나, 긴 단어를 읽어보라고 하면 선뜻 읽어내지 못했어요

조금씩 첫째에게서 엄마표 영어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건 바로 파닉스와 문법..

이제 둘째는 더이상 파닉스의 시기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와 집에서 엄마표로 진행할 수 있는 파닉스 교재를 찾았죠

우선 제가 파닉스 교재를 선택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에 둔 부분은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어야한다였고

그 다음은 한 권의 책으로 파닉스 공부를 하고 싶다는것이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이중자음, 이줌모음의 예시가 많고 그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는 책이였으면 했어요

 


여러가지 파닉스 교재를 보면 항상 일반 모임과 자음 부분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더라고요

사실 모음과 자음보다 어려운 부분이 장모음, 이중모음 부분인데 말이죠

유치원에서도 파닉스를 배울때 당시 모음과 자음 부분을 중점적으로 가르쳤던것 같아요

이중모음 부분에서는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아이가 무엇을 배웠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그냥 넘어가버렸거든요

1학년이 되어서는 기관이 아니라 집에서 오로지 엄마와 영어책 읽기와 듣기로 영어를 노출해주어서

부족했던 파닉스 부분을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파닉스에 비중을 두고 급하게 뗀것 같아요

둘째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 다짐했죠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 책은 한글과 알파벳을 아는 아이가 영어 읽기를 익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었어요

매일 12단어를 끊어 읽고, 합쳐 읽고, 써보고, 복습하고..

파닉스로 배운 기본 단어 384개를 뜻까지 완벽히 익힐 수 있었죠

한 권의 책에 모든 파닉스 규칙을 담고 있었어요

QR코드를 직으면 파닉스 송도 들을  수 있었고

발음부분을 바로바로 QR코드를 통해서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어서

활용하기 참 간편했어요

 


이 책은 다른 파닉스 책처럼 바로 모음 자음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모음 한글자만 읽어보기,자음 모음 두글자 단어를 읽어보기,

자음 모음 자음 세글자 단어를 읽어보기, 단모음 읽기,장모음읽기,이중자음 읽기, 이중 모음 읽기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먼저 훑어보고 본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항상 다른 책은 모음a 부터시작해서 순서대로 진행이되는데

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따라하죠

배우기 전에 내가 배우는게 자음인지 모음인지, 그리고 어떤 소리가 나고 어떤 단어를 이룰 수 있는지

먼저 훑어볼 수 있다보니 오히려 더 쉽게 다가오는 느낌이였어요

앞으로 이런걸 배우는구나, 이런 소리를 내는구나 알아보고 본격적으로 본문으로 들어갔어요

 


단모음 a가 들어간 단어를 배우는데 발음기호 뿐만 아니라 애 소리가 난다고 한글로도 표기가 되어있었어요

그냥 천천히 따라읽기만 하면 그 단어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배울 수 있었죠

하나하나 규칙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보니 앞에 어떤 자음이 붙으면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금세 익힐 수 있었죠

 

 


먼저 단어를 어떻게 읽는지 발음기호를 보고 따라 읽고

비워진 칸에 들어가야할 스팰링을 적으면 단어 쓰기연습을 했어요

빈칸을 채우다 마지막엔 그 단어를 안보고 적어보도록 가장 긴 빈칸을 만들어놓기도 했어요

무작정 단어를 써가며 외우는것보다는 더 재미있게 단어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배웠던 단모음에 대해서 다양한 문제를 통해 복습을 할 수 있었어요

구성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그림들로 단어들을 표현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귀여운 그림과 큼지막한 글씨가 영어공부가 그리 딱딱하고 지루하기만 한 공부가 아니라는것을 가르쳐준것 같아요

 

 


파닉스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중자음, 이중모음에 대해서도

친절한 설명때문에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을것 같았어요

사실 다른 글자인데도 같은 소리가 나는 부분이 헷갈리고 어렵잖아요

그러한 부분을 짚어주면서 이중모음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었어요

파닉스를 배울때 파닉스 규칙때문에 의미가 없는 단어를 가르쳐주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들을 통해서 파닉스를 가르쳐주다소보니 단어공부를 따로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죠

 

 


전체적으로 파닉스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딱 맞춘 교재였어요

영어 글자의 소리 규칙을 더 빨리 터득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듣고 따라하고 써보는 간단한 반복 훈련 시스템이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단계로 구성되어있어서 그 효과는 상당히 클것으로 보여졌어요

 


둘째의 파닉스 시기는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아이와 파닉스를 완벽하게 배울동안 이 책에 의지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집에서도 엄마표로 제대로 파닉스를 가르쳐줄 수 있는 교재였으니까요

우리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파닉스를 더 빨리 터득하게 해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파닉스 교재가 되지않을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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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생명 과학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윤소영 지음, 김성연 그림 / 다락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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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생명과학

과학에 대해서 요즘 더 관심이 많은 아이들,
매번 읽던 과학책만 읽길래 이번에 생명 과학에 대한 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생명이라는것이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것이잖아요
생명 과학이 어떤것인지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로 가르쳐줄 수있는 책이였어요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들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생명 과학 원리를 진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생명 과학의 원리를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름은 좀 낯선 생명과학이지만 사실은 우리와 가까이에 있었던거죠
초등, 중등 교과 단원 연계로 생명 과학 개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어요
학년에 상관없이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보니 초등학생이 봐도, 중학생이 봐도 되는 과학 책이였어요
거기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험이 담겨있다보니 과학을 좋아하는 저희 두아들에게는 이만한 놀이감이 없겠더라고요

생명과학에 대해서 배우다보면 평소에 생소했던 단어들이 나와요
밑줄이 그어진 단어들은 미리 찾아보면서 단어의 뜻을 익혀두는것도 좋을것 같았어요
밑줄이 쫙 그어진 단어들은 핵심 단어일뿐 아니라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고 했어요

재미있는 그림들을 가지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다보니 잘 모르는 분야인 생명과학도 지루할틈없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거기다 핵심만 정리한 키노트로 낯선 생명 과학 개념을 익힐 수 있었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난 미니퀴즈로 궁금증은 더하고, 생명 과학 상식은 늘릴 수 있었죠

어릴때부터 과학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다뤄주는 책은 잘 없더라고요
특히나 최신 과학정보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데 초등 눈높이에서 가르쳐주는 책은 없었는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책은 최신 과학 정보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었어요

멍때리기 대회과 생명공학과 연관이 있다니
초등6학년 우리몸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중학교 3학년 자극과 반응 - 신경 단원과 교과가 연계되었네요

멍때리기 대회가 쉬울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해요
자거나 웃어도 안되고 노래를 불러도 안되고 가만히 있어야 된다고 하네요
멍 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심장 박동이 가장 안정적인 사람이였다고 해요
뇌가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하면 심장 박동도 안정이 된다고 하네요
오히려 무슨 생각을 해? 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뇌를 쓴거라고 해요

멍 때리기 대회를 통해서 뇌와 신경세포에 대해 배워보았어요
인포크래픽을 통해서 뇌와 척수가 하는일이 뭔지도 알아보았죠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가장 긴 세포는 무엇일까요?
가장 긴 세포는 척수에서 발가락까지 이어진 것으로 길이가 1m 나 된다고하네요
이렇게 긴 세포가 있다니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했어요

 

 

 

아기들은 왜 토쟁이일까요?
갓난아기들은 식도는 짧고 위는 덜 휘어있고 조임근은 덜 발달해서 조금만 많이 먹거나 젖을 먹으면서
공기를 삼키거나 하면 쉽게 토하는거라고 해요
그런데 이러한 과학적 지식도 가르쳐주면서 갓난아기 적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은 토하고 지낼때 그걸 다 지켜봐주고 치워준게 엄마라고
그게 사랑이라는것도 가르쳐주었네요
요즘 좀 컸다고 혼자 큰 줄알고, 엄마가 사랑해주는건 당연한줄 알면서 반항끼가 조금씩 보이는 첫째에게
너도 아기때 많이 토했었다, 그래도 엄마는 하나도 더럽지 않았어 그때도 지금도 사랑한단다 라는말을 들려주었어요
과학책인데 엄마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떻게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 정말 자세한 그림을 통해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원리에 대해서 배웠어요
보통 책에서는 후각 상피, 후각 신경, 후각 세포를 설명하면서 가르쳐주진 않는데
정말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어서 놀랐어요
초등 아이들이 보는 책이 맞나 싶었네요

 

 


재미있는 착시현상에 대해서도 배우고, 뼈의 구조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또 첫째가 요즘 걱정인 여드름에 대해서도 배웠죠
여드름은 피지가 너무 많아지면서 털집안에 피지가 고여 털구멍이 막힐 수 있는데
이때 먼지와 기름, 세균이 모여 염증이 생겨 여드름이 된다고 해요
가벼운 여드름은 오히려 건드리지 않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심장의 구조를 그림으로 배울땐 감탄을 금치못했어요
이렇게 자세하게 심장의 구조를 설명해주다니 감동 그자체더라고요
저도 이런 그림은 처음 보았거든요
아이들이 인체에 대해서 무척 궁금해해서 인체에 관련된 책을 많이 사주었는데
지금까지 심장을 이렇게 자세히 그려서 설명해준 책은 처음이였어요
파란색 핏줄과 빨간색 핏줄로만 설명하는것이 아니라 심장이 어떻게 생겨서 피가 어디로 나가고 들어오는지를
알 수 있어서 심장에 대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혈액형에 대해서도 너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정말 잠깐 보고 놔둘 책이아니라 두고두고 봐야할 책이고 교과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것같았네요

생명과학에 대해서 진짜 진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었어요

 


초등 과학이 재미있어지는 생활 속 과학이야기와
흥미로운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주고
다양한 이미지와 미니퀴즈 등으로 집에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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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영단어 - 초등 필수 단어부터 리딩, 스피킹까지 한 권으로 정복하자! 초등 영어 리더의 한 수!
황인영 지음 / 다락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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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영단어
다락원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아이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영단어라고 생각했어요
일반 영어학원처럼 영단어 외우기에 너무 신경쓰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고나니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아는 영단어가 확실히 적다는것을 느꼈어요
동네 영어학원에가서 테스트를 해봤을때
듣기와 읽기부분에서는 어릴때부터 꾸준히 노출을 해왔기때문에 지금 당장 영어학원을 가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있을것 같다고하셨지만
또래보다 영단어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그부분을 계속생각하고 있던 터라 집에서 단어연습을 시켜야겠다 싶었어요

초등 필수 단어부터 리딩, 스피킹까지 한 권으로 다 공부할 수 있다는 영리한 영단어 책을 훑어보았어요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800단어를 40개의 주제로 나누어 완벽하게 수록되어있었고,
중등 기초 단어 까지 총 1300단어가 수록되어있었어요
무료 다운로드로는 정답,MP3파일, 단어 리스트, 단어 테스트를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었고요

스팰링까지 외우는 단어들이 거의 없고 한번씩 눈으로봤거나 들어봤던 단어들로 리딩과 히어링을 하던 아이라서
본격적으로 교과외에 단어를 따로 외우며 하는 공부는 처음이였어요

 

 

 

각 유닛별로 주제가 달랐어요
관련된 초등 필수 단어 200개를 학습할 수 있었고
단어를 듣고, 따라 말하고, 쓰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각 단어의 품사 및 파생어, 유의어 등도 아이들이 보기 쉽도록 표기해두었구요

 

 

 

 

아이들이 단어를 외울때 무작정 쓰기만하면서 외우면 지루하고 재미가 없잖아요
재미있는 퀴즈로 아이들이 단어 익히기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나서
단어를 써보고 각 단어의 철자 하나씩을 이용해 문장을 완성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참 재미있어보였어요

 

 

 

 

단어를 익히고 난 다음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재미있게 단어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또 단어만익히는것이 아니라 각 유닛에서 배운 단어들이 들어간 리딩 지문 읽기 코너를 통해서 리딩 또한 매일 연습할 수 있었어요
빈칸에 알맞은 해석을 채우면서 단어의 뜻을 알고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할수도 있었고요

 

 

 

 

 


다른 책과 달랐던 점은 각 유닛에서 배운 단어들을 이용하여 주제와 관련된 대화를 연습해볼 수 있었다는거예요
배운 단어들을 실제로 대화에 활용하면서 필수 회화 표현들도 익히고 스피킹 연습까지 되더라고요
보통은 단어 외우고 단어를 숙지했나 숙지하지 못했나 몇문제를 풀고 끝나기 마련인데
교재가 엄마들의 니즈를 확실히 채워주는 기분이였어요

 


 

 


영단어,리딩, 거기다 스피킹 까지 한 권의 책으로 다 가능하니까요
꾸준히만 한다면 우리 아이 영어실력의 든든한 기초가 되어 줄 것 같았어요

 

 

 또 마지막으로 워크북을 통해서 단어와 문장 받아쓰기까지 할 수 있어서 확실하게 단어를 익힐 수 있겠죠?

 

 

 

 

 

 


나의 하루에 대해서 배운뒤 워크북을 통해서 배운 단어를 제대로 숙지했는지 테스트를 해봤어요

QR코드를 활용해서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단어를 받아쓰는건데 아래에 단어가 제시되어있어서

영단어 받아쓰기라고 해서 거부감이 들어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듣고 찾아서 쓸 수 있어서 더 자신감이 붙은것 같았어요

의외로 금세 써내려가더라고요

 


직접 아이와 영단어를 공부해보니 왜 책 제목이 영리한 영단어 인지 알것같았어요
지루하게 무조건 쓰면서 영단어를 외울게 아니라 영리하게 재미있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영단어를 외우고 리딩을 연습하고 스피킹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준 교재였어요
집에서 엄마표로 아이들의 영어를 봐주시고 있는분들에게는 정말 똑소리나는 영단어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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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4
글송이 편집부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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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글송이

최강왕 시리즈 이번에는 수수께끼 배틀이라고 해요
그것도 그냥 수수께끼가 아니라 공포의 수수께끼~
최강왕 시리즈를 좋아하는 두 아들에게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최강왕 시리즈 답게
수수께끼 o,x 판을 활용해서 최강왕을 가릴 수 있었어요
또 난이도 별로 점수를 매겨서 맞힌 수수께끼의 점수를 모두 더해서 총점을 계산해볼 수도 있었죠
다양하게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이 책을 보는 시간이 정말 즐겁겠다 싶더라고요

공포의 수수께끼가 333개나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수밖에 없게 그림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재치있는 그림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요
저는 수수께끼에 나오는 그림들을 보면서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쿵야 캐치마인드가 생각났네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수수께끼로 상상력과 집중력, 유머 감각까지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333개의 수수께끼를 풀어봤는데
정말 기발한 수수께끼들이 너무 많았어요
초등 저학년인 둘째도 곰곰이 생각해보고 풀 수 있었기 때문에 두 아들 모두 재미있게 읽었어요
혹시라도 수수께끼 정답이 잘 생각나지 않을땐 힌트를 읽으면 누구나 다 정답을 쉽게 눈치챌수 있었네요
학교 귀신이 총출동하는 공포의 수수께끼는 어떤 수수께끼일지 처음에는 짐작도 잘 하지못했는데
333개 전부 너무 재치는 수수께끼들이였어요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들어갔지만 언제나 먼저 와서 앉아 있는 것은 뭘까요?
가까이 있는데 서로 보지 못하는 것은요?
거지가 타는 말은?
거지가 타는 말에서 정말 한참을 생각했는데 정답을 보고나서 빵터졌어요
맞네 하면서 수긍할수밖에 없었죠

난이도가 낮을수록 조금만 생각해도 맞출 수 있었고 난이도가 높을수록 좀더 많이 생각을 해봐야했어요
아무래도 수수께끼이다보니 틀에박힌 생각만해서는 맞출수 없었어요
다양한 생각으로 접근해야 풀 수 있는것이 수수께끼잖아요
또 책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하나의 답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답이있는 수수께끼도 있었어요
아이들 앞이라 엄마가 정답을 다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난이도 3~5문제 중에서 저도 생각지도 못한 정답들이 많아서 힌트를 보지못한 문제들은 다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엉뚱한 답이 연속으로 나올땐 얼마나 웃기던지 셋이서 앉아서 한참을 앉아서 수수께끼놀이를 했네요
333개의 수수께끼를 다 외워서 친구들앞에서 재미있는 수수께끼 문제를 낸다면
반에서 인싸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초등 아이들의 인싸 아이템으로 최강왕 시리즈 수수께끼 배틀 책이 딱인것 같았어요

 

저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수수께끼가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았어요
수수께끼라는것이 무언가를 하나의 관점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있게 해주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수수께끼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재미있는 생각을 많이 연습할 수 있는것 같았네요

동그란 달 안에 반달이 여러개 있는것은? 이 문제 하나만봐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정답이 무엇인지 공곰이 생각해보세요
어느순간 아차! 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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