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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3 - 두 고양이 이야기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호세 가리발디 채색 / 보물창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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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3

두 고양이 이야기

대브 필키

보물창고

 

 

 

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도그맨3가 나왔어요

원서로 인기가 많다고 해서 도그맨1 보고 도그맨에 푹 빠져버린 아이

엉뚱한 도그맨 덕분에 아이는 책 읽는 내내 깔깔깔 ~

 

 


이제 3권의 책이 모두 모였네요

3권의 책을 모아놓고 연신 싱글벙글~

이번에는 두 고양이 이야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5학년이라고 철이 들었다는 조지와 해롤드,

새로운 치베스 선생님은 고전문학을 읽으라고 했는데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 영감을 받은 우리는 새로운 도그맨 이야기를 만들기로 했대요

스스로가 심오해졌다는 조지와 해롤드..

그러니 이번 두 고양이 이야기가 더 기대 되었네요

 

 

 


도그맨 1,2편을 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간단하게 도그맨의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최고의 경찰이면서 동시에 최악의 경찰이었던 경찰관과 개를 합치는 수술로 도그맨이 탄생!! 

이렇게 도그맨 이야기가 시작되었죠

 


 

 


도그맨은 영웅인 동시에 서장님을 곤란하게 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중요한 임무를 맡은 도그맨,

역시 믿음직스럽죠?

 

 


한편 고양이 교도소에 있던 페티는 짐이 생일이라고 교도소장님께 받은 풍선으로 탈옥에 성공하게 되어요

집으로 돌아온 페티는 자신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사악한 영혼을 가진 집사가 필요했지요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그건 바로 DNA 복제!!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분명 자신과 똑같은 집사를 복제했는데 아기가 나왔어요

설명서에는 엉뚱하게도 어른 복제 생명체를 얻고 싶다면 19년을 기다려야한다고 하네요

 


역시 설명서를 잘 봐야한다는 교훈을 주네요 ㅋㅋ

 


복제기계에서 나온 아기 고양이는 페티를 아빠라고 불렀어요

수염으로 만든 아기 고양이..

그렇게 아빠가 되어버리고 만 페티였어요

 


도그맨은 언제나올까요?ㅋㅋ

 


휙휙이의 두뇌연구를 위해 휙휙이를 지키라는 임무를 맡은 도그맨은 죽은 물고기 위에서 뒹굴기를 좋아하는바람에

 휙휙를 짜부라트리고 말아요. 과학자들에게 크게 혼이 난 도그맨,반성을 피해갈 수 없었죠

하지만 과학자들은 휙휙이의 부서진 뼈를 전부 사이보그 부품으로 교체를 했어요

슈퍼 사이보그 휙휙이의 탄생, 하지만 도그맨의 엉뚱한 실수로 휙휙이는 새에게 잡혀가버리는데요..

 

 


그리고 다시 아빠가된 고양이 페티 이야기~

아빠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지만 아기 고양이는 페티를 계속 아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녀요

그리고 아빠를 주려고 책도 쓰고, 아빠를 위해 차도 만들어오죠

물론..차 거름망을 못 찾겠어서 파리채로 걸른 차였지만요

 


파리채로 차를 걸렀다고 하니 아이들이 빵 터져버렸어요

절대 하지말아야할 일을 아기고양이가 대신 해주니 대리만족을 느꼈나봐요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아기고양이때문에 못참겠다고한 페티는 새집에 가자 게임이라며

아기 고양이를 데려가세요 상자에 넣어둬요

어떤 사람이 와서 고양이를 데려갈려고 하며 이름을 스노우볼이라고 부르려고 했어요

그러자 아기 고양이는 그러면 널 똥대ㄱ ㅏ리라고 불러도 돼? 라며 한술 더 뜨죠

아이들은 자신이 꼬마 페티라고 하는 아기 고양이가 웃긴지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작지만 아주 당돌한 꼬마 페티였죠

 


꼬마 페티가 화장실에 간사이 그자리를 떠난 페티는 처음에는 속이 시원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괜히 신경이쓰였고 다시 꼬마 페티가 있던 자리로 돌아왔지만

꼬마페티는 그 어디에도 없었어요..

 


아이들이 어릴때 정말 몇시간만 자유시간을 가졌으면 해서

아이들을 맡기고 놀러갈때면 딱 한시간정도 지나면 아이들이 보고 싶고

같이나올껄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페티도 귀찮고 성가시게만 느껴졌던 꼬마 페티가

정말 없어져버리니 그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을것 같아요

 

 


드디어 사랑스러운 꼬마 페티와 도그맨이 만나게 되었어요

꼬마 페티와 도그맨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살아나라 스프레이 공장에서 살아나라 스프레이 가스가 퍼져서

슈퍼 사이보그 휙휙이와 공장 건물도 살아나 버렸어요

살아난 공장은 다른 건물들도 다 깨워버렸죠

건물이 엄청 많이 살아나서 도시를 공격하려고 하는데

도그맨은 어떻게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번엔 도그맨 3편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거기다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감동까지~

마지막 세가지 결말도 반전의 반전이였어요

언제나 도그맨은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웃음코드로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다음편에서는 여배우가 실종되었다는데

도그맨이 어떻게 활약하는지 몹시 기대되었어요

 

 


항상 마지막에 그림그리기 코너가 있죠

이번에는 꼬마 페티와, 만드로이드~

따라그리기 쉽도록 하나하나 설명해주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해요~

특히 이번 도그맨3에 처음 나온 꼬마페티는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

 


아이는 꼬마 페티가 도그맨처럼 멍멍 하고 짖을때 가장 귀엽다고 하네요

꼬마 페티는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꼬마 페티의 사랑스러움은 도그맨 3 편에서 확인하세요^^

 


엉뚱하고 재미있는 도그맨,

그래픽노블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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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손글씨 교정 노트 바르다 (스프링) - 삐뚤빼뚤한 글씨에서 또박또박 바른 글씨로 바르다 손글씨 교정 노트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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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손글씨 교정노트 바르다

41미디어콘텐츠

 


아들가진 엄마로서 아들의 악필, 도대체 어떻게하면 고칠 수 있을까

매번 고민인데요

아이가 글씨를 너무 날리고 삐뚤빼뚤하게 쓰다보니

본인이 자기가 쓴 글자도 잘 모를때가 있어요

숙제해놓은 공책이나 활동책들을 보면 한숨이 ㅠㅠ

저 말고도 이런 고민 가지신분들 많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악필교정 학원에 다녀볼까 생각을 했는데

손글씨 교정 노트 바르다가 후기가 좋길래 초등 손글씨 교정노트 바르다로 저희 아이의 악필을 교정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손글씨 바르다 시리즈 처음 만났는데 은근 인기가 많나보더라고요

우선 스프링북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글쓰기를 할때 한결 더 편할것 같아서

엄마로서 이부분이 참 좋더라고요

두꺼운 책은 잘 펴지지도 않는데 펼쳐가며 예쁜글씨를 쓰는건 어려우니까요.

오히려 악필 교정하려다 아이가 더 짜증만 나고 말거에요

 


이 책은 연필잡는법 부터 자음과 모음 쓰기의 탄탄한 기본기까지 갖출 수 있는 책이였어요


​바른글씨를 쓰기전 손풀기로 선과 도형 그리기, 한글 자음과 모음 순서 익히기,

고딕체 글씨 쓰기로 이음새 연습하기 단계를 거치며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한 기초를 다질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처음 한글을 배울때부터 이 책으로 배우게 되면 악필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은데

아이가 한글을 처음 배울때 스스로 그림식으로 인식해버려서

한글을 따라쓰면서 획순과 글씨를 연습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3학년이나 되어서 너무나 악필이라 매번 숙제할때마다 또박또박 써라며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죠

 


오히려 지금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둘째에게는 딱 적기인것 같았어요

그래서 한 권을 더 구입해야겠더라고요

 

 


자음이 모음에 비해 형태가 다양하고 위치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변하므로

이를 구분하여 쓰기 연습을 해야 다양한 형태의 글자를 바르게 쓸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따라쓰기가 뭐가 그리 중요할까 싶어서

한글을 알면 되지 라고 생각한 제가 생각이 짧았더라고요

첫째가 한글을 4살에 다 깨우쳤는데 그땐 소근육 힘이 덜 길러져서 연필도 제대로 잡지못하고

쓰기 연습을 한다는건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였거든요.

그래서 그 과정을 뛰어넘었더니 지금은 어떤글씨가 예쁜글씨인지 모르는 악필이 된것 같아요

무조건 아이들이 빠르다고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소근육 힘이 길러지고 글씨 쓰기가 될때쯤 한글 공부를 시키면

하나씩 바르게 쓰는 연습을 하면서 한글공부와 바르게쓰기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조금씩 연습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필기할 양이 많아지는 고학년이 되고 중고등학생이 되면 바른글씨로 깔끔하게 써야

노트 정리가 눈에 확확 들어올테니까요

 

 


저희 아이처럼 벌써 3학년이나 되면 조금 지루할 수 있는 연습이지만

한글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쓰기 어려운 글자를 공부하면서 글씨체도 바로 잡아주니

1석 2조인것 같았어요

 

 


아무렇게나 쓰다가 궁서체로 쓸려하니 조금은 힘들거라 생각을 해요.

그래도 반듯반듯 쓸려면 한자한자 정성스레 써야한다는걸 교정노트를 통해서 느낄 수 있을것 같았네요

첫째는 뭐든 휘갈겨 적어서 정말 빨리 적지만 무슨글씨인지 도저히 모를 정도라..ㅠㅠ

교정노트 바르다로 꾸준히 연습하면 좀 나아질거라 생각했네요

 

 


또 한글만 연습하는게 아니라 사자성어를 통해서 사자성어도 배우고

한자도 예쁘고 바르게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었어요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한글 보다 오히려 더 재미있을것 같았네요

 

 


속담도 따라 써보고 띄어쓰기도 익히고

 

 


자주 틀리는 글자들을 쓰면서 맞춤법도 익힐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긴 장문을 연습하면서 칸이 없이도 줄노트에 바르게 쓸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었죠

 

 

 

 

아이는 한자를 좋아하다보니 사자성어부분을 먼저 연습하면 안되냐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연습해야하겠지만 오늘은 하고 싶은 부분부터 써보자고 했어요

 

 

 

 

평소에는 그저 글자를 쓰면 된다는 생각에 정말 빨리도 쓰는데

이번에는 제가 예쁘게 써야한다고 되도록이면 책에 나오는대로 똑같이 써야한다고 하니

몇자를 적더라도 좀 오래걸렸어요

아들이다보니 궁디가 들썩들썩 거렸지만 잘하고 있닥 격려하며 쓰기 연습을 시켜보았네요

몇번을 연습하고 빈 칸에 자유롭게 배운대로 반듯반듯한 글씨를 써보라고하니

글쓰기가 어렵다고 마음속이 야기를 하네요 ㅋㅋㅋ얼마나 웃기던지..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배우는 둘째보다 다 아는데 다시 써보며 연습해서 나쁜 버릇을 고치는

첫째가 더 많이 힘들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악필교정이 더 어렵겠죠?

 


아이의 악필이 교정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루 한장 연습해야겠어요

저처럼 아들의 글씨체가 악필이라 고민하시는분들은 아이에게 악필 교정노트를 선물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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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유령의 미스터리 드론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미스터리 수학) 13
정재은 지음, 김현민 그림, 이지연 감수 / 글송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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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드론 수학

글송이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학유령 시리즈

이번에 신간 미스터리 드론 수학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방과후에 드론을 배우고 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드론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표현하는 첫째를 보면서

저역시도 드론의 매력에 빠졌거든요.

이런 드론에 여러가지 수학과 과학 기술이 숨어 있다는것~

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드론 수학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1930년경, 군사용 무인기로 개발된 드론은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만큼 활용도가 높은데요.

아이는 1930년대 드론이 만들어졌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하더라고요.

저역시도 그렇게 오래전에 드론이 만들어진지는 처음 알게되었어요

 

천재의 몸에 영국에서 온 드론 영재 유령이 들어갔다고 해요

우리는 이 책을 읽고 드론 영재 유령을 쫓아내야하는 임무를 맡았어요

드론으로 길이를 비교하고, 단위를 비교해서 속도를 계산하는 ​방법등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 수학을 접할수 있었어요

거기다 최초의 군사용 드론인 케터링 버그와 왕복으로 비행한 최초의 도론인 퀸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책을 보다보니 수학 유령이 아이들 사이에서도 엄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 이유을 알겠더라고요

중간중간 수학 퀴즈가 나오는데 자세하게 풀이를 해주어서 아이들 스스로 그 수학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답을 구해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문제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수학 좋아하는 친구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하던데 좋아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나눗셈, 소수 구하기, 세일 계산하기,대각선, 도형의 둘레와 넓이, 분수계산하기등등 재미있는 수학 퀴즈들이 많았어요

책을 다 읽고보니 마지막에 초등 수학 교과 연계표가 있었는데

어떤 본책에 나와있는 문제들이 어떤 수학 개념을 알려주는 것인지, 그리고 교과 관련 단원과 어떻게 연게되어있는지

하나의 표로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부터 증등수학까지 여러 학년에서 배우는 다양한 수학 개념을 만나볼 수 있었네요

드론 수학은 아이가 관심있는 드론이야기라서 더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특히나 평창 동계 올림픽 드론쇼는 저도 관심이 많았는데 1218대의 드론 평범함 쿼드콥터 슈팅스타였다고해요

철저한 수학적 계산으로 짠 쇼 프로그램, 이번에 평창 드론 쇼는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기록을 중국의 드론 업체가 1374대의 드론으로 쇼를 펼치며 2개월만에 깨지고 말았지만요

이제 앞으로 드론 기술이 발전해서 더 많은 드론으로 쇼를 하겠죠?

 


수학유령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수학적 개념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상세한 설명으로 조금더 쉽게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이 시작되고 나서 주입식 스토리텔링이 되었다는 말이 많았는데

수학 유령을 읽다보니 이게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이 아닐까싶었네요

 


저희 아이역시 글밥이 너무 많은 책은 읽기전부터 부담스러워하는데 재미있는 소재와 더불어 수학 퀴즈가 나오다보니

다른 책보다는 조금더 흥미로워했던것 같네요.

수학 유령에서 다루는 수학 개념들에 중등수학이 담겨있는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고요.

꾸준히 읽다보면 수학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수학유령의 미스터리 드론 수학을 읽고나서

위노처럼 드론 레이싱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드론 레이싱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고 했어요

올 여름에 저희 지역에서 드론 대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드론을 띄워서 날리는게 전부였던 아이라 참석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위노처럼 챔피언의 꿈을 갖고 드론 대회에 나가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았어요

수학 개념도 배우고, 평소 관심있던 드론에 대해서도 몰랐던 지식도 알게되고, 드론 레이싱에 대해서도 배우고

너무 알찬 책이였어요.

아직 보지 못한 다른 수학유령책들도 도서관에가서 빌려본다고 하니 독서의 선순환에 엄마는 그저 흐뭇한 미소만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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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친구들의 유쾌한 화학실험 -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엉뚱발랄 화학실험 대소동 비커 군 시리즈
우에타니 부부.야마무라 신이치로 지음, 오승민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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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친구들의 유쾌한 화학실험

우에타니 부부

더숲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엉뚱발랄 화학실험 대소동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 2탄!!

실험의 즐거움을 알면 과학은 놀이가 된다!

 


과학을 좋아하는 첫째, 고학년이 되면 가입할 수 있는 과학동아리에 들어가는것이 목표에요

과학동아리에 들어가서 과학실험을 실컷해보고싶다는게 아이이 꿈이거든요.

집에서는 실험실이 아니다보니 실험하는데 다소 제약이 있어서 과학을 이해하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여러 실험을 많이 해보고싶다고 했어요.

과학책과 방과후 과학실험을 통해서 스스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왔어요

데니스 홍이 폭약 실험으로 옥상 콘크리트를 녹인 사건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면서

자기도 그러한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궁금한건 실험해서 알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엄마로서는 콘크리트를 녹일만큼 위험한 실험은 집에서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컸지만요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을 통해서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실험실 친구들의 이름과 쓰임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아이에게는 신세계 같은 책이였죠

이런 실험 기구들이 있었어? 하며 정말 흥미롭게 읽었거든요.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 2탄 인 유쾌한 화학실험도 저역시 기대가 컸어요

귀여운 그림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없던 관심도 생기게 만들더라고요

저는 학창시절 과학을 가장 싫어했던 아이였기에 아이의 과학책을 읽어주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면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은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실험기구과 여러 실험에 대해 담겨있는  책을 본적이 없어서

꽤 만족한 책이에요.

 

 


우선 유쾌한 화학실험을 하기전에 실험에 임하는 마음가짐,

안전한 실험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고가 났을때의 응급처치는 어떻게하는지,

비커 다루는 법, 시험관 다루는 방법, 알코올램프 다루는 방법, 분젠 버너 다루는 방법,

윗접시저울 다루는 방법, 전자저울 다루는 방법, 피펫 3종 다루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었어요

특히 저역시도 한번도 직접 본적 없는 실험기구들도 있었어요

화학실험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구들이니 그 쓰임을 정확히 알아두고, 하지말아야할 행동들은 위험하고 자칫 큰 사고가 날 수 도 있으니

 몇번이고 강조해서 익혀두면 좋을것 같았어요

 


이번에도 역시 귀여운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이

직접 화학실험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화학실험이지만

전혀 무겁지 않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실험목적과 실험 순서

그리고 소요시간과 조언 한마디까지.

화학 실험을 할때 다양한 기구들이 많이 필요하다는것을 그림을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공기중에 있는 산소를 포집할때도 그냥 포집하는것이 아니더라고요

아이는 몹시 신기해했어요

특히나 여러 실험 기구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것을 보고 흡사 자신이 과학자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하긴 이런 실험에 관한 책을 어디에서 볼 수 있겠어요

그것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나온 책을요.

 

​아이가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지만

뭐든지 한번에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책을 통해서

실험에 관해 보고, 그 실험을 직접 해보는걸 상상해보고, 나중에 직접 실험을 하게 된다면

아이가 더 많은것을 보고 느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몰고 바로 실험을 하는것보다 어느정도 자신이 어떤실험을 할지 알고, 그 실험기구들의 쓰임을 알고

실험을 하게 된다면 자신감은 물론이거니와 그 실험에 오로지 집중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조하고 측정하고 관찰하고 분리하고

150여가지 실험기구들의 왁자지껄한 화학실험

학교 과학 시간의 화학실험이 지루하지 않고 더 재미있어지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실험의 준비부터 방법, 원리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되어있는

비커 군과 친구들의 유쾌한 화학실험!!

저희 아이처럼 과학을 좋아하거나 과학실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홀릭할 수 밖에 없는 책인것 같네요

https://youtu.be/7B4481GwH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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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6 : 스페인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6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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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를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6

스페인

하이브로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리도감 6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중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미국에 이어 스페인 여행!!

드래곤빌리지 캐릭터를 좋아하기때문에 드래곤빌리지 친구들이 나오는 학습만화는 다 재미있어하는데

특히 세계사에 대해서 배워야할 첫째를 위해서 세계지리와 문화, 역사를 알려주는 지리도감은 탁월한 선택인것 같아요.

호불호가 강하다보니 아무리 좋은 책을 권해도 자기가 읽기 싫으면 한장도 보지 않고

자기가 관심있는책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그런성향을 잘 알기에 아이가 배워야할게 있다면 되도록

아이취향에 맞춰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드래곤빌리지 학습만화를 정말 제대로 애용하고 있고요

 


지리도감은 지리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나라의 이색적인 문화와 독특한 자연환경,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을 함께 체험할 수있어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각 나라별 지리와 문화, 유적, 인물들을 구경하고

이색적인 특산물과 음식 등 볼거리 놀거리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엄마가 보기에도 참 마음에 드네요.

 

 

드래곤빌리지 친구들은 눈에 익은 친구들이 많은데 이번에 제 마음에 든 친구는

바로 리쿠루 왕자의 어머니, 니케 여왕이였어요

너무나도 예쁜 드래곤이 눈에 띄어서 니케여왕은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어떤 인물로 나올까 몹시 궁금했네요

 

마르드리 왕궁,

발렌시아 축제를 공격한 레지아나가 마드리드 왕궁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에

니케 여왕은 두려움을 느끼고 윗치에게 명령하여 리쿠루 왕자를 부탁해요

 

마드리드 왕궁을 벗어난 리쿠루 왕자는 고대신룡과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리쿠루 왕자가 위험에 쳐한것 같아 파워드래곤이 도와줘요

그런데 고대신룡을 교황님께 선물받은 목걸이 때문에 교황으로 착각하게 되어요

하지만 고대신룡이 교황이 아니라는걸 알게된 리쿠루,

고대신룡은 실망하는 리쿠루에게 교황은 아니지만 도와주겠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그들은 함께 레지아나를 물리치러 힘을 합쳤어요

그러다 나방들에게 리쿠루와 레이디가 납치되고 말죠..

그들을 찾으러 알타미라 동굴로 갔는데

이야기 속에서도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을 묘사한부분이 나와요

천장에 소 그림이 덮여 있다고요

아라미라 동굴에는 구석기인들이 남긴 벽화가 있는데 그 모습을 그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또한 그 그림의 소들이 살아움직이는데 빨갛게 변한 레이디의 머리에 반응하는데

이건 정열의 스페인을 대표하는 투우를 연상케했어요

새빨간 천을 휘두루며 소와 대결하는 투우사,

살아움직이게 된 소들은 레이디의 빨간 머리에 화가 난것 같아 보였죠

그리고 이번 스페인 편에서는 고신이 멋지게 변신을 해요

강화한 고신을 보고 연신 멋있다는 아이들,

고신은 백룡의 이동마법을 통해서 멋지게 레지아나를 무찌르는데

이번편에서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백룡의 이동마법이 반전이 되었는지는 꼭 책으로 만나보세요

귀엽기만한 고신과 친구들이 너무 멋져보이기 시작했다니까요

백룡이 참 멋진것 같아요 ㅎㅎ

 


지리도감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뿐만아니라

중간 중간 스페인의 지리와 문화, 유적,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요

학습만화라고 해서 만화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스페인에 관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어요

지리도감을 통해서 학습만화라고 해서 무시할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읽어주다보면 그나라에 대해 상당히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더라고요

 

 

 

 

스페인과 한국의 시차, 기온, 그리고 국기와 국기에 담긴 이야기,

스페인 언어, 스페인의 관광, 스페인의 독특한 문화 축제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실사 사진을 통해서 스페인의 유명 유적지를 소개해주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어요​

특히나 여러 성당들을 모습에 반해버렸죠
세비야 대성당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가보고 싶은 해변도 많고, 휴양지도 많더라고요
또 만화 속 마을, 후스카는 스머프가 연상되는 만화였어요
스머프 마을로 불리운다는데 마을 건물이 전부 파란색이더라고요
정말 만화속으로 들어온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벽화마을은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마을 전체가 하나의 주제로 꾸며진 마을은
참 특색있다 싶었네요
스머프 마을이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마지막은 언제나 귀여운 등장인물 소개가 있죠

이번 스페인 편에서는 아이들은 윗치드래곤이 멋졌대요

저는 니케여왕이 너무 예뻐서 한컷찍어보았어요

한동안은 또 윗치 드래곤 그린다고 정신없겠네요 ㅎㅎ

드래곤빌리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이번 여행에서는 스페인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배운것 같아요.

가본적은 없지만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서 참기 힘들었네요.

스페인도 참 볼거리가 많구나 싶었어요

스페인 음식도 참 맛있다고 하던데.. 언제 아이들과 함께 스페인을 가볼까요?

아이들의 지리도감인데 제가 함께보면서

아이들과 함께할 세계 여행을 꿈꾸게 되네요

그만큼 내용이 알차서 그런것 같아요. 실사 보면 정말 직접 내눈으로 보고 싶다 느끼거든요

아이들 역시 너무 멋진 유적들에 반해서

세비야 대성당, 바르셀로나 대성당, 알함브라 궁전등 가보고 싶은곳이 많더라고요

스페인 하면 그저 열정적인 나라, 투우사, 몇가지 밖에 떠올리지 못했던 아이들이

지리도감 6 스페인 편을 통해서 다양하게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대해 배운것 같아서 흐뭇했네요

정말 아이들과 함께 스페인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워보는것도 좋을것 같았어요

한번 뿐인 인생,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계 여행 꼭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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