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세계인 - 글로벌 리더들의 10가지 성공 씨앗,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한선정 지음, 허병민 기획 및 인터뷰, 유남영 그림 / 소울하우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글로벌 리더들의 10가지 성공 씨앗

100명의 세계인

초등학생 미래 사회 필독서

소울하우스 출판사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해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인공지능 시대가 오고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고,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아이는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할까?

지금 저말고도 그 자녀가 있으신분들은 다 이런고민을 할텐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원하는 일을 하며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책에서는 세계적인 구루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있어요

세계인 100명의 이야기는 모두 달랐지만, 그속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몇가지 특징이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저자는 그것을 성공씨앗이라 부르기로 했다네요

 

세계인들의 인터뷰를 성공씨앗의 순서대로 분류해서 실어놓았기에

읽어보다 보면 성공씨앗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실은 지금까지 아이에게 너도 누구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이야기를 할때

가장 최근의 인물들을 이야기하면,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 정도 일거 같아요

그 외에 새로운 성공인들에 대해서 상식이 참 많이 부족한것 같더라고요

더이상 예전에 위인들에게서 해답을 찾기는 어려운 시대가 아닌가 싶어요.

세상이 급변하고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 막이러는데, 과거에서 해답을 찾기 보다는

미래에서 가장 가까운 현재에서 그 해답을 찾는게 빠를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 책의 성공한 세계인 100명들의 인터뷰가 아이에게 확실히 도움이 될것 같았지요

그런데 사실 저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지만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분야,

들어보지도 못한 생소한 이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들 모두 한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지혜, 권위를 갖추고, 그것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고 이끌어 주는 역량있는 구르들이였지요

아~ 나는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 아이라도 이렇게 일찌감치 세계의 여러 구루들을 알게된걸 행운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과거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할때, 우리 아이는 지금 현재 성공 비결을 배운다면

생각부터 먼저 깨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4차산업혁명 때문에 요즘 부모로서 참 많이 불안한데요, 그래서 관련 책도 참 많이 보게 되는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와도 독서와 영어, 중국어, 그리고 창의력에 대한 생각은 많은 분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더라고요.

이제 앞으로는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에게 미래가 있다고 말한다고 하네요

생존에 필요한 물건이 모두 갖춰진 21세기에는 관계를 잘 만들고 잘 가꾸는 아이들이 가장 큰 잠재력을 지녔다고 해요

다른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역시나 지식을 암기하는 공부는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이런 책을 읽으면 지금 학업에 어느정도 의미를 부여해야하나 그런 생각을 많이하게 되어요

그래도 학교생활은 잘해야할것 같고, 사실은 4차산업혁명시대로 가는 이 기로에서 공교육에서

지식을 암기하는 공부보다는 다양한 체험과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오히려 더욱더 사교육을 조장해서 주입식 교육에만 매달리도록 만드는 정부교육방침이 참 마음에 안들어요.

특히나 영어는 이제 너무나도 기본이라 중국어, 아랍어를 더 배우는 시점에서

영어방과후도 없애고..도대체 왜 이렇게 도태되는 대안을 내놓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기에 더욱더 부모가 발빠르게 4차산업혁명을 준비해야할것 같더라고요

어느새 확 다른나라가 변화면 우리나라는 겨우 따라가기 바쁘니,

한발 더 앞서서 미래를 내다봐야할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니까요.

 

이 책에 나오는 세계인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성공씨앗을 가지고 성공을 이룬 훌륭한분들이 많아요

읽다보면 정말 다들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그리고 원하는일을 하며 행복하게 산다는 느낌이 들어서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괜히 설레이면서

나도 할 수 있을까?하는 열정이 샘솟는것 같았어요.

사실 아이를 위해 읽어준 책인데, 나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나도 지금 부터 다시 시작해보면 되지 않을까?

저 또한 꿈을 꾸게 되더라고요

 

이 책에서 강조하는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하는 게 먼저라고 했어요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할 수 있다고 자신을 믿고

열심히 또 열심히 할 수 있다고요.

그렇게 되면 나만의 눈으로 같은것을 다르게 바라보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

 

좋아하는일을 찾아요, 할 수 있다고 믿어요, 다르게 생각해요, 열심히! 또 열심히 해요

좋은 습관을 지녀요, 새로운 일에 도전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요,함께 하는 것을 즐겨요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더 나은 세상을 꿈꿔요

이 10개의 성공 씨앗, 우리 아이가 하나씩 심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도와줘야하지 않을까요?

 

이 책에는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토대로 직접 개발한 적성 진단 테스트가 있어요

아주 간단한 문항들인데 이 문항들을 체크해서 높은 점수가 나온 지능 영역을 확인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해요

우리 아이가 어떤 재능이 있는지 너무 궁금하잖아요

아이의 컨디션이 좋을때 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는 우선 언어지능이 뛰어나다고 나왔어요

그래서 어떤 자재력이 있는지 확인해보니 글쓰기와 관련된 일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글쓰기와 관련된 일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세계인들의 인터뷰가 몇페이지에 소개되어있는지도 나와서

순서대로가 아니라 재능별로 궁금한 분야의 인터뷰 부터 읽을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간단하게 100명의 세계인 앙케이트가 나왔는데 이것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복권이 당첨돼도 일을 하실 건가요? 라는 질문에 그만 두지 않을 것이다가 무료 86.1% 였어요

다 쓰지 못할만큼 돈을 벌었지만 일이 좋아서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 멋지더라고요

잠재력이 있는 사람보다는 열정이 있는 사람을 선택한 100명의 세계인들

그만큼 열정이 중요하단거겠죠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훌륭한 성공을 이룬 100명의 세계인들의 생각을 하나하나 들여다 볼 수 있어서

그부분이 참 좋은것 같았어요. 우리가 100명을 일일이 찾아가서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수도 없는거잖아요

특히나 지금 현재 성공을 이루신 분들이라 시대적으로도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책 같았어요

 

 

이 책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두명이 나와요

바로 김연경 선수와, 강수진 발레리나 , 두분요

한글이름을 보았을때 어찌나 반갑던지요.

 

특히나 김연경선수는 김연아, 박지성 선수 처럼 정말 존경하고 있었기에

그녀의 이야기가 많이 궁금했어요

경기장에서나 방송에서에서도 항상 활기차고 당당한 모습이였는데 그녀의 인터뷰 속에서도

그녀의 그 당참이 다 담겨있었어요

 

꿈을 포기해야하나 할 정도로 초,중학교 시절에는 키가 너무 작았다고 해요

하지만 배구를 너무 좋아해서 공격수로 뛰는건 불가능했지만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거라고 믿고 연습하고 또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2학년때 갑자기 키가 쑥쑥 자라더니 20cm가 훌쩍커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를 겸비한 선수기 될 수 있었다고 해요

너무나 호탕한 성격이라 그런 시련이 없을줄 알았는데 꿈을 포기해야할 시기가 왔음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은 김연경 선수가 참 대단하더라고요.

 또한 그녀는 배구 선수가 되기를 정말 잘했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배구 선수가 되지 않아도 농구나 축구선수가 되었을것 같다고 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서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후회하지도 않고 자신을 믿고 나가는 일이 가능한건

바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인것 같아요

정말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일이 뭘까? 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무언가를 확고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평범한 사람들속에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다른것보다 더 좋아하는것 부터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생가을 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걸 잘 찾아보고, 고비가 올때마다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방법을 찾으라고 하는 김연경 선수

세상에 어느 일도 쉬운 일은 없다며,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편이 더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라고 그녀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해주는것 같았어요.

그녀의 항상 당찬 그 모습은 바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일에 자신을 믿고 달려온 그 자신감에서 부터 비롯된게 아닌가 싶었네요
 

 

한명 한명 100인의 인터뷰를 읽어내려갈 때 마다 아이의 눈이 반짝이는것 같았어요.

자신도 지금부터 잘 해나갈거라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겨서 일까요?

 

저는 요즘 들어 언어쪽으로 더 확실히 보이는 아이의 재능을 보며

강풀 같은 멋진 세계관을 가진 작가가 되어라 라고 이야기를 하기도했는데요.

이 책에서도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다는 결과도 받았고 정말 우리 아이가 진짜 이쪽에 재능이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약 아이가 글을 쓰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정말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싶은 열정이 저에게도 생겼어요.

아이가 좋아하는일, 잘하는일을 찾아서 끝까지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것만큼 더 좋은일이 없잖아요.

 

100명의 세계인 이라는 책은 아이의 재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이런 재능으로는 어떤일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도 생각해보고

다른 세계인들은 어떻게 성공을 했는지 알아보면서 아이가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부터 고학년아이들까지 한번쯤은 꼭 읽어보고 자신들의 생각을 많이 넓혔으면 좋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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