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당뇨 초기, 혈당 잡기
이혜민 지음 / 휴먼와이즈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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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초기 혈당잡기

휴먼와이즈미디어

이혜민

신랑의 식습관이 주말에 폭식과 더불어 음주를 하다보니 건강검진에서 꼭 당뇨수치때문에 2차 검진이 떠요

그런데 병원에 가서 2차 검진을 하게 되면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라고 하기엔 살짝 어렵고

식사조절을 하고 다시 방문하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3주간 식사조절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한 후에 병원을 방문하면

혈당 수치가 정상범위로 내려와 있어요

 

그런상황이 매년 반복하다보니 신랑은 항상 식사조절에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검사하고 식사조절을 몇달하다가 또 평상시 처럼 돌아온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고모부가 고혈압과 당뇨라서 현미밥과 채소만 드시며 15년째 식사조절하시는 상황을 보며

저도 신랑이 그렇게 될까봐 자꾸 잔소리를 하는데도 당뇨라고 진단을 받지 않았다고 아직은 젊다고

말을 잘 듣지 않네요..

고모부 식사챙기시는 고모도 힘들어보이지만, 젊으셨을때부터 고기와 술을 좋아하시던 고모부도

그런 음식들을 일절 안드시고 현미밥, 채소,만 드시니 얼마나 힘드실까 싶었어요

또한 당뇨가 합병증이 많이 생기니 더 무서운 병같았는데요

 

책을 읽어보니 요즘은 젊은 사람들의 당뇨환자가 늘고 있다고 해요

저도 뉴스를 본적이 있어서 너무 피곤할때 몸이 이상한것 같아서 당뇨검사를 해본적이 있어요

물론 정상으로 나왔지만, 신랑도 그렇고 고모부도 그렇고, 뉴스에도 당뇨환자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다보니

경각심을 가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의문이 들었어요.

왜 당뇨가 생기는지 말이죠.

나는 건강하게 잘 살아왔는데.. 왜 당뇨가 생기는걸까요?

잔업 및 야근, 잦은 회식과 음주, 업무 스트레스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당뇨를 야기하다보니 요즘은 발병 연령이 낮아졌다고 해요

 

당뇨병 진단을 받고 당뇨약 복용한지 3년 이내인 시기가

바로 당뇨병을 초동 대처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하니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되겠더라고요.

이 때 바꾼 식습관과 운동, 수면 습관 등이 몸에 익고

자신만의 당뇨병 치료 철학이 되면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해요

당뇨초기에 대처를 잘할것인지

평생 관리만하면서 살것인지

아니면 생활 습관교정과 적극적 치료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할 것인지 우리가 선택해야만하는 순간이네요

 

 

 


 

책을 읽다보니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점에 관해서도 잘 나와있었어요

저희 신랑 같은 경우가 나오더라고요

정상 기준보다는 높고 그렇다고 200은 넘지 않고

이런 단계를

내당능장애, 당뇨병 전단계라고 한다고 해요

포도당에 내성이 생겨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는데요

그렇다면 이게 당뇨의 전단계라는것인데 신랑은 왜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걸까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너무 무섭다는 생각을 했어요

보통 이럴때 검사하면 2형 당뇨라고 진단한다고 해요

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는 당뇨와는 다르다고 해요

인슐린 분비는 정상인데장부 기능이나 체질적 요인등의 근본원인으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것이라고 하네요

고혈압약과 마찬가지로 당뇨약도 한 번 먹으면 끊기가 어렵고 계속 먹게된다고 해요

3개월이든 6개월이든 1년이든 내 힘으로 내 의지로 노력을 해서

혈당을 낮추면 평생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아무런 노력과 시도 없이 바로 약을 복용해버리는건 자신의 몸을 방임하는것과 같다고 해요

내당능장애인 환자에게는 발효홍상, 알로에베라, 한약 등이

식후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되었거나 당뇨병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연구들이 보고 되고 있다고 하네요

신랑에게도 발효홍삼과, 알로에베라를 한번 권해봐야겠더라고요

물론 운동도 병행하고요

 


 

모든 약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당뇨약도 부작용이 있다고 해요

당뇨약의 경우 계열별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상이하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많다보니 당뇨약을 드실경우 이 부분도 제대로 알아두면 좋을것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당뇨를 미리 알아챌 수 있을까요?

눈침침, 피로가 당뇨를 미리 알아챌 수 있는 신호라고 해요

당뇨초기 증상 진단 체크리스트를 해보왔는데 우선 하나만 해당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당뇨가 완전 초기인 경우에는 무증상이라서 알 수가 없다고 해요

그런데 무증상이라고 당뇨가 아니라는건 아니죠

무증상인 당뇨초기에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인스턴트를 먹고

수면이 불규칙하고 움직임이 적으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다가

갈증, 잦은소변, 허기짐등의 당뇨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가장 중요한건 당뇨 초기일때 꼭 필요한 조력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신랑을 데리고 주말에 병원에 가서 다시 한번 당뇨검사를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바쁜 직장생활속에서 당뇨를 관리하려면

일상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걷고 움직이고,

​밥은 맛있게 한식으로 먹고 간식은 노~~

되도록이면 건강한 한식위주의 식사가 당뇨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탄산음료, 주스, 믹스커피 말고 물이나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스트레스를 줄이라고 했어요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운동이나 스트레칭, 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습관을 가져야겠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느낀건 당뇨 식단을 다이어트 처럼 식단을 관리하면 될줄알았는데

다이어트 식단과 당뇨 식단은 조금 차이가 있더라고요.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을 주의해야하더라고요

밀가루로 만든 일체는 먹지않도록 해야겠는데

신랑이 밀가루 음식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런 식습관이 당뇨 초기에 이르지 않았나 싶었어요

 


 

그렇다면 제가 가장 궁금했던 3개월안에 혈당을 낮추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당뇨에 좋은 올바른 수면습관 (잠은 저녁 10시에서 11시 사인에는 꼭 취침하기, 수면 양은 평균 7~9시간)

음식을 고고루 먹고 인스턴트 피하기 (현미밥,다른 영양소 골고루 섭취)

자기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하기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 위주의 운동)

​이 세가지 방법으로 3개월 안에 혈당을 낮출 수 있다고 해요

 


​당뇨 초기, 혈당 잡기 책을 통해서 요즘 젊은 당뇨 , 마른 당뇨 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게 되고

특히나 당뇨 전 단계의 신랑에게 앞으로 식습관과 혈당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게 된것같아요.

신랑이랑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저도 건강해야하과, 신랑도 건강해야하니까요..

저처럼 당뇨가 걱정이시거나, 당뇨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생활습관을 바꿔 건강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미리미리 당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두시는게 가장 중요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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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로라 코완 외 지음, 페데리코 마리아니 외 그림, 신인수 옮김, 앤 밀러드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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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요즘 한참 한국사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면서, 세계사에도 눈길을 주는 첫째에게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여 세계사 책을 한두권 도서관에서 빌려와 함께 읽어주는데요.

그런데 책이라는게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하더라도,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아이가 느끼는 재미에 따라 좋은책이 될 수도 있고 지루한 책이 될 수있더라고요.

특히나 아들이다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책은 정말 집중해서 읽고, 아니라면 집중력이 금세 날아가버리는것을 종종 경험하고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아이가 흥미로워할만한 책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을 고르는건 쉽지 만은 않은일 같아요

그런데 저희아이에게 딱 필요한 시기에,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시리즈에서

세계사에 관련된 책이 출간되었어요.

마음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죠~

작년에 처음으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음식 100가지 이야기부터해서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크리스마스때 출시된 나머지 시리즈를 전부 선물할만큼 아이가 좋아한 책이기 때문이죠.

분명 기존의 세계사에 관련된 책과는 확연히 다른점이 있을테고

재미와 흥미, 그리고 지식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책이라 단연코 자신했어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은 어스본코리아,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책

우선 귀여운 그림과 색감, 책 재질도 제가 좋아하는 재질,

책 읽어주는 재미도, 아이가 보는 재미도 있는 그런 책이에요

기본적으로 역사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다양한 그림과 풀어서 설명하듯 이야기를 통해 배워보았어요

역사에는 반드시 옳은 정답이란 없다고 하는 말에

아이의 호기심은 더욱더 커져만 갔죠

왜 역사에는 반드시 옳은 정답이 없냐고 무척 궁금해하더라고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역사가 시작된 때는 언제일까요?

예수가 탄생한 해를 첫번째 해, 즉 기원후 1년으로 정했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역사가 시작된 것은 기원후 1년보다 훨씬 이전이라고 했지요

기원전은 B.C 라고 표기하는데 아이도 본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왜 B.C로 표현하는 줄은 몰랐는데

Before Christ 의 약자로 예수 이전을 의미한다고 처음 알게되었어요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100가지 시리즈을 읽다보면 은연중에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되어서

너무 좋은 책 같아요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그리스의 작가로

과거의 주요한 사건들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며

그 사건들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끝났는지도 분석했다고 해요

그리스와 주변 여러 나라를 여행을 많이 했다는 헤로도토스, 하지만 헤로도토스가 쓴 책의 내용이 모두 확실한 사실은 아닌라고 하네요

또 최초의 종이는 나무껍질, 헝겊, 고기잡이 그물로 만들었다고 해요.

종이가 나무껍질로 만들어다는것은 배운적이 있는데,

헝겊, 고기잡이 그물로도 종이를 만들때 쓰였다고 해요.

식물의 줄기를 엮어서 납작하게 눌러만든 이집트의 종이 이름은 파피루스,

하지만 채륜의 종이가 발전해 오늘날 우리가 쓰는 종이가 되어서

파피루스는 최초의 종이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해요

최초의 종이 하면 왠지 파피루스가 떠오르는데 중국의 관리 채륜이 뽕나무 껍질, 헝겊, 고기 잡이 그물 등을 짓이겨

만든 종이가 최초의 종이가 되겠네요

아이가 기억할 상식하나가 늘어나는 부분이였어요

 

세계사 하면 미국 대통령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1대 대통령 부터 40대 대통령까지 귀여운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익히 들어서 잘 알고있는 미국 대통령도 있고 아직은 생소한 대통령도 있었죠

저희 아이도 몇권의 세계사 책을 통해서 익숙한 이름의 대통령을 훑어보며 찾더라고요

 


우리 나라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나왔지만 아직도 미국에서는 아직 여성 대통령이 나오지 않았다고해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중국에서는 끝내주게 어려운 시험 때문에 응시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고 해요

높은 등급의 과거가 무려 2박 3일 동안 치러졌는데

과거 응시자는 칸칸이 나뉜 자그마한 독방에 앉아서 시험을 치렀다고 하네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규정에는 시험 도중에 죽었을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것도 있었다고하니

종종 과거 시험 도중 사람이 목숨을 잃기도 했나봐요

아이 웃으면서 저에게

"엄마, 옛날이나 지금이나 시험이 목숨을 잃을 만큼 가장 큰 스트레스네요." 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7세기부터 이런 시험이 있었는데

시험은 인류와 떼려야 뗄수 없는 관계인것 같아요

 

튤립 파동

튤립의 값이 미친 듯 뛰어 대저택만큼이나 비싸졌죠

17세기 초 유럽에서 있었던 일이죠.

 


희귀한 꽃이였던 튤립을 마구 사들이기 시작했고 그 바람에 튤립의 값이 쑥쑥 올라갔던것이 튤립 파동의 시작이였어요

 


아이에게 튤립 파동에 대해서 읽어주다보니 몇년전 터닝메카드를 떠올리면서 저에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생일 선물로 받고 싶고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살 수 없었을때

제가 공장에서 조금 밖에 만들지 않고 사고 싶은 사람은 많아서 그렇다고 아이를 설득했는데

이모가 중고장터에서 돈을 더주고 아이에게 선물을 해준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는 저와 이모의 이야기를 듣고 왜 싸게 사놓고 비싸게 파느냐고 그 아저씨가 나쁘다고 했는데

터닝메카드도 그렇게 다들 막 사들여서 그렇게 파동이 일어난거냐고 묻더라고요

순간 아이의 생각이 이렇게 자랐나 싶었어요. 요즘은 터닝메카드에 관심도 가지지 않는데 어찌 그런 생각을 떠올린건지

정말 아이들의 잠재력에 한번씩 깜짝 깜짝 놀라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 페미니스트가 가장 핫한 이슈인데요.

고대 이집트 여성이 누린 권리가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보다 훨씬 더 많았다는 걸 비교한 이야기도 담겨있었어요

여성도 하인부터 높은 사제까지 무슨 직업이든 가질 수 있었고, 편안한 옷을 입었으며 자기 이름으로 재산을 소유했고

상대방에게 이혼을 요구할 수 있으며 자녀를 키울 권리는 대게 여성이 가졌다고 해요

어쩌면 지금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혜택을 누렸던것 같네요

 


 

태평양 중부와 남부에 있는 1000개가 넘는 섬, 이 섬들을 폴리네시아 라고 하는데요

하와이, 뉴질랜드, 이스터 섬도 모두 폴리네시아에 속한대요

사람들이 약 3500년 전부터 수백년에 걸쳐 카누를 타고 와서 정착했는데

폴리네시아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던 터라 사람들은 가축과 식물들을 잔뜩 실었대요

그래서 카누에 싣고 간 식물을 잘 키우기만 하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다 얻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검투사

고대 로마에서 검투사의 종류는 30가지가 넘었다고 해요

저는 검투사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방식의 결투가 개발되어 그 방식에 따라 검투사는 다른이름으로 불렸고 무기와 옷차림도 달랐다고 하네요

그중에 여자 검투사도 있었는데

투구는 쓰지 않고 무기는 방패와 검인 글라디아트릭스

영화에도 종종 나왔던 맹수와 싸운 베스티아리,

정말 다양한 검투사가 있다는걸 저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요즘에 난민문제가 참 많은데, 아직도 세계곳곳에서는 인종차별이 행해지고 있죠

1960년대에는 입학시험을 통과한 아이들은 백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지만

무장 경찰과 함께 학교에 가야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점점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어 백인과 흑인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해요

지금도 인종차별이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는데

인종차별은 영원히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아이는 학교다니는것도 이렇게 힘들게 다녀야했다며, 흑인 친구들이 정말 힘들었을것 같다고 했어요

지금 학교에 다문화 아이들이 참 많은데,

그런 친구들을 나와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니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많이 도와주라고 이야기해줬어요

 

지구의 종말

아이가 100가지 이야기 중에서 가장 흥미로워한 부분이에요

저도 어릴때 지구의 종말이 올까봐 그런 이야기를 듣고 눈을 뜨면 더이상 가족들을 볼 수 없을까봐

울면서 잠든 기억이 있는데 아이도 지구의 종말 이라는 제목을 보더니 눈이 반짝반짝 해지더라고요

늘 코앞에 다가와 있다는 지구의 종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요즘에도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죠

거대한 행성과의 충돌

정말 그런일이 일어나면 지구의 종말이 올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와 한참을 지구의 종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네요

한편으로 저는 종말이란게 너무 무서웠는데 아이는 마냥 흥미로운가보더라고요

 

100가지 이야기 뒤엔 언제 일어난 일인지, 어디에서 일어난일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마지막 까지 깨알같이 지식을 학습할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역시나 이번 세계사 책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100가지 시리즈

과학 100가지

우주 100가지

우리몸 100가지

음식 100가지

이제 세계사 100가지 까지

다른 책들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지식들까지 습득할 수 있어서 엄마로서는 아주 대만족이였어요

앞으로 어떤 시리즈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었네요

코딩에 관련된 100가지 시리즈, 인물에 관련된 100가지 시리즈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세계사에 막 관심가지게 된 아이와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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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 책으로 인성 키우기 - 초등 독서교육 전문가 6인의 인성 독서 수업
임성미 외 지음 / 서교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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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인성 키우기

인성 좋은 아이로 키우는 초등 독서의 기술

서교출판사

 

 

 

 


인성교육, 첫째가 학교에 입학하고 난 이후 저의 교육관은 확실히 많이 바뀌었어요

공부가 다라고 생각하고 아이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무단히 노력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춰

재미있게 배우기, 체험하기, 등등 아이의 성향에 맞도록 최대한 맞춰서 아이가 하고자 하는건 다 잘할수 있도록

도와줄려고 했어요.

그런데 학교를 보내고 나니, 요즘 아이들에게 왜 인성교육이 더 중시되는지 학교를 입학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느끼게 되더라고요.

1학년 아이들의 말투부터 행동, 제가 그당시에 조금 충격을 받기도 했어요.

1학년이라고 하면 정말 애기 같은 아이들일텐데,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누군가는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그런 아이들을 별나다고 하고,

저희 아이 또한 완벽한 아이가 아니기때문에 잘 어울려 노는듯하다가도 사회성 기술이 부족한게 눈에 띄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은 누구나 할것없이 사회성 기술이 참 부족하다는걸 느꼈어요.

그리고 그 사회성의 부족함과 더불어 인성교육이 덜 되었다는것도 느꼈고, 우리 아이 역시 책으로는, 머리로는 다 알고있지만

실제로는 가르친만큼 행동하지 않는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죠.

 


그래서 그 이후부터 제가 인성교육에 정말 중점을 두고 두 아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런데 인성교육이라는게 정말 부모마음처럼 한번에 길러지는게 아니더라고요.

어떤 부분은 잘 되다가 또 어떤 부분은 잘 되지 않고 계속 부딪히고..

어떻게 하면 인성교육을 잘 시킬까 항상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책으로 인성을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올바른 솔루션을 제시하려고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될것 같더라고요.

거기다 초등 독서교육 전문가 6인의 인성독서 수업,코칭법이 담겨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갔어요

현재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이야 말로 가장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들어서요.

 


 

 

 


인성이란 무엇일까요?

자존의 힘을 갖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바로 인성이에요

그렇다면 훌륭한 인성교육을 위해서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부모의 사랑, 좋은 책이 필요하다고 해요

부모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존중해줄때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존감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아낄줄 알게 되기에 당연히 관계 능력이 높은 아이가 된다고 하네요

 


아이의 인성을 키워주는 부모란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모,

책을 통해 생각의 힘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부모라고 해요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책과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부모죠.

나는 아이의 인성을 키워주는 부모인가? 하며 제 자신을 되돌아 보았어요.

사랑을 많이 주었는지..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는지..

생각해보니 아이가 어릴때 책을 상당히 많이 읽어주었고, 아이 앞에서 엄마 아빠가 항상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왜 제대로된 인성교육이 안되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저자는 일방적으로 책 내용을 주입하거나 가르치려고 덤벼서는 안되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수있도록 유도해 주어야한다고 해요.

 


사실 저희 아이는 독후활동이 되지 않는 아이였어요

독후활동이 제시된 책에 나오는대로 물어도 딴소리르 하거나 대답하기 싫다고 해서

예전에 어떤 책에서 아이가 싫어하면 억지로 독후활동을 할 필요가 없고 책을 읽어주는데 초점을 맞추라고 되어있어

그 이후에는 억지로 아이의 대답을 유도하지 않고 그냥 책을 읽어준것 같아요

 


그부분이 제가 부족했던 부분같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인성교육에 고나련된 책을 소개하고, 책을 효율적으로 읽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인성교육의 포인트를 알려주었어요

또한 부모와 자녀들이 소통하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인성 독서의 로드맵도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부터 충분히 이 책을 활용해서 인성교육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무엇보다 어릴때부터 천천히 조금씩 하는게 더 효과적일것 같아서요

저도 이 책을 첫째가 조금더 어렸을때 보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나서 제시된 책들을 다 메모해두었어요.

다음에 도서관가면 집에 없는 책을 찾아서볼려고요. 저희 집에 있는책은 3-4권밖에 없더라고요

집에 책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리 좋은 책들이 없었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인성을 결정짓는 4가지 덕목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책소개와

이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그리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이와 활동하는 독후 활동,

함께 읽으면 좋은책까지 나오다보니 책 한권에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었어요.

 


요즘 첫째가 외모에 대해서 조금 관심이 생긴것 같더라고요. 자기도 깡마른편이 아니면서

자기는 좋은 친구는 마른친구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하니 마른 친구들이 운동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한다고, 살찐친구는 내팀이 아니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도 마른아이들이 보면 마른편이 아닐텐데,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친구들이 속상하겠다라고 하며

또 마르지 않은 친구들은 힘이쎄서 힘겨루기할땐 다 이겨버릴것 같은데? 라고 이야기한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스스로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할 수 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을 살펴보았어요

 


나도 자존심이 있어!

 이 책의 내용은 뚱뚱한 외모로 놀림받는 친구가 주인공인데

이 주인공이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는지에 대해서 나오는 책이였어요

외모로 평가하는 일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로

외모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지면 자신의 아름다움을 모르는게 더 큰 문제가 된다고 해요.

외모는 보여지는 것일 뿐 그 안에 어떤 것을 담느냐에 따라 다른 존재가 될 수 있다는걸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였지요

그리고 아이들의 겉모습 보다는 그가 가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노력하고 항상 그 점을 들어

칭찬하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주라고 했어요

 


책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공감해주며 거기다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행동까지 코치해주다보니

한 권, 한 권 씩 책을 읽어주며 책에서 지시한 솔루션 대로 아이에게 대화를 나눠보고 아이와 함께 소통해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5세 이상 부모님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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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서 될 일이 아닙니다 - 내 안의 감정 괴물을 다스리는 법
안도 슌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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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유노북스

안도 슌스케

아시아 최초 분노 조저 전문가가 알려주는 내안의 감정 괴물을 다스리는 법!!

육아를 하면서 어찌 평생살아왔을때보다 더 많은 화를 내는것 같아요.

어쩔땐 내가 분노조절 장애인가?하는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고

육아로 지쳐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일상에서도 화가 자주 나는것 같아요

모두다가 알다시피 화내지 않아도 넘어갈 수 있는 일들에 일일이 화내면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도 피곤해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그러다보면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본인 뿐만아니라 주위 사람에게도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데요..

화를 내지 않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화를 내지 않겠다고 가슴속에 쌓아두면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이 생긴다고 해요.. 아마도 우리나라에만 있는 화병이 아닐지..

저도 어느정도 화병을 가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어쩔땐 분노를 너무 자주 표출하는것 같기도 하고..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엥거 매니지먼트 (화, 짜증,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심리 트레이닝)이 뭔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내 실생활에 바로 접목시킬수 있는건지.. 많은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우선 이 책에서 언급되는 엉거 매니지먼트는 무조건 화내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고

화를 쉽게 표출하는 성향에게는 먼저 화내지 않는 기술을 알려주고

반대로 화내는 데 서툴러서 마음속에 쌓아두는 성향에게는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을 알려주며

분노를 그저 억누르는것만이 답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저도 생각해보면 어떤 사람에게는 제 감정을 마구 터트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화를 꾹꾹 참고 있는 편이였어요

그러니 어떤 사람한테는 더이상 화내고 싶지 않고, 어떤 사람한테는 화를 적절하게 내고 싶어 이 책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지요

사람 사이의 차이를 잘 메우기 위한 소통 기술을 터득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화만 많은 사람으로 남는다고 하니..

당장 제가 변해야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주위에 비난을 받으면 발끈하고 분노로 받아치게 되는데요

비판이나 비난하는 사람에게 분노로 받아치지 말고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중심을 두고 말하면

그 사람도 나를 지지한다고 하네요

장훈이라는 야구 평론가가 미우라 가즈요시라는 선수에게 이 쯤에서 그만두는게 좋지 않냐는 말을 했는데

미우라 가즈요시는 인터뷰에서

그의 말이 자신이 더 활약하라는 말로 들렸다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느꼈다며

그의 말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켜주는 말이라고 했다고 해요

그래서 장훈이 자신이 한말을 취소하고 오히려 미우라 가즈요시를 응원한다는 말을 하도록 만들었다네요

미우라 가즈요시가 참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화내지 않고도 이긴것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실생활에서 이렇게 센스있게 받아칠수 있으면 얼마나좋을까 싶더라고요

그래도 되도록이면 화를 내야하는 상황이나 싸움이 생기면 피하고 싶어지는데요

앵거 매니지먼트​에서는 분노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되는것이 목표이며

목적이 무조건 화내지 않기가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찾는것이라고 해요

저도 많이 회피하며 살았는데... 정말 현명하게 화내는 방법, 아니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랬던것 같아요

그런데 재미있는데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화를 내야할때

화내야겠다고 결심을하고 화를 낸다고 하네요

그리고 폭주하지 않는다고 해요

화를 내거나 화내지 않기를 스스로 직접 결정하는것,

그게 갑자기 화를 내고 있는것과 화를 참고있는것과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무조건 갈등을 피하기보다 자신과 상대방이 크게 상처 입지 않는 선을 지켜야 한다는데 참 그 미묘한 선이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앵거 매니지먼트의 기술 중 하나는 화가 나면 일단 6초를 천천히 세보는것이라고 해요

분노가 가장 심할때가 화가 난 후 6초까지이기 대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소한 짜증이라면 마음속으로 숫자를 세기만 해도 화가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또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다던지 자신만의 짜증 피하는 방법, 분노를 외면하는 방법을 찾아서 부정적 감정을 사라지게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6초 세기보다 더 효과가 있는건 카운트 100-3,

바로 100부터 3씩 빼면서 숫자를 거꾸로 세는것인데 단 외국어로 해야한다고 해요

이 방법을 쓰면 대뇌 신피직을 자극해서 이성을 깨우다 보니 상황을 침착하게 판단할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하네요

사소한 일에 6초세기를 했다면 어떠한 갈등상황에 놓였을때 혼자서 카운트 100-3을 해보면 참 좋을것 같다 생각을 했어요

또 마인드풀니스 (마음챙김, 이순간에 집중하기, 명상)로 인해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면서 점점 쓸데 없는 생각까지 하는

많은 사람들의 나쁜 습관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며 끝도없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데,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라고 했어요

 


또한 불안하게되면 부족한 범만 생각하게 되므로 내 안의 불안을 잘 상대할 수 있어야 짜증 내는 일도 훨씬 줄어든다고 해요

불안해서 화난 상태를 인정하고 분노 뒤에 있는 불안을 없애도록 노력해보라고 하네요

순간 나의 분노의 반 이상이 이런 불안때문에 오지 않았나 싶으며

불안하기 때문에 화난 그 상태를 인정하고 무엇이 불안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생각해야겠더라고요

 


분노는 나쁜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전하는 의사 표현일뿐..

분명 자신의 감정을 전해 보아야 동의를 얻을 수 있는지 없는지 알기 때문에

우선은 용기를 내어서 일단 화내기를 해보라고 하네요

하지만 화 내고 싶은데 내지 못할때는 불만을 다른 방법으로 치유할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어요

 


시댁에 가기전에 항상 머리를 하고 간다는 사례는 웃음이 빵터졌죠

그러고보면 저도 항상 시댁에 가기전에 신랑이 맛있는 디저트를 사주기도 하는데 같은 맥락이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런 사소한 모습에 또 감동받아서 시댁에 가면더 편하게 웃으며 행동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화를 내면 상대방과 사이가 틀어질까봐 겁이나서 화를 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진지하게 화를 냈는데 상대방이 떠나간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신경쓰지말라고 했어요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인생에 필요한 결단력이라고요

고나계가 틀어진 사람이 더난 후 나와 더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이 나타날 수 도 있듯

버리면 얻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성격이 맞지 않는 살마과 함께 지내면서 괴로웠던 시간이 사라진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평온하게 지내며 다른 사람들에게 괜찮은 존재라고 스스로 생각하는것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틀어질까봐 화를 참 많이도 참았는데..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지내며

괴로워하지말고,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사는게 맞는거구나 싶었어요.. 조금은 스스로에게 당당할 필요도 있을것 같고...

상대방이 나를 미워하면 어쩌냐에 대해서 내려놓을필요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전달하는 사람은 어차피 말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처음부터 포기해 버리거나

말썽이 생기는 것이 싫어서 자기만 참으면 된다며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거나 불합리한 환경에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마하트마 간디는

진심에서 나온 단호한 거절은 상대방에게 맞추고 심지어 귀찮은 일을 피하려고 무심코 한 승낙과 비교하면 훨씬 가치가 있다고 했듯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선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누군가가 그 선을 넘었을때 진지하게 넘어오지 말라고 표현해 자신의 감정 영역을 지키라고 했어요

 


저 역시도 가장 안되는 부분이였는데, 스스로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기만 해도 말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않는다고 하니

이 부분은 제가 지금 노력해서 가장 먼저 바꿔야할 부분인것 같았어요

양보할 수 없는 선을 넘은 사람에게는 화를 내도 된다고 하는 이 말을 꼭 명심 또 명심해야겠더라고요

 


분노는 욕망이 충족되지 않는데서 생기는데 어차피 짜증 내고 화낼 것이라면 정말로 원하는 대상을 얻지 못했을 때로 한정하자는말도

참 저에게는 의미가 있는 말이였어요.

누가 뭘 하면 하고 싶고, 지금 당장 하지 못해도 욕심나고, 그렇게 하지못하면 뭔가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된것 같았는데

그게 다 욕망이 충족되지 않아서 오는 분노였네요

사실 제가 좋아하지 않는것들까지도 원하게 되는 상황을 겪기도 했기에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와 공감되는 상황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었어요.

제가 부족했던 점도 많이 느끼게 되었고, 화내는것을 부정적으로만 보았던것은,

감정적으로 화내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고, 그로 인해서 상처를 받았기 때문인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상황에 분노하는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나빠지지도 않는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니 자신만의 영역을 지켜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신랑과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화를 잘 내는 법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키는 법이라고 하니, 꼭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화를 잘 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내 안의 감정 괴물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알려주는

화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에겐 참으로 유용한 책일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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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
나츠오 사에리 지음, 김미형 옮김 / 열림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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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

열림원

 


나츠오 사에리 가 전하는 치유와 위로의 메세지

늘 똑같은 매일을 아주 조금 더 살아하게 해 주는 48가지 방법

 


항상 나보다는 가족들을 위해 살고 있는 나를 위한 책,

책장을 펼치자 마자

수고 했어요

오늘 하루, 지친 내게 선물을 줄 시간이라는 말한마디가 제 가슴을 흔들어 놓았네요.

수고 했어요 한마디, 나에게 잘 하지 못하는 말, 그렇다고 신랑에게 자주 하는 말도 아닌것 같았죠.

가장 들어야할 사람인데..우리는 어쩌면 스스로의 수고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으면서

책을 펼치기 전부터 신랑에게도 이 책을 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더 노력하는 일도

더 참는 일도 아닌

우리 마음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저자의 말에 순간 멍해졌어요.

열심히 노력하는 삶이 오히려 더편하고

굳이 노력하지 않는 삶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요즘..

뭐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자리잡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줄도 모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그리고 뒤돌아 보면 무언가 남는것도 없는것 같고요.

도대체 왜 이렇게 되버린걸까요?

저자는 그런 저에게 너무 힘들게 애쓰며 살아가지말라고 하네요..

한 템포 쉬면서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자고요..

그런 삶이 우리를 행복하게 이끌어줄거라며....

이 책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사는 모든 이들에게

느슨하게 살기를 추천하며,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였어요

 

 

 

 

 

48가지, 늘 똑같은 매일을 아주 조금 더 사랑하게 해주는 방법들,

 


언제가 한번쯤 들어본 이야기도 있고,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도 있고,

이럴때는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면서 배워야 할 점도 많았어요.

책을 읽는 중간중간 담겨있는 따뜻한 메세지들 때문에, 누군가 저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기분을 느꼈네요..

 


마치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괜찮다고 저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비슷한 책을 많이 읽어보았지만, 문체의 차이인지, 아니면 무엇때문인지 상당히 따뜻하다는 느낌을 계속 느꼈어요

조용하지만 강한 메세지를, 그리고 따뜻하게 저의 힘들었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것 같았어요

 

 

 

내 마음이 지친 날에는 애써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지 말라는 말도 참 가슴에 와닿았어요

나는 내 마음이 지친날에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애쓰고 혼자 상처받곤 했구나, 하며 상처받은 제 마음을

다독여주게되더라고요

 


또 케 세라 세라 라는게 저도 될 대로 되라는 뜻인줄 알았는데, 원래 뜻은 될 대로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열심히 하든 안 하든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잘 해야 겠다고 애면글면 하지말고 그냥 즐기라고..

될 대로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고

원래 그런 거라고 마음을 비우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스스로 만든 압박감에서 해방된다고 해요

괜찮아, 될 대로 밖에 되지 않아

 


그런데 저는 오히려 열심히 해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포기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즐기면서 하는데 까지 해보자 라고 생각하면 평소 이상으로 그 일에 몰두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교하는 삶은 절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말이였지만

저자는 정말 너무나도 따뜻하게 읊조리듯 이야기해주었어요.

 


A와 함께 있을땐 만족스럽지만, B와 함께 있을땐 열등감을 느끼는 삶..

그렇게 휘둘리며 사는 삶은 좀 버겁고 지친다고..

너무나도 제 마음을 꿰뚫고 있는 구절이였어요..

비교 하며 살지 말자고 되뇌이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러한 마음을 느낀적이 많았기에..

 


저자는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평가의 기준을 남이 아닌 내 안에 두어야하고

절대 평가로 살아가야한다고 했어요

절대평가로 어제보다 더 나아진 나를 발견하고 그걸로 만족하는 삶을 산다는 뜻인데요

삶의 목표는 언제나 어제보다 나은 나여야 하지, A와 B를 이긴 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요.

저자의 언변에 빠져드는 순간이였어요.

 


이 부분은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명심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은 말이였어요.

 


아무리 애를 써봐도 나 아닌 그 누군가는 될 수 없는 삶, 그러니 오늘의 나를 내 역사상 최고의 나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는것..

내 아이를 최고의 아이로 만들어야겠다는 신념으로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키우고 있는데,

왜 나에겐, 오늘의 나를 내 역사상 최고의 나로 만드는 성의를 보이지 않았던건지...

 


처음으로 이 작가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미움 받을 용기에 대해서도 그는 미움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따분한 사람이라고 정의했죠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고민을 가잔 사람들은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지 않으려고 애를쓰죠

저자는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미움받을 땐 미움을 받게 돼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말이 알면서도 왜이렇게 마음먹기가 어려운지..

맞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잘 지낼 필요는 없잖아 하며 포기하는 마음이 저에게는 아직 부족한가봐요

 


미움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았다는 정도의 작은 성취감뿐이라고하니

정말 대단한 착각속에 살아온건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또 미움 받지 않으려고 노심초사하는 사람에게선 아무것도 전해져 오는 게 없다보니 그 사람으로 인해 불쾌하진 않겠지만

솔직히 따분하다고..

순간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였어요

항상 사람좋다는 말을 들으며, 누군가의 미움을 사지 않으려 했던 행동들이 어쩌면 여러사람들에게 따분한 사람이라고 인식을 줬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나 답게 살아가며 편안한 마음으로 살다 보면 참 좋은 사람이네 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반드시 나타난다며

그런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살면 된다고 했어요

순간 박명수가 떠오르더라고요. 호통을 치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욕을 먹었지만

그래도 그를 좋아하고 그의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는것을 몇십년동안 방송에 나온 모습으로 느꼈거든요.

미움을 받는다면 그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마음 편히 느긋하게 행동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더라고요.

 


우울해져도 괜찮아, 미움 받아도 괜찮아,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한마디,

이 메세지들을 통해서 며칠동안 짓눌렀던 두통이 날아간것만 같아요.

 


잘 하고 있을때, 문득 내가 잘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저를 잠식하면

저는 순간 커다란 벽앞에 놓은 기분으로, 곱씹어 저를 돌아보게 되며

그런 생각의 끝에 항상 제 자신의 부족함에 힘들어하게 되요.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어느순간 부터 그런 생각이 한번씩 찾아오게 되죠.

그럴때 겉으로 티는 안내려고 하지만 마음이 항상 무거웠어요.

그렇다고 하나의 문제도 아니고, 나를 돌아보며 여러가지 문제들이 얽히고 설켜서 저를 더 힘들게 하죠..

자꾸 부족한 제 모습만 보이니 더이상 행복해질 수 없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애쓰지 않는 나도 좋다고, 행복할 수 있다고..저를 위로해주는 저자..

나 다운게 가장 좋다고 말해주니 저를 더 사랑하고 싶어졌어요..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나, 사실, 어제보다는 계속 발전하고 있는 나는

남들과 비교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인데.. 왜 매일 그것을 망각하며 사는지..

우리 가족의 가훈으로 삼아야할까봐요..

삶의 목표는 어제보다 나은 나!!

 


어제 보다 오늘 더 나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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