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박열>영화를 본 건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
3.1 운동 이후 조선인 대학살이 일어나고
그 대학살을 은폐하기 위해
일본은 ‘박열‘이라는 불량선인이자
독립운동가를 희생자로 만들기 위해
재판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차피 답정재(답이.정해진 재판=사형) 이었지만
박열은 이 재판을 통해
조선인 대학살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죠

그 가운에 일본여자인 가네코 후미코는
박열과 함께 합니다.
정신적인 동지이자
일본이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폭력에 대한
시대의 증인으로써 말입니다.

영화는 암울한 시대에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사랑으로
우리의 삶이
절망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잃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깨닫게 해 주는 듯 합니다.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깊었고
일본어로 감정을 표현하는데도
그 감동이 어색하지 않았던
배우 이제훈과 여배우 최희서의 연기에 절로
감탄이 나오는 영화였습니다.
시간 되실 때 영화 <박열> 꼭 보시길 바랍니다.😃
(글 쓸 시간이 없어 짤막하게 소개만^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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