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
레베카 그린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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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2.28.

그림책시렁 1370


《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

 레베카 그린

 황유진 옮김

 북뱅크

 2023.4.30.



  어느 날 문득 만나는 무지개를 가만히 보노라면, 무지개라는 물방울띠가 들려주는 속마음을 읽을 만합니다. 맨눈으로도 일곱 빛깔 물띠를 볼 수 있듯, 우리 둘레에는 일곱 갈래 빛살이 있고, 일곱 켜로 나눈 자리에서 다 다른 숨결이 어우러지는 줄 느낄 수 있어요. 손으로 만지는 자리에도 삶이 있고, 손으로 만지지 않거나 못 하는 여섯 자리에도 삶이 있어요. “How to Make Friends with a Ghost”를 옮긴 《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를 읽습니다. 한글로 옮긴 이름이 썩 나쁘지는 않으나 그리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내 곁에 포근한 깨비”라든지 “나랑 살가운 깨비”라든지 “깨비하고 오순도순”이라든지 “깨비랑 도란도란”이라고 옮길 만해요. “깨비랑 사귀기”처럼 수수하게 옮겨도 어울립니다. 몸을 입은 사람은 덩이를 이룬 밥을 먹고, 몸이 아닌 빛으로 이룬 깨비는 빛살을 머금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빛살인 터라, 햇살이 눈부신 낮에는 알아보기 어렵고, 별빛이 고즈넉이 드리우는 밤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섣불리 내 눈길대로 가르지 않을 노릇입니다. 풀꽃나무도 사람 눈길대로 갈라서는 엉뚱합니다. 깨비를 마주할 적에도 서로 마음을 틔울 줄 안다면, 이 별에서 떠돌지 않고서 새곳으로 떠나겠지요.


ㅅㄴㄹ


#HowtoMakeFriendswithaGhost #RebeccaGreen


+


《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레베카 그린/황유진 옮김, 북뱅크, 2023)


유령과 친구가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더럭 겁이 날 거야

→ 깨비와 사귄다는 생각만으로도 더럭 무서워

2


유령은 다정한 존재라 우리처럼 친구를 원한단다

→ 깨비는 살가워서 우리처럼 동무를 바란단다

→ 깨비는 포근해서 우리처럼 동무를 그린단다

3


간단 체크 시트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거야

→ 단출하게 살펴보면 돼

→ 몇 가지를 살펴보면 돼

→ 가볍게 살펴보면 알 수 있어

6


아주 섬세한 친구라 상처받을 수도 있어

→ 아주 여린 아이라 다칠 수도 있어

→ 가녀리기에 멍들 수도 있어

9


배고픈 유령을 위한 1인분

→ 배고픈 깨비한테 한그릇

15


더 많은 레시피가 궁금하면

→ 맛차림이 더 궁금하면

→ 맛내기가 더 궁금하면

16


핼러윈에 유령과 함께

→ 깨비날에 깨비와 함께

→ 깨비잔치에 깨비랑

20


낮잠 자기에도 최고의 장소지

→ 낮잠 자기에도 걸맞지

→ 낮잠 자기에도 훌륭하지

26


눈이 침침해져서 잘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

→ 눈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도 돼

36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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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뼈를 모두 누가 찾았게? - 최초의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 2020 KBBY 주목 도서 Special Mention 바위를 뚫는 물방울 14
린다 스키어스 지음, 마르타 미겐스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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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2.25.

그림책시렁 1364


《이 뼈를 모두 누가 찾았게?》

 린다 스키어스 글

 마르타 미겐스 그림

 길상효 옮김

 씨드북

 2020.9.22.



  함께 살아가는 두 사람은 함께 살림을 짓는 길에 사랑을 심어서 새롭게 하루를 이룹니다. 높은 쪽도 없고, 낮은 쪽도 없어요. 고르게 바라보려는 길이 있고, 두루 헤아리려는 길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힘을 거머쥔 쪽에서는 모두를 나란히 안 보았습니다. 이름을 날리는 쪽에서도 사람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어요. 돈을 움켜쥔 쪽도 매한가지입니다. 어떤 일을 누가 하든 “누가 하는 일”일 뿐입니다. 돌이가 하기에 높지 않고, 순이가 하기에 낮지 않아요. 거꾸로 돌이가 하기에 낮지 않고, 순이가 하기에 높지 않습니다. 《이 뼈를 모두 누가 찾았게?》는 뜻깊게 나온 그림책이되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땅미르로 예전에 살던 자취를 찾아낸 매리 애닝 님 이야기를 여미려는 길보다는, ‘순이를 억누르는 틀에서 어떤 돌이도 해내지 못 한 일을 먼저 해냈다’는 줄거리에서 멈추고 말아요. 틀림없이 얼뜬 웃사내가 바보짓을 한참 저질렀습니다. 아직도 넋나간 웃사내가 멍청한 짓을 그대로 합니다. 그러나 매리 애닝 님도, 숱한 순이돌이도, 앞으로 이 푸른별에서 일굴 새길이란, 어깨동무하는 사랑꽃일 노릇이라고 느낍니다. “누가 찾았게?” 하고 따지지 말아요. “땅미르 뼈를 찾아낸 매리 애닝”이라는 이름을 외치면 됩니다.


#매리애닝 #fMaryAnning

#Dinosaur Lady

#TheDaringDiscoveriesofMaryAnning #theFirstPaleontologist

#LindaSkeers #MartaAlvarezMiguens 


ㅅㄴㄹ


결석이 아니라 똥이라고요

→ 몸돌이 아니라 똥이라고요

→ 돌이 아니라 똥이라고요

22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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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지하철 땅속 여행
오모리 히로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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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2.25.

그림책시렁 1368


《두더지 지하철 땅속 여행》 

 오모리 히로코

 김숙 옮김

 북뱅크

 2023.5.15.



  비슷한 책이 얼마든지 나올 만하다지만, 《두더지 지하철 땅속 여행》을 펴자마자 《두더지 버스》(사토 마사히코 글·우치노 마스미 그림/고향옥 옮김, 한림출판사, 2012)가 떠오릅니다. ‘지하철·버스’가 다를 뿐, 얼거리하고 줄거리가 비슷합니다. 땅밑마을을 돌면서 나들이를 하는 얼거리는 으레 그림책으로 나오곤 하는데, 일본에서 나온 그림책끼리 이렇게 닮는구나 싶어서 놀랍니다. 서울이며 큰고장에는 땅밑으로 다니는 쇳덩이가 잔뜩 있습니다. 나라에서는 전남부터 제주까지 땅밑으로 칙폭길을 뚫겠다고 밝히기도 합니다. 땅겉에 집을 짓거나 부릉부릉 달리기 좋도록, 커다란 칙폭이를 땅밑으로 보내려는 뜻일 테지만, 어쩐지 땅밑길은 썩 사람답지 않아 보여요. 온누리를 자꾸 망가뜨리는 길이거든요. 생각해 봐요. 땅밑으로 칙폭칙폭 달리려면 빛을 엄청나게 써야 합니다. 번쩍터를 더 많이 세워야 하고, 돈마저 엄청나게 쏟아부어요. 땅밑에서는 지렁이랑 굼벵이랑 두더지가 오순도순 살아야지 싶습니다. 나무뿌리가 뻗어야 할 땅밑입니다. 서울살이를 재미나게 보여주려는 뜻은 안 나쁘지만, 땅겉도 땅밑도 마구 삽질로 망가뜨리는 줄거리를 아이들한테 그림책으로까지 구태여 보여주어야 할는지 여러모로 알쏭달쏭합니다.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212610

그림책 <두더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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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티의 똥은 어디로 갔을까? - 쯔티의 자연학습 동화
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 오치 노리코 글, 서인주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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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2.20.

그림책시렁 1178


《쯔티의 똥은 어디로 갔을까?》

 오치 노리코 글

 마쯔오카 타쯔히데 그림

 서인주 옮김

 학산문화사

 2002.6.5.



  목숨붙이는 먹고자기를 되풀이한다고 여길 수 있고, 살아간다고 느낄 수 있어요. 꿈꾸거나 살림하거나 사랑한다고 여길 수도 있어요. 일하거나 놀거나 나눈다고 여길 만할 테고요. 바라보는 눈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몸으로 받아들이니 몸에서 내놓습니다. 마음으로 받아안으니 마음에서 삭입니다. 반가이 머금으니 새롭게 내놓고, 골을 내거나 불타오르면 그만 모두 활활 사르고 맙니다. 《쯔티의 똥은 어디로 갔을까?》는 처음에는 맛나거나 달콤해 보이는 열매가 우리 몸을 거쳐서 어떻게 바뀌는가를 보여줍니다. 열매는 열매인 채 있을 적에 흙에 이바지할는지 몰라요. 그러나 열매는 사람이며 짐승이며 벌나비이며 풀벌레 몸을 거쳐서 똥으로 나올 적에 그야말로 흙한테 이바지한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열매로서는 이웃 숨결 몸을 거치려고 했을 텐데, 알아보거나 찾아보는 이가 없다면 서운할 만해요. 그렇지만 누가 알아보아 주지 않더라도 다시 흙으로 가서 새롭게 깨어나는 거름으로 가기도 합니다. 들숲바다는 언제나 돌아갑니다. 바닷물이 빗물로 바뀌다가 냇물로 흐릅니다. 바람이 숨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면서 풀꽃나무하고 사람이 어우러집니다. 고이지 않기에 곱고, 흐르기에 흐뭇하게 깨어나는 새빛입니다.


#おちのりこ #松岡達英

#ハナグマの森のものがたり

#ツ?ティのうんちはどこいった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밑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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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수업
토미 드 파올라 글, 엄혜숙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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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2.20.

그림책시렁 1001


《미술 수업》

 토미 드 파올라

 엄혜숙 옮김

 문학동네

 2007.11.1.



  우리는 하루를 그리려고 이곳에 태어난다고 느낍니다. 무엇을 그릴는지는 아직 몰라요. 다만, 두 어버이 사랑을 받아서 자라날 곳을 스스로 골랐고, 가시밭길이건 꽃길이건 다 다르게 마주하는 삶을 고이 삭이면서 피어날 꽃 한 송이입니다. 제비꽃은 어디에서나 제비꽃입니다. 민들레꽃도 씀바귀꽃도 어디에서나 민들레꽃이고 씀바귀꽃입니다. 《미술 수업》은 그림님이 보낸 어린날을 들려줍니다. 마음껏 그리고픈 꿈은 집에서 아늑하면서 즐겁지만, 배움터에 가면 마음껏 못 그렸다지요. 곰곰이 보면, 더 그리고픈 아이가 있고, 더 뛰거나 달리고픈 아이가 있고, 더 쓰고픈 아이가 있습니다. 다 다른 아이는 다 다르게 피어나고 싶습니다. 모든 아이를 고르게 마주할 수 있는지 돌아볼 노릇입니다. ‘사랑은 고르게’ 펴되, ‘놀이는 다르게’ 누려야 아이도 어른도 스스로 꽃으로 피어나리라 봅니다. 어버이라면 붓하고 종이를 넉넉히 내어줄 일입니다. 어버이라면 쉼터를 넓게 마련할 노릇입니다. 스스로 짓고 저마다 가꾸고 함께 일구는 하루를 노래랑 웃음이랑 춤으로 누리는 길을 꾸리기에 아름답습니다. 똑같은 틀로 찍어낸다면 배움터가 아닌 판박이입니다. 다 다른 길로 사랑하기에 배움터요 보금자리입니다.


#TheArtLesson #TomieDePaola


ㅅㄴㄹ


《미술 수업》(토미 드 파올라/엄혜숙 옮김, 문학동네, 2007)


온갖 종류의 거북이를 모았어요

→ 온갖 거북이를 모았어요

4쪽


모래로 멋진 성을 만들었어요

→ 모래로 집을 멋지게 쌓았어요

4쪽


곳곳에 토미의 그림을 붙였어요

→ 곳곳에 토미 그림을 붙였어요

8쪽


유치원 선생님께 물어 보았어요

→ 어린이집 어른한테 여쭈었어요

15쪽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요

20쪽


집에 두었으면 좋겠구나

→ 집에 두고 오너라

→ 집에 두어라

23쪽


다른 애들하고 다르게 대하는 건 공평하지 못해

→ 다른 애들하고 다르게 하면 올바르지 못해

28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밑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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