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7.11.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다가오는 12월에 태어날 새로운 책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을 놓고서 즐거이 글손질을 합니다. 올들어 하려고 마음먹은 일을 차근차근 마무리짓는 길이기에 홀가분하게 글손질을 하지요. 두 아이하고 보낸 지난 열 해 살림짓기를 책 하나로 갈무리합니다. 이른바 ‘육아일기’이자 ‘사내가 쓴 페미니즘 이야기’일 수 있으나, 이런 이름 저런 말 모두 내키지 않아서 ‘살림노래’라는 이름을 붙여서 책을 여밉니다. 이 책에는 큰아이 그림이 곳곳에 들어갑니다. 저한테도 큰아이한테도, 책숲집으로서도, 무척 뜻깊으면서 알뜰한 책을 곧 이웃님한테 선보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육아일기라는 말을 안 쓰기로 했습니다만, 육아일기란 아이를 돌보며 쓰는 글이 아닌, 아이하고 함께 살림을 지으면서 어버이로서 새롭게 배운 이야기를 쓰는 글이라고 느낍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국어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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