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읽다가 빙그레



  쉬엄쉬엄 읽다가 빙그레 웃을 수 있는 만화책 한 권이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에 한국말로 나온 《솔로 이야기》라는 만화책 넷째 권을 읽으면서 조용히 웃음을 짓습니다. 마치 《초원의 집》에 나오는 로라 같은 느낌이 들고, 《미스 럼피우스》를 그린 할머니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우주소년 아톰》에 나오는 우란 같은 마음씨로 삶을 짓는 사람들을 만나고, 《영리한 공주》에 나오는 슬기로운 공주나 아주머니들 같은 사람들이 가꾸는 살림이라면 이처럼 정갈하겠구나 싶은 노래를 듣습니다. 2016.10.16.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 언저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