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육하원칙



 글을 간결하고 명확히 쓰기 위해서는 육하원칙에 따라야 한다 → 글을 단출하고 또렷이 쓰자면 여섯길을 따라야 한다

 육하원칙 키워드 잡는 법 → 여섯틀로 열쇠말 잡는 길

 육하원칙의 중요성 → 대단한 여섯갈래


육하원칙(六何原則) : 역사 기사, 보도 기사 따위의 문장을 쓸 때에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여섯 가지를 이른다

육하 : x

원칙(原則) : 1.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



  글을 쓰거나 말을 할 적에 차근차근 짚거나 살필 만한 여섯 가지가 있다고 해요. 이 여섯 가지를 잘 다루면 똑부러지거나 환한 글이나 말이 된다지요. 여섯 가지이니 “여섯 가지”인 셈이며, 따로 ‘여섯가지’처럼 쓸 수 있습니다. ‘여섯갈래’나 ‘여섯길’이나 ‘여섯틀’처럼 새말을 지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육하원칙에 맞게만 고쳐 써도 글이 몰라보게 정확해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여섯길에 맞게만 고쳐써도 글이 몰라보게 또렷해지는 줄 알 수 있다

→ 여섯틀에 맞게만 고쳐써도 글이 몰라보게 뚜렷해지는 줄 깨달을 수 있다

→ 여섯갈래에 맞게만 고쳐써도 글이 몰라보게 환해지는 줄 느낄 수 있다

《글쓰기 어떻게 시작할까》(이정하, 스토리닷, 2016) 82쪽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질문하고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인데

→ 여섯길에 따라서 묻고 생각하고 갈무리하는데

→ 여섯틀에 맞추어 묻고 생각하고 갈무리하는데

→ 여섯갈래를 살펴서 묻고 생각하고 갈무리하는데

《행여 공부를 하려거든》(정경오, 양철북, 2018) 115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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