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957 : 스스로 독창적으로



스스로 만들어 낸 독창적인 것으로

→ 스스로 새롭게 그려냈고

→ 스스로 새롭게 펼쳤고

→ 스스로 그려냈고

→ 새롭게 그려냈고


독창적(獨創的) : 다른 것을 모방함이 없이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만들어 내거나 생각해 내는. 또는 그런 것



  남이 해놓은 모습을 따르지 않기에 ‘스스로’ 한다고 해요. 이를 한자말로 ‘독창적’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만, ‘스스로’라고 하면 되어요. “스스로 독창적인 것으로”라 하면 겹말입니다. ‘독창적’을 털어냅니다. 또는 ‘새롭게’로 손보아도 되고요. ㅅㄴㄹ



모드가 사용한 빛과 색채는 스스로 만들어 낸 독창적인 것으로

→ 모드는 빛과 빛깔을 스스로 새롭게 그려냈고

→ 모드는 빛과 빛깔을 스스로 새롭게 펼쳤고

→ 모드는 빛과 빛깔을 스스로 그려냈고

→ 모드는 빛과 빛깔을 새롭게 그려냈고

《내 사랑 모드》(랜스 울러버/박상현 옮김, 남해의봄날, 2018) 91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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