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가짜들과 이별하기 - “넌 늘 문제야”라고 말하는 가짜 목소리 내려놓기 프로젝트
메리 오말리 지음, 김수진 옮김 / 샨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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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삶읽기 405


《내 안의 가짜들과 이별하기》

 메리 오말리

 김수진 옮김

 샨티

 2017.11.1.



자신의 경험을 바꾸려 하기보다 그 경험에 호기심을 품기 시작하면 당신은 점점 놀라운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삶을 바꾸려 애쓰는 대신 삶과 협력하는 방법을 당신이 원래부터 알고 있었다는 사실 말이다. (40쪽)


사랑은 모든 것을 이루고 있다. (63쪽)


우리를 뒤흔드는 경험에 대한 반응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과는 거의 무관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07쪽)


가슴으로 살아가면 당신은 모두에게 저절로 열린다. (296쪽)



《내 안의 가짜들과 이별하기》(메리 오말리/김수진 옮김, 샨티, 2017)를 읽고서 돌아본다. 언제나 그러한데, 남이 무엇을 하는지 쳐다볼 일이란 없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쳐다보아야 한다. 남이 잘하든 못하든 쳐다볼 까닭이란 없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쓴맛이랑 단맛을 보는가를 살펴서 알아야 한다. 스스로 제대로 걸어가지 못하면서 남이 하는 짓만 쳐다본들 우리 삶이 무엇이 달라지거나 나아질까? 잘하는 이웃은 잘하는 대로 손뼉치면 그만이요, 못하는 이웃은 못하는 이웃대로 북돋우면 그만이다. 배고픈 내가 스스로 수저를 들어 밥을 먹고, 졸린 내가 스스로 이부자리를 펴서 잠을 자고, 꿈을 이루고픈 내가 스스로 꿈그림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 일굴 노릇이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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