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그냥 머물고 싶은 공간 (머큐리 서재)</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이제 시작인데요....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May 2012 11:54:38 +0900</lastBuildDate><image><title>머큐리</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33423113621727.jpg</url><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머큐리</description></image><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제17회 서울인권영화제</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38834</link><pubDate>Thu, 24 May 2012 14: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38834</guid><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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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적대적 공범관계....당권파와 검찰</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37383</link><pubDate>Wed, 23 May 2012 19: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37383</guid><description><![CDATA[북한이 존재함으로 이 땅에서 가장 커다란 이익을 받는 집단은 어디일까?
이른바 운동진영의 주체사상파? 진보진영? 통일론자? 조중동? 보수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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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북한이 존재함으로 인해 가장 이익을 넘치도록 받는 집단은 이 땅의 보수세력과 조중동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북한이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이미 역사의 유물로 사라져야 했을 것이고 합리적 보수로 변신하던가 극우적 꼴통으로 남아 겨우 숨이나 껄떡이고 있었을터다. 
그런 비참한 신세를 면하게 해 준 일등공신은 이른바 주체사상을 근간으로 한 한국적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고 3대 세습이란 세계적으로 희귀한 권력승계를 당당하게 선포하는 이른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처음 국호를 지을때야 그렇다고 해도 지금 상황에서 도대체 저런 거창한 국호를 가지고 무슨 짓거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민주주주의? 인민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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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쩔 수 없는 역사적 현실이고, 이 땅의 독재자와 수구꼴통의 만행이&nbsp;횡행하도록 만든&nbsp;최고의&nbsp;핑계는 북한의 존재였다. 호시탐탐 이 땅을 노리고 적화할 야욕을 불태우는 저 집단이 없었다면 아마 대한민국의 정치는 많이 세련되어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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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끝났다. 물론 새누리당의 신승으로 끝나 많은 아쉬움을 남긴 총선이었으나 대선으로 넘어가는 평가단계에서 보면 좀더 분발하면 정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보이던 선거이기도 하다. 야권연합이 받은 지지율로 보면 낙관적이진 않아도 비관적이지도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박근혜 대세론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결론까지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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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헤를 지지하는 쪽은 좀 고민이 될 것이다. 예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보다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었을 것이다. 거기에 7개월이나 남은 기간은 어떤 돌발변수가 발생할 지 아무도 모른다. 직선제 이후 이 땅의 대통령 선거를 보면&nbsp;각본없는 드라마가 항시 펼쳐졌다고&nbsp;할 때&nbsp;사실 방심할 사안은 아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호박이 넝쿨채 들어오는 일이 발생한다. 이른바 통진당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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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으로 제2의 야당으로 등극한 통진당의 비례대표 경선부정의 폭로와 수습에서 보인 당권파의 패악질은 이 당을 지지한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더불어 한 번도 주류 찌라시인 조중동에게 단 한번도 진지한 관심을 받아보지 못한 당이 신레델라처럼 연일 지면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당내 권력투쟁으로 다음에 사상검증으로....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빨갱이들이 국회에 들어온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고 호돌갑을 떨어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뉴라이트 단체는 검찰에 즉각 수사하라고 고소한다. 그리고 제2야당이라는 정당이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당원명부를 털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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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두었으면 통진당은 자체 정화를 진행하였을 것이다. 물론 당권파의 저항이 만만치 않고 혁신이 쉬워 보이진 않지만 현 상황에서 진보정당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팔 한쪽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개혁했을 거라 믿는다. 그 개혁의 노력에 똥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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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국민이 통진당 사태를 보고 너무 놀라고 걱정해서 수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국민이 너무 걱정하는 사안은 이것 말고도 차고 넘친다. 민간사찰문제에서 현직 대통령 주변의 측근비리, 방송사 사장의 배임과 부통산 투기의혹까지 얼마나 국민들이 걱정하고 경악하는지 아는가? 그런데 그런 국민들의 걱정은 싹~~무시하고 정당을 털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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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는 당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으니 더 이상 사퇴를 강권하지 말라고 혁신비대위에게 협박한다. 더불어 혁신비대위 무효 가처분 소송까지 진행한다. 1차적으로 혁신비대위가 당권파를 징계하면 적들앞에서 동지의 등에 비수를 박은 놈들로 공격할 것이고, 또한 비대위를 무력화 시켜 자신들의 기득권은 결코 놓지 않겠다는 속셈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결국 사면초가에 빠진 당권파를 구해주고 진보진영의 혁신을 가로막은 것은 검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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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검찰이 국민이 걱정한다고 수사하는 집단일까? 아마도 이번 대선을 편하게 치루기위한 꼼수일터 일단 조중동에서 열심히 깔아준 종복세력을 드러내어 진보진영을 일반 국민들로 부터 고립시키고 야권연대 자체를 부도덕한 일로 만들어 박근혜의 대선가도를 평탄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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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현단계에서 당권파의 이해와 검찰의 이해는 맞아 떨어졌다. 
그 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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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통진당을 중심으로 총체적인 공안정국을 만들 확율이 커졌다. 이미 주체사상과는 전혀 상관없는 노동활동가들이 국가보안법으로 잡혀들어갔다. 전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당권파의 과거를 통해 진보진영 전체를 종북주의로 낙인 찍을 것이다. 조중동이 나팔을 불어대고 검찰은 수사하고.... 질질 끌면서 대선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 그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보인 야권연대를 방해하고 국민들에게 정치에 혐오감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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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여... 당이 풍전등화에 빠지고 사면초가 상태다. 
이제 그만 내려놓자... 다 내려놓지 않으면.... 두 눈 뻔히 뜨고 당할 것이다. 
그걸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가?]]></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검찰은 파렴치범 김채철을 즉각 수사하라...</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33601</link><pubDate>Mon, 21 May 2012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33601</guid><description><![CDATA[검찰이 통합진보당을 전격적으로 압수 수색한다고 한다. 
경선과정에서의 부정을 수사한다고 하는데... 공당의 내부 조사가 이루어지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이 시점에서의 개입은 뭔가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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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주장하는대로 이번 기회에 아마도 대선까지 우려먹을 조직도 하나 제대로 그려낼 확율이 크다. 그리고 진실과 상관없이 사회적 파장을 통해 야권연대를 무력화 시키고 진보진영을 시대에 뒤떨어진 종북주의자에 파렴치한 집단으로 몰고 갈 개연성이 크다고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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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중인 MBC기자 들이 파헤친 김재철의 범죄 행위나 이렇게 전격적으로 수사했다면 그나마 봐줄텐데... 증거를 들이대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건만 수사하겠다는 태도는 최소한 민주사회에서 검찰이 할 일은 아니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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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진보정당을 뒤지면서 파업중인 MBC노동자들만 소환하지 말고....방송을 이 지경으로 만든 김재철이를 수사하란 말이다.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일상사</category><title>빨간 책(?)의 추억</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32509</link><pubDate>Mon, 21 May 2012 11: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3250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29809&TPaperId=563250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343/21/coveroff/890112980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중학교 1학년 때였다. 
남자들만 있는 학교가 다 그렇듯이 뭔가 조숙한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아이들의 성에 대한 지식은 나름 권위가 있는 것이다. 청춘의 심벌인 여드름도 나지 않았던 나는 성에 대해 잘 몰랐고 이른바 '섹스'가 성기결합이라는 친구의 주장에 대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 좀 모자란 사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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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에게 결정적인 증거물이 나왔으니... 바로 일명 빨간책이라 불리는 만화였다. 쉬는 시간에 선생 몰래 쉬쉬하면서 돌려보던 그 조악하고 허접한 만화가 준 충격은 대단했다. 요즘이야 성교육도 많이 시행하고 (어떻게 시행하는지는 몰라도...) 과거보다 성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시기라 지금보면 정말 별 볼일 없는 만화였을지는 몰라도 당시에는 어떤 정보매체보다 성에 대해 전달하는 과정이 노골적이었기에 어린 마음에 결정적 한방(?)을 주었던 것이다. 더불어 섹스가 성기결합이라 주장했던 친구에게 강력하게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던 나는 바로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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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3이 된 큰 놈이 인터넷에서 성인동영상(그 수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다)을 검색하다 엄마에게 걸렸다. 걸린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이전저런 잔소리를 듣다가 성인동영상이나 보면서 공부도 안하고 게으름핀다고 꾸중하는 얘길 듣고서야 알게 되었다. 아.... 드디어 걸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간 터질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리 빨리 터진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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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의 성교육은 결국 아버지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나야 아버지에게 한번도 구체적인 성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세대니 그저 친구들과 이런저런 대화와 당시에 돌아다니던 '플레이보이'나 '헉슬러'를 보고 대충 짐작이나 하는 수준이지 어디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아볼 수 있었을까?
여성들은 일단 남성들과 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틀리니 자기 자식이 성인 동영상을 본 사실 자체가 충격이었으리라. 더불어 그 사실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을 터... 일단 좀 혐오스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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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고등학교 때 나도...'플레이보지'잡지를 책장에 몰래 숨겨 놓았다가 어머니에게 걸려 등짝 좀 두들겨 맞고 천하의 패륜아 취급을 받았던 적이 있는지라....아들놈의 그 심사는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성인동영상을 보기 위해 내 주민등록으로 성인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냥 한 대 쥐어박었다. (짜식이...애비를 팔아도 그런데다 팔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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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성인동영상을 찾아서 본 아들이 고맙다. 머&nbsp;좀 발육이 늦는건 아닌가 걱정했더만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듯해서...그런데 고민이 하나 생겼다. 이런 유해한 자료화면이 끼칠 영향으로 부터 어떻게 좀 올바르게 보호할 것인지....그래서&nbsp;타협적으로 이렇게 정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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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니가 뭘 보던 성인용 동영상에서 나오는 그런 관계는 허구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할 것. 보더라도 개뻥인건 좀 알고 보라고...
둘째, 여친을 사귀는 건 좋지만...부모한테 공개하면서 사귈 것...(뭐 별로 기대는 안한다만..)
세째, 여친과 육체적인 접촉을&nbsp;하더라도 여자가 조금이라고 거부하거나 싫다고 하면 접촉 행위는 즉시 중단할 것....
네째, (나 닮아 소심해서) 그럴리야 없겠지만&nbsp;혹 여친과 섹스를 하더라도... 피임기구는 꼭 챙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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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주저리 주저리 하다가... 아들 둔 부모도 이렇게 성에 대해서는 갑갑한데... 따님 두신 분들은 어떻게 교육하는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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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성인동영상도 눈길을 사로잡지만(?) 문학 작품들 중 매우 애로틱한 작품이 많으니 좀 찾아서 읽어보라고... 그러니까 책 좀 읽으란 얘기다...뭐 귓등으로 흘리는게 명백하지만...
암튼 남성들의 시각적 탐욕... 이건 본성이다. 흠.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343/21/cover150/8901129809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29809</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버스를 타라....</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31615</link><pubDate>Sun, 20 May 2012 2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3161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371402&TPaperId=563161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247/99/coveroff/896437140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9206681&TPaperId=563161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424/24/coveroff/893920668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15142X&TPaperId=563161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657/80/coveroff/899215142x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2011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진중공업 구조조정 사태는 일단락 된 상태다. 
일단락 되었다는 것이 해결을 얘기한 것이 아니듯이 한진중공업의 고요조정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 이른바 진행중이란 것이다. 그나마 일단락 된 것도 김진숙이란 탁월한 지도자가 개인의 희생을 무릅쓰고 크레인 위에서의 고공농성이란 목숨을 건 항의와 이에 호응하는 시민들의 헌신적인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자본은 이렇게 힘이 세고 독하다. 
즉 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지 않으면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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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라'는 한진중공업의 구조조정과 김진숙의 농성.. 그로인해 발생한 '희망버스'에 대한 다큐다. 그리고 그 다큐에는 연대와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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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희망...
언제부터인가 절망뿐인 노동현장에서 가장 울림있게 다가오는 단어다. 그 연대와 희망의 물질적 단초는 '희망버스'에 있었다. 그 뜨거웠던 싸움의 현장에 날 것의 카메라는 현장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리고 그 버스에 동승햇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실었다. 희망버스는 단순하게 한진중공업의 문제만이 아니라 이 땅의 노동현실을 돌파해 나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음을 다큐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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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연대와 희망은 들불처럼 번져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쌍용으로 재능으로 더 이상 절망 속에서 죽음을 선택하지 않도록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면서도 왠지 가슴 아픈 일이다. 그렇게 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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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한마리가 승용차로 끌려가다 죽은 사건이 인터넷으로 도배되는 인간미 풍기는 이 사회가 노동자들이 22명 죽어나간 쌍용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관심을 갖지 않는 현실을 보면 어쩌면 우리는 구조조정과 비정규직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사회에 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자본은 이윤을 위해 어떠한 행위를 해도 비난받지 않고 오히려 자본이 살아야 노동이 살수 있다는 것으로 자본을 두둔하는 이데롱로기가 뼛 속 깊이 각인 되어 잇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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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 결국 자본이란 과거의 노동이 집적되어 쌓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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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의 내용과 전개가 썩 맘에 들지 않는다. 그건 희망버스의 출발점이 된 사회적 모순과 그 모순의 집결점으로서의 한진의 구조조정으로서의 연계가 잘 드러나지 않았음이고 단지 소금꽃 개인을 위한 버스가 아닌 이 땅의 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위한 버스였음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동이 숨겨져 드러나지 않는 시대에 이런 다큐 하나하나 소중함을 느낀다. 투박한 영상과 서사지만 그 속에 있는 진심을 캐내는 일은 온전하게 영화를 보는 사람의 몫으로 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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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nbsp;참고해야 할 책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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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그래도 한진이나 쌍용 등은 가끔(?) 언론에 노출되고 사람들이 연대라도 해준다. 
그렇지 않은 지방 소재의 소규모 사업장들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고 한다. 
어두운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아픔이 상존하고 있을지.....진정한 연대는 관심으로
부터 출발한다는 한진 노동자의 말이 생각해본다.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657/80/cover150/899215142x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15142X</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통진당 사태에 대한 단상 2</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29499</link><pubDate>Sat, 19 May 2012 14: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29499</guid><description><![CDATA[일단 당권파는 분당을 각오로 하여 덤비고 있다고 보인다. 이들의 행태를 보면 '왜 그럴까'하는 의문이 계속 들지만 역시 완전하게 이해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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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상상해 봤는데....당권파의 대응은 3가지 정도로 예측된다. 
첫번째는 강력한 저항을 통한 부분적 타협이다. 어차피 강기갑을 중심으로 한 비대위 역시 범자주파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당권파인 경기동부가 분당을 각오로 항거하면 결국 범자주파의 일부가 부분적으로 양보안을 제안하고 비대위에서 승인하는 형태로 수습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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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당권파가 분당을 감행하는 것이다. 이미 당권파을 출당하더라도 국회의원직을 상실시키지 못한다면 분당하여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물적토대는 가능한 것이고 이에 따라 차라리 분당하여 자유롭게(?)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뭔진 몰라도)를 추구할 것이라 보여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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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이석기, 김재연 등 당권파 일부만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당을 떠나고 나머지는 남아서 다시 당권을 장악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일단 문제가 된 부분을 잠정적으로 뒤로 미루고 다음 당권력을 장악한 후 적절한 시기에 다시 통합시키는 방법도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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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 실현 가능한 상상은 아니다. 첫째는 주변의 압력으로 사실상 범자주파라도 쉽게 양보안을 제안하거나 관철하기 힘든 상황이다. 나머지 참여계나 펑등파의 거센 저항이 예상되고 사태를 장기화 하면서 죽도 밥도 아니게 될 확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면 새누리당보다 못한 쇄신으로 더욱 국민들의 실망을 자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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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안도 실현되기는 난망하다. 살기위해 뭉친 당을 깨버리면 결국 분당의 책임을 져야 할 당권파는 향후 입지도 매우 어려워질 것이고 분당 이후의 행보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래의 생존이 극히 불투명해질 것이라 생각되기에 분당이야 말로 최악의 선택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째 이 길로 갈 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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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안은 사실 공상이다. 그런데...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왜냐면 지금 퉁진당에 당원으로 입당하여 다수파가 되면 현재의 패권적 당권파를 충분하게 견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당의 운영은 일반적 시민들이라기 보다는 당 활동가들이 좌지우지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당내에서 활동가 대오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정파의 능력이 사실상 매우 중요해진다. 이점에서 어찌되었건 당권파의 능력은 이미 검증된 것이기에 상상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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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불안감은 어찌되었건 당권파가 몰락하더라도 새로운 당권 투쟁은 벌어지게 되어 있다. 여기에 민주적인 시스템이 조금이라도 불안전하다면 이러한 사태는 항시 재연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사실 당권파의 행태가 워낙 패악스러워서 사태가 이지경이 되었지만, 경기동부를 제외한 범자주파 중 인천이나 울산, 광주 등 지역에서 패권을 차지하고 있는 자주파 역시 사실상 경기동부와 비견해서 그리 모자라지 않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불안의 요인은 항상 잠복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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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들이 모두 반민주적인 사람들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일반 당원들의 열성과 헌신을 보면 이렇게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쩌면 매우 조중동스러운 편견의 눈길일지도 모른다. 더불어 지금의 사태를 촉발시킨 참여계도 현재의 구도에서 그렇지 언제든 패권적으로 변할 심성은 갖추고 있다고 보여진다. 결국 모든 주체들이 어떤 결함이 있다고 보여질때 당내에서의 민주주의를 어떻게 시스템화 시키고 제도화 시킬 것인지에 대한 측면이 매우 중요하며, 이건 단지 형식적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운영에 대한 광범한 동의와 추인이 필요한 사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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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워낙 총선의 승리를 위해 급조한 조직이라 향후 터져나올 노선에 대한 갈등이 합리적으로 토론되고 결정되고 추진되는 시스템이 없다면 새로운 반목은 언제든지 드러날 수 있고 이에 따른 정파적 분열은 또 다른 패권의 추구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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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분열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상대를 인정한다면 올바른 시스템을 갖추고 그에 따른 합리적 실천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오히려 이러한 분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진보신당 독자파와 사회당, 녹색당을 포괄하는 진정한 범 진보정당이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nbsp;
현재의 보수진영이 수구꼴통에서 부터 진보적 자유주의자 까지 포진해 있다면, 현재의 진보정당이 진보적 자유주의자 부터 사민주의자와 환경주의자 좀더 극단적인 사회주의자까지 포괄시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단,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거절이다. 그건 진보적인 사상이 아닌&nbsp;진보를 가장한 봉건적 사상이고 솔직히 수구꼴통들의 생각과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진보정당 속에 활동하면서 봉건주의자들과 같이 활동한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 아닌가) &nbsp;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상상이고 바램이지만...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이 현재 통진당 사태를 바라보면서도 절망하지 않는 나름의 대처 방법이기도 하다.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노동</category><title>5월 19일 쌍용자동차 범국민대회 모여요!</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29446</link><pubDate>Sat, 19 May 2012 1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29446</guid><description><![CDATA[참석하지 않아도... 그저 관심만 계속 가져줘도... 계속되는 죽음과 불행을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쌍차의 정리해고 문제는 한진의 정리해고 문제와 동일하다. 개별자본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다. 전체 사회가 같이 풀어야 할 문제일 터다. 자본주의 사회의 대다수 노동자들이 자신이 노동자임을 새삼스레 자각할 때는 바로 고용에서 자유로워 질 때이다. 
&nbsp;
사실 노동을 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는 건 비참한 일이다. 
하지만 노동 조차 하지 못해서 죽어야 한다는 건 더욱 비참한 일이다. 
&nbsp;
노동에서 해방되기 위해 노동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 <BR>쌍용을 위해 오늘 하루라도 관심이 필요하고
가능하면 참여도 필요할터다....
&nbsp;
&nbsp;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단상 1</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28426</link><pubDate>Fri, 18 May 2012 1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28426</guid><description><![CDATA[더 이상은 통진당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이 글을 쓴다. 
&nbsp;
통진당 사태는 사실 상 아는 사람들에게는 예견된 일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폭발적으로 일이 진행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한 일이기도 하다. 당권파가 억울해 하는 것은 관행화 되고 선수들끼리 다 아는 사실이 이렇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던 것일 게다. 그렇기에 참여계의 당권장악 음모라는 황망한 욕설을 해대는 것이다. 그러나 각각 틀린 정파가 셋이 뭉칠땐 그 정파의 조직문화나 성원들의 성향까지 고려해야 했다. 그건 이미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뼈저리게 학습했던 것 아니었나?
&nbsp;
어차피 통합진보당의 출발은 '생존'에 있었다. 4.11 총선에서 각 정파별로 각개약진은 처절한 죽임일 수 밖에 없다는 냉정한 평가와 주변의 압력이 사실 상 통합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살자고 모여서 죽자고 싸우고 있는 꼴이다. 
&nbsp;
출발은 진보진영의 선통합으로 시작되었다. 그때까지 참여당계는 사실상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선통합하려는 진보신당과 민노당계 일부가 격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열린우리당이 집권했을 당시에 너무 많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다수였기에 참여당계의 통합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nbsp;
진보의 붉은 장미 이정희의 능란한 정치력은 여기에서 빛을 보인다. 사실 (내 생각에) 진보신당은 내적 갈등이 있었다. 민노당계 구당권파와 통합해서 일을 하자니 분당때와 똑같이 갈 것이라는 회의주의와 현재 생존하기도 버거운 사태를 돌파하고 주변의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통합은 시대적 명제라는 딜레마가 존재했던 것이다. 이런 딜레마의 논란이 진행되다가 이른바 진보신당 내 독자파에게 새로운 명분이 발견한다. 이정희와 유시민의 밀월이 그것이다. 이것으로 민노당 당권파는 자유주의 세력인 참여당계와 밀월을 보며 이른자 자유주의자들과 통합하지 못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좀 비겁해 보이지만 별로 흠잡을 수 없는 명분이기도 했다. 
&nbsp;
진보신당 내에서 이른바 명망가들로 불리는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는 자신들의 당선을 위해 세력확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본다. 그래서 합당에 찬성한다. 그러나 일반 당원들 중 독자파는 이러한 노심조의 생각을 비판하고 끝까지 독자적으로 생존할 것을 결의한다. 무모한 짓이었음은 물론 총선이 끝나고 바로 드러나지만....
&nbsp;
이러한 진보신당의 갈등을 교묘하게 이용한 것이 이정희를 포함한 당권파의 정치력이라 생각한다. 통합에 절실한 명망가 그룹을 영입하고 민노당이라는 좌파적이고 고립적인 당의 이미지를 이른바 대중정당으로 바꾸기 위한 참여계와의 통합으로 몸을 불리고 민주당과 협상함으로 최대한 의원을 배출해내는 것이 당권파의 목표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이 와중에 골치아픈 진보신당 독자파들은 참여계를 통해 분리시키고 (당근 통합이 대세인 정세에서 분리를 결정한 진보신당 독자파는 분리주의자 또는 교조주의자, 등대정당 이라는 욕을 뒤집어 쓴다) 당의 외연성을 최대한 확장시켜 낸 것이다. 
&nbsp;
여기에 참여당계의 절실함도 있다. 이미 지방선거와 봉하지역의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참여당도 독자 생존이 어려운터.... 같이 하자고 손을 내밀던 민노당 당권파의 제안은 달콤했을 것이다. 보수적 양당을 견제하면서 미래의 권력을 쟁취할 수 있는 터를 닦을 수 있다는 기회를 뿌리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들도 생존이 시급했기에 ....
&nbsp;
이런 복합적인 사정으로 참여계, 민노계, 진보신당 탈당파의 통합이 이루어지고 '통합진보당'은 탄생했다. 그리고 통합시너지는 사실 상 나쁘지 않았다. 지역구와 비례로 13명의 후보가 국회로 진출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생존을 위해 결합한 패권이 개입하면서 내부의 갈등은 봉합하지 못할 만큼 증폭되었다. 
&nbsp;
비례대표를 봅기 위한 통진당의 당내 경선은 밝혀진대로 총체적인 부실과 부정이 개입된 선거였다. 그리고 내부 선거에서 각 정파는 일정정도 부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니까 이른바 당권파만 나쁜 놈이란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민노당 당권파는 자신들만 생각했다. 참여계와 진보계는 자신들의 국회진출을 위한 도구로만 생각했을 뿐이지 절대 권력을 나눌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던것 같다. 불행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nbsp;
당내 비례대표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할 아무런 조치가 없었던 것이다. 불만이 있는 쪽은 거세게 항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마저 내팽겨치고 자신들이 미는 후보를 국회로 보내기 위해 무리했던 당권파는 이들의 불만을 누그려뜨릴 수 없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바로 선거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되었고 지금의 사태를 불러온 것이다. 
&nbsp;
이전 부터 패권에 대한 논의는 있었고 여기에 대항에서 많은 싸움이 있었지만, 중계를 통해 보여준 당권파의 모습으로 이 정도로 매스컴에 다뤄질 줄은 몰랐다. 이것이 이번 사태를 확장시킨 계기가 되었다. 문제는 어설프게 봉합하는 수준에서 끝내기에는 사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가볍지 않고 격하게 대립하다 분당이라도 하는 경우에는 초기 통합의 조건이었던 생존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 이르러 버린 것이다. 
&nbsp;
여기에 어떤 대안이 있을 수 있을까? 
여러가지 대안이 나오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 그건 피권파의 반이성적 대응이 사람들이 상상하는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이고, 패권파를 물리적으로 배제하기에는 나머지 세력이 힘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
&nbsp;
오늘은 여기까지만 정리하자... 나머지는 좀 더 생각해보고 나서...]]></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지식채널e.120514.어느 평범한 일요일 </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27845</link><pubDate>Fri, 18 May 2012 1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27845</guid><description><![CDATA[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5.18을 되돌아 보며 (강풀)</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27461</link><pubDate>Fri, 18 May 2012 1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27461</guid><description><![CDATA[펌질을 허용한 강풀의 그림이다. 
5.18 항쟁이 벌써 32주년을 맞이했지만.... 기억 속에 아스라이 지워지는 것이 두려워 펌질한다.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인천인권영화제 정기 상영회 (5.16)</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23572</link><pubDate>Wed, 16 May 2012 1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23572</guid><description><![CDATA[
&nbsp;





5월 정기상영회


&lt;버스를 타라&gt;,&lt;쌍용차 문제를 다룬 단편&gt;
&nbsp;
인천인권영화제 5월 정기상영회의 주제는 '노동'입니다. 세계 노동절 122주년을 지난 지금 한국 사회의 노동, 노동자의 삶은 어떨까. 우리는 아직도 '정리해고'라는 높고 단단한 벽 앞에 서 있습니다. 김진숙의 309일 고공 농성과 작년 한 해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을 뜨거운 연대로 달구었던 '희망버스' 이야기를 담은 &lt;버스를 타라&gt; 그리고 얼마 전 22번째 죽음으로 많은 이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쌍용차 문제를 담은 단편. 두 편의 영화를 함께 상영합니다. '노동'의 현실과 '연대'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BR>&nbsp;
상영작1 - &lt;버스를 타라&gt;<BR><BR>
김정근 | 2012 | 다큐 | 80분 | 한국
<BR>&nbsp;
&lt;시놉시스&gt;<BR>SNS와 희망버스는 2011년, 새로운 운동에 물꼬를 텄다. 공고하고 일방적이던 언론을 균열 냈고, 오만하던 정치권과 재계에 각성을 요구했다. 높다란 한진중공업의 담장을 (휴대전화와 사다리로) 넘어섰으며, 차벽에 가로막힌 영도 봉래 교차로에서 물대포를 맞으며 밤을 지새웠고 청학 수변공원에서는 집회가 축제가 되는 순간도 맞이했다. 소위 조직된 운동권과 조직되지 않던 일반 시민들의 접점이었으며 익명성의 축제가 통성명을 전제로 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도했다. 희망버스는 점차 진화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대한 난장판이 되었다. 다시, 제자리에 선 희망버스. 과연 어떻게 진화할까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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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통진당 사태로 어지럽지만... 별개로 열심히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어쩌면 정당에서의 패권이 아니라 생활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더 있을지 모른다. <BR>싸움의 끝은 보이지 않지만.... 그 싸움의 과정과 결실은 모든이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 
&nbsp;
기운 빠지는 시기에 충전이 될 것 같다. ]]></description><image><url>http://www.inhuriff.org/web_zin/bus.jpg</url><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23572</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이정희여...가면을 벗으라....</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17957</link><pubDate>Sun, 13 May 2012 14: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17957</guid><description><![CDATA[이번 총선을 계기로 원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진보정당의 존립자체가 흔들린다. 
&nbsp;
이정희... 한 때는 진보정치인으로 희망을 주었던 그 이름.... 이제 그녀는 정치적으로 사망했다. 
무슨 말을 하던 어떤 용서를 청하던 난 그녀에게 아무런 감동을 받을 수 없다. 
자율적인 정치인으로서 이미 그녀는 자신을 포기했다. 
어제 열린 중앙위 회의에서 바로 최고위원을 사퇴하고 자리를 이석했을때 불안감을 느꼈다. 그것은 더 이상 당권파에서 회의를 주재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였고, 그것은 회의를 깨버리려는 작전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nbsp;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토론이란 명분으로 회의 자체를 파행으로 이끌고 가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도록 조정하는 집단이 파스시트 아니면 무엇일까? 이들이 말하는 진보와 민주주의와 당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난 알 수 없다. 
&nbsp;
이정희 말고도 거론할 이름들 많다. 이석기, 김재연, 김선동... 국회에 들어간 들 지금 이 사태에 대해 침묵하고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중앙위원이라는 안동섭, 우위영... 나 참 어제 그렇게 고함지르면서 항의하던 당권파 당원들... 그 생각없는 좀비들을 일거에 조용하게 만드는 영웅적 행보를 보니 그 내면이 투명하게 보인다.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을 가볍게 여긴 죄는 처절하게 응징받을 것이다. 
&nbsp;
이미 니들이 초반에 이정희를 빼돌리고 회의를 진행했을 때부터 계획된 일이라는 거 너무 눈에 보인다. 그리고 이정희.... 이렇게 될 줄 알고도 아무런 저항 없이 물러나간 거 너무 눈에 보인다. 그래도 이정희는 너무 아깝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들.... 꿈깨시라.... 그녀는 이미 가면을 벗어버렸다. 그리고 그 가면에 가려진 진실은 독선적이고 오만하고 민주주의란 쥐뿔도 모르고 자신의 정파를 위해서는 좀비 용팔이까지도 동원해서 회의를 깨버리는데 주저하지 않는 마녀가 하나 있을 뿐이다. 마녀사냥 하지 말라고....? 
&nbsp;
그리고 이정희는&nbsp;트윗으로 멘션을 날리셨다.
&nbsp;"저는 죄인입니다. 어제 제가 무릎꿇지 못한 것이 오늘 모두를 패배시켰습니다. 이 상황까지 오게 한 무능력의 죄에 대해 모든 매를 다 맞겠습니다. 저의 실패를 본보기로 삼아 주십시요"
&nbsp;
이 지경을 만들어 놓고 하는 소리다... 정말 지랄이 풍년 같은 소리를 싸지른다. <BR>이제와서 모든 걸 다 부셔놓고 할 소리냐? 뭔가 양심에 찔린 것 처럼 말하는 그 태도가 더 역겹다. 정말 반성 했으면 당장&nbsp;니 조직의 부정경선으로 당선된 인사들이라 사퇴하라고 기자회견을 갖던지 뭐하는 짓이냐? 
&nbsp;
이석기의 꿈이 이정희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란다. 왜... 지말 잘 들을거 같으니까 그런가? 이젠 당하나 좌지우지 하는 것을 넘어서 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고파서 그런가? 개념찬 변호사 출신의 이쁘장하고 결단력 있어보이는 아바타 하나 내세워서...
&nbsp;
부실과 부정의 경계는 흐릿할 지 모른다. 하지만 부실의 과정에서 부정의 요소가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알면 그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하는 것이 정당하다. 그렇지 않았을때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거짓과 땡강 광기에 찬 돌격대의 모습이다. 이성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볼 수 없는 그 모습에 히틀러의 친위 돌격대의 광기가 느껴진다. 
&nbsp;
미래의 꿈인 청년학생들.... 김재연의 친위대.... 복도에서 단상에서 고함지르고 사람들을 막아세우고 온 몸으로 육탄전을 감행하던 좀비들.... 누가 이런 대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겠는가? 생각없는 좀비들이 진보의 이름을 난파시켰다. 그리고 아직도 이들은 사과하지 않는다. 
&nbsp;
철저하게 추적해서 기록에 남겨야 한다. 하나하나 다 까발겨서 이제는 이런 더러운 짓거리를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이들은 예전의 군사정권에 반대해서 풍잔노숙으로 진보정당을 이끌어온 동지들도 아니고 진보의 가치를 위해 온몬으로 헌신하고 저항해온 사람들도 아니다. 진보의 이미지를 둘러쓰고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척 했던 위선자들일 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만행을 저지를 수 없을 것이다. 
&nbsp;
제일 먼제 이정희부터 지워버리련다.... 진보의 아이콘에서 쓰레기 정치인으로 추락한거...축하한다. 
&nbsp;

▲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12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중앙위원회 개회직전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힌뒤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을 뜨고 있다.&nbsp; 

출처 : 유시민 안경 날아가고 조준호 머리채 잡히다 당권파 폭력행사에 ‘한지붕 두가족’된 진보당 - 오마이뉴스

&nbsp;
이 사진.... 기사 읽다가 순간 욕지기가 치밀어 올랐다. 
&nbsp;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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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당권파 쪽은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강변했다. 김배곤 진보당 용인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중앙위가 끝난 후 당권파 당원 100여명에게 한 연설에서 "(의장단이) 정당한 요구를 말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 당원들은 피눈물을 흘렸다"며 "어떤 굴레에도 절대 굴하지 말자"고 말했다. 

출처 : 유시민 안경 날아가고 조준호 머리채 잡히다 당권파 폭력행사에 ‘한지붕 두가족’된 진보당 - 오마이뉴스
김배곤...이라는 이름도 기억해 두련다. 대학교 때 순수한 열망과 정열로 운동에 헌신했던 그 얼굴이 떠오르지만... 인간에서 괴물로 퇴락하는 것은 너무나 평범한 일이라는 걸 알게 해주었다. 그를 생각하면서... 나를 돌아보련다. 그리고 만나게 되면 욕이나 한 바가지 해줘야 겠다. ]]></description><image><url>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2/IE001438148_STD.jpg</url><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17957</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인정하진 못해도 이해는 할 수 있으려나...</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14254</link><pubDate>Fri, 11 May 2012 0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14254</guid><description><![CDATA[아마도 '인지부조화' 때문일 터다. 
&nbsp;
소위 통합진보당의 '당권파'들의 아우성은 나름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들이 흘리는 눈물은 가식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당원 하나 하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말도 거짓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엄혹한 현실을 이겨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nbsp;
소위 통합진보당의 당권파들은 자신들을 어떻게 규정할까?
군사 독재가 철권을 휘두르는 엄혹한 시절에 오로지 민중의 편에 서서 풍잔노숙의 어려움을 감수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에 헌신한 '전사들'이 아니었던가?
87년 체제가 시작되어 형식적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시점에서도 자본의 횡포에 대해 노동자, 농민, 학생들과 연대하여 실질적인 민주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싸우고 또 싸운 사람이 아니었던가?
그리고 민주노동당에 입당하여 이 땅의 민중들을 위한 정치적 아젠다를 획득하고 민노당을 이 만큼 키워온 사람들 아닌가?
더구나 '일심회'사건을 통해 간첩으로 오해(?)받은 동지들을 넉넉하게 품어 안고 동료들을 끝까지 믿고 함께 동반자적 관계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아닌가?
&nbsp;
이렇게 당당한 사람들이... 어느날 괴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차디찬 눈길을 받고 그들이 증오하는 조중동에서 부터 각종 진보매체에 까지 비판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왜 그럴까 우리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비난을 받아야 하나? 더구나 우리의 당원들도 아닌 사람들에게....
&nbsp;
여기에는 그들의 실체와는 상관없이 '진보의 가치'를 동의한 유권자들은 없다. 그들과 함께 합당하고 그들과 함께 총선을 치룬 사람들도 없다. 그들이 잘못 관리한 총체적인 부실과 부정 선거에 대한 반성도 없다. 다만, 세부 내역이 틀린 부실한 조사보고서와 이 보고서로 인하여 당이 내부에서 부터 깨어져 나가는 고통스런 상황이 있을 뿐이다. 
&nbsp;
&nbsp;'관리 부실'은 있어도 '부정'은 없었다는 주장 속에는 '부정'에 대한 공포가 숨어있다. 그리고 그 공포의 심연에는 단순하게 당권을 차지 하지 못함으로 부터 발생하는 무수한&nbsp; 이권의 상실도 상실이지만, 스스로 진보세력이라 느끼는 자부심의 붕괴도 있다. 
&nbsp;
이러한 멘붕을 버티고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의 정신적 승리법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자기 합리화다. 그리고 자신들의 합리화를 위해 하는 일이 비합리적인 일 뿐이다. 그건 그들이 어리석어서도 아니고 그들이 비이성적인 종교인들 같은 심성을 지녀서도 아니다. 단지 그들은 어느새 잘못 되어버리고 파탄나 버린 그들의 실천이 비판받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그렇기에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자행하고 끊임없이 상대방에 대한 의사방해를 진행한다. 
&nbsp;
무엇을 위해서 ..... 상처받은 당원들의 존엄을 위해서?&nbsp; 천만에 상처받은 자신들의 존엄을 위해서다. 그들이 정말 문제제기를 하는 당원들을 당원으로 볼까? 자신의 신념이 현실과 배치되면서 그들은 자신을 더욱 합리화할 것이다. 오히려 더욱 깊은 신념으로 만반의 전투대세를 갖출 것이다. 
&nbsp;
결국 자신의 파멸과 함께 관계한 모든 이들을 파멸시켜 버릴 것이다. '진보의 가치'는 껍데기만 남을 것이고 어쩌면 사람들과 만날때 '진보'라는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할 상황에 처해 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아마도 이번 사태는 '인지부조화'이론의 가장 선명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nbsp;
그들이 변화하길 기대하기 보다는 이제 정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사방에서 진행되는 싸움자체가 이번 사태로 이슈화되지 못하는 지금이야말로 어쩌면 진보진영이 위한다는 쌍용의 노동자와 파업중인 언론 노동장와 삼성의 가족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죽음으로 떠나야 했던 노동자들, 특수고용직이란 멍애를 둘러쓴 재능의 노동자들...그리고 이 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소상공인들, 등록금 투쟁으로 어마어마한 벌금을 받고도 싸움을 계속하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을 던지는 것이다. 이제 정말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진정한 멘붕은 시작도 하지 않은거 아닌지 두렵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608191</link><pubDate>Mon, 07 May 2012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608191</guid><description><![CDATA[4월 11일 이후 한 달 가까이 지났다. 
&nbsp;
그리고 변덕스러운 봄날씨 마냥 혹독스러운 계절을 보내고 있다. 
&nbsp;
처음에는 새누리당의 약진에 멘탈 붕괴가 일어났다. 하지만 솔직히 툴툴 털어버릴 수 있었다. 일상적인 일이고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일이었으니까....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꺽어버릴 수 있다고 믿었으니까...
&nbsp;
곧이어 2차 멘붕이 시작되었다. 그것도 심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지지하던 통진당에서 부터 거세게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믿을 수가 없었다.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다는 사람들이 할 짓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실은 있었어도 부정은 없었다는 이정희의 말을 참담한 마음으로 들어야 했다. 선거행위에서 부실과 부정의 간극은 얼마나 된다고 저러는가 싶어서... 공정한 선거관리를 못한 부실함은 부정함과 무엇이 틀릴까?&nbsp; 동지 들이 부실하게 한 것이니 부정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까? 이걸 변명이라고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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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통합진보당의 당권파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예전부터 있어 왔던 일이고 파묻혀 버렸던 일이다. 그리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일이다. 그래서 진보진영의 통합건이 제기 되었을때 고사하더라도 다시는 저 사람들과는 당일을 못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얼마나 당했길래 저럴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전체적인 대의를 따지자면 통합하는 것이 맞다고 난 생각했다. 막상 일이 터지니 통합 안하고 버틴 것이 올바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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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들이 행하는 행태를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물론 생각이 틀리고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겠지만....난 저들의 행태와 변명을 이해할 수 없다. 이건 정치적 견해의 싸움도 아니고 제도에 대한 논쟁도 아니다. 상식에 대한 검증일 뿐이다. 이런 상식에 대한 검증마저 통과 하지 못하는 조직을 난 '미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미래는 현재 산산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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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욕하겠는가?&nbsp; 이전부터 싸워온 평등파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들의 패권적 행태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어쩌면 똑같은 형태로 싸웠을테니까... 싸우기 싫어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로 몰리니까 그랬을터다... 그렇게 반칙을 해도 이기지 못하니까 결국 분당한거고... 세력이 약해져 죽을거 같으니까 다시 합당한 거 아닌가?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데 합당 후 이런 사고가 날 수 밖에.... 이미 예견했다고 말하는 그 입은 사실 똑 같은 무게로 통합진보당을 지지한 사람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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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은 이제 시작이 아닌가 한다....지금까지 행태로 보아 더 황당한 짓도 서슴치 않을것 같은 당권파의 행태를 보며... 어쩌면 진보진영의 정당실험은 여기서 커다락 변곡점을 맞이할 것 같다. 문제는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막말로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와 헌신을 이번에 몽땅 날려버릴 것 같은 우려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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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당한 당도 아닌데.... 왜 이리 마음이 무거운지... 
사회 곳곳에서 힘겨운 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마음이 어지럽다. 
&nbsp;]]></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레이디 가가를 허하라</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89291</link><pubDate>Thu, 26 Apr 2012 18: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89291</guid><description><![CDATA[4월 21일에 열린&nbsp;표현의 자유를 위한 정책연대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아직도 이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는 보장받고 있지 못하는 현실을 본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른바 보수들이 주장하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고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면 그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는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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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일(?)로 유튜브를 뒤적이다가 웃지 못할 영상을 발견했다. 이른바 '레이디 가가'의 정체(?)에 대한 영상인데... 이 영상을 제작한 사람은 기독교인으로 보인다. 물론 내 주변의 기독교인과 좀 많이 틀려서 그렇지 '기독교인'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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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영상을 보면서 웃기도 했지만....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영상의 제목은 '[기독교 미디어] 레이디 가가의 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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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이디 가가의 공연이 청소년들이 볼 수 없도록 되었다는 점 (왜?) 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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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이 불쾌한 것은 일부나마 기독교인들이 레이디 가가를 마치 마녀취급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근거는 미신이라고 밖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황당한 근거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이다. 21세기에 마녀사냥이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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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극성스런 사람들은 예전부터 그랬다. 서태지도 한창 인기였을때 서태지 앨범을 거꾸로 돌리면 악마의 음성이 들린다고 주장했고... 이런 주장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었다. 그 희생자들은 주로 유명 가수들 (마돈나, 마이클 잭슨....등) 이었고 이들의 인기 만큼이나 이 세상의 종말에 대한 증인으로 비난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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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적이고 차별적인 표현은 비이성적인 광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슬쩍 '학생인권조례'까지 건드리는 걸 보면서 도대체 어디서 부터 이 사람들과 토론이 가능할지 가늠할 수 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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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수의 공연이 왜 사전에 검열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 왜 청소년들은 이 공연을 볼 수가 없는 것일까? 타락할까봐? 이 공연을 못보게 하면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후끈한 영상도 보지 않고 마냥 착해진다고 믿는 것일까? 나는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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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표현의 자유를 위한 연대 정책제안 23가지&gt;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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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1&gt;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 - 이명박정부 들어 국보법 적용이 확대되고, 인터넷에 대한 사찰과 규제가 강화되어왔음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국제인권기구의 권고와 헌법의 정신에 따라, 국가보안법을 즉각 폐지할 것을 제안한다.
<BR>
&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2&gt;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를 폐지하자! - 국제인권기준에 따라 형법상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를 폐지해야 하며, 민사책임 또한 국가기관/공무원에 대한 경우, 진실한 사실의 표현으로 인한 경우에는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3&gt; 모호한 심의기준으로 청소년을 통제하는 것에 반대하며,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유해매체 심의기준 및 심의기능을 삭제하고, 각 매체별로 자율적으로 심의‧유통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BR>
&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4&gt;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정성’의 명목 하에 언론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에 반대하며, 방통위의 행정 심의를 폐지하고 자율규제를 도입해야 한다. 심의 기준에 있어 ‘공정성’ 심의를 폐지하고 다양성 개념으로 대체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5&gt; 자의적인 제한상영가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비영리 영화‧영화제에 대한 검열에 반대하며, 행정기구에 의한 영등위의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와 영진위의 ‘영화등급분류면제추천' 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6&gt; 인터넷 심의와 인터넷 통제 강화, 인터넷 실명제에 반대하며, 국가인권위원회와 유엔 특별보고관의 권고대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행정심의를 폐지하고 자율규제를 도입해야 한다.&nbsp;
<BR>
&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7&gt; 게임/가요 에 대한 자의적 심의에 반대하며, 특히, 이용자의 시간까지 규제하는 강제적 셧다운제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 음반 심의제도를 폐지하고 게임물 등급위원회는 민간자율규제기구로 전환되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연대 정책제안8&gt;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공영방송 이사와 사장 선임 과정에서 독립적 인사위원회와 국회 검증 등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고, 시청자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 신‧방겸영은 금지되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9&gt; 퍼블릭 액세스!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방송에서 보장되어야 한다. 소외 계층의 목소리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별도의 심의규정과 심의기구가 필요. 시청자참여프로그램과 공동체라디오방송에 대한 지원제도 개선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0&gt; 현행 집시법은 집회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집회의 자유를 ‘규제’하는 법. 경찰에 사실상 허가를 받아야 하고, 평화적 집회조차 금지되기도 하는 집시법을 폐지하고, ‘집회보호법’이 제정되어야 한다.&nbsp;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1&gt; 차벽 등 집회방해는 이제 그만! 불심검문과 불법 채증도 제한되어야 한다. 경찰장비의 자의적 사용을 법률로써 규제하고 경찰의 불법행위나 폭력행위를 처벌한다. 집회·시위한 단체를 차별하는 지침은 삭제되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2&gt; 집회시위를 일반교통방해죄로 처벌하는 것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므로 제한적용 되어야 하고, 집회·시위 제한에 오남용되는 경범죄처벌법은 폐지되어야 한다.&nbsp;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3&gt; 선거운동과 정치적 표현의 자유에 대한 규제를 전면 철폐. 인터넷 실명제와 후보자비방죄 폐지, 정책에 대한 지지 반대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서, 유권자가 자유롭게 정치적 의견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4&gt; 노동자의 단체행동권 행사에 대한 업무방해죄 적용은 배제되어야 한다. 쟁의행위에 대한 배상책임은 예외적으로 폭력‧파괴행위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만 제한적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nbsp;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5&gt; 소비자 운동에 대하여 업무방해죄를 적용해서는 안 되며, 궁극적으로는 업무방해죄 처벌규정을 폐지한다. 소비자기본법 개정 또는 소비자운동보호법 제정으로 소비자 운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6&gt; 구금시설 수용자의 서신교환, 재판 관련 문서 및 창작물의 반출, 신문, 잡지, 도서 등에 대한 반입과 열독 및 공중파 TV의 시청은 허용되어야 한다. 수용자의 표현의 자유와 외부교통권을 제한하는 징벌은 폐지되어야한다.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7&gt; 학생인권법 제정! 학교운영 학생 참여! 학생의 집회 결사의 자유 보장! 교과과정에 정치/인권을 교육받을 수 있는 ‘시민 교육’을 포함. 선거참여 연령 16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정치참여 보장.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8&gt; 집회 사전승인 등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하는 대학학칙을 전면 개정하고, 대학생인권법 혹은 대학인권법을 제정하여 대학 운영에 대한 참여와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법률로써 보장해야 한다.&nbsp;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19&gt; 군인의 복무에 관하여 백지위임한 군인사법 제47조의2를 폐지한다. 군인기본법 제정으로 군인 역시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일반시민과 동일한 자유와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아야 한다.&nbsp;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20&gt; 공무원(교원)노조법 폐지와 노동관계법 개정으로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조활동 관련하여 해직/징계된 공무원을 복권시켜야 한다. 공무원/교사 정치활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정치관계법을 개정해야 한다.&nbsp;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21&gt; 정보목록을 빠짐없이 공개하고 비공개 대상을 축소하는 등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를 확대해야 한다. 공공기관이 생산‧보유하는 정보를 실시간공개하여, 행정투명성을 향상하고 국민참여를 촉진해야 한다.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22&gt;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소수자에 대한 혐오적 표현이 차별임을 명확히 하고, 차별시정기구가 조사를 하고 조정, 화해, 시정권고 등 비사법적 구제를 제공하도록 한다.
<BR>
&lt;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23&gt; 공적 청원 및 표현행위가 청구원인으로 제시되는 소송에 대해서는 법원이 특별기일을 강제적으로 잡고, 시민들의 공적 발언 및 참여를 봉쇄하기 위한 전략적 봉쇄소송에 대해서는 각하/기각해야 한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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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 부분 접기 ▲
 난 자신만이 신의 뜻대로 살고 나머지는 모두 죄인 취급하는 사람들이 싫다. 그리고 그들이 누리는 권력이 싫다. 난 그저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꿈꿀뿐이지 사람들을 차별하고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으면 모두 지옥으로 직행하는 세상을 꿈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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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시는 분들께 한마디만 더 하자면.... 레이디 가가는 전세계를 돌면서 사람들을 타락시켜야 한다. 그래야 당신들이 원하는 심판의 날은 더욱 더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신들은 심판을 두려워하라면서 심판의 날은 지연시키고 있다. 그러니 빨리 심판의 날이 닥쳐와' 당신들의 천국'으로 가길 원한다면....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허하라. 더불어 청소년의 관람을 적극 지지하라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남성들에게 첫사랑에 대한 애잔함을 환기시키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85278</link><pubDate>Tue, 24 Apr 2012 19: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8527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29809&TPaperId=558527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343/21/coveroff/890112980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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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 개론'... 이 멜로 영화를 보면서... 난 이 영화의 대박을 예감했다. 보통 멜로 영화들은 여성들을 끌어 당기는데... 이 영화는 의외로 남성들에게 더 많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고, 평소에 멜로물을 피하는 남성들... 특히 중년의 남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한다면 충분히 대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중년의 남성들.... 많이 외로운 존재들이다. (왜 외롭냐고?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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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운 남성들의 덤덤한 가슴을 두들긴 열쇠는 환상이다 (라고 난 생각한다) 첫 사랑에 대한 환상....보통 남자들의 첫사랑은 실패로 끝나기 마련이다. 그건 여성들의 심리상태와 맞물려 거의 필연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 물론 남들이 보기에서 착한 얼굴과 섬세한 매너, 재력까지 겸비한 남성이라면 그렇지 않을 수 있겠지만.... 사실 갓 사춘기에 들어서거나 대학에 입학한 남성들의 경우 이런 호조건을 갖출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 것인가? 일단 이쁘면 들이대고 사랑에 푹 빠져버리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결코 남성처럼 단순하지 않다. 그러니 보통 동기들 중 여성들은 자기 또래의 남성들은 동생처럼 취급하거나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남성들에게 첫사랑은 항상 힘겨운 고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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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처음부터 남성들이 설렐 수 밖에 없는 스토리다. 까맣게 잊고 있던 첫사랑이 찾아와 예전에 약속을 상기시키며 집을 지어달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 어리둥절함과 동시에 느끼는 혼란스러움..그리고 예전의 감정들이 속속들이 올라오는 그 느낌...이러니 남성들이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 그것이 환상일지라도 이런 환상은 한번쯤 빠져들만 할 것이다. 옆에 누가 있건 아마 남성들의 두뇌는 한참전의 가슴 아팠던 첫 사랑의 여인에 대한 기억들로 범벅이 되어 있을게다. 
&nbsp;
따라서&nbsp;이 영화는 오로지 남성들의 남성들을 위한 영화라 생각한다. 멜로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 남성의 전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것이 바로 첫사랑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부터는 남성도 진화하기에... 그런 애틋함을 갖기 힘들다.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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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느정도 여성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지기 전의 그 혼란스러움과 어리둥절함 속에서 자신의 가슴이 타들어가던 그 시절의 기억은 이루지 못한 욕망에 대한 잔여물로 남아 평생 섬광처럼 두드릴게다. 그 여성은 이미 남성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망상(?)이 영화 속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니 얼마나 아련하고 행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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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입장에서는 솔직하게 이 영화가 어떨지 짐작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욱 더 이 영화는 남성을 위한 영화라고 우기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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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남성과 여성이 얼마나 다른지 설명하는 책들이 널리고 널렷는데, 하필 이 영화를 볼 즈음에 읽고 있던 책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 책속에서 이 영화를 관통하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에 대한 나름 심오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씁쓸하지만 첫 사랑의 환상 속에는 유전적으로 진화한 남성심리와 여성심리의 묘한 교차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 웃긴건 멜로물을 관통하는 키워드나 포르노를 관통하는 키워드나 그 근본은 똑같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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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여자가 술에 취해 다른 남자에게 안겨 있음을 보고 사랑을 포기하는 남자와 아무리 사랑했더라도 자신이 사회에서 어느정도 대접받는 위치에 서기를 원했던 여자는 어차피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다. 그리고 그 심리의 바닥에는 뿌리 깊은 진화적 심성이 자리한다. 무엇을 보던가 그 근본은 크게 틀리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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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난 그 환상을 사랑한다. 잠깐 꿈을 꾸더라도 행복한 꿈을 꾸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일이고 나도 그 사람들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철없던 시절에 자신도 모르는 여성에 대한 이론을 당당하게 펼치던 친구들을 기억하게 하는 덤까지 이 영화는 남성을 위로해 주는 영화가 틀림없다( 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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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343/21/cover150/8901129809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29809</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사회학</category><title>파벌은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 [파벌 - 민주노동당 정파 갈등의 기원과 종말]</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83436</link><pubDate>Mon, 23 Apr 2012 2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834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618&TPaperId=558343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310/0/coveroff/89939856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618&TPaperId=55834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벌 - 민주노동당 정파 갈등의 기원과 종말</a><br/>정영태 지음 / 이매진 / 2011년 09월<br/></td></tr></table><br/>이 책을 읽은 건 꽤 되었다. 이제서야 리뷰를 쓰는건 파벌의 문제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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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민주노동당'의 성립과 발전 그리고 해체에 대한 논의이자 그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파벌들에 대한 연구다. 난, 사실 엉뚱한 생각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민주노동당이 분당하여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으로 갈라졌을때, 그때 결정적으로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었다. 진보적 자유주의자까지 지원했던터에 좀더 명확하게 정치적 의견을 지니고자 지지했던 정당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후 쪼개져 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안타까워 했으며 진보정당의 퇴보를 걱정했다. 그리고 그 분당의 내부에서 이른바 '파벌'의 존재가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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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특정 파벌의 지배정당으로 자리매김 되면서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당헌과 당규가 존재함에서 당헌과 당규에 따라 일이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각 파벌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루어지는 정당활동은 어차피 힘겨울 것이란 건 분명하다. 파벌의 존재가 문제가 아니라 파벌의 자신의 이해관계에 당을 종속시키는 순간 그 당이 가지는 생명력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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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정치적 견해도 틀리고 조직문화도 틀린 두 정파에 한 지붕에 거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하나다. 각개로는 생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리고 서로 규칙을 세워 일정한 룰 안에서 타협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커다란 신뢰를 가진 두 집단은 그러나 실질적이고 내용적인 민주주의를 당내에서 발전시키기 보다는 형식적으로 숫자로 결정하는 민주주의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그 결과는 패권에 대한 불만과 통일되지 못한 당의 노선으로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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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당... 종북논쟁을 떠나서 사실상 상대방에 대한 적대심과 앙금은 치유할 수 없는 지경이었을지 모른다. 자주파는 어떤 형식이던 당을 쪼개려는 분파적 행위에 대해 용서할 수 없었고 평등파는 정파적 견해를 당의 견해로 내세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자주파의 패권적 행태에 넌덜머리가 난 상태였다. 그리고 쪼개진 당은 점차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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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과정과 이유와 그들이 같이 당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노선까지 점검해 주고 있다. 일단 이 책의 미덕은 과거를 조망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실상 실질적인 정파의 주체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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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의 단일한 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총선을 앞두고 재 통합논의가 벌어졌을때 이 책을 통해 난 왜 같은 진보진영 사람들이 분열하고 갈등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이정희 의원 측이 선거부정을 했고 그 배후에는 경기동부라는 조직이 있다는 세간의 논의 때문에 구해서 읽은 것이고, 경기동부라는 조직은 알음 알음 그 전설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었기에 전설의 실체을 알고 싶다는 욕망때문에 집어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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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존하기 위해 통합을 시도하고 일부는 거부했지만 '국민참여당' 까지 아우르는 대통합을 이룬 통합진보당은 이번 총선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그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들은 심상지 않아 보인다. 내부 선거에 대한 부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 통합을 하고도 정파의 이익을 위해 구태의연하게 당을 운영했던 정황이 여기 저기에서 보이고 있는 것이다. 
&nbsp;
아직도 알 수 없고 경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해야한다. 정파적 이익을 전체에 이익에 앞서는 정당활동으로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 부분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전제되지 않으면 현재의 통합진보당은 과거를 다시 되풀이 할지 모른다. 첫번째는 비극으로&nbsp;끝났지만 두번째는&nbsp;희극으로 마감될 것이다. .... 그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하는지....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310/0/cover150/8993985618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618</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음악들</category><title>김연우 3집 - 사랑을 놓치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78145</link><pubDate>Fri, 20 Apr 2012 2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7814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1384996&TPaperId=557814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54/84/coveroff/923138499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처음에는 익숙한 음악을 라디오에서 듣고 
문득 이 음악이 무엇인지 궁금해졌고
김연우 노래라는 것을 알고 그 노래가 있는 앨범을 찿았고
그것이 결국 3집이었다. 
&nbsp;
노래를 들으면....봄이라기 보다는 왠지 가을이 느껴진다. <BR>상실과 외로움....
오늘 날이 너무 따뜻해서 봄은 어디로 사라지고....여름 같은 느낌이 든다. 
&nbsp;
하지만...난 이 앨범의 곡들을 봄날씨 같지 않던 몇일전 부터 듣기 시작했고
계절을 잊어 버렸다가 문득 흐드러진 벗꽃들 때문에 정신 차렸다....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54/84/cover150/9231384996_1.jpg</url><link>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231384996</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놓쳐버린 사랑...</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67656</link><pubDate>Sun, 15 Apr 2012 1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67656</guid><description><![CDATA[처음에 놓아버린 사랑... 그리고 놓쳐버린 사랑. 
자신의 마음을 숨겨야 했던 사람과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 
마음이 연결되지 못하고 이어지지 못한.. 말할 수 없는 상황들...
&nbsp;
떠나는 버스.... 덤덤하게 잘 가라는 인사말...
그리고 또 떠나는 버스...
&nbsp;
'건축학 개론'과는 또 다른 아련함....
단절되는 화면과 시간의 흐름의 자막이 일상성을 제거하지만... 문득 그 '사람'이 생각날 때의 사건. 
&nbsp;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 
혼자 판단하지 말 것. 외면 당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것. 모든 사랑은 희미해진다는 것. 
&nbsp;
다행인 것은.... 언젠가 사랑은 흐르는 물처럼 흘러간다는 것. 그렇기에 더 아련해진다는 것. 다시는 찾을 수 없는 시간이고 감정이기에...
&nbsp;
&nbsp;

&nbsp;


사랑한다는 흔한 말 - 김연우<BR><BR>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BR>아직까지 난 믿을 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BR>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BR>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BR>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BR>잠시만 나 네 눈 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BR>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BR>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BR>심장이 멎을듯 아파, 너 없이 난 살 수 없을 것 같아<BR>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BR>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BR>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BR>한 번 더 날 봐줄 수 없니?<BR>모르는 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 수 없니?<BR>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 번도 해주지 못해서<BR>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BR>심장이 멎을듯 아파. 너 없이 난 살 수 없을것 같아<BR>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BR>두려워,네가 떠날까봐]]></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일상사</category><title>선거 후 단상들....</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64875</link><pubDate>Fri, 13 Apr 2012 19: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64875</guid><description><![CDATA[이번 총선... 할말이 없다. 
누구의 잘못이고 책임이고를 떠나서 한반도가 적화되었다는 엄연한 사실에 멘붕으로 치달아 버렸다. 새벽까지 입에서 김용민이 했다던 막말에 버금가는 욕설을 달고 뚫어져라 화면을 쳐다보았지만 현실은 바뀌지 않았다.... 더 악화되었을 뿐....
&nbsp;
워낙 박빙이라 출구조사가 불확실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출구조사는 일관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야당의 승리...후 여당의 역전!
사실 이건 17대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 시행된 총선에서 먼저 보여지던 사실이었다. 그때의 출구조사는 아마도 당시 한나라당이 100석 정도 나왔을거다. 그런데 개표가 끝났을 때 100석을 훌쩍 넘어버렸다. 이른바 역전을 한 것인데....워낙 압승을 했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nbsp;
이번 출구조사를 보면 그때의 기시감이 느껴진다. 박빙이라고 했을때 불안했던 것은 그때의 경험 때문이리라... 역시나... 결과가 뒤집어진 것은 열에 아홉인 민주당 후보들이었다. 그나마 심상정이 생환한 것을 위로로 삼을만큼 출구조사와 현실은 달랐다.... 왜? 
&nbsp;
멘탈 붕괴된 상태에서 기껏 추리한 게&nbsp;이거다. 즉,&nbsp;여당을 찍은 인간들은 아마 출구조사를 회피했을 것이다. 왜? 지들도 낯짝이 있으면 어찌 당당하게 비밀로한 투표를 밖에서 까발릴까? 아마 별로 자랑하고 싶지는 않았을 거라는게 내 강력한 추측이다. 이른바 양심에 좀 찔린거 아닐까? 그럼에도 이 추측이 영 못미더운 건.... 그렇게 당당하지 못한 행위를 왜 하고 X랄이냐는 거다. 내가 여당을 찍은 사람들을 이해 못하는 이유다. 
&nbsp;
솔직히 김용민의 막말로 무너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 같다. 그 막말이 정말 패륜적인 막말로 변화하도록 부추키고 모든 사안을 가려버린 조중동과 기독교계의 헌신적인 노력을 폄하하면 안된다. 한겨레나 경향의 사퇴주장은 시의적절했다고 본다. 김용민아나 꼼수 맴버를 미워하거나 특별하게 도덕적이라서가 아니라 또는 비올 때 같이 비 맞아주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김용민이 살아남아 있는 한 주류언론의 패러다임을 깰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젊은이들의 인기에 영합하고픈 민주당의 어정쩡함은 이러한 분란을 더 키웠다. 
&nbsp;
아...글구... 난 꼼수 팬이다. 광팬이 아니라 그렇지.... 꼼수는 즐기면서 싸우자는 거다. 그 쿨함이 점점 처절해지니 찌질해진다. 이른바 진영논리로 꼼수에 대한 비판만 하면 죽자고 달려드는 인간들땜에 꼼수가 더 처절해진다. 정치를 의리로 치환해 버리는 그 저돌성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된다. 꼼수말대로 적은 조중동이다. 그들의 치졸함과 집요함을 알았다면 쿨하게 털고 약올릴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운 대목이다. 
&nbsp;
결국 되돌아온다. 도대체 반MB의 내용은 무엇이었나? 이걸 담아내지 못하고 그저 상대편의 실수를 무기삼아 치룬 선거니 결과는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사실 기존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계속 상승이었다. 어쩌면 그걸 애써 눈감고 있었던 것이다. 난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을 것이라 은연 중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 그리고 내 주변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내 주변이야 말로 이 사회에서 소수 중의 소수라는 것이다. 
&nbsp;
전체에서 2%로도 안되는 소수자들.... 이번 선거에서 나의 정체성을 각성해 버리는 깨달음을 얻었다. 난 소수자였다.
&nbsp;
솔직히 선거결과 후 이민이라도 가고 싶었다. 그런데,,, 아 씨바...돈이 엄따. 
&nbsp;
그나마 위안거리는..... 부천에서 지역촛불을 4년 들었더니 최소한 부천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없는 청정지역이 되었다. 촛불이 사그라들고 나서 나름 끈질지게 지역 촛불이 있던 지역들 수원이나 은평, 관악 등은 대부분 압승한 것으로 보인다. 강남 촛불도 유명한데... 전패한 이유는 아마도 그쪽은 거주민들 보다는 직장인들 위주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건 완전하게 주관적인 내 생각이다...흠)
&nbsp;
물론 부천에서 민주당 좋으라고 촛불 든건 아니다. 그리고 촛불집회를 할 때 통진당이나 진보신당 사람들은 많이 연대해도 민주당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모든 성과는 민주당이 싹쓸어 갔다. 이게 어쩌면 한계일지 모르겠다. 지역에서 사람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사실 민주당을 대체할 방법이 별로 없다. 이건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다. 
&nbsp;
통합진보당의 약진이 반갑고 고맙다. 다만. 울산과 창원에서의 패배는 곱씹어야 할테다. 솔직히 천호선의 석패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은 노동자들의 도시에서 패배한 일이다. 결코 패배해서는 안되는 지역에서 패배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일이다. 봉하에서 패배가 기존 참여당을 민주노동당과 통합하도록 강제할 만큼의 사안이었다. 창원과 울산의 패배는 통합진보당의 전체 노선과 내부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nbsp;
야당이 다수당이 되면 독일식 정당비례대표명부제 선거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예상하고 기대했는데... 어려울 듯하다. 그래도 그 기대를 버리진 않는다. 그저 잘 싸우길 기대한다. 
&nbsp;
선거 결과 후 멘붕 상태로 있었더니 강정에서 쌍용차에서 경찰들이 득달같이 덤벼들었더라...무서울것 없다는 그들의 태도를 보면서 어차피 살아야 할거....추스릴건 추스려야 겠다. 삶이 계속되듯이 싸움도 사랑도 계속되는거다. 사는거 별거 있나? 아닌건 아니라고 외치고 맞는건 맞다고 지지하고 좋은 사람들과 사랑과 연대를 나누면서....곱게(?) 늙어가는거.... 왠지 쉽진 않다...]]></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일상사</category><title>4.11 심판</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60392</link><pubDate>Wed, 11 Apr 2012 11: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60392</guid><description><![CDATA[일단 투표했습니다. 
&nbsp;
지역 국회의원은 야권단일후보로 정당투표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nbsp;
오전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투표율이 높지 않아 걱정입니다. 
&nbsp;
현재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권력... 한 표의 힘을 버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nbsp;
저녁에 기분 좋~~~게 잠들기를 기대합니다]]></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기독당 당면과제가...</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48205</link><pubDate>Thu, 05 Apr 2012 09: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48205</guid><description><![CDATA[
&nbsp;
음...기가 막힌다...
&nbsp;
기독당의 공약을 보면서 기독교인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급 궁금해지는 중. ]]></description><image><url>http://a5.sphotos.ak.fbcdn.net/hphotos-ak-ash4/305907_424220934259341_100000143157266_1837078_854498717_n.jpg</url><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48205</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국회의원이란....</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44599</link><pubDate>Tue, 03 Apr 2012 17: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44599</guid><description><![CDATA[
&nbsp;
물론 이런 사람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nbsp;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우리가 꼭 뽑아야 할 사람들이 있죠...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김순자님과 녹색당 박혜령님....같은 분들!
&nbsp;
주위를 둘러보고... 최선이 안되면 차선이라도.... 
그리고 정당 선택은 진보신당이나 녹색당으로... 이 두 정당을&nbsp;지원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물론&nbsp;통합진보당도...... ^^&nbsp;]]></description><image><url>http://a5.sphotos.ak.fbcdn.net/hphotos-ak-ash3/562441_206266479490202_100003205537088_308940_1885518672_n.jpg</url><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44599</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좋은 사진이란 어떤 사진일까?</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44315</link><pubDate>Tue, 03 Apr 2012 16: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4431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105729&TPaperId=554431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5/42/coveroff/8988105729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
영화 '뱅뱅클럽'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물론 영화보다 실제 상황이 더 비참하고 어두울테지만..... 이 영화에서 보이는 남아공 백인통치의 말기와 수단의 내전상황은 인간 사회에 대한 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nbsp;
포토저널리즘은 결국 사회의 모순을 사진에 담아 사람들에게 현실 너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고발하는 것일 테다.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의 분쟁을 사진으로 담고 있던 네 명의 포토저널리스트 케빈 카터(테일러 키취 분), 그렉 마리노비치(라이언 필립 분), 켄 오스터브룩(프랭크 라우텐바흐 분), 주앙 실바(닐스 반 자스벨드 분)는 우연히 촬영 현장에서 만나 사진을 통해 소통하며 우정을 키워나간다.젊은 사진가들은 증오와 대립이 넘쳐나는 곳에서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작업은 플리쳐상을 받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nbsp;

&nbsp;
좋은 사진이란 무엇일까?
영화에서 묻는 화두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긴다. 이제 작가들 뿐 아니라 누구나 사진기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핸드폰과 각종 기기를 통해 사진을 찍는다. 자신의 인상에 남는 풍경과 인물을 사진기에 담는다. 그 수많은 사진들 중에 좋은 사진이란 어떤 것일까?
&nbsp;
사진 촬영의 기법과 구도와 순간적인 포착에 대한 감각 등... 좋은 사진에 대한 이론은 다양할 것이다. 하지만 그 사진이 내가 아닌 타인에게 보여질 때 사진의 가치는 나타난다. 무엇도다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하게 끔 만든다. 사람에게 이미지를 넘어 무언가를 전달해 주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nbsp;
이 영화가 우울한 것은 그 감동과 사고에 대한 생각은 결국 현실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게 만드는 사진이 평화로운 순간에 드러나지 않고 격렬한 갈등과 대립, 증오의 순간에 포착된다는 것이다. 인종갈등이 격화되어 서로간 피를 흘리는 내전의 상황에서 극한의 인간 본질이 투영되는 현실이야 말로 사진이 가진 극한의 가능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nbsp;
영화를 보는 내내 평화롭고 아름다운 사진도 감동이 있는데... 왜 저런 극한의 사진이 우리의 정신을 흔들고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는지... 되묻게 된다. 더불어 극한의 상황에 몰려있는 당사자와 그것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진가의 위치는.... 그 고통과 공감하면서도 거리를 두고 그 사건을 기록해야 하는 시선의 거리는...
&nbsp;

&nbsp;
결국 타자의 고통에 동감하지 않는 시선은 관찰자의 시선일 뿐이다. 이 영화에서 관찰자의 시선과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시선의 결합은 화두로 남는다. 아니 어쩌면 그 간극을 채우고 다가가는 것이 분쟁 속에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이상으로 남겨진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45/42/cover150/8988105729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105729</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마이리스트</category><title>핵 안보 정상회담 기념 리스트 - [사상으로서의 3.11 - 대지진과 원전 사태 이후의 일본과 세계를 사유한다] 포함 14종</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28376</link><pubDate>Tue, 27 Mar 2012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28376</guid><description><![CDATA[핵 안보라....
세계 각국 정상들이 서울시민들의 출근길에 막대한 지장을 주면서 하는 회담이니 만큼 성과있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으나.... 별반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핵발전소를 끌어안고 살면서 핵안보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인지라... 핵에 대한 무감각함을 떨쳐버리는 한바탕 굿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그렇지 못하겠지만...
&nbsp;
후쿠시마 대진진 이후 벌어진 사태는 핵에 대한 사고를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1년이나 지난 지금 후쿠시마를 체르노빌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 책들....<br/><br/><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653012&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95/59/coveroff/89966530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653012&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날, 나가사키에 무슨 일이 있었나</a><br/>나가이 다카시 지음, 김재일 옮김 / 섬 / 2011년 06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573108&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89/51/coveroff/899657310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573108&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a><br/>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김은혜 옮김 / 새잎 / 2011년 06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16155&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566/70/coveroff/89323161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16155&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체르노빌 : 금지구역 - 2012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해바라기상 수상</a><br/>프란시스코 산체스 지음, 나타차 부스토스 그림, 김희진 옮김 / 현암사 / 2012년 03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87566&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490/73/coveroff/89910875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87566&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폐쇄하라! - 원자력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와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a><br/>캠팩트(Campact) 지음, 김하락 옮김 / 한얼미디어 / 2012년 01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823745&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566/4/coveroff/89768237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823745&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상으로서의 3.11 - 대지진과 원전 사태 이후의 일본과 세계를 사유한다</a><br/>쓰루미 순스케 & 사사키 아타루 외 지음, 윤여일 옮김 / 그린비 / 2012년 03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693&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566/0/coveroff/8993985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693&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녹색당 선언 - 탈핵부터 프레카리아트까지, 녹색당이 필요한 7가지 이유</a><br/>녹색당 기획 / 이매진 / 2012년 03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480&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94/29/coveroff/89939854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480&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탈핵 - 포스트 후쿠시마와 에너지 전환 시대의 논리</a><br/>김명진 외 지음,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기획 / 이매진 / 2011년 06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371128&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400/1/coveroff/89923711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371128&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원전을 폐기해야 하는가 - 지구 곳곳이 후쿠시마다</a><br/>게르트 로젠크란츠 지음, 박진희.정계화 옮김 / 시금치 / 2011년 11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66307&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25/93/coveroff/89931663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66307&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원전을 멈춰라 - 체르노빌이 예언한 후쿠시마</a><br/>히로세 다카시 지음, 김원식 옮김 / 이음 / 2011년 04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0383&TPaperId=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381/18/coveroff/89626203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0383&TPaperId=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후쿠시마, 일본 핵발전의 진실 - 우리도 반드시 알아야 할</a><br/>야마모토 요시타카 지음, 임경택 옮김 / 동아시아 / 2011년 11월<br/></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br/><a href='http://blog.aladin.co.kr/hannibal/5528376' target='_blank'>[상품더보기]</a>]]></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566/4/cover150/8976823745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823745</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일상사</category><title>요즘 뉴스 볼 때마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28143</link><pubDate>Tue, 27 Mar 2012 1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28143</guid><description><![CDATA[
빨간색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뉴스에 나타났다. 
동심처럼 남아 있는 빨강에 대한 선호감에
아~~ 탄성을 터트린다. 
&nbsp;
그런데.... 빨간옷을 입은 사람들은
예전부터 무척이나 빨간색을 싫어해서
파란색을 주로 입던 사람들이었다. 
&nbsp;
갑자기 이름을 바꾸더니
점퍼 색깔까지 바꿔 버렸다. 
그래서 난 헤 웃다가 얼굴을 구겨 버린다. 
&nbsp;
급 궁금해졌다. <BR>예전에 빨간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 하던 사람들...
일부는 보라색으로...
&nbsp;
나머지는 무슨 색으로 입고 있을까?
소수로 쪼그라 들어서 선거운동하는 사람들 보기가 힘들어
무슨 색 점퍼를 입고 있는지 확인도 못했다. 
&nbsp;
근데... 새누리당아....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빨간 점퍼는 정말 오버 아니냐?
빨간 옷을 입었으면 빨간 딱지는 그만 붙이던가
&nbsp;
옷만 바뀌지 말고 두뇌도 좀 싹 갈아줬으면 하는
자그만 소망으로 
잃어버린 빨간색을 아쉬워 하노라]]></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고종석 칼럼 - 박노자 생각</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15601</link><pubDate>Wed, 21 Mar 2012 1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15601</guid><description><![CDATA[한겨레에 실린 글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ERIES/320/523974.html
&nbsp;
고종석씨는 스스로를 진보주의자라 이야기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보수주의자 또는 자유주의자로 자처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이상한 건 정치적 입장을 드러낼때는 자신의 이념적 신념과는 배치(?)되는 진보정당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사회에서 진정한 보수나 자유주의자는 진보적 색채를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념과 차이가 있더라도 진정성을 인정하고 가치를 인정한다면 진보적 인사라도 올바르게 평가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지요. 
&nbsp;
주장하는 논거와 평가는 틀려도 결국 목표는 같다는 느낌의 글이라... 옮겨 봅니다. 
&nbsp;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학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박노자 교수가 진보신당 비례대표로 이번 4·11 총선에 출마한다. 학자·논객 이미지가 강한 박 교수가 현실정치에 뛰어드는 것이 그 자신에게 잘된 일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더라도 그의 출마 결심 뒤에는 진보신당 지도부의 강한 요청이 있었던 모양이고, 그 당 당원으로서, 또 좌파 지식인으로서 그가 어렵사리 내린 결단이었을 테니 우선 반기는 게 좋겠다. 
&nbsp;
(중략)&nbsp;
 
&nbsp;초기 글에서 그는 미국 민주당 좌파 정도에 견줄 만한 리버럴이었으나, 요즘 글에서는 완연한 사회주의자다. 박 교수의 생각에 그간 변화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그가 초기엔 제 생각을 명확히 드러내지 않다가 요즘 와서 자기주장을 또렷이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nbsp;
(중략)&nbsp;
&nbsp;
요즘 박 교수의 글을 읽노라면 마음이 좀 불편하다. 비록 자본주의가 많이 망가져 있기는 하나 그것을 잘 수리해서 쓰면 되겠거니 생각하는 보수주의자에게, 자본주의 자체를 근본적 악으로 여기고 그 이후를 도모하는 그의 견해는 너무 까칠까칠해 보인다. 심지어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자본주의를 때려 부수는 과정에서 생길 부작용이 자본주의 자체의 부작용보다 크리라는 판단 때문이다. 우리는 그 부작용을 지난 세기 70년 동안 이미 목격한 바 있다. 박 교수의 도저한 국제주의도, 지금의 국민국가 체제를 하릴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나로서는 감당하기 벅차다. 아름답든 추하든, 인류의 지금 진화 단계에서 계급은 민족이나 국민을 이길 수 없다. 다시 말해 피(라는 관념)는 계급보다 진하다. 좌파를 자임하는 정권들이 소위 국익을 챙기는 데 우파 정권 못지않게 날쌔다는 것이 하나의 방증이다. 애국주의는 좌우 모든 정치인들이 흔들어대는 깃발이다. 
&nbsp;
(중략)&nbsp;
&nbsp;
박노자 교수는 세상사의 복잡한 매듭을 계급투쟁이라는 칼로 단번에 잘라버린다. 그것은 그가 사람의 본성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악한 듯 보이는 인간의 행위는 궁극적으로 계급모순 때문에 생겨난다고 그는 판단하는 듯하다. 사람의 본성을 박 교수만큼 신뢰하지 못하는 나는 세상사의 복잡한 매듭을 번거롭더라도 찬찬히 풀어헤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쾌도난마는 반동을 불러오기 십상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것은 역사가 누누이 가르친 바이기도 하다. 
&nbsp;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떠나, 박노자 교수는 한국 사회의 부정의와 세계의 비참을 진실로 가슴아파하며 그 해결을 모색하는 윤리적 인간이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런 윤리인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한국인 모두에게 좋은 일일 테다. 박 교수는 진보신당 비례대표 명부의 6번에 올랐다. 진보신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두 해씩 나눠서 수행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여느 정당에서 비례대표 세 사람을 당선시킬 수 있는 정당 지지율을 얻으면 박 교수는 두 해 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된다. 비례대표 의원 세 사람을 배당받으려면 정당 지지율 5% 안팎을 얻어야 한다. 진보신당에 보내는 지지율 5%는 한국 유권자가 발휘할 수 있는 자존심의 최저선일 것이다. 그것이 10%가 되면 또 어떠랴. 
&nbsp;
고종석 언론인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통합진보당만 진보당은 아니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13646</link><pubDate>Tue, 20 Mar 2012 2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13646</guid><description><![CDATA[통합진보당만 진보당은 아니다. 
지금은 언론에서 사라져 존재조차 보이지 않는 진보신당도 진보당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존재에 대해 믿음을 가지지 않고 정권을 수임할 능력이 없다고 느낄지라도.... 그리고 그들이 집권하려면 한세기가 걸릴거라 비웃지만.... 난 그들의 꿈이 좋다. 
&nbsp;
지역에서 일대일로 부딪치는 경우야 당연하게 반 새누리당을 택하겠지만... 정당투표에서 민주통합당도 통합진보당도 지지하기 싫다. 오히려 소수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대의와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미약하나마 내가 가진 하나의 권리를 행사하고 싶다. 
&nbsp;

'비정규 청소 노동자 비례대표 1번 배치' 외에 진보신당이 내세우는 것은 비례대표 순환제다. 1,2번이 2년 간 의정활동을 한 후 3,4번이 의석을 물려 받는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홍 대표는 "비례대표 순환제를 통해 당 중심성을 강화하고 다수의 정치인들이 의정활동을 펼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김순자 후보 외에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 이명희 평택교육생협 이사, 희망버스로 구속됐던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노동실장, 장혜옥 전 전교조 위원장,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박은지 진보신당 대변인 순으로 비례대표를 배치했다.)
&nbsp;
지지율 3% 돌파를 위한 또 다른 방안은 '우리사회가 벗어나야 할 5가지 핵심과제'라는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다. 진보신당은 ▲ 탈핵 ▲ 탈삼성, 탈재벌 ▲ 탈비정규직 ▲ 탈경쟁, 탈학벌 ▲ '탈FTA' 등을 사회가 탈피해야 할 5가지로 꼽았다. 더불어 우리사회가 꼭 이뤄야 할 5대 핵심과제도 제시했다. ▲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나누기 ▲ 부자 증세, 불로소득 중과세, 종교인 과세 등 조세 개혁 ▲ 전 국민의 주거 기본권 보장 ▲ 의료 고용, 연금 등의 보편 복지 확대 ▲ 4대강 책임자 처벌 및 국책토건 사업 중단 등이 그것이다 

출처 : 진보신당 "'지역 2석+비례3%'로 원내 재입성하겠다" - 오마이뉴스


&nbsp;
비례대표도 마음에 들고...핵심과제 5가지도 마음에 든다. 
이번 총선이 내가 원하는 사회를 만들어 줄 대표를 뽑는다면... 결국 진보신당일 수 밖에 없다. 지역선거 후보는 내 맘대로 결정하기 힘들어 차선을 택하지만... 당만은 내가 최선을 다해 지지하는 정당을 찍어야겠다. ]]></description></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현실과 인식</category><title>총선... 난 오히려 두려워진다. </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12975</link><pubDate>Tue, 20 Mar 2012 17: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12975</guid><description><![CDATA[
한겨레에서 올린 자료다. 
결론은 수도권에서 우세해도 새누리당이 제1당이 될 확율이 현재로서는 높다는 분석되겠다. 
&nbsp;
민심이 천심이라지만.... 이 꼴 보려고 4년을 버텼나 하는 생각이 든다. 
민주통합당.... 그저 반이명박 정서에 기대어 자신의 기득권을 버리지 못하고 미래의 비젼도 보이지 못한 결과일테다. 
통합진보당도 마음에 들지 않는건 마찬가지다. 특히 비례대표 6번과 관련된 사안은 진보정당으로서의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일 수 밖에 없다.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정파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이 참신한 진보는 아닐테다. 
&nbsp;
더구나 이정희 의원의 경선 스캔들 까지.... 참 못된 건 먼저 배운다더니.... 집권을 향한 불타는 열망이야 나무랄 수 없지만... 그 길은 기존의 보수정당과는 틀려야 한다. 그 길이 무엇이냐고 하면 별 할 말은 없지만... 이건 아니다. 
&nbsp;
결국 이 땅위의 사람들의 현명함에 기댈 수 밖에 없겠다. 그 막연한 희망이라도 걸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총선은 그저 또 다른 악몽일 뿐이다. 
&nbsp;]]></description><image><url>http://img.hani.co.kr/imgdb/resize/2012/0320/133215667601_20120320.JPG</url><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12975</link></image></item><item><author>머큐리</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최근에 본 영화들...</title><link>http://blog.aladin.co.kr/hannibal/5507235</link><pubDate>Sun, 18 Mar 2012 14: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hannibal/5507235</guid><description><![CDATA[최근 본 영화들은 말랑말랑하고 왠지 감성을 건드리는 그런 영화들만 본 듯하다. 
일단 장르는 로맨틱한 분야이고 코믹한 것도 없지 않았지만,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들이다. 헤피엔딩.... 경멸하면서도 무한 빠져드는 딜레마적 단어...
&nbsp;
&lt;네버엔딩스토리&gt;

&nbsp;
일단 영화 내용 상 절대로 네버 엔딩이 되지 않을 영화임에도 영화제목은 &lt;네버엔딩 스토리&gt;다. <BR>한국 영화에서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은 '시한부 인생'에 닥친 주인공들의 유쾌 상쾌하면서 필연적으로 닥쳐올 절망을 맛깔스러운 '사랑'으로 버무린 영화다. 특히 죽음을 맞이하면서 질질 짜고 절망에 탄식하기 보다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깔끔하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적절한 소재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 시대의 사랑법 중 남녀 미팅 주선 문화에 대한 생각 하나, 장례 문화에 대한 생각 하나. 그리고 막연하나마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깨닫게 되면 삶에 대한 태도가 더 진지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변에 대해 더 세심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운명을 알아버리는 건 절망이자 새로운 희망일 수도 있겠다. 피하지도 물러서지도 못하니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지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사랑'이라는 진부한 주제는 항상 '죽음'이란 운명과 마주쳐야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모양이다. 죽음앞에서도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진부하면서도 떨쳐버리지 못하는 희망히다. 
&nbsp;
&lt;오싹한 연애&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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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로맨틱이긴 한데... 사실 그냥 웃으면서 보면 되지 별 내용은 없다. 역시 로맨틱 코메디 특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어나간다는 내용인데...글쎄다. 그 어려움이 왜 귀신이어야 하는지...그 귀신의 맹목성에 대해서도 공포 영화보다 못하니 공포와 로맨스을 어설프게 섞어 놓으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설픈 영화가 되어버린 모양새다. 
귀신의 개연성이 떨어지다 보니 거기에 휘둘리는 인물의 개성들이 영 살아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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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원더플 라디오&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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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즐겨 듣는 개인적 경험으로 이런 라디오 소재의 영화는 항상 즐겁다. 라디오 방송의 뒷이야기를 몰래 훔쳐보는 맛도 있고, 나름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는 영화평에 기대를 했던 영화다.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라디오를 통해 살아가고 소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름 심금을 울리는 대목이 있었고, 사람들의 삶이란 이렇게 저렇게 지지고 볶는 가운데 느껴지는 무엇이라는 느낌이 좋았다. 다만, 라디오 방송을 둘러 싼 권력관계는 너무 어설프거나 로맨틱 코메디가 드러내는 위기의 설정에 올바른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가 갸웃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방송권력은 그 자체의 방송 설정으로 부터 파생된다. 그 권력의 정점에 있는 방송국간부, 피디, 진행자, 작가들의 모습이 얼마나 현실적이었는지는 판단이 유보된다. 그 세계에 있어 보지 못했기에 그들의 삶과 노동에 대해 뭐라 평하지는 못하지만 그다지 현실적이지 못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뭐 로맨틱 코메디 영화에서 다큐멘터리를 요구하는 그 자체가 웃기는 이야기임에도 영화의 바탕이 방송이라는 특수한 삶의 현장임을 고려하면 좀 아쉬운 대목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방송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조연들의 등장은 참 빛나는 영화가 아닐가 한다. 주연들보다 오히려 조연들에게 애정이 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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